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하고 소름끼치는 곤충의 무법자

▣ 출판사서평

다른 생물에 기생하는 영리한 생존 방법 VS 치명적인 독침
작은 무법자들의 놀라운 비밀과 그 속에 숨은 과학 지식을 배워요

‘벌레’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무엇인가요? 개미, 꿀벌, 딱정벌레, 사마귀 등등 친근한 벌레들이 떠오를 거예요. 물론 바퀴벌레, 지네, 독거미는 아무리 들어도 소름이 끼치지요. 그런데 혹시 지구에 가장 오래,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생명의 대표 선수가 벌레라는 것을 알고 있나요? 이 벌레들은 어떻게 이토록 오래 살아남은 것일까요?
『오싹하고 소름끼치는 곤충의 무법자』는 난생 처음 보는 편형동물에서 사람에게도 위협적인 장수말벌까지 치명적인 10종의 벌레들이 그토록 오랫동안 지구에 살아남을 수 있었던 방법을 알려 줍니다. 다른 동물의 눈과 혀에 기생하며 살아가는, 영리하지만 이기적인 벌레에서 다른 벌레를 좀비로 만들어 그 안에 알을 낳는 잔인한 벌레, 작지만 고통스러운 독침을 쏘는 치명적인 벌레와 자기보다 훨씬 큰 몸집의 포유동물도 손쉽게 사냥하는 무시무시한 왕지네까지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신기한 벌레들의 생존 방법을 만날 수 있답니다. 정신없이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벌레의 다양한 특징에 관해 이해하게 될 거예요. 책장을 넘길수록 점점 더 강력해지는 벌레를 하나하나 확인해 보세요. 마지막 장을 차지할 동물은 누구일까요? 때로는 놀라울 정도로 영리하고 때로는 어떤 동물보다도 잔인한 벌레들의 세계가 지금부터 펼쳐집니다.

치명적인 파충류들의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동물 카드

『오싹하고 소름끼치는 곤충의 무법자』 책 속에는 ‘동물 카드’가 들어 있습니다. 가위나 칼로 잘라서 쓸 수 있는 이 카드에는 본문에 나왔던 동물들의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은 무법자 카드로 유익한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즐거운 게임을 해 볼 수도 있는데, 동물을 좋아하는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에게 무법자 카드는 무엇보다 기쁜 선물이 될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매슈 레이크
매슈 레이크는 런던에 살면서 20년 넘게 책을 만들었다. 과학·스포츠·예술에 관한 다양한 책을 만들었으며, 지금은 아이들을 위한 과학책을 집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열대 우림의 무법자』와 『심해의 무법자』가 소개되었다.

그림 : 사이먼 멘데즈
사이먼 멘데즈는 영국의 블랙풀앤더필드 대학에서 과학 및 동식물 삽화 과정을 공부했다. 영국의 골드스타 상을 받은 사이먼 멘데즈는 자연을 사랑해서 과학이나 자연물을 주로 그려 왔다. 그중에서도 초상화와 동물을 주로 그리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열대 우림의 무법자』와 『심해의 무법자』『곤충 전쟁: 무적의 벌레를 찾아라!』 『상어 전쟁: 거대한 바다 생물을 찾아라!』 『맹수 전쟁: 가장 치명적인 맹수를 찾아라!』가 소개되었다.

역자 : 김보은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의생물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바이러스 연구실에 근무하다, 글밥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전문 번역가가 되었다. 그동안 번역한 책으로는 계간지인 SKEPTIC Korea를 비롯해 『곤충 전쟁: 무적의 벌레를 찾아라!』 『상어 전쟁: 거대한 바다 생물을 찾아라!』 『맹수 전쟁: 가장 치명적인 맹수를 찾아라!』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오싹하고 소름끼치는 무법자

악마의 눈 초록줄무늬 편형동물
혀 기생충 시모토아 엑시구아
위장한 암살자 악마꽃사마귀
은신의 귀재 침노린재
진화의 수수께끼 에메랄드보석말벌
가장 고통스러운 침 총알개미
독거미의 대명사 타란툴라
독극물 테러리스트 인디언레드전갈
세상에서 가장 긴 희귀 동물 아마존왕지네4
꿀벌의 대적 장수말벌

무법자들의 그림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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