책 소개
워킹맘의 즐거운 인생을 위한 긍정육아 지침서
“나는 참 괜찮은 엄마야!”
일 중독 완벽주의에서도,
착한 엄마 콤플렉스에서도 벗어나
대한민국 워킹맘이 행복하게 사는 법!
‘워킹맘’이라고 하면 직장에서는 일에 치이고, 퇴근 후에는 육아에 치여 허덕이며 살아가는 불쌍한 여자를 떠올린다. 커리어와 아이를 모두 포기하지 않는 독한 여성을 떠올리기도 한다. 어떤 것을 떠올리든, 워킹맘의 이미지에는 ‘행복’이 없다.
워킹맘들이 자신의 삶을 평가한다면 어떨까? 아무튼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일과 육아를 모두 해내고자 하루하루 바쁘고 알차게 보내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시시때때로 지칠 수밖에 없다.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 걸까?”
“아이들에게 못할 짓을 하고 있는 건 아닐까?”
저자는 이런 질문에 “당신은 참 괜찮은 엄마입니다!”라고 답한다. 이 책은 세 아이를 키우는 12년차 워킹맘이 쓴 긍정육아 지침서다. 착한 엄마, 완벽한 엄마가 되려는 강박에서 벗어나라고 말하며 ‘조금 나쁜 엄마가 되더라도 행복한 사람이 되자.’라고 용기를 준다. 세상이 던져준 프레임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행복한 엄마가 되어야 보다 단단하게 육아를 할 수 있고, 그래야 아이도 행복해진다. 저자는 워킹맘으로 살아온 자신의 인생 경험과 육아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
워킹맘은 일과 육아를 해내는 위대한 존재다!
“엄마, 엄마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어?”
“엄마는 지금이 너무 행복해.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아.”
저자는 고백한다. “나는 세 아이를 낳고 워킹맘으로서의 삶이 고되게 느껴질 때는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고 싶기도 했다.” 과거로 가면 더 나은 상황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현재의 고됨을 회피하는 것일 뿐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저자 역시 신세한탄과 팔자타령을 일삼으며 스스로를 불행한 사람이라고 낙인찍기 바빴다.
그러나 이제 저자는 안다. ‘고귀한 나의 삶을 망쳤던 주범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나’라는 사실을 말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선택하지 않았던 길에 연연하여 스스로를 비참하게 만들기도 한다. 과거의 실수나 지난시간을 후회하면서 정작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오늘을 방해하고 망친다.
일을 시작하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하루종일 아이들 곁에 있어주기로 했다면 나았을까,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나의 이기심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힘들게 된 것이 아닐까.
워킹맘들이 더 이상 죄책감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 죄책감은 엄마를 나약하게 만든다. 엄마가 나약해지면 아이들을 제대로 지지할 수 없다. 소소한 사건들과 감정에 휘말려서 쉽게 화내고 다그치고 초조해지게 만든다.
더 잘해주고 싶은 마음은 미안함 보다 긍정의 말로 표현하자. 워킹맘은 일과 육아를 동시에 해내는 위대한 사람이다. 그 자체만으로도 당당할 자격이 있고 멋진 사람이다. 워킹맘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다.
작가 소개
최지오
충남 홍성에서 14살 딸, 12살 아들, 10살 아들 세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다. 현재 굿네이버스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일하고 있다. 워킹맘 12년차로 첫째아이 돌 때부터 현재까지 쉬지 않고 다양한 일을 해왔다. 되돌아 보면 물리적으로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행복했던 순간들이 더 많기에, 앞으로의 행복을 더 기대한다.
현대 여성들이 매체 및 SNS에서 워킹맘, 전업맘, 경단녀를 놓고 많은 고민을 하는 모습이 흔하다. 그중에 워킹맘을 쉽게 선택하지 못하는 이유는 두 가지 일을 잘 할 자신도 없고 일을 하면서 아이에게 피해가 간다는 우려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삶의 질이 떨어질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 자신의 사례가 담아 워킹맘의 행복했던 순간들을 나누고 싶었다. 나아가 지금도 어디선가 치열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워킹맘들에게 본인의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책을 썼다.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세 아이를 낳아 육아와 일을 하며 사회의 일원으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 자신이 제일 잘 하는 일임을 깨달았다. 행복은 각자의 내면에 다 존재하고 있다고 믿는다. 사람들의 행복을 함께 밖으로 꺼내어 느끼고 나누는 일을 하고 싶다. ‘워킹맘 긍정육아 멘토 최지오’로서 많은 사람들과 행복을 즐겨보고자 한다.
목 차
프롤로그
1장 : 어쩌다 세 아이 워킹맘이 되었습니다
01 : 어쩌다 세 아이 워킹맘이 되었습니다
02 : 아이들은 부모를 통해 세상을 배운다
03 : 전업맘 VS 워킹맘
04 : 아이의 첫 번째 친구, 엄마
05 : 나는 참 괜찮은 엄마야
06 : 세 아이에게 나는 부모인가, 감시자인가?
07 : 매일 아침 아이와 이별하는 워킹맘
2장 : 워킹맘의 하루는 5시에 시작된다
01 : 워킹맘의 하루는 5시에 시작된다
02 : 아이 양육은 넘어야 할 산이 아니다
03 : 내 아이는 도대체 어디서 왔을까
04 : 아이의 행복은 엄마에 의해 결정된다
05 : 아이에게 ‘안돼!’ 대신 ‘하자!’라고 말하라
06 : 엄마, 언제 퇴근 해?
07 : 아이의 감정을 소중하게 다뤄라
08 : 행복한 워킹맘이 자존감 높은 아이를 키운다
3장 : 대한민국 워킹맘이 행복하게 사는 방법
01 : 당장 행복한 워킹맘이 되는 방법
02 : 맹목적인 모성애는 아이를 파멸한다
03 : 일도 육아도 커리어우먼처럼 하라
04 : 일에는 머리, 육아에는 마음을 잘 써라
05 : 아이는 엄마와 통할 때 안정감과 행복감을 느낀다
06 : 워킹맘 육아는 전업맘 육아와 다르다
07 : 아이에게 죄책감을 버려라
08 : 조금 나쁜 엄마가 되더라도 행복한 사람이 되라
4장 : 아이 마음에 상처 주지 않는 8가지 기술01 : 아이에 대한 공감 능력을 키워라
02 : 화내지 않는 아이를 만드는 워킹맘 육아 원칙
03 : 감정이 태도가 되지 않는 육아
04 : 빨리 듣고, 느리게 말하고, 적게 분노하는 방법
05 : 내 아이의 감정 공부를 먼저 하라
06 : 엄마의 믿음이 아이를 성장시킨다.
07 : 상처 주지 않고 마음을 표현하는 법
08 : 화내지 않고 단호하게 표현하는 법
5장 : 일하는 엄마가 더 행복하다
01 : 일하는 엄마가 더 행복하다
02 : 세 아이를 만난 건 내 인생 최고의 행복이다
03 : 워킹맘은 두 배로 행복하다
04 : 착한 엄마 콤플렉스를 벗어나면 행복하다
05 : 일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비결
06 : 좀 더 단단하고 강한 워킹맘이 되라
07 : 무엇을 하든 행복이 1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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