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인사는 없다 -미생의 혁신 광화문 500일 이야기- (20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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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근면
출판사항한국경제신문, 발행일:2017/03/30
형태사항p.269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4754187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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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열린 공간에서 열린 생각이 나온다
정부의 국가적 시스템 문제를 날카롭게 비판하다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은 현 공직사회 문제점을 환경과 시스템 면에서 지적한다. 그는 현 공직사회의 효율성을 저해하는 잘못된 관행 그리고 시스템 문제를 매우 전문적이고도 예리한 매의 눈으로 바라보며, 이런 문제들의 개선 방향에 대해 열린 생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가 밝히는 문제점은 크게 세 가지-공무원의 자세, 관행의 문제, 절차의 문제-다. 먼저, 공직에 임하는 자세에 있어서 많은 공무원들이 밥그릇 챙기기의 소극적인 태도로 일에 대응하며, 속도 완급 조절과 평타 치기에 머무르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봐야 한다는 것이다. 현존하는 틀 안에서만 생각한다면 성과를 내거나 새로운 혁신을 이뤄내기 어렵다.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해석하고, 플러스알파를 하고, 목적 달성을 위해 연역적 사고를 하는 인재들이 공직사회에 더 많아져야 한다. 공무원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많음에도 뛰어난 인재들이 왜 잘 활용이 안 되는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다음으로 저자는 순환보직 등의 관행 문제를 지적한다. 현 공직 인사는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사람이 인사에 우대받는 풍토이다 보니, 업무 능력이 뛰어나 승진을 하면 다른 업무를 하러 떠나는 형태의 아이러니한 일이 당연시되는 일이 많다. 하지만 앞으로는 창조형 인재를 선발해 핵심 리더로 키우는 트랙과 기획통, 세제통, 인사통처럼 전문가 중심의 ‘통인재’를 양성하는 트랙으로 구분하는 ‘투 트랙’의 인사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인사담당자의 경우 그 자리가 오래도록 유지되어야 기관장이 바뀌어도 사람에 대한 꾸준한 기록과 관리가 가능하며, 평판에 의한 인사가 아닌 적합한 자리에 적합한 인재를 배치하는 적재적소 인사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비효율적인 절차 문제를 꼬집어 비판한다. 제반 절차를 존중하고 따르는 것은 당연하지만, 운영에 있어서 보다 나아질 수 있는 여지가 있음에도 그것을 개선하지 않는 것은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이를 두고 저자는 집행에 있어서는 효율성을, 정책에 있어서는 공공성을 높이는 쪽으로 기업의 경영 시스템을 공직사회에 도입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가령 국회 관련 업무의 경우 법안의 경중과 관계없이 모든 법안을 동일하게 취급하는 경우가 많은데, 쟁점이 없는 법안은 패스트 트랙으로 빠르게 통과시켜주면 행정부도 일하기 훨씬 수월할 것이고, 무쟁점 법안을 볼모인 양 붙잡아두고 전체 의사일정을 지연시켜 파행에 이르는 일을 방지할 수가 있을 것이라 말한다.

대한민국의 미래,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인사혁신을 위한 새로운 제언

누구나 변화는 두렵다. 변화와 혁신은 두려움에서 시작한다. 그럼에도 인사혁신은 공직 가치를 바로 세우고 미래와 세계로 나아가는 경쟁력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의 도래 등 세계의 큰 변화 흐름이 감지되는 이때,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국가 경영은 어디로 갈 것인지를 고민하고 그 방향을 모색하는 일이 급선무다. 저자는 개방형 인재 채용 등을 통해 자체적 경쟁력을 높히고 기업 경영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한 공직 및 정부 혁신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미래 국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그의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의사결정의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규제 개혁 및 시스템 경영 도입 등의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 둘째,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쌓아가는 전문가와 전체를 관장하는 관리자를 나눠 양성하는, 즉 인사 관리의 이원화를 바탕으로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 셋째, 정부 조직을 집행 부서와 정책 부서 이렇게 투 트랙으로 조정해 정부 조직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 넷째, 유사 기능 통합 등 중앙 및 지방 조직 기능의 합리적 조정이 이뤄져야 한다. 다섯째, 늦은 법안 처리 속도는 규제 개혁의 속도를 더디게 해 국가 경쟁력을 떨어뜨리므로, 법령 체계의 정비가 이뤄져야 한다. 여섯째, 정부가 바뀐다 하더라도 존속하며 미래 국가의 비전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준 헌법기관 형태의 미래 대비 전략기구가 신설되어야 한다.

이 책은 제목 자체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현 공직사회의 인사에 대한 강력한 직언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울러 기업에서의 인사 경험을 공공 행정에 접목해 국가 경쟁력이 어디서부터 비롯되는지, 대한민국의 미래에 어떤 도움이 될 것인지를 고민해온 저자의 깊은 통찰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이 공직사회의 움직임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혜안과, 4차 산업혁명 시대 위기의 대한민국을 돕는 희망적 대안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 작가 소개

저 : 이근면
성균관대학교 화학공업과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6년 삼성코닝에 입사해 삼성SDS 인사지원실장,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인사전무, 삼성광통신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37년간 삼성그룹에서 최고의 인재를 선발하고 훈련하는 일에 활약해온 이력과 풍부한 기업 인사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최고의 인사전문가’로 불린다. 이로 인해 2011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되어 있다.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에서 초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청년실업 문제와 NGO 활동에 매진해오던 중, 오랜 기간 인사 분야에 몸담았던 경험을 살려 공직사회를 혁신해달라는 미션을 부여받고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약 20개월 간 초대 인사혁신처장을 지냈다. 2014년 부임과 동시에 열린 생각과 소통의 리더십을 강조하며 다소 경직되어 있었던 공무원 조직에 새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혼신을 다했다. 성과연봉제 확대, 자기계발 휴직제, 공무원 연금개혁 등 다양한 개혁조치와 혁신으로 국가 인사정책과 인재경영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온화하면서도 소신 있는 리더로 후배들로부터의 신임이 두터운 그는 일할 때는 탁월한 균형 감각과 추진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하룻밤에 끝내는 면접의 키포인트 55』와 『인턴에서 100% 취업 성공하기』(공저)가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사
작가의 말 | 인사혁신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프롤로그 | 그렇게 나도 공무원이 되었다

1장 공직사회 엿보기
다이아몬드 인재, 가치를 빛내려면
순환보직 문제에 대하여
공무원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
인사는 있되, 인사관리는 없다
인사혁신을 가로막는 벽
공직을 우리 모두의 리그로
공공성과 효율성, 무엇이 먼저인가
칸막이와 영역 싸움은 이제 그만
열린 공간에서 열린 생각이 나온다
지방자치단체의 혁신 움직임
개선이 필요한 절차나 관행

2장 미생의 혁신을 시작하다
누구를 위한 인사혁신인가
칭찬은 공무원도 춤추게 한다
반듯한 공직 문화를 위하여
소극행정 근절, 적극행정 장려
당신의 시간은 안녕하십니까
소명의식을 지닌 인재가 필요하다
굴러온 돌과 박힌 돌
공무원 교육의 정상화 첫걸음
인사의 전문성을 높여라
평판인사 유감
세종대왕에게 배우는 인재경영
공무원 노조의 사측은 국민이다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인사관리법

3장 500일의 혁신을 돌아보며
공무원연금 개혁의 시간
한중일 인사행정 네트워크의 재출발
미래와 혁신의 땅, 싱가포르 탐방
공감하지만 움직이지 않는 사람들
첩첩산중, 견제와 균형 사이
민간 출신의 외로움에 대한 단상
포석의 완성을 꿈꾸는 몽상가
500명과의 500일

4장 위대한 대한민국을 향한 생각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혁명
공직 진출의 위기와 기회
신관료제의 미래 제안
속도의 시대, 심플이 답이다
12시를 향해 달려가라
휴가의 경제학
청해진 프로젝트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왜 공무원을 꿈꾸는가
언론의 새 역할에 대하여
연금 4종 세트에 가입하자
허물은 있어도 사심은 없다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

부록1-왜 정부에는 기업 경영 시스템이 도입되지 않는가
부록2-미래 국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언
에필로그 | 대한민국, 그래도 사람이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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