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나와 다른 생명의 이야기에도 귀 기울일 줄 아는 마음
흔히 사람들은 ‘말 못 하는 짐승’이라며 나와 다른 생명을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곤 한다. 하지만 작가는 이 연작 동화를 통해 말 못 하는 동물이나 곤충 들과도 소통하고, 그들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 갑자기 사라져 버린 애벌레가 언제 쳐들어올지 몰라 걱정하던 시우가 우연히 헌 장롱 밑에서 애벌레의 허물을 발견하고는, 그제야 애벌레가 자신을 건드리는 시우와 선구, 닭과 오리 들에게 독침을 쏘고 사납게 굴었다는 것을, 애벌레는 그저 조용히 쉴 곳을 찾고 있었을 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처럼 말이다. 자연 생태 작가로 유명한 이상권 작가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라는 큰 주제를 밝고 가벼운 이야기 속에 담아낸 것은 물론, 다른 생명들의 이야기에 조금만 귀 기울인다면 그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충분히 알 수 있고, 그것이야말로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유일한 길이라는 방법도 제시해 준다.
자연스러운 자연의 섭리, 그 아름다움
애벌레가 사라지고 얼마 뒤, 시우네 마당에는 밤나방 무리가 날아든다. 애벌레라면 허물을 벗고 번데기를 거쳐 새로운 존재로 태어나는 것이 마땅한 일. 작가는 사납기만 하던 애벌레가 하얀 밤나방이 되어 다른 밤나방들과 함께 춤추며 밤하늘을 수놓는 마지막 장면을 통해 애벌레가 성충이 되는 자연스러운 자연의 섭리와, 그것이 지켜졌을 때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다시 한 번 독자들에게 상기시켜 준다.
한참 달을 올려다보던 길똥이 옆으로 뭔가 스쳐 갔다. 밤나비였다. 처음에는 한 놈인 줄 알았는데, 함박눈이 내리는 것처럼 수많은 밤나비들이 마당으로 날아오고 있었다. 밤나비들은 근사하게 춤을 추었다. “한밤의 축제가 따로 없군.” 길똥이는 저도 모르게 몸을 흔들어 댔다. _본문 중에서
밝고 명랑한 이야기에 안성맞춤인 맛깔나는 그림
그림 작가 김유대는 화려하고 무시무시한 생김새로 인해 자칫 징그럽게 보일 수도 있는 ‘매미나방애벌레’를 본연의 특징은 잘 살리면서도 귀엽고 발랄하게 표현해 낸다. 거기에 시우가 개똥으로 빵을 빚고 애벌레 특공대의 공격을 받는 장면이라든지, 애벌레에게 꼬리와 다리를 먹히는 길똥이의 웃음 나는 상상을 맞춤으로 그려 내 보여 준다. 선명한 색감과 등장인물들의 익살스러운 표정 역시 글의 재미를 더욱 맛깔나게 살리는 중요 요소이다.
▣ 작가 소개
글 : 이상권
산과 강이 있는 마을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는 참 부자였다. 나만의 옹달샘을 가지고 있었고, 나만의 나무도 가지고 있었고, 나만의 비밀동굴도 가지고 있었고, 나만의 보물창고도 가지고 있었으며 늘 상상하기를 좋아하는 아이였다. 특히 동물들을 좋아해서 어렸을 때 본 늑대랑 여우를 잊지 못하고 있으며, 한 번은 호랑이 발자국을 따라가다가 길을 잃어 큰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전라남도 함평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다. 어린 시절 함평에서 본 수많은 들풀과 들꽃, 동물들의 삶과 생명의 힘을 문학에 담고 있다. 1994년 계간 「창작과비평」에 단편소설 「눈물 한 번 씻고 세상을 보니」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꾼이 되었고, 『애벌레가 애벌레를 먹어요』로 제24회 어린이도서상을 받았다. 이야기책으로 『통통이는 똥도 예뻐』, 『비밀에 싸인 아이』, 『싸움소』, 『겁쟁이』, 『푸른 난쟁이와 수박머리 아저씨』,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들이 있다. 그 밖에 텃밭을 가꾸고 닭을 키우며 늘 자연과 함께하는 삶 속에서 그림책과 생태 동화를 썼다. 청소년을 위한 소설로는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성인식』,『하늘을 달린다』,『사랑니』,『난 할 거다』, 『14살의 자전거』, 『애벌레를 위하여』,『발차기』,『마녀를 꿈꾸다』,『고양이가 기른 다람쥐』 등이 있다. 지금은 일반문학과 아동청소년문학의 경계를 넘어 동화부터 소설까지 자유롭게 글을 쓰고 있다. 홈페이지 새알감자(www.gamja3.com)에 들어가면 작가의 일상과 더불어 다양한 생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림 : 김유대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1996년 서울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에서 대상을, 1997년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똥개의 복수』 , 『딱새의 복수』 , 『2학년 3반 와하하반』 , 『재주꾼 동무들』 , 『선생님 과자』 , 『구슬이 데구루루』 , 『나도 예민할 거야』 , 『도토리 사용 설명서』 들이 있습니다.
나와 다른 생명의 이야기에도 귀 기울일 줄 아는 마음
흔히 사람들은 ‘말 못 하는 짐승’이라며 나와 다른 생명을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곤 한다. 하지만 작가는 이 연작 동화를 통해 말 못 하는 동물이나 곤충 들과도 소통하고, 그들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 갑자기 사라져 버린 애벌레가 언제 쳐들어올지 몰라 걱정하던 시우가 우연히 헌 장롱 밑에서 애벌레의 허물을 발견하고는, 그제야 애벌레가 자신을 건드리는 시우와 선구, 닭과 오리 들에게 독침을 쏘고 사납게 굴었다는 것을, 애벌레는 그저 조용히 쉴 곳을 찾고 있었을 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처럼 말이다. 자연 생태 작가로 유명한 이상권 작가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라는 큰 주제를 밝고 가벼운 이야기 속에 담아낸 것은 물론, 다른 생명들의 이야기에 조금만 귀 기울인다면 그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충분히 알 수 있고, 그것이야말로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유일한 길이라는 방법도 제시해 준다.
자연스러운 자연의 섭리, 그 아름다움
애벌레가 사라지고 얼마 뒤, 시우네 마당에는 밤나방 무리가 날아든다. 애벌레라면 허물을 벗고 번데기를 거쳐 새로운 존재로 태어나는 것이 마땅한 일. 작가는 사납기만 하던 애벌레가 하얀 밤나방이 되어 다른 밤나방들과 함께 춤추며 밤하늘을 수놓는 마지막 장면을 통해 애벌레가 성충이 되는 자연스러운 자연의 섭리와, 그것이 지켜졌을 때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다시 한 번 독자들에게 상기시켜 준다.
한참 달을 올려다보던 길똥이 옆으로 뭔가 스쳐 갔다. 밤나비였다. 처음에는 한 놈인 줄 알았는데, 함박눈이 내리는 것처럼 수많은 밤나비들이 마당으로 날아오고 있었다. 밤나비들은 근사하게 춤을 추었다. “한밤의 축제가 따로 없군.” 길똥이는 저도 모르게 몸을 흔들어 댔다. _본문 중에서
밝고 명랑한 이야기에 안성맞춤인 맛깔나는 그림
그림 작가 김유대는 화려하고 무시무시한 생김새로 인해 자칫 징그럽게 보일 수도 있는 ‘매미나방애벌레’를 본연의 특징은 잘 살리면서도 귀엽고 발랄하게 표현해 낸다. 거기에 시우가 개똥으로 빵을 빚고 애벌레 특공대의 공격을 받는 장면이라든지, 애벌레에게 꼬리와 다리를 먹히는 길똥이의 웃음 나는 상상을 맞춤으로 그려 내 보여 준다. 선명한 색감과 등장인물들의 익살스러운 표정 역시 글의 재미를 더욱 맛깔나게 살리는 중요 요소이다.
▣ 작가 소개
글 : 이상권
산과 강이 있는 마을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는 참 부자였다. 나만의 옹달샘을 가지고 있었고, 나만의 나무도 가지고 있었고, 나만의 비밀동굴도 가지고 있었고, 나만의 보물창고도 가지고 있었으며 늘 상상하기를 좋아하는 아이였다. 특히 동물들을 좋아해서 어렸을 때 본 늑대랑 여우를 잊지 못하고 있으며, 한 번은 호랑이 발자국을 따라가다가 길을 잃어 큰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전라남도 함평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다. 어린 시절 함평에서 본 수많은 들풀과 들꽃, 동물들의 삶과 생명의 힘을 문학에 담고 있다. 1994년 계간 「창작과비평」에 단편소설 「눈물 한 번 씻고 세상을 보니」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꾼이 되었고, 『애벌레가 애벌레를 먹어요』로 제24회 어린이도서상을 받았다. 이야기책으로 『통통이는 똥도 예뻐』, 『비밀에 싸인 아이』, 『싸움소』, 『겁쟁이』, 『푸른 난쟁이와 수박머리 아저씨』,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들이 있다. 그 밖에 텃밭을 가꾸고 닭을 키우며 늘 자연과 함께하는 삶 속에서 그림책과 생태 동화를 썼다. 청소년을 위한 소설로는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성인식』,『하늘을 달린다』,『사랑니』,『난 할 거다』, 『14살의 자전거』, 『애벌레를 위하여』,『발차기』,『마녀를 꿈꾸다』,『고양이가 기른 다람쥐』 등이 있다. 지금은 일반문학과 아동청소년문학의 경계를 넘어 동화부터 소설까지 자유롭게 글을 쓰고 있다. 홈페이지 새알감자(www.gamja3.com)에 들어가면 작가의 일상과 더불어 다양한 생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림 : 김유대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1996년 서울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에서 대상을, 1997년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똥개의 복수』 , 『딱새의 복수』 , 『2학년 3반 와하하반』 , 『재주꾼 동무들』 , 『선생님 과자』 , 『구슬이 데구루루』 , 『나도 예민할 거야』 , 『도토리 사용 설명서』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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