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바닷가 산동네 마을, 동피랑에서 시작된 작은 기적
사람들에게 멀고 먼 남쪽 바닷가 마을로 인식되던 ‘통영’이 언제부터인가 가장 여행하고 싶고 머물고 싶은 관광 도시가 되었다. 관광객의 마음을 흔들어 놓으며 통영을 찾고 싶은 도시로 바꾼 가장 큰 계기는 다름 아닌 ‘동피랑 벽화마을’이다. 그리고 재개발 논리에 오랜 삶의 터전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산비탈 마을 동피랑을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벽화마을로 변신시킨 이는 바로 통영의 마을 활동가 윤미숙이다. 동피랑 재개발 계획이 발표되었을 때 저자는 설명회 자리에 참석하여 울분을 참지 못하고 말한다.
“가난한 것이 부끄러움은 아니지 않습니까. 어느 도시에나 심지어 서울이나 뉴욕에도 가난한 동네는 있기 마련인데, 그런 동네를 보기 싫다는 이유로 없애버리자는 계획은 동의하기가 힘듭니다. 보기 좋게 만들면 될 것 아닙니까.”
그리고 시작된 길고 긴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의 여정. 10여 년의 시간 동안 때로는 갈등도 있고,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과정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의하며 해결해나간다. 동피랑 이후 많은 도시에 벽화마을이 생겼지만 동피랑처럼 성공적인 사례는 쉽게 찾을 수 없다.
웃음과 감동, 그리고 여운과 정보가 있는 마을 만들기 이야기
이 책은 ‘동피랑 벽화마을’, ‘에코아일랜드 연대도’, ‘강구안 푸른 골목 만들기’ 등 마을 만들기의 사례를 생생한 사람 이야기 중심으로 풀어내고 있다. 마을 주민과 마을 활동가, 참여 작가, 아티스트, 행정가 등 다양한 사람들이 지지고 볶고, 울고 웃으며 함께 하는 과정을 질펀한 사투리와 생생한 에피소드로 전한다. 서로 조금씩 마음을 열고 차츰 믿음 쌓아가는 과정을 보며 성공적인 마을 만들기의 비결은 다름 아닌 ‘사람’에 있음을 자연스레 깨닫게 된다.
동피랑, 연대도, 강구안 마을 프로젝트는 지역문화브랜드 대상, 지속가능발전대상 국무총리상,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 등을 수상하고, 유엔 지속가능발전 교육 공식 프로젝트 인증을 받으며 국내외에서 성공적인 마을 만들기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저자는 마을 일을 하며 얻은 소중한 경험을 나누기 위해 행정과 더불어 일하는 방법, 마을 주민과 회의 하는 법, 공모 기획서 작성 등 자신만의 알찬 노하우까지 책에 모두 정성껏 담아냈다.
▣ 작가 소개
저자 : 윤미숙
경남 거제에서 태어나 서울, 부산, 창원, 제주 등지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지역신문과 언론통폐합으로 사라진 몇 곳의 잡지사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서른에 고향으로 돌아와 지역신문 사회부 기자로 일하다가 우연히 취재처인 NGO 환경운동연합에서 십여 년 환경운동 관련 일을 했다. 외지 생활을 하다 고향에 돌아와 고향 땅의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에 애착이 남다르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부모 같은 마음이 들어 그들의 대변인이 되려 애써왔다. 그러던 중 2006년 푸른통영21에 들어가 마을 만들기 일을 시작하여 ‘동피랑 벽화마을 만들기’, ‘연대도 에코아일랜드 조성 사업’, ‘강구안 푸른 골목 만들기’에 이어 ‘서피랑 99계단 프로젝트‘, ‘욕지도 자부랑개 마을 살리기’ 등을 기획, 진행하며 통영 바닷가 작은 마을들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마을 활동가로 유명하며, 마을 만들기란 결국 주민들의 마음을 얻고, 나누고, 소통하는 데서 시작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_ ‘우리 마을 좀 딜다 봐주라’
마을 만들기의 시작_동피랑 사람들과의 만남
[마을 이야기 하나]
통영항의 동쪽 언덕 위 마을, 색을 입다
동피랑 벽화마을 이야기
1. 동피랑에 불어온 재개발의 칼바람
2. 회의주의자들
3. 실수투성이 첫 벽화전
4. 이야기가 있는 그림들, 작가들
5. 입소문 손소문
6. 두 번째 벽화전 ‘동피랑 부루스’
7. 더 깊어진 벽화전
8. 동피랑에 모인 각양각색의 이야기
9. 갈등의 계절
10. 불신지옥
11. 네 번째, 점프 동피랑
12. 8년 만의 첫 소풍
[마을 이야기 둘]
섬섬옥수로 엮었네
에코아일랜드 연대도
1. 그 섬에 가고 싶다
2. 간택의 이유는 ‘폐교’
3. 에코고 개코고 나는 싫어
4. 맨발 벗고 밭매기 놀이
5. 마음 얻는 일이 제일 힘들어
6. 필요해, 커뮤니티 디자인
7. 회의는 회의스럽다
8. 둘레길 열리면 마음 길도 열릴까
9. 배 타고 삼백 몇 번
10. 엉겅퀴꽃 뺑덕할배 최오기
11. 누리장나무 전씨 아저씨
12. 노란민들레 손재희
13. 장다리꽃 하향섭, 김혜원
14. 순비기나무 이상동 행님
15. 나풀나풀 꽃양귀비 손선희
16. 착한 행정의 표본 으아리꽃 김경순
17. 마을 사무장과 초록 선생님들
[마을 이야기 셋]
구도심 재생이 머꼬?
통영 강구안 푸른 골목 만들기
1. 마을이 도시를 살린다
2. 사람 꼬시기
3. 지구를 고려한 착한 기획으로
4. 현장 사무소가 된 치과
5. 간판 크다고 손님 오나요?
6. 흰색 컨테이너의 추억
7. 얄룩, 마갈리, 그리고 짱, 장 미셀
8. 활동가가 사는 법
9. 골목에 찾아든 작지만 큰 변화
10. 두드리면 열릴까?
11. 가게 자랑, 스토리텔링 간판
12. 강구안 골목으로 찾아든 백석
13. 주민과 함께하는 보고회, 그리고 또 다른 시작
14. 도둑들
15. 첫 소풍의 추억
에필로그_동피랑을 위한 변명
바닷가 산동네 마을, 동피랑에서 시작된 작은 기적
사람들에게 멀고 먼 남쪽 바닷가 마을로 인식되던 ‘통영’이 언제부터인가 가장 여행하고 싶고 머물고 싶은 관광 도시가 되었다. 관광객의 마음을 흔들어 놓으며 통영을 찾고 싶은 도시로 바꾼 가장 큰 계기는 다름 아닌 ‘동피랑 벽화마을’이다. 그리고 재개발 논리에 오랜 삶의 터전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산비탈 마을 동피랑을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벽화마을로 변신시킨 이는 바로 통영의 마을 활동가 윤미숙이다. 동피랑 재개발 계획이 발표되었을 때 저자는 설명회 자리에 참석하여 울분을 참지 못하고 말한다.
“가난한 것이 부끄러움은 아니지 않습니까. 어느 도시에나 심지어 서울이나 뉴욕에도 가난한 동네는 있기 마련인데, 그런 동네를 보기 싫다는 이유로 없애버리자는 계획은 동의하기가 힘듭니다. 보기 좋게 만들면 될 것 아닙니까.”
그리고 시작된 길고 긴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의 여정. 10여 년의 시간 동안 때로는 갈등도 있고,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과정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의하며 해결해나간다. 동피랑 이후 많은 도시에 벽화마을이 생겼지만 동피랑처럼 성공적인 사례는 쉽게 찾을 수 없다.
웃음과 감동, 그리고 여운과 정보가 있는 마을 만들기 이야기
이 책은 ‘동피랑 벽화마을’, ‘에코아일랜드 연대도’, ‘강구안 푸른 골목 만들기’ 등 마을 만들기의 사례를 생생한 사람 이야기 중심으로 풀어내고 있다. 마을 주민과 마을 활동가, 참여 작가, 아티스트, 행정가 등 다양한 사람들이 지지고 볶고, 울고 웃으며 함께 하는 과정을 질펀한 사투리와 생생한 에피소드로 전한다. 서로 조금씩 마음을 열고 차츰 믿음 쌓아가는 과정을 보며 성공적인 마을 만들기의 비결은 다름 아닌 ‘사람’에 있음을 자연스레 깨닫게 된다.
동피랑, 연대도, 강구안 마을 프로젝트는 지역문화브랜드 대상, 지속가능발전대상 국무총리상,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 등을 수상하고, 유엔 지속가능발전 교육 공식 프로젝트 인증을 받으며 국내외에서 성공적인 마을 만들기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저자는 마을 일을 하며 얻은 소중한 경험을 나누기 위해 행정과 더불어 일하는 방법, 마을 주민과 회의 하는 법, 공모 기획서 작성 등 자신만의 알찬 노하우까지 책에 모두 정성껏 담아냈다.
▣ 작가 소개
저자 : 윤미숙
경남 거제에서 태어나 서울, 부산, 창원, 제주 등지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지역신문과 언론통폐합으로 사라진 몇 곳의 잡지사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서른에 고향으로 돌아와 지역신문 사회부 기자로 일하다가 우연히 취재처인 NGO 환경운동연합에서 십여 년 환경운동 관련 일을 했다. 외지 생활을 하다 고향에 돌아와 고향 땅의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에 애착이 남다르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부모 같은 마음이 들어 그들의 대변인이 되려 애써왔다. 그러던 중 2006년 푸른통영21에 들어가 마을 만들기 일을 시작하여 ‘동피랑 벽화마을 만들기’, ‘연대도 에코아일랜드 조성 사업’, ‘강구안 푸른 골목 만들기’에 이어 ‘서피랑 99계단 프로젝트‘, ‘욕지도 자부랑개 마을 살리기’ 등을 기획, 진행하며 통영 바닷가 작은 마을들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마을 활동가로 유명하며, 마을 만들기란 결국 주민들의 마음을 얻고, 나누고, 소통하는 데서 시작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_ ‘우리 마을 좀 딜다 봐주라’
마을 만들기의 시작_동피랑 사람들과의 만남
[마을 이야기 하나]
통영항의 동쪽 언덕 위 마을, 색을 입다
동피랑 벽화마을 이야기
1. 동피랑에 불어온 재개발의 칼바람
2. 회의주의자들
3. 실수투성이 첫 벽화전
4. 이야기가 있는 그림들, 작가들
5. 입소문 손소문
6. 두 번째 벽화전 ‘동피랑 부루스’
7. 더 깊어진 벽화전
8. 동피랑에 모인 각양각색의 이야기
9. 갈등의 계절
10. 불신지옥
11. 네 번째, 점프 동피랑
12. 8년 만의 첫 소풍
[마을 이야기 둘]
섬섬옥수로 엮었네
에코아일랜드 연대도
1. 그 섬에 가고 싶다
2. 간택의 이유는 ‘폐교’
3. 에코고 개코고 나는 싫어
4. 맨발 벗고 밭매기 놀이
5. 마음 얻는 일이 제일 힘들어
6. 필요해, 커뮤니티 디자인
7. 회의는 회의스럽다
8. 둘레길 열리면 마음 길도 열릴까
9. 배 타고 삼백 몇 번
10. 엉겅퀴꽃 뺑덕할배 최오기
11. 누리장나무 전씨 아저씨
12. 노란민들레 손재희
13. 장다리꽃 하향섭, 김혜원
14. 순비기나무 이상동 행님
15. 나풀나풀 꽃양귀비 손선희
16. 착한 행정의 표본 으아리꽃 김경순
17. 마을 사무장과 초록 선생님들
[마을 이야기 셋]
구도심 재생이 머꼬?
통영 강구안 푸른 골목 만들기
1. 마을이 도시를 살린다
2. 사람 꼬시기
3. 지구를 고려한 착한 기획으로
4. 현장 사무소가 된 치과
5. 간판 크다고 손님 오나요?
6. 흰색 컨테이너의 추억
7. 얄룩, 마갈리, 그리고 짱, 장 미셀
8. 활동가가 사는 법
9. 골목에 찾아든 작지만 큰 변화
10. 두드리면 열릴까?
11. 가게 자랑, 스토리텔링 간판
12. 강구안 골목으로 찾아든 백석
13. 주민과 함께하는 보고회, 그리고 또 다른 시작
14. 도둑들
15. 첫 소풍의 추억
에필로그_동피랑을 위한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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