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경기문화재단 전문예술창작지원 아동 문학 선정작
좋은 작품은 어떻게 나오는 걸까요? 물론 좋은 글을 쓰면 되겠지요. 그러나 아무리 좋은 씨를 심는다 해도 돌보아 주는 사람과 알맞은 여러 조건들이 따라야 합니다. 또는 조금은 부족한 듯 보여도 영양분을 잘 주고, 때에 맞게 양분을 준다면 그 씨앗도 맛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경기도에 거주하는 작가를 대상으로 ‘2016 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기금공모지원사업-전문예술창작지원’ 사업이 시작된 것이라 할 수 있겠지요. 올해에는 총 1,001건 접수 (전년 대비 328건, 49%증가)되어 얼마나 많은 작가들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 고군분투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말이 심사이지 원고를 읽는 내내 마음이 아팠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좋은 글을 쓰는 분들 모두에게 적절한 지원을 해 드리고 싶었지요. 하지만 아직 이 사업이 초기 단계라 부족한 것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많은 작가들이 더욱 응원해 주고, 독자들도 함께 해 준다면 지금보다 더 풍족하고 더 기운찬 창작지원제도가 될 것이라 희망합니다. 이번 심사는 규칙대로 여러 작가들과 함께 했는데, 사실 대부분의 작품들이 형과 아우를 정확히 분별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지원금이 따르는 민감한 사업이 라 철저한 공정성이 우선 조건이었습니다. 그래서 지원자의 명망성에 휘둘리기보다 는 작품의 완성도에 판단의 근거를 두었습니다. 그리고 익숙하게 보아 오던 상상력에 안주하기보다는 상대적으로 개성이 발휘되고 있는 경우에 우선권을 부여했으며, 마지막으로 주제 의식이 살아 있고 작가로서의 성실성이 드러난 경우 높게 평가하였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조종순
서울 정릉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어려서부터 글쓰기에 소질을 보여 대학교 때 마로니에 백일장 산문부 입상을 했습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우리말보다 쉬운 영어 동화』 엮은 책으로 『별자리 이야기』 『2학년 전래 동화』 『예의바른 아이로 키워 주는 동화』 등이 있습니다. 샘터문학상에 동화가 당선되었으며, 지금은 어린이들을 위한 책을 기획하면서 향기 나는 동화를 쓰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림 : 정지원
딸 바보인 작가는 딸을 위해 삽화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언제나 보는 사람이 기분 좋은 디자인과 재미있고 참신한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선생님이 들려주는 분쟁 이야기』 『마음으로 걷는 거리』 『에브리띵 퍼즐』등이 있습니다.
경기문화재단 전문예술창작지원 아동 문학 선정작
좋은 작품은 어떻게 나오는 걸까요? 물론 좋은 글을 쓰면 되겠지요. 그러나 아무리 좋은 씨를 심는다 해도 돌보아 주는 사람과 알맞은 여러 조건들이 따라야 합니다. 또는 조금은 부족한 듯 보여도 영양분을 잘 주고, 때에 맞게 양분을 준다면 그 씨앗도 맛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경기도에 거주하는 작가를 대상으로 ‘2016 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기금공모지원사업-전문예술창작지원’ 사업이 시작된 것이라 할 수 있겠지요. 올해에는 총 1,001건 접수 (전년 대비 328건, 49%증가)되어 얼마나 많은 작가들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 고군분투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말이 심사이지 원고를 읽는 내내 마음이 아팠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좋은 글을 쓰는 분들 모두에게 적절한 지원을 해 드리고 싶었지요. 하지만 아직 이 사업이 초기 단계라 부족한 것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많은 작가들이 더욱 응원해 주고, 독자들도 함께 해 준다면 지금보다 더 풍족하고 더 기운찬 창작지원제도가 될 것이라 희망합니다. 이번 심사는 규칙대로 여러 작가들과 함께 했는데, 사실 대부분의 작품들이 형과 아우를 정확히 분별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지원금이 따르는 민감한 사업이 라 철저한 공정성이 우선 조건이었습니다. 그래서 지원자의 명망성에 휘둘리기보다 는 작품의 완성도에 판단의 근거를 두었습니다. 그리고 익숙하게 보아 오던 상상력에 안주하기보다는 상대적으로 개성이 발휘되고 있는 경우에 우선권을 부여했으며, 마지막으로 주제 의식이 살아 있고 작가로서의 성실성이 드러난 경우 높게 평가하였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조종순
서울 정릉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어려서부터 글쓰기에 소질을 보여 대학교 때 마로니에 백일장 산문부 입상을 했습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우리말보다 쉬운 영어 동화』 엮은 책으로 『별자리 이야기』 『2학년 전래 동화』 『예의바른 아이로 키워 주는 동화』 등이 있습니다. 샘터문학상에 동화가 당선되었으며, 지금은 어린이들을 위한 책을 기획하면서 향기 나는 동화를 쓰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림 : 정지원
딸 바보인 작가는 딸을 위해 삽화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언제나 보는 사람이 기분 좋은 디자인과 재미있고 참신한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선생님이 들려주는 분쟁 이야기』 『마음으로 걷는 거리』 『에브리띵 퍼즐』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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