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책 소개
상실의 아픔과 인간관계의 어려움
두 명의 신예 작가가 사랑하는 사람을 상실한 슬픔과 새롭게 맺은 가족관계의 어려움을 주제로 한 편의 감동적인 영화 같은 그래픽 노블을 선보인다. 2년 전 사고로 남편을 잃은 효진은 남편의 전 부인이 낳은 아들 종욱을 데려다 함께 살면서 예상치 못했던 어려움에 부딪힌다. 중학생 종욱은 어릴 적 자신을 버리고 집을 나간 엄마를 찾아다니고, 자신 역시 엄마와 해묵은 갈등을 겪고 있는 효진에게 가족관계는 힘겹기만 하다. 하지만 ‘선택한다는 것은 곧 무언가를 포기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깨달은 효진은 조촐하지만 가슴 설레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데... 이 그래픽 노블은 작가 이동은의 201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당부」의 시나리오를 토대로 화가 정이용과 공동 작업하여 완성한 작품이다.
서른둘 효진은 남편을 사고로 떠나보냈다
지방 소도시에서 친구와 함께 공부방을 운영하며 아이들을 가르치며 살아가는 서른두 살 효진. 2년 전 사고로 사망한 남편의 전 부인이 낳은 아들 종욱이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부담스러운 선택이지만, 종욱을 데려다 기르기로 한 결정을 두고 자녀 양육으로 자신의 인생이 꽃피지 못했다고 한탄하는 그녀의 엄마는 몹시 불편한 심사를 드러낸다. 설상가상으로 사춘기의 종욱은 자신의 친엄마를 찾아 가출하고, 남편의 전 부인이 죽은 줄만 알았던 효진도 종욱의 생모라는 여성의 존재에 의문을 품는다. 눈 내리는 어느 겨울 밤, 종욱의 엄마가 사는 곳을 수소문해 찾아간 효진과 종욱. 두 사람은 종욱의 엄마를 만나는데...
열여섯 종욱은 2년 전 아빠를 사고로 잃었다
외할머니와 단 둘이 지내던 종욱은 외할머니가 요양원에 들어가고 나자, 법적인 엄마인 효진과 함께 살게 된다. 중학교 3학년 방학을 앞두고 살던 곳을 떠나 온 종욱은 좀처럼 효진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고, 친구 주미와 함께 어릴 적 자신을 버리고 떠난 엄마를 찾아다닌다. 그러던 중 친구 주미의 임신 소식을 듣게 된 종욱은 충격에 빠지고, 주미의 아이에게 남다른 애착을 느끼게 된다. 주미는 배 속의 아이를 젊은 불임 부부에게 주기로 하고 그들의 집으로 들어가고, 종욱은 낯설고 불편한 새엄마 효진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데...
둘만이 보내는 애도의 시간,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새로운 삶
갑자기 주어진 ‘가족’의 역할이 낯설고 거북한 두 사람. 그들은 다시 만날 수 없는 이에 대한 상실의 아픔을 간직한 채 통과의례와도 같은 애도의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서로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선택을 받아들인다. 소도시 청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등장인물들의 서글프고 잔잔한 이야기는 맑은 햇살을 받아 소리 없이 반짝이는 거울 파편처럼 그들 삶의 편린들로 조용한 감동을 자아낸다. 침묵이 더 많은 것을 말하게 하는 정이용의 절제된 그림과 현실의 삶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살아 있는 이동은의 대사는 그래픽 노블의 새로운 경지를 보여준다.
상실의 아픔과 인간관계의 어려움
두 명의 신예 작가가 사랑하는 사람을 상실한 슬픔과 새롭게 맺은 가족관계의 어려움을 주제로 한 편의 감동적인 영화 같은 그래픽 노블을 선보인다. 2년 전 사고로 남편을 잃은 효진은 남편의 전 부인이 낳은 아들 종욱을 데려다 함께 살면서 예상치 못했던 어려움에 부딪힌다. 중학생 종욱은 어릴 적 자신을 버리고 집을 나간 엄마를 찾아다니고, 자신 역시 엄마와 해묵은 갈등을 겪고 있는 효진에게 가족관계는 힘겹기만 하다. 하지만 ‘선택한다는 것은 곧 무언가를 포기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깨달은 효진은 조촐하지만 가슴 설레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데... 이 그래픽 노블은 작가 이동은의 201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당부」의 시나리오를 토대로 화가 정이용과 공동 작업하여 완성한 작품이다.
서른둘 효진은 남편을 사고로 떠나보냈다
지방 소도시에서 친구와 함께 공부방을 운영하며 아이들을 가르치며 살아가는 서른두 살 효진. 2년 전 사고로 사망한 남편의 전 부인이 낳은 아들 종욱이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부담스러운 선택이지만, 종욱을 데려다 기르기로 한 결정을 두고 자녀 양육으로 자신의 인생이 꽃피지 못했다고 한탄하는 그녀의 엄마는 몹시 불편한 심사를 드러낸다. 설상가상으로 사춘기의 종욱은 자신의 친엄마를 찾아 가출하고, 남편의 전 부인이 죽은 줄만 알았던 효진도 종욱의 생모라는 여성의 존재에 의문을 품는다. 눈 내리는 어느 겨울 밤, 종욱의 엄마가 사는 곳을 수소문해 찾아간 효진과 종욱. 두 사람은 종욱의 엄마를 만나는데...
열여섯 종욱은 2년 전 아빠를 사고로 잃었다
외할머니와 단 둘이 지내던 종욱은 외할머니가 요양원에 들어가고 나자, 법적인 엄마인 효진과 함께 살게 된다. 중학교 3학년 방학을 앞두고 살던 곳을 떠나 온 종욱은 좀처럼 효진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고, 친구 주미와 함께 어릴 적 자신을 버리고 떠난 엄마를 찾아다닌다. 그러던 중 친구 주미의 임신 소식을 듣게 된 종욱은 충격에 빠지고, 주미의 아이에게 남다른 애착을 느끼게 된다. 주미는 배 속의 아이를 젊은 불임 부부에게 주기로 하고 그들의 집으로 들어가고, 종욱은 낯설고 불편한 새엄마 효진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데...
둘만이 보내는 애도의 시간,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새로운 삶
갑자기 주어진 ‘가족’의 역할이 낯설고 거북한 두 사람. 그들은 다시 만날 수 없는 이에 대한 상실의 아픔을 간직한 채 통과의례와도 같은 애도의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서로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선택을 받아들인다. 소도시 청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등장인물들의 서글프고 잔잔한 이야기는 맑은 햇살을 받아 소리 없이 반짝이는 거울 파편처럼 그들 삶의 편린들로 조용한 감동을 자아낸다. 침묵이 더 많은 것을 말하게 하는 정이용의 절제된 그림과 현실의 삶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살아 있는 이동은의 대사는 그래픽 노블의 새로운 경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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