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꾸 래봉

고객평점
저자마영신
출판사항창비, 발행일:2015/08/31
형태사항p.271 국판:23
매장위치만화(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6472689 [소득공제]
판매가격 12,000원   10,8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4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내 이름은 박래봉.
새끼손가락이 옆으로 휘어서
친구들이 ‘삐꾸’ 래봉이라고 부른다.
나는 그냥 조용히 평범하게 살고 싶은데…”

어느 날, 수학을 잘하는 초등학교 5학년 래봉이에게 반장이 수학문제 풀이를 물으러 온다. 자기도 모르게 으쓱해진 래봉이는 무심코 “반장이 이런 것도 모르네…”라고 중얼댄다. 그날부터 래봉이는 반장과 반장의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아이들은 래봉이의 새끼손가락이 약간 휜 점을 집어 ‘삐꾸’라고 놀리며 래봉이를 괴롭힌다. 래봉이는 그저 조용하고 평범하게 살고 싶을 뿐인데… 반장은 수업시간에 빵을 사 오라고 시키고, 자신이 키우는 스마트폰 게임 캐릭터의 레벨을 올려놓으라고 강요하며 집요하게 괴롭힌다. 래봉이에게 학교는 지옥이 되어버렸다.
밤마다 ‘내일은 아이들이 조금만 괴롭혔으면 좋겠다’라고 기도하며 잠들던 래봉이에게 어느 날 슈퍼맨 같은 친구가 생긴다. 반장 패거리의 강요로 같은 반 친구 김동관과 싸움을 붙을 위기에 처한 래봉이를 은철이라는 전학생이 구해준 것이다. 은철이는 ‘전교 짱’인 반장을 주먹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래봉이를 구해내고, 그날부터 반장 패거리는 래봉이를 건드리지 못한다.
래봉이는 단짝친구가 된 은철이의 중재로 래봉이와 절교했던 동관이와도 화해를 하게 된다. 이 셋은 삼총사가 되어 여름방학 내내 학원도 가지 않고 동네를 쏘다니며 투닥거리고 놀며 진정한 친구 사이란 무엇인지 배우게 된다. 또래보다 성숙한 은철이에게 친한 친구일수록 서로 배려해야 한다는 것도, 자기보다 약하거나 못한 사람이라고 해서 괴롭혀서는 안 된다는 점도 알아가며 성숙한다. 래봉이는 처음으로 방학이 즐겁다는 걸 알게 된다.
래봉이의 생활은 순탄해지나 싶었지만 몰래 짝사랑하던 짝꿍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은철이는 집안 사정으로 전학을 가게 된다. 은철이가 떠난 후 반장은 다시 래봉이와 동관이를 괴롭히고, 결국 동관이는 괴롭힘을 못 이기고 래봉이와 절교를 하면서 래봉이는 다시 위기에 처한다. 결국 래봉이는 반장의 괴롭힘을 당해내지 못하고 가족들에게 유서를 남긴 채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데… 벼랑 끝에 선 래봉이를 구한 것은 은철이도 동관이도 아닌 동네 변태 ‘페니스터치맨’ 아저씨였다. 살다보면 때론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찾아오기도 한다는 희망적이면서도 관습적이지 않은 결말은 이야기가 끝난 이후에도 긴 여운을 남긴다.

“너네보다 약하고 더러우면 그래도 되는 거야?”
나를 괴롭히는 친구에게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

『삐꾸 래봉』의 또 다른 매력은 입체적인 캐릭터들이다. 괴롭힘을 주도하는 악역을 맡은 반장 역시 아버지 때문에 과도한 성적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정의로워 보이는 은철이는 폭군인 아버지와 일진인 형 사이에서 남모를 가정사를 안고 자랐다. 동관이는 래봉이의 유복함을 시샘한다. 이런 캐릭터들의 입체적 성격은 어떤 어린이 독자라도 금방 감정을 이입하고 서로를 이해하게 한다. 『삐꾸 래봉』은 겉으로는 정의로운 친구 은철이가 나쁜 반장 패거리한테서 착한 래봉이를 구해주는 관습적인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다. 래봉이는 마냥 착하기만 한 아이가 아니다. 때론 동관이의 초라한 생일상에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않아 친구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아픈 가정사를 모른 척해주기는커녕 약점으로 잡고 놀려대기도 한다. 『삐꾸 래봉』은 친구가 자기보다 약하거나 밉살맞다고 해서 놀리고 괴롭혀도 되느냐는 질문을 독자에게 던진다. 이 책을 읽은 어린이 독자는 나를 괴롭히는 친구에게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은 물론이고 친구들을 배려하는 방법까지 자연스럽게 배우게 될 것이다. 학교가 가기 싫은 어린이 독자에게 『삐꾸 래봉』을 권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마영신
만화가. 1982년 서울 출생. 대표작으로 『뭐 없나?』 『빅맨』 『욕계』 『남동공단』 『길상』 등이 있고 공저로 『섬과 섬을 잇다』 『빨간약』이 있다.

▣ 주요 목차

1. 지옥의 시작 … 6
2. 은철이 … 18
3. 반장 vs 은철이 … 30
4. 방과 후 우리 … 42
5. 은철아, 놀자! … 54
6. 미술시간 … 66
7. 여름방학 … 78
8. 화해 … 90
9. 생일상 … 102
10. 불장난 … 114
11. 불장난의 결과 … 126
12. 절교 … 138
13. 다시 친구 … 150
14. 짝꿍 … 162
15. 각자의 행복 … 174
16. 은철아, 안녕 … 186
17. 6학년 … 198
18. 나쁜 놈들 … 210
19. 지옥 … 222
20. 까드득 … 234
21. 모두 안녕 … 246
22. 몰랐던 사실 … 258

작가의 말 … 271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