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전염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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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신현배
출판사항가문비어린이, 발행일:2016/11/30
형태사항p.208 국판:23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902135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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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전염병은 세균과 바이러스 등의 병원균을 통해 전염되는 질병으로, 병원균에 의해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또는 동물에게서 사람으로 전파된다. 2010년부터는 감염으로 병이 난다는 뜻인 ‘감염병’이라 불리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쓰이는 감염병 중에서도 전염력이 강하여 쉽게 전염되는 병을 ‘전염병’이라고 한다.

2015년 6월, 우리나라에 전염병인 메르스가 발생해서 38명이 목숨을 잃었다. 메르스에 대한 두려움으로 사람들은 몸이 아파도 병원에 가는 것을 꺼렸으며, 학교에서는 휴교령을 내리기도 했다. 첨단 과학 문명을 자랑하는 21세기에 온 나라가 전염병의 공포에 휩싸인 것이다. 인류는 역사적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전염병의 유행으로 심한 고통을 겪어 왔다. 오늘날에는 예방 백신 및 항생제의 개발과 보급으로 전염병에 의한 대규모 피해는 거의 사라졌지만, 천연두를 제외하고는 전염병이 여전히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현대에 와서는 에이즈·광우병·사스·에볼라바이러스·메르스·지카바이러스 등 새로운 전염병이 나타나 인류를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그런데도 모든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또 모든 전염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도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병에 걸리면 큰 고통을 겪게 된다. 어떻게 하면 우리는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자신을 지킬 수 있을까?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전염병 이야기』는 전염병 연구소 소장인 홍길동 박사의 입을 빌려 초등학교 어린 독자들에게 들려주는 전염병 이야기이다. 방학 때 창희, 세라 남매가 동네 도서관에서 열린 ‘어린이 전염병 교실’에 참석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인류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전염병 이야기와 그것을 이겨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전염병에 대한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어렵고 딱딱한 전염병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기 위해 전염병에 관한 옛이야기들도 토막토막 들어갔다. 또 전염병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집중 소개하고 있다. 교과연계로 꾸며져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은 2016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수출판콘텐츠 선정도서이다.

▣ 작가 소개

글 : 신현배
1960년 서울 출생. 1981년 계간 <시조문학>에 시조, 1982년 월간 소년에 동시 「강아지풀」이 추천 완료되고, 1986년 조선일보 신춘 문예에 동시 「보리뿌리점」, 199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조「동치미」가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또한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었으며 창주문학상, 우리나라 좋은 동시문학상 등을 받았다.

그동안 쓴 책으로 동시집 『거미줄』, 『매미가 벗어 놓은 여름』 등과 『초등학생이 꼭 읽어야 할 5000년 시리즈』 한국전래동화, 세계전래동화, 한국고전명작(전2권), 세계고전명작, 한국우화, 세계우화, 한국신화, 세계신화, 중국고전명작, 세계추리소설, 한국위인전(전3권), 세계위인전(전3권), 한국여성위인전(전2권), 『옛날 직업 이야기』, 『관혼상제 이야기』 등이 있다. 현재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회원, 한국동시문학회 회원, 동시조 쪽배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림 : 이소영
서울 남산에서 태어나 미술을 전공했어요. 어릴 때부터 미술시간이 가장 행복했는데 지금도 그림책을 그리며 사는 것이 감사하다고 해요.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한 권으로 읽는 탈무드 이야기』, 『한국을 빛낸 위인』, 『그리스 로마 신화』, 『뒷간귀신이 들려주는 신통방통한 똥의 비밀』, 『경제를 배우는 14가지 돈의 비밀』, 『그 녀석 길들이기』, 『나 홀로 지하철 여행』, 『삐삐 백의 가족사진』, 『하마가 사라졌다』등이 있어요 . 이메일 : bootsnabi@naver.com

▣ 주요 목차

제1장‘어린이 전염병 교실’이 열리다
우리나라를 발칵 뒤집어 놓은 전염병,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국경을 뛰어넘어 활발한 구호 활동을 펼친 ‘국경없는의사회’

제2장옛날 사람들은 전염병의 신이 있다고 믿었다?
생물학을 발전시키는 데 크게 이바지한 현미경
조국 프랑스를 진심으로 사랑한 과학자, 파스퇴르

제3장말라리아가 로마 제국을 무너뜨렸다?
우리나라에서 ‘학질’ 또는 ‘학’이라고 불렸던 말라리아
알렉산더 대왕은 말라리아를 앓다 죽었다?

제4장페스트, 중세 유럽을 삼키다
‘채찍 고행’으로 신의 분노를 풀어 페스트를 없앤다?
어린이들이 많이 걸렸던 전염병, 홍역과 디프테리아

제5장아즈텍과 잉카 문명을 멸망시킨 천연두
천연두는 생물학 무기로 사용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종두법 보급에 앞장선 지석영

제6장러시아 원정 때 나폴레옹 군대는 발진티푸스에 무너졌다?
발진티푸스와 말라리아 예방에 큰 공을 세운 살충제, DDT
장티푸스 때문에 평생 갇혀 살았던 여인, ‘장티푸스 메리’

제7장펌프 손잡이를 떼어 내자 콜레라 유행이 끝나다
전염병이 돌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보따리를 싸고 도망치기에 바빴다?
결핵은 예술가가 걸리는 낭만적인 병?

제8장황열병이 흑인 노예들의 아이티 독립을 도왔다?
한센병 환자들을 돌본 다미앵 신부
어린이들이 주로 걸렸던 무시무시한 전염병, 소아마비

제9장인류를 공포에 떨게 한 현대의 전염병들
- 스페인독감·조류독감·신종플루·사스·메르스·에볼라바이러스·에이즈·지카바이러스·광우병
소나 돼지 등이 걸리는 전염병, 구제역
우리나라 의학자 이호왕 교수가 세계 최초로 발견한 한탄바이러스

제10장전염병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손 씻기를 강조해 산모들의 목숨을 구한 의사, 제멜바이스
옛날 사람들은 전염병을 퍼뜨리는 귀신을 쫓으려고 동짓날 팥죽을 끓였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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