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담임 선생님은 제대로 이기는 법을 알려 줍니다.
패자는 잡아먹어 버리거든요!
토미는 이름도 요상한 ‘승리 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경쟁에서 진 패자는 잡아먹어 버린다는 캠프의 광고 문구가 토미는 그저 과장인 줄 알았다. 하지만 캠프의 담임 선생님을 만나러 간 순간, 놀라운 광경에 입이 떡 벌어지고 만다. 두 눈은 쏟아질 듯 툭 튀어나오고, 얼굴에는 커다란 사마귀가 울룩불룩, 커다란 입속에는 뾰족뾰족 짐승 같은 이가 가득한 선생님의 모습은 너무나 흉측하다.
무시무시한 괴물 선생님의 첫 시험은, 보라색 꿈틀거리는 지렁이를 입속에 넣으라는 것. 토미는 최선을 다해 지렁이를 삼켜 보려 하지만 자꾸만 구역질이 나온다. 시험은 이것이 시작일 뿐이었다. 박쥐 떼 속에서 꿈쩍하지 않기, 깜깜한 동굴 속에서 헤엄치기 등 불가능에 가까운 괴물 선생님의 시험은 번번이 토미를 꼴찌로 만든다. 꼴찌를 식사감으로 삼는 괴물 선생님. 점점 토미가 접시 위에 오를 시간이 다가오는데……. 토미는 무사할 수 있을까? 경쟁에 미쳐 있는 캠프 친구들이 토미를 도와줄까?
친구끼리 믿어선 안 되는 승리 캠프
꼭 우리 이야기 같지 않나요?
꼴찌 토미의 고민거리는 괴물 선생님만이 아니다. 캠프의 새 친구 리카르도와 소피 역시 믿을 수가 없다. 잘못된 정보를 주어 토미를 곤경에 빠뜨린 둘은, 경쟁에 미쳐 있는 승리 캠프에서는 아무도 믿어선 안 되며 특히 친구라면 더더욱 믿어선 안 된다고 한다. 그런 둘에게 힘을 합쳐 괴물 선생님을 물리치자고 주장하는 토미.
결국 마음이 움직인 리카르도가 캠프의 시험 내용을 미리 알려주지만, 토미는 친구에 대한 의심을 멈출 수가 없다. 일등이 되고픈 리카르도가 토미에게 거짓말을 하는 건 아닐까? 치열한 경쟁 속에서 친구를 믿을 수 없게 된 승리 캠프의 상황은 우리 어린이들의 현실과 그리 멀지 않다. 게다가 꼴찌를 잡아먹는 괴물 선생님은 경쟁의 낙오자가 될까 봐 걱정하는 우리 어린이들의 불안을 은유한다. 그래서 더욱 생생하게 공감되는 이 책! 과연 그 결론은 무엇일까? 실망 없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 작가 소개
글 : R. L. 스타인
“제 직업은 어린이에게 오싹함을 선물하는 것이죠!”
전 세계 아이들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는 어린이 책 작가. 밖에 나가 노는 걸 싫어했던 스타인은 9살 무렵 타자기를 가지고 놀면서 이야기를 짓기 시작하여 재미있는 유머 책을 써 냈다. 어른이 된 뒤 어린이를 위한 유머책과 잡지를 만들고 출판사를 운영했던 스타인은, 공포소설 「공포의 거리」시리즈를 쓰면서 작가로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1992년 「구스범스」시리즈가 출간되면서 스타인은 전 세계 32개국에 널리 알려진 스타 작가가 되었다. 「구스범스」시리즈는 지난 30여 년 동안 100권이 넘게 출간되었고, 미국에서 TV 시리즈로 제작돼 3년 동안 방송되었다. 「구스범스」시리즈는 2001년과 2003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 책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으며, 현재는 「해리 포터」시리즈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 책으로 꼽힌다.
그림 : 전명진
SI 그림책 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쓰고 그린 책 『달집 태우기』로 ‘제4회 앤서니 브라운 & 한나 바르톨린 그림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린 책으로 『구스범스 16. 진흙 괴물의 복수』가 있다.
역자 : 김경희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을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책을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소년 셜록 홈즈」 시리즈, 「올림포스 여신 스쿨」 시리즈, 『인형의 비밀』, 『나쁜 학교』 등이 있다.
담임 선생님은 제대로 이기는 법을 알려 줍니다.
패자는 잡아먹어 버리거든요!
토미는 이름도 요상한 ‘승리 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경쟁에서 진 패자는 잡아먹어 버린다는 캠프의 광고 문구가 토미는 그저 과장인 줄 알았다. 하지만 캠프의 담임 선생님을 만나러 간 순간, 놀라운 광경에 입이 떡 벌어지고 만다. 두 눈은 쏟아질 듯 툭 튀어나오고, 얼굴에는 커다란 사마귀가 울룩불룩, 커다란 입속에는 뾰족뾰족 짐승 같은 이가 가득한 선생님의 모습은 너무나 흉측하다.
무시무시한 괴물 선생님의 첫 시험은, 보라색 꿈틀거리는 지렁이를 입속에 넣으라는 것. 토미는 최선을 다해 지렁이를 삼켜 보려 하지만 자꾸만 구역질이 나온다. 시험은 이것이 시작일 뿐이었다. 박쥐 떼 속에서 꿈쩍하지 않기, 깜깜한 동굴 속에서 헤엄치기 등 불가능에 가까운 괴물 선생님의 시험은 번번이 토미를 꼴찌로 만든다. 꼴찌를 식사감으로 삼는 괴물 선생님. 점점 토미가 접시 위에 오를 시간이 다가오는데……. 토미는 무사할 수 있을까? 경쟁에 미쳐 있는 캠프 친구들이 토미를 도와줄까?
친구끼리 믿어선 안 되는 승리 캠프
꼭 우리 이야기 같지 않나요?
꼴찌 토미의 고민거리는 괴물 선생님만이 아니다. 캠프의 새 친구 리카르도와 소피 역시 믿을 수가 없다. 잘못된 정보를 주어 토미를 곤경에 빠뜨린 둘은, 경쟁에 미쳐 있는 승리 캠프에서는 아무도 믿어선 안 되며 특히 친구라면 더더욱 믿어선 안 된다고 한다. 그런 둘에게 힘을 합쳐 괴물 선생님을 물리치자고 주장하는 토미.
결국 마음이 움직인 리카르도가 캠프의 시험 내용을 미리 알려주지만, 토미는 친구에 대한 의심을 멈출 수가 없다. 일등이 되고픈 리카르도가 토미에게 거짓말을 하는 건 아닐까? 치열한 경쟁 속에서 친구를 믿을 수 없게 된 승리 캠프의 상황은 우리 어린이들의 현실과 그리 멀지 않다. 게다가 꼴찌를 잡아먹는 괴물 선생님은 경쟁의 낙오자가 될까 봐 걱정하는 우리 어린이들의 불안을 은유한다. 그래서 더욱 생생하게 공감되는 이 책! 과연 그 결론은 무엇일까? 실망 없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 작가 소개
글 : R. L. 스타인
“제 직업은 어린이에게 오싹함을 선물하는 것이죠!”
전 세계 아이들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는 어린이 책 작가. 밖에 나가 노는 걸 싫어했던 스타인은 9살 무렵 타자기를 가지고 놀면서 이야기를 짓기 시작하여 재미있는 유머 책을 써 냈다. 어른이 된 뒤 어린이를 위한 유머책과 잡지를 만들고 출판사를 운영했던 스타인은, 공포소설 「공포의 거리」시리즈를 쓰면서 작가로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1992년 「구스범스」시리즈가 출간되면서 스타인은 전 세계 32개국에 널리 알려진 스타 작가가 되었다. 「구스범스」시리즈는 지난 30여 년 동안 100권이 넘게 출간되었고, 미국에서 TV 시리즈로 제작돼 3년 동안 방송되었다. 「구스범스」시리즈는 2001년과 2003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 책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으며, 현재는 「해리 포터」시리즈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 책으로 꼽힌다.
그림 : 전명진
SI 그림책 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쓰고 그린 책 『달집 태우기』로 ‘제4회 앤서니 브라운 & 한나 바르톨린 그림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린 책으로 『구스범스 16. 진흙 괴물의 복수』가 있다.
역자 : 김경희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을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책을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소년 셜록 홈즈」 시리즈, 「올림포스 여신 스쿨」 시리즈, 『인형의 비밀』, 『나쁜 학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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