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딸 앞에서만은 바보가 되어 버리는 아빠와
그런 아빠만 믿고 제멋대로인 딸!
딸바보 아빠와 딸이 그려 내는
눈물 찔끔 웃음 만발 가족 사랑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그야말로 딸바보 전성시대!
딸을 사랑하는 세상의 모든 아빠와 딸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
최근 방송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보면 어린 자녀와 아빠가 엄마 없이 며칠을 보내는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그 중의 몇몇 아빠들은 딸이 하는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허허’ 웃으며 바보처럼 좋아합니다. 그러면 화면 아래쪽에 이런 자막이 나오지요. ‘딸이 좋아 어쩔 줄 모르는 딸바보’라고요. 확실히 요즘은 딸에 대한 무한 애정을 눈에 띄게 표현하는 아빠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신의 딸을 각별히 아끼는 아버지를 가리켜 딸바보라는 신조어도 생겨났지요.
『딸바보 아빠』는 이처럼 유별난 딸 사랑으로 명성이 자자한 세나 아빠와 딸 세나의 이야기입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세나 아빠는 오로지 자신의 딸 세나를 위해 모든 것을 맞춰 줍니다. 덕분에 세나는 세상이 온통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갈 거라 믿어 버리지요. 울고 떼쓰면 아빠에게 싱긋 웃어 주는 애교 한 번이면 아빠의 도움으로 모든 게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져 왔으니까요. 그런데 과연 세상이 세나 입맛대로만 움직여 줄까요? 그렇지는 않지요. 세상 사람들이 다 아빠 같진 않다는 걸 깨달은 순간 세나는 큰 좌절감을 맛봅니다. 『딸바보 아빠』는 이제 변화의 갈림길에 선 세나의 변화 과정을 찬찬히 따라갑니다. 이야기를 읽다 보면 스스로 문제 해결에 나서는 세나와 이를 뒤에서 힘겹게 지켜보는 아빠를 향해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어집니다.
의존성을 극복해 나가는 아이의 생생한 심리 그리고 경쾌한 그림의 조화!
최은영 작가는 역사 그리고 사회 문제를 무게감 있게 다룬 작품은 물론 천진한 아이들의 세계를 생생한 심리 묘사로 그려낸 작품 등 폭넓은 작품 세계를 보여 주는 작가입니다. 『딸바보 아빠』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의 따뜻한 시선이 세나 아빠를 통해 그대로 느껴집니다. 아이들에게 부모의 사랑이 어떤 감정인지 굳이 말하지 않아도 글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가슴에 와 닿습니다. 또한 주인공 세나의 내부에서 시시때때로 일어나는 감정 변화를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생동감 있게 묘사하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글과 더불어 펼쳐지는 배종숙 화가의 자유분방하면서도 발랄한 그림은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아빠 눈엔 오직 세나만 보이고 그런 세나가 주변 사람들로부터 안 좋은 소리를 들었을 때 느껴지는 복잡한 심경 또 세나가 아빠와 떨어지면서 느끼는 슬픔 영차영차 극복하는 과정 등 인물의 얼굴과 분위기에서 느껴지는 감정 묘사가 생동감 넘칩니다.
▣ 작가 소개
글 : 최은영
오랫동안 방송 작가로 활동하다가 두 아이를 키우면서 어린이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2006년 단편 동화『할아버지의 수세미 밭』으로 제4회 ‘푸른문학상’을 단편 동화 『상여꼭두의 달빛 춤』으로 ‘황금펜아동문학상’을 수상하고 2008년 장편동화 『살아난다면 살아난다』로 ‘우리교육어린이책작가상’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우토로의 희망노래』『엄마를 도둑맞았어요』『내 친구는 연예인』등이 있습니다.
그림 : 배종숙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하였고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한민족을 빛낸 우리 왕 20』『초등학생이 가장 궁금해하는 놀라운 동물 이야기 30』『종묘』『나는 언제나 형이야』『신기한 요술 붓』『팥죽 할머니와 호랑이』『동물들의 나이 자랑』『윗마을 큰딸 아랫마을 작은딸』『솔잎 향기 솔솔 나는 우리 명절』『고양이 만한 호랑이』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슈퍼마켓의 별난 아빠
스위트 춤은 싫어
제멋대로 고집불통?
더 이상 아기가 아니야
왜 내 생각은 안 해?
아빠가 없어도 아빠가 있어도
작가의 말
딸 앞에서만은 바보가 되어 버리는 아빠와
그런 아빠만 믿고 제멋대로인 딸!
딸바보 아빠와 딸이 그려 내는
눈물 찔끔 웃음 만발 가족 사랑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그야말로 딸바보 전성시대!
딸을 사랑하는 세상의 모든 아빠와 딸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
최근 방송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보면 어린 자녀와 아빠가 엄마 없이 며칠을 보내는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그 중의 몇몇 아빠들은 딸이 하는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허허’ 웃으며 바보처럼 좋아합니다. 그러면 화면 아래쪽에 이런 자막이 나오지요. ‘딸이 좋아 어쩔 줄 모르는 딸바보’라고요. 확실히 요즘은 딸에 대한 무한 애정을 눈에 띄게 표현하는 아빠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신의 딸을 각별히 아끼는 아버지를 가리켜 딸바보라는 신조어도 생겨났지요.
『딸바보 아빠』는 이처럼 유별난 딸 사랑으로 명성이 자자한 세나 아빠와 딸 세나의 이야기입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세나 아빠는 오로지 자신의 딸 세나를 위해 모든 것을 맞춰 줍니다. 덕분에 세나는 세상이 온통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갈 거라 믿어 버리지요. 울고 떼쓰면 아빠에게 싱긋 웃어 주는 애교 한 번이면 아빠의 도움으로 모든 게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져 왔으니까요. 그런데 과연 세상이 세나 입맛대로만 움직여 줄까요? 그렇지는 않지요. 세상 사람들이 다 아빠 같진 않다는 걸 깨달은 순간 세나는 큰 좌절감을 맛봅니다. 『딸바보 아빠』는 이제 변화의 갈림길에 선 세나의 변화 과정을 찬찬히 따라갑니다. 이야기를 읽다 보면 스스로 문제 해결에 나서는 세나와 이를 뒤에서 힘겹게 지켜보는 아빠를 향해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어집니다.
의존성을 극복해 나가는 아이의 생생한 심리 그리고 경쾌한 그림의 조화!
최은영 작가는 역사 그리고 사회 문제를 무게감 있게 다룬 작품은 물론 천진한 아이들의 세계를 생생한 심리 묘사로 그려낸 작품 등 폭넓은 작품 세계를 보여 주는 작가입니다. 『딸바보 아빠』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의 따뜻한 시선이 세나 아빠를 통해 그대로 느껴집니다. 아이들에게 부모의 사랑이 어떤 감정인지 굳이 말하지 않아도 글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가슴에 와 닿습니다. 또한 주인공 세나의 내부에서 시시때때로 일어나는 감정 변화를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생동감 있게 묘사하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글과 더불어 펼쳐지는 배종숙 화가의 자유분방하면서도 발랄한 그림은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아빠 눈엔 오직 세나만 보이고 그런 세나가 주변 사람들로부터 안 좋은 소리를 들었을 때 느껴지는 복잡한 심경 또 세나가 아빠와 떨어지면서 느끼는 슬픔 영차영차 극복하는 과정 등 인물의 얼굴과 분위기에서 느껴지는 감정 묘사가 생동감 넘칩니다.
▣ 작가 소개
글 : 최은영
오랫동안 방송 작가로 활동하다가 두 아이를 키우면서 어린이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2006년 단편 동화『할아버지의 수세미 밭』으로 제4회 ‘푸른문학상’을 단편 동화 『상여꼭두의 달빛 춤』으로 ‘황금펜아동문학상’을 수상하고 2008년 장편동화 『살아난다면 살아난다』로 ‘우리교육어린이책작가상’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우토로의 희망노래』『엄마를 도둑맞았어요』『내 친구는 연예인』등이 있습니다.
그림 : 배종숙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하였고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한민족을 빛낸 우리 왕 20』『초등학생이 가장 궁금해하는 놀라운 동물 이야기 30』『종묘』『나는 언제나 형이야』『신기한 요술 붓』『팥죽 할머니와 호랑이』『동물들의 나이 자랑』『윗마을 큰딸 아랫마을 작은딸』『솔잎 향기 솔솔 나는 우리 명절』『고양이 만한 호랑이』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슈퍼마켓의 별난 아빠
스위트 춤은 싫어
제멋대로 고집불통?
더 이상 아기가 아니야
왜 내 생각은 안 해?
아빠가 없어도 아빠가 있어도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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