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은 성실하다 (2025.7)

고객평점
저자이지훈
출판사항다산책방, 발행일:2025/07/30
형태사항p.319 A5판:21
매장위치수험서(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3066858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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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카지노〉 강윤성 감독, 배우 손석구 강력 추천! ★★★

★★★ 화제의 드라마 〈카지노〉 속 오승훈 역(손석구 분) 실제 모델이자 시나리오 자문 ★★★

★★★ 삶과 죽음 사이를 오가며 범죄의 최전선에서 악을 쫓았던 730일의 기록 ★★★


법이 닿지 않는 곳, 필리핀 앙헬레스

총성이 난무하는 그곳에 파견된 단 한 명의 한국 경찰,

범죄의 최전선에서 살아 있는 악을 추적하다!


‘마지막 한 방’을 노리는 검은 욕망이 들끓는 최후의 도시,

킬러의 뒤에서 누구나 죽이고 누구나 죽을 수 있는 곳

이곳은 정신을 바짝 차려도 살까 말까다!


“그것들은 자그마한 총알 몇 개가 순식간에 누군가의 운명을 뒤바꾸었다는 데 대한 안타까움과 뒤바꿀 수 있다는 데 대한 두려움, 한국 경찰이자 코리안데스크인 내가 이렇게 버젓이 있음에도 코리아타운 한복판에서 살인을 저지른 자들에 대한 분노가 뒤섞인 감정이었다. 하지만 지금 이렇게 감상에 빠져 있을 시간이 없었다. 이 사건의 매듭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나갈지 냉철하고 빠르게 판단해야 했다.”

- 본문 중에서


매년 5000~1만여 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하는 필리핀에서도 앙헬레스는 같은 필리핀인조차 고개를 젓는 최악의 무법지대로 그 악명이 높다. 해가 쨍쨍한 대낮에도 킬러가 유유히 총을 쏘고, 돈만 있으면 누구든 살인을 의뢰할 수 있는 앙헬레스에서는 어느새 불법 총기, 카지노, 청부살인이 일상이 되었다. 압도적인 한국인 피살률을 보이며, 수많은 인터폴 적색수배자로 가득한 그곳에 단 한 명의 한국 경찰이 파견되었다.

『악은 성실하다』는 필리핀 앙헬레스에 ‘최초로’ 파견된 코리안데스크인 저자가 종이 한 장 차이의 삶과 죽음 사이를 오가며 악의 흔적을 쫓았던 2년간의 집념을 담은 기록이다. 살인, 보이스피싱, 강간, 납치, 불법 도박 등 너무나도 ‘성실하게’ 모습을 바꾸며 나타나는 악의 그림자들 속에서 오늘 밤도 무사할 수 있을지 걱정하며 보이지 않는 정의의 끈을 놓지 않으려 했던 한 인간의 처절한 고군분투기이기도 하다.

내일 당장 죽어도 전혀 이상할 것이 하나 없는 그곳에서 총알이 관통한 죽음, 칼에 찔린 시신, 끝없이 속고 속이는 현장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던 수사 과정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다. 경찰로서의 소명과 한 인간으로서의 감정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리고 무너지면서도 다시 일어섰던 730일 그 이상의 시간이 단 한 줄의 허구도 없이 생생히 기록되었다.



“반드시 이긴다, 이길 때까지 하니까!”

가장 극적인 드라마는 바로 현실에 있다!


★ 디즈니+·MBC 화제의 드라마 〈카지노〉 시나리오 자문

★ 〈카지노〉 강윤성 감독, 배우 손석구 강력 추천!

★ 〈카지노〉 속 코리안데스크, 오승훈 경감의 모티브가 된 실제 인물


“코리안데스크로서 보낸 필리핀에서의 2년은 내게 ‘평범한 오늘이 누군가에게는 간절한 내일이었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닫게 해준 시간이기도 했다. 삶이 유한하다는 사실을 매 순간 알려주었고, 그 덕분에 아이러니하게도 앞으로의 내 인생이 훨씬 더 풍요롭고 찬란하리란 믿음도 주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글로벌 OTT 플랫폼인 디즈니+와 MBC에서 방영한 화제의 드라마 〈카지노〉. 〈카지노〉가 그토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검은 욕망의 세계와 그 안에 가려진 정의를 추적하는 경찰의 모습이 현실과 다를 바 없이 고스란히 녹아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 필리핀 앙헬레스 최초의 코리안데스크로 활약한 저자의 실제 활동기가 있다.

『악은 성실하다』는 K-콘텐츠 뒤편에 숨겨진 진짜 이야기가 담긴 책으로, 〈카지노〉를 인상 깊게 보았다면 드라마를 120퍼센트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사탕수수밭에 버려진 세 구의 시신, 한국인 사업가 총기 피살사건 등 굵직한 사건뿐 아니라 ‘한국 책상’으로 잘못 붙을 뻔한 사무실 팻말, CIDG 팀장이었던 잘만과의 이야기까지, 드라마 속 장면 곳곳에 녹아든 크고 작은 사건이 이 책의 실화들을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사실 가장 극적인 드라마는 네모난 화면이 아닌 바로 우리가 사는 현실에 존재한다. 〈카지노〉의 전반적인 시나리오를 자문하며 제작에도 직접 참여했던 저자는, 당시 드라마에 담지 못한 생생한 사건의 뒷이야기와 필리핀 현지의 이야기들을 이 책에 온전히 풀어냈다. 미처 알지 못했던 국경 너머 한국 경찰의 분투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당신 또한 사건 현장 가장 깊숙한 곳에 서 있게 될 것이다.



누구나 이 책을 한 번 잡으면 내려놓을 수 없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끝까지 정의를 좇았던

그 치열하고도 집요한 현장 속으로


우리는 흔히 외국을 관광지나 휴양지로만 기억하지만, 평화롭고 아름답기만 한 풍경 너머에는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을 이끄는 총책, 단 한 발로 사람을 죽이고 사라지는 킬러, 죄 없는 자들을 납치하고 누명을 씌우는 협박범 등 극악무도한 실체를 감춘 자들이 존재하는 또 다른 현실이 있다. 이 책은 그들이 은밀히 숨겨놓은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발로 뛰고, 가슴으로 느끼며, 온몸으로 맞섰던 한 경찰관의 사건일지다.

뉴스 속 사건은 종종 한 줄로 요약되지만, 그 뒤에는 절대 단순하지 않은 관계의 매듭들이 훨씬 복잡하게 얽혀 있다. 살인, 납치, 도박, 사기 등 국경과 인종, 언어를 가로질러 법망의 빈틈을 비집고 들어간 앙헬레스의 범죄들은결코 먼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실화 기반의 이 사건일지가 압도적인 몰입감을 주는 이유는, 이 이야기들이 바다 건너 한국에 사는 우리의 현실과도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경찰 사이에는 ‘범죄 총량의 법칙’이라는 말이 있다. 시대가 바뀌어도 범죄 양상이 변할 뿐 사건의 양이 줄어들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그러나 저자는 말한다. 그 무엇도 보통의 평범한 삶을 망치도록 가만히 두지 않을 것이라고. 그래서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단단한 신념과 집념의 추적이 만든 이 일지에는 단지 흥미로운 실화만 나열되어 있지는 않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악은 늘 가까이에 있다는 가장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목 차

프롤로그 | 국경 너머 경찰이란 이름으로


사건일지 01. 불법과 총성이 가득한 곳으로_2015년 봄

#1-1. “너 진짜 죽을 수도 있어”

- 인생 최고의 면접

- 너 진짜 죽을 수도 있어

- 필리핀은 처음이라

#1-2. 앙헬레스: 총성과 부패의 도시

- 3G의 도시

- 누구나 죽일 수 있고, 누구나 죽을 수 있다

- 앙헬레스에 사는 한국인들

#1-3. 슬기로운 필리핀 경찰 생활

- 앙헬레스 CIDG엔 없는 것

- 복권을 파는 경찰

- 생존이란 호수에 사는 부패한 악어들

- 총 쏘는 민간인 자율방범대


사건일지 02. 코리안데스크의 탄생_2015년 여름~2015년 겨울

#2-1. 낯선 땅, 새로운 사건

- 새벽 3시의 문자

- 제발 나를 납치해 주세요

- 열한 자리의 숫자가 쏘아 올린 진실

- 죽은 자가 말하는 것

#2-2. 범죄를 기획하는 사람들

- 교도소에서의 재회

- 짜인 판 위의 말들

- 범죄를 기획하는 경찰

#2-3. “Who is Mr. Park?”

- 누가 그를 죽였는가

- 서로 다른 몽타주

- 진짜가 아닐지도 몰라

- 밝혀진 그날의 진실


사건일지 03. 삶과 죽음, 그 어딘가_2015년 겨울~2016년 겨울

#3-1. 빛이 있는 곳에 어둠도 있나니

- 멈춰버린 생을 마주한다는 것

- 한국인 킬러의 위장 죽음

- 죽음이 남긴 한 가지 질문

- 이별이 가르쳐준 것

#3-2. 사탕수수밭에 버려진 시신

- 슬픔 예감은 빗나가지 않고

- 총성, 사탕수수밭, 파묻힌 시신 그리고 옷가지

- 단 하나의 진실을 향해서

- 사라진 범인의 행적을 쫓아라

- 경찰 인생 최고의 37일

- 중요한 건 절대 포기하지 않는 마음

#3-3. 경찰로 산다는 것

- 범인이 한국인이 아닐 때

- 범인이 경찰일 때

- 정의는 우리에게서 시작한다


사건일지 04. 남겨진 것들_2016년 겨울~2021년 여름

#4-1. 한국으로 돌아오다

- 끝은 시작의 또 다른 이름

#4-2. 검거보다 더 중요한 것

- 사람 죽인 놈은 잡아야죠

- 가슴이 시키는 일을 좇는다는 것

- 반드시 이긴다, 이길 때까지 하니까

#4-3. 악은 성실하다

- 악을 없애기 위해 악을 쫓는 사람


에필로그 | 삶이란 유한하기에


사건 부록 | 드라마 〈카지노〉 비하인드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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