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이반의 이야기

고객평점
저자톨스토이
출판사항창비, 발행일:2023/01/25
형태사항p.275 국판:23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644671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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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민중의 가슴에 단비처럼 스며든 톨스토이의 작품들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부활』 등의 걸작으로 오늘날까지 끊임없이 읽히는 작가 톨스토이는 1860년대 초부터 학교를 세우고, 농촌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며 교육에 특별한 관심을 쏟았다. 그가 처음 교육 사업을 시작할 무렵 가장 큰 어려움은 어린이가 읽을 수 있는 양질의 책이 없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어려움 때문에 톨스토이는 스스로 어린이들이 읽고 즐길 수 있는 『초등 교과서』를 쓰기 시작한다. 그는 병과 싸우면서 『초등 교과서』 집필에 온 힘을 쏟아 마침내 완성했으나 이 책은 교육용일 뿐, 일반 대중까지 아우르는 책으로는 미흡하다는 아쉬움을 느낀다. 그리하여 톨스토이는 복음서의 이야기와 민중들이 오랫동안 지녀 온 여러 민화들, 인류의 행복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이야기들을 훌륭한 문장으로 재창조해 민중에게 전한다.

『바보 이반의 이야기』는 톨스토이가 어린이와 민중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심혈을 기울여 남긴 동화들을 한데 모은 동화집이다. 탐욕스러운 형들과 달리 묵묵히 땅을 일구며 성실히 살아가는 막내 이반 때문에 악마들이 죽음을 맞는 표제작 「바보 이반의 이야기」를 비롯해 신을 원망하며 살다가 하느님의 말씀을 깨닫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구두장이 마르틴의 이야기를 담은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 사이좋은 이웃이었던 두 집안이 사소한 일로 다투기 시작해 집이 불탄 후에야 화해를 하는 이야기를 그린 「불을 놓아두면 끄지 못한다」 등 총 10편의 작품을 실었다.

이 책은 창비아동문고(초판 1977년 12월 5일)로 간행되었던 것을 ‘재미있다! 세계명작’ 시리즈로 새로 펴낸 것이다.


시대를 뛰어넘는 영원한 감동, 평생을 간직할 특별한 선물

‘재미있다! 세계명작’


어린이와 청소년, 어른까지 전 세대가 두루 즐길 수 있는 걸작들을 한데 모은 ‘재미있다! 세계명작’(전 10권)은 시대와 국경을 넘나들며 우리 어린이들에게 좋은 읽을거리를 전하려 애써 온 창비아동문고에서 오랜 세월 끊임없는 사랑받아 온 명작만을 가려 뽑았다. 톨스토이, 마크 트웨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등의 대표작을 이종진, 현기영, 故 장영희 등 내로라하는 역자들이 꼼꼼하게 옮겼음은 물론, 최신 표기법을 반영한 편집과 공들인 디자인으로 더욱 내실을 기했다. 묵직한 고전부터 모험 동화, 판타지, 현대적인 작품까지 알뜰하게 꾸린 다채로운 목록은 각양각색의 독자들이 흡족하게 반길 만하다. 독자들의 추억이 담긴 기존 창비아동문고 개정판과 더불어, 출간 150주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같은 신간은 목록을 한결 돋보이게 한다. ‘재미있다! 세계명작’은 목록 선정과 번역, 편집과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음 세대를 위해 새로운 감수성으로 단장한 명작 시리즈다. 처음 읽는 어린이에게도, 다시 읽는 어른에게도 놓칠 수 없는 명작 읽기의 기쁨을 선사할 책들로 자신 있게 내어놓는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1828년 9월 9일 러시아 툴라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났다. 일찍 부모를 여의고 친척들 손에 자란 톨스토이는 16세에 카잔대학교에 입학했지만, 형식적인 교육에 실망해 그만두었다.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을 오가며 방황하던 톨스토이는 1851년 형 니콜라이를 따라 군에 입대한다. 군대에 복무하면서 〈어린 시절〉 등 자전적 삼부작을 발표해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1850년대 후반에는 농민들의 열악한 상태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교육에 있다고 판단, 야스나야 폴랴나 농민의 자녀들을 위한 학교를 열고, 교육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병행한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평론을 썼으며, 《전쟁과 평화》와 《안나 카레니나》 등의 문학작품을 통해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했다. 자기완성과 악에 대한 무저항, 사적 소유 부정이라는 철학적 관점에 기초하여 《고백》 《인생에 대하여》 《예술론》 등을 저술하고 당대 러시아 사회와 종교를 강렬하게 비판했다. 이로 인해 러시아 정교에서 파문을 당하고 정부의 압박을 받았지만, 모든 걸 가졌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러시아 황제와 달리 아무것도 가지지 않았지만 모든 걸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러시아 황제로 불릴 만큼 민중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만년에 이르러 술·담배를 끊고 채식주의자가 되었으며 농부처럼 입고 노동하며 생활했다. 생전에 수많은 톨스토이주의자가 야스나야 폴랴나에 몰려와 농민공동체를 형성하기도 했다. 톨스토이는 말년에 조용한 피난처를 찾아 집을 나선 며칠 후, 1910년 11월 7일 아스타포보 역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그의 가출은 현실에 대한 극복이자 다른 삶을 향한 마지막 도전으로 상징된다. 작가이자 폭력을 거부한 평화사상가, 농민교육가이자 삶의 철학자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으로 많은 영향력을 주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린이 : 이상권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회화를 공부했습니다. 여러 차례 개인전과 단체전을 가졌으며, 다양하면서도 개성 있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꽃샘 추위》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어린이》 《강철 변신》 《고정욱 선생님과 함께 읽는 금수회의록》 《몽양 여운형》 《우리 형》 《삼국지 이야기》 《까매서 안 더워?》 《트럭 속 파란눈이》 들과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지은 그림책으로 《눈 속 아이》 《구렁덩덩 새선비》 들이 있습니다.


옮긴이 : 이종진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과의 대학원을 졸업하고, 러시아학술원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대 교수로 근무했고 지금은 명예교수로 있다. 한국외대 러시아 연구소 소장, 한국노어노문학회, 한국슬라브학회 회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러시아 문학사』(공저), 『새한노사전』(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바보 이반의 이야기』, 『레스코프 단편선』, 『러시아 시집』, 『푸시킨 시집』, 『제1권』, 『창조의 7일』, 『검역』, 『살아라, 그리고 기억하라』, 『물고기 대왕』, 『시베리아 들딸기』, 『네토치카 네즈바노바』, 『도스토옙스키 대심문관』, 『도스토옙스키와 여성』, 『러시아 민담 연구』, 『콜리마 이야기』 등이 있다. 

목 차

하느님은 진실을 알지만 빨리 말하지 않는다

불을 놓아두면 끄지 못한다

도둑의 아들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

머슴 예멜리얀과 빈 북

첫 슬픔

항아리 알료샤

공정한 재판관

세 아들

바보 이반의 이야기


옮긴이의 말_민중의 가슴에 단비처럼 스며든 톨스토이의 작품들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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