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하는 일에 주인이 되고자 하는, 당사자 의식이 있는 아이로 어떻게 키울 것인가?
해답은 ‘심리적 안전성’과 ‘메타인지 능력’이다!
학교에서 당연시하던 것들을 뒤엎고 전국이 주목하는 학교 만들기를 실현한 고지마치 중학교의 구도 교장 선생님. 손댈수록 아이들의 자율성을 방해한다는 메시지는 놀람과 공감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그는 뇌신경과학의 세계에서 주목받는 아오토 미즈토 디앤싱 아인슈타인 대표와 함께 뇌과학적으로도 올바르게 아이를 키우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 책은 교육과 뇌신경과학이라는 이질적인 두 분야의 사람이 교육, 학력, 양육의 큰 오해를 풀어가며 미래를 창조하는 ‘당사자 의식이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학교와 부모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구도 유이치
요코하마소에이 중고등학교 교장. 1960년 야마가타현 쓰루오카시 출생으로 도쿄이과대학 이학부 응용수학과를 졸업했다. 야마가타현 공립중학교 교사, 도쿄도 공립중학교 교사, 도쿄도 교육위원회, 메구로구 교육위원회, 신주쿠구 교육위원회 교육지도과장 등을 거쳐 2014년 지요다 구립 고지마치 중학교 교장으로 부임했다. 교육재생실행회 위원, 경제산업성 ‘미래의 교실’과 EdTech 연구회 위원 등 공직을 역임했다. 2020년 3월까지 고지마치 중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며 교육 개혁에 힘썼다. 숙제 폐지, 정기고사 폐지, 담임제 폐지 등의 교육 개혁은 문부과학성이 시찰을 나올 정도였고 신문사와 방송사가 앞다퉈 취재하는 등 교육 관계자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첫 책 〈학교의 당연함을 버리다〉는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그 외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가 되는 법〉 등 다수의 책을 썼다.
지은이 : 아오토 미즈토
디앤싱 아인슈타인(DAncing Einstein) 대표.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UCLA(캘리포니아 대학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신경과학부를 조기 졸업했다. 뇌 지식을 의학뿐 아니라 사람의 성장에 적용하고 AI 기술도 활용하여 NeuroEdTech®︎와 NeuroHRTech®︎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다. 이 분야에 다수의 특허를 취득한 뇌신경 발명가이기도 하다. 신기술을 활용하여 도파민(DA)이 넘치고 흥분이 멈추지 않는 새로운 학습 경험과 교육·양육을 디자인하기 위해 2014년에 디앤싱 아인슈타인을 설립했다. 학교, 기업, 학생, 교사, 사회인 등 경계를 넘어 사람의 성장과 웰빙을 디자인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브레인 드리븐〉, 〈HAPPY STRESS〉, 〈4Focus〉 등이 있다.
옮긴이 : 이동희
출판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오래전 대학과 대학원에서 일본어를 전공했다.
감수 조효래
전 군북중학교 교장 선생님. 평생을 아이들 교육을 위해 일하다 정년 퇴임했다. 재직 중에는 경남신문에 다수의 칼럼을 게재하며 아이들 문제와 우리의 교육 현실을 꼬집었다. 현재는 고향인 군북에서 작은 텃밭을 가꾸며 가족과 노년을 보내고 있다.
목 차
시작하며. 교육 현장에서는 지금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Chapter 1. 심리적 안전성이란 무엇인가? -스트레스와 뇌 기능의 메커니즘
왜 신경과학인가? / 빠르게 진행되는 뇌의 시각화 / 뇌의 대원칙① Use it or lose it / 뇌의 대원칙② 사람의 의식은 유한하다 / 뇌의 대원칙③ 사람은 원래 부정적인 생각이 작동하기 쉽다 / 구글이 널리 알린 ‘심리적 안전성’ /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는 어떻게 할까? / 투쟁 도피 반응 / 심리적 위험으로 잃어버리는 뇌 기능 / 기능① 현실에 부합하는 사고나 오류 검지(dmPFC) / 기능② 의식적 주의력과 사고(dlPFC) / 기능③ 부적절한 행동 억제(rlPFC) / 기능④ 감정 조절(vmPFC) / 유소년기의 체험에 좌우되는 ‘반응의 용이성’ / 심하게 혼낼수록 기억에 남지 않는다는 아이러니 / 혼난 기억은 감정과 함께 선명하게 남는다 / 꾸짖고 있는 어른이 심리적 위험 상태에 빠져 있을 가능성 /스트레스가 없다고 해서 좋은 건 아니야! / 스트레스 적응 메커니즘 / 적당한 ‘해야 하는데’는 뇌를 활성화시킨다 / 이상적인 동기 부여 ‘도파민’ / 자기 긍정감이 스트레스 내성을 올린다 / 부정당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법 / ‘미지의 두려움’을 ‘새로운 것의 기대감’으로 바꾸다
chapter 2. 아이가 안심하는 환경을 만든다
아이들을 심리적 위험으로 내모는 교육 현장 / 심리적 안전을 높이는 두 가지 요인 / 아이의 자기 결정권을 부여하는 ‘세 가지 말하기’ / 세 가지 말하기로 아이는 바뀐다 / 혼내는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 어른도 못하는 일을 아이에게 요구하지 않는다 / 실수나 실수해도 괜찮음을 철저히 지킨다 / 어른이 완벽한 인간을 연기하지도 목표로 하지도 않는다 /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 아이의 ‘하고 싶다’를 들어주는 특별활동 / 자기 부정의 계기가 되는 세뇌를 멈춘다 / 원하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 아이에게 마음의 안식처를 남기다 / 심리적 안전으로 이어지는 올바른 칭찬법 / 예측 정확도가 높아지면 스트레스는 줄어든다 / 학교는 실패의 체험 학습장 / 과제를 세분화하도록 가르친다
chapter 3. 메타인지란 무엇인가? -자기 성장의 필수 기술
메타인지란? / 객관과 부감의 차이 / 자신과 마주하는 습관이 없는 사람일수록 남 탓을 한다 / 자신의 내면으로 의식을 돌리는, 내성이 어려운 이유 / 외부 평가에 의존하기 쉬운 자아 / 메타인지를 할 수 있는 사람만이 가르칠 수 있다 / 메타인지력을 기르는 이상적인 주제 ①갈등 / 메타인지력을 기르는 이상적인 주제 ②꿈 / 메타인지로 실현하는 웰빙 / 그날에 행복했던 일을 묻는다
chapter 4. 아이의 메타인지 능력을 기르는 방법
구체화와 지속성 / 남다른 사람은 자신을 잘 안다 / 스스로 해결하도록 해야 하는 이유 / 반성하지 않는 것이 출발점 / 그 한마디가 메타인지의 기회를 빼앗는다 / 철저하게 과정을 의식시킨다 / 모델링의 힘 / 아이가 인지하지 못하는 것을 언어화한다 / 대인 관계 문제는 자신을 아는 기회 / 교사와 부모의 메타인지 능력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 / 좋은 것은 계속하고 나쁜 것은 그만둔다
마치며. 심리적 안전성과 메타인지 능력
특별 부록. 심리적 안전성을 메타인지 하는 방법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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