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초등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은?
초등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 시험을 제일 두려워하는 과목이 뭘까? 바로 사회다. 그 중에서도 기후와 지형 부분을 더 어려워한다. 시험을 칠 때 아이들이 뜬금없이 “선생님 문제 중에 ..이 도대체 무슨 말이에요?”라고 천연덕스럽게 묻는데 이럴 때면 수업 중에 다 가르쳤다고 생각했던 교사들은 적잖이 당황스럽다. 수업을 다 하고도 정작 주요 용어의 말뜻조차 이해시키지 못했으니 말이다. 사회 중에서도 지형과 기후를 비롯한 지리 부분은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고등학생에게 물어봐도 어렵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정도이다. 대체 왜 그럴까? 지형과 기후는 우리 눈에 딱 잡히지 않는 거대한 자연 현상이고 이런 자연 현상은 지구과학이라는 또 다른 과목을 공부해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의 왕도는 용어의 말뜻 이해에서 시작한다
모든 공부가 그렇듯이 지리 과목 역시 개념과 원리가 중요하다. 그럼 개념과 원리는 어떻게 이해하나. 바로 그 과목에 나오는 주요 ‘용어’의 말뜻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래서 용어의 의미를 이해하고 스스로 설명할 수 있으면 그 과목을 80% 이상 이해했다고 볼 수 있다. 간혹 공부에 시간을 많이 쏟으면서도 결과가 신통치 않을 때 아이들이 용어의 말뜻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이유 때문에 지리 학습 용어 사전들이 더러 나와 있다. 하지만 초등학생들이 읽으려고 책을 펴면 현장 교사들이 흔히 쓰는 표현으로 ‘아이들의 머리가 꽁꽁 얼어버린다.’고 한다. 왜냐하면 쉽게 풀어서 설명해야 할 용어 사전이 도리어 더 어려운 낱말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또 교과서에 있는 것을 그대로 옮겨온 지도와 그래프는 어떠한가? 이러한 지도 그래프들은 지리학에서 성인들을 위해 제작한 것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너무 어렵다.
자타공인 지리 교육 전문가 조지욱의 고민
이 책의 저자 조지욱은 지리 교사이자 교과서 집필자이면서 수능출제위원까지 역임한 자타공인 지리 교육 전문가이다. 또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우리나라 지리 이야기』 같은 베스트셀러 저자이기도 하다. 저자는 교육대학원 시절부터 늘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지리의 재미와 가치를 느낄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며 현장에서 수업을 통해 답을 찾고 있었다. 그러는 중에 초등학생용 그림 말뜻 사전을 떠올렸다. 수업 때 그림이나 동영상 같은 시각매체로 설명하면 아이들이 훨씬 잘 이해한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그림을 통해 지리(지형 기후)의 기본 개념과 원리가 담긴 용어를 설명할 수 있다면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이들에게 꼭 알맞은 지리 학습 용어집
『그림으로 보는 기후 말뜻 사전』과 『그림으로 보는 지형 말뜻 사전』은 제목 그대로 지리 과목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기후와 지형 가운데 중요한 용어만 골라 그림으로 보여주는 ‘용어 설명집’이다. 어린이들은 뚜렷한 원색으로 표현된 그림 속에서 용어의 개념을 스스로 읽어내고 머릿속에 이미지로 기억한다. 그림이 다 말하지 못하는 부분은 구어체로 친절하게 쓰여진 설명글로 보충한다. 초등 3학년부터 고학년까지 교과 내용을 두루 담고 있어 초등학생들의 학습 보조용으로 꼭 알맞다.
큰 지형부터 세부 지형까지 체계적으로 정리
기존의 용어 사전들은 대개 ‘가나다’ 순으로 정리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초등학생들은 지각의 운동부터 침식 ·퇴적 작용까지 형성 원인에 따라 다양한 지형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림으로 보는 지형 말뜻 사전』에서는 지각운동으로 형성된 큰 지형에 대해 먼저 학습한 다음 세부 지형인 산지·하천·해안·화산·석회암 지형을 다루고 있으며 학생들이 호기심을 가지는 해저 지형까지 소개한다. 다양한 지형을 학습하는 데 있어 내용의 위계를 갖추어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준다.
계절에 따른 기후 현상을 자연스럽게 이해한다
『그림으로 보는 기후 말뜻 사전』은 기후가 우리 몸으로 직접 경험하는 지리 내용이라는 점에 착안해서 용어를 정리했다. 대개 기후는 기온 강수 바람 순으로 용어를 정리해 왔는데 아이들이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봄 -여름-가을-겨울로 체계를 잡았다. 그래서 아이들은 한 해 동안 계절의 변화를 따라가면서 일어나는 여러 기후 현상을 자연스럽게 체계화시킬 수 있다. 또한 최근 기후에서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는 기후 변화도 별도의 장을 할애했다.
▣ 작가 소개
글 : 조지욱
서울시 종로구에서 태어나 아주 어렸을 때부터 엘리베이터를 타고 놀았다. 물장구 치고 다람쥐 잡던 추억이 부족했기에 누구보다도 자연을 동경했다. 동국대학교 지리교육학과 동 대학원 지리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석사 논문은 “흥미로운 지리 공부를 위한 새로운 교재 개발의 필요성(한국지리교육학회 2003)”이다. 현재 부천 정명고등학교에서 지리를 가르치고 있다. 1993년부터 지리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지리를 쉽다고 느낄 수 있을까?”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였다. 이 책은 그 시간을 엮은 것이다. 시간이 날 때마다 학습 교재 집필에 참여했다. 처음으로 쓴 책은 7차 교육과정 교과서 『세계지리』이다. 그 밖에 『탐스런 세계지리』 『기특한 사회』 『감탄사 한국지리』 등이 있다. 요즘은 2010년에 중학생이 될 학생들을 위해 사회 교과서와 사회과부도를 열심히 만들고 있다.
그림 : 이선주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고 자랐고 중앙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다. 책을 좋아하여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는 작가가 되었다. 그림책과 일러스트를 통해 섬세하고도 강렬한 표현과 색감을 선보이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누군가 걸어가요』가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고려 건국신화: 동쪽 나라의 왕이 되소서』 『야시골 미륵이』 『도토리와 산고양이』 『전우치전』 『꽃신』 『개들도 학교에 가고 싶다』『엄마의 바다』 『길가메시의 모험』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장 봄 꽃샘추위/높새바람/황사/산불/개화
2장 여름 하지/소나기/장마/태풍/육지와 바다/여름 계절풍/해륙풍과 산곡풍/한여름/해발 고도
3장 가을 단풍/서리/안개/해류/산성눈과 산성비
4장 겨울 동지/눈/폭설/겨울 계절풍/혹한/삼한 사온
5장 기후 차이와 기후 변화 기상(날씨)/기후/위도/계절/강수/바람/기압/기온/기단/열섬 현상 /지구 온난화
초등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은?
초등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 시험을 제일 두려워하는 과목이 뭘까? 바로 사회다. 그 중에서도 기후와 지형 부분을 더 어려워한다. 시험을 칠 때 아이들이 뜬금없이 “선생님 문제 중에 ..이 도대체 무슨 말이에요?”라고 천연덕스럽게 묻는데 이럴 때면 수업 중에 다 가르쳤다고 생각했던 교사들은 적잖이 당황스럽다. 수업을 다 하고도 정작 주요 용어의 말뜻조차 이해시키지 못했으니 말이다. 사회 중에서도 지형과 기후를 비롯한 지리 부분은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고등학생에게 물어봐도 어렵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정도이다. 대체 왜 그럴까? 지형과 기후는 우리 눈에 딱 잡히지 않는 거대한 자연 현상이고 이런 자연 현상은 지구과학이라는 또 다른 과목을 공부해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의 왕도는 용어의 말뜻 이해에서 시작한다
모든 공부가 그렇듯이 지리 과목 역시 개념과 원리가 중요하다. 그럼 개념과 원리는 어떻게 이해하나. 바로 그 과목에 나오는 주요 ‘용어’의 말뜻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래서 용어의 의미를 이해하고 스스로 설명할 수 있으면 그 과목을 80% 이상 이해했다고 볼 수 있다. 간혹 공부에 시간을 많이 쏟으면서도 결과가 신통치 않을 때 아이들이 용어의 말뜻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이유 때문에 지리 학습 용어 사전들이 더러 나와 있다. 하지만 초등학생들이 읽으려고 책을 펴면 현장 교사들이 흔히 쓰는 표현으로 ‘아이들의 머리가 꽁꽁 얼어버린다.’고 한다. 왜냐하면 쉽게 풀어서 설명해야 할 용어 사전이 도리어 더 어려운 낱말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또 교과서에 있는 것을 그대로 옮겨온 지도와 그래프는 어떠한가? 이러한 지도 그래프들은 지리학에서 성인들을 위해 제작한 것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너무 어렵다.
자타공인 지리 교육 전문가 조지욱의 고민
이 책의 저자 조지욱은 지리 교사이자 교과서 집필자이면서 수능출제위원까지 역임한 자타공인 지리 교육 전문가이다. 또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우리나라 지리 이야기』 같은 베스트셀러 저자이기도 하다. 저자는 교육대학원 시절부터 늘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지리의 재미와 가치를 느낄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며 현장에서 수업을 통해 답을 찾고 있었다. 그러는 중에 초등학생용 그림 말뜻 사전을 떠올렸다. 수업 때 그림이나 동영상 같은 시각매체로 설명하면 아이들이 훨씬 잘 이해한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그림을 통해 지리(지형 기후)의 기본 개념과 원리가 담긴 용어를 설명할 수 있다면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이들에게 꼭 알맞은 지리 학습 용어집
『그림으로 보는 기후 말뜻 사전』과 『그림으로 보는 지형 말뜻 사전』은 제목 그대로 지리 과목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기후와 지형 가운데 중요한 용어만 골라 그림으로 보여주는 ‘용어 설명집’이다. 어린이들은 뚜렷한 원색으로 표현된 그림 속에서 용어의 개념을 스스로 읽어내고 머릿속에 이미지로 기억한다. 그림이 다 말하지 못하는 부분은 구어체로 친절하게 쓰여진 설명글로 보충한다. 초등 3학년부터 고학년까지 교과 내용을 두루 담고 있어 초등학생들의 학습 보조용으로 꼭 알맞다.
큰 지형부터 세부 지형까지 체계적으로 정리
기존의 용어 사전들은 대개 ‘가나다’ 순으로 정리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초등학생들은 지각의 운동부터 침식 ·퇴적 작용까지 형성 원인에 따라 다양한 지형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림으로 보는 지형 말뜻 사전』에서는 지각운동으로 형성된 큰 지형에 대해 먼저 학습한 다음 세부 지형인 산지·하천·해안·화산·석회암 지형을 다루고 있으며 학생들이 호기심을 가지는 해저 지형까지 소개한다. 다양한 지형을 학습하는 데 있어 내용의 위계를 갖추어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준다.
계절에 따른 기후 현상을 자연스럽게 이해한다
『그림으로 보는 기후 말뜻 사전』은 기후가 우리 몸으로 직접 경험하는 지리 내용이라는 점에 착안해서 용어를 정리했다. 대개 기후는 기온 강수 바람 순으로 용어를 정리해 왔는데 아이들이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봄 -여름-가을-겨울로 체계를 잡았다. 그래서 아이들은 한 해 동안 계절의 변화를 따라가면서 일어나는 여러 기후 현상을 자연스럽게 체계화시킬 수 있다. 또한 최근 기후에서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는 기후 변화도 별도의 장을 할애했다.
▣ 작가 소개
글 : 조지욱
서울시 종로구에서 태어나 아주 어렸을 때부터 엘리베이터를 타고 놀았다. 물장구 치고 다람쥐 잡던 추억이 부족했기에 누구보다도 자연을 동경했다. 동국대학교 지리교육학과 동 대학원 지리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석사 논문은 “흥미로운 지리 공부를 위한 새로운 교재 개발의 필요성(한국지리교육학회 2003)”이다. 현재 부천 정명고등학교에서 지리를 가르치고 있다. 1993년부터 지리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지리를 쉽다고 느낄 수 있을까?”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였다. 이 책은 그 시간을 엮은 것이다. 시간이 날 때마다 학습 교재 집필에 참여했다. 처음으로 쓴 책은 7차 교육과정 교과서 『세계지리』이다. 그 밖에 『탐스런 세계지리』 『기특한 사회』 『감탄사 한국지리』 등이 있다. 요즘은 2010년에 중학생이 될 학생들을 위해 사회 교과서와 사회과부도를 열심히 만들고 있다.
그림 : 이선주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고 자랐고 중앙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다. 책을 좋아하여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는 작가가 되었다. 그림책과 일러스트를 통해 섬세하고도 강렬한 표현과 색감을 선보이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누군가 걸어가요』가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고려 건국신화: 동쪽 나라의 왕이 되소서』 『야시골 미륵이』 『도토리와 산고양이』 『전우치전』 『꽃신』 『개들도 학교에 가고 싶다』『엄마의 바다』 『길가메시의 모험』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장 봄 꽃샘추위/높새바람/황사/산불/개화
2장 여름 하지/소나기/장마/태풍/육지와 바다/여름 계절풍/해륙풍과 산곡풍/한여름/해발 고도
3장 가을 단풍/서리/안개/해류/산성눈과 산성비
4장 겨울 동지/눈/폭설/겨울 계절풍/혹한/삼한 사온
5장 기후 차이와 기후 변화 기상(날씨)/기후/위도/계절/강수/바람/기압/기온/기단/열섬 현상 /지구 온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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