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우리 아이, 셰익스피어 어깨 위로 무등을 타다
『열두 번째의 밤』『로미오와 줄리엣』『폭풍우』『한여름 밤의 꿈』『맥베스』『햄릿』등, 주옥같은 셰익스피어의의 희비극 6대 명작이 그림동화로 재탄생했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내용이 쉽고 아름답게 다듬어져 실려 있다. 그림은 경쾌한 터치의 수채화로 처리하여 맑고 아름다운 느낌을 더했다. 거기에 부드럽고 서정적인 선을 살린 일러스트로 상상력의 폭을 넓히고 지적 즐거움을 더 깊게 하였다. 각 이야기의 주인공뿐 아니라 광대, 마녀, 당나귀와 유령 등 재미있는 캐릭터 모두를 형상화하여 주의가 산만한 어린이라도 독서에 쉽게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은 영어권은 물론이고 전 세계에서 하나의 큰 줄기 문화를 이루어 여러 형태의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다. 어린 시절에 접한 셰익스피어는 평생의 자산이 되는 것이다. 어린 시절의 독서 체험은 그 자체로 상상력의 원천이 된다. 해리포터의 작가 조엔 롤링도 셰익스피어의 문학 & 문화 한가운데서 자라나지 않았던가.
그렇다면 셰익스피어 본인은 어떠했을까?
그 역시도 그리스어를 배워 관련 신화를 접하면서부터 위대한 걸작들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고 한다. 즉, 선대의 위대하고 풍부한 이야기에서 상상력을 끌어올린 것이다. 바로 이것이 이미 많이 알려진 셰익스피어의 명작을 선별해 다시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펴내는 이유인 것이다. 활기와 유머 넘치는 희극에서부터 어둡고 서글픈 비극에 이르기까지 『셰익스피어 걸작 동화』의 이야기에 푹 빠져 들었다가 나온 아이는 이미 이 책을 읽기 전의 그 아이가 아니다. 어느덧 그 어린 독자는 셰익스피어라는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 세계와 문학과 인생을 보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영국의 사상가 토머스 칼라일(Thomas Carlyle)이 셰익스피어를 인도와도 바꾸지 않겠다고 했던 이유이다. 자, 이 6편의 그림 이야기를 사다리 삼아 우리 아이들을 셰익스피어의 어깨 위로 올려주자. 상상력의 무등을 태워주자!
▣ 작가 소개
원저 : 윌리엄 셰익스피어
19세기 영국의 위대한 사상가 토머스 칼라일(Thomas Carlyle)이 인도와도 바꾸지 않겠다고 호언장담했던 영국의 시인이자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 그는 1564년 4월 23일 런던 북동쪽의 한 소읍 스트랫퍼드 어폰 에이번 (Stratford upon Avon)에서 존 셰익스피어(John Shakespeare)와 메리 아덴(Mary Arden) 사이에서 장남이자 셋째 아이로 태어나 1616년 4월 23일에 세상을 떠났다.
셰익스피어는 ''그래머 스쿨(Grammar School, 중등학교)'' 정도의 교육밖에 받지 못했다. 그는 여기서 라틴어, 그리스어 기초를 배우고, 《플루타르크 영웅전》이나 영국 역사에 대해서 읽고 배울 수 있었으며, 덕분에 영국 역사극과 로마의 영웅들을 소재로 한 비극을 쓸 수 있었다. 그는 1582년 앤 해서웨이와 결혼한 후 극단에 들어가기 위해 런던으로 떠났고, 1585년에서 1592년까지 런던에서 배우, 작가로서 성공하기 시작, 1595년경, 런던 연극계에서 상당한 인정을 받았다. 20여 년 간의 작품 활동을 통하여 희곡 38편, 154편의 소네트, 2편의 이야기 시와 몇편의 다른 형식의 시를 썼다.
그가 극장가에서 두각을 나타낼 무렵에는 옥스퍼드나 케임브리지 출신의 극작가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들 중 극작가 로버트 그린은 셰익스피어에 대한 질투심에서 그의 학식이 낮음을 가지고, “라틴어는 조금밖에 모르고 그리스어는 더욱 모르는 촌놈이 극장가를 뒤흔든다”고 은근히 비꼬았다고 한다. 후대 사람들이 그들을 ‘대학 출신 재간꾼(University Wits)’ 정도로 부르고 있지만, 셰익스피어를 ‘대가(Master)’라고 부르고 있다는 것은 위대한 예술적 정신에 대한 마땅한 예우라 할 것이다.
셰익스피어가 위대한 작가로 추앙받게 된 데에는, 그가 운 좋게도 풍부한 문학적 자양분을 제공하는 시대에 태어났다는 점도 한몫한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지배하던 영국의 16세기 후반은 문예 부흥기일 뿐 아니라 국가적 부흥기였다. 동시에 사회의 제반 양상들이 요동치고 변화하는 전환기이자 변혁기이기도 했다. 성숙한 문학적 또는 문화적 분위기, 역동적인 사회가 던져주는 풍부한 소재들은 셰익스피어의 작품 곳곳에 녹아들었으며, 이를 통해 그의 작품들은 문학 작품 이상의 사회와 역사에 대한 참고서 역할까지 하게 된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장르별로 크게 희극(Comedies), 비극(Tragedies), 역사극(Histories)으로 나눌 수 있다. 저작 연대는 대체로 4기로 나눈다. 1590년경 당시 유행하던 유혈 낭자한 통속 복수 비극의 특성이 있는 <타이터스 앤드러니커스(Titus Andronicus)>를 시작으로 한 1기(1590∼1592)는 습작기였다. <실수 연발(The Comedy of Errors)> 같은 소극(farce), 엘리자베스 여왕의 할아버지 헨리 7세가 튜더 왕가를 이루면서 장미전쟁을 종식하기 직전의 역사를 다룬 역사극 3부작을 쓰기도 했다.윌리엄 셰익스피어는 인도와도 바꾸지 않겠다고 선언하였을 정도로 영국의 큰 보물이었다.
셰익스피어는 『로미오와 줄리엣』, 『햄릿』, 『리어 왕』, 『한여름 밤의 꿈』, 『베니스의 상인』 등으로 세계 최고의 극작가라는 명성을 얻었다. 하지만 그의 생애에 관해 확실히 알려진 것이 거의 없고 주로 짐작이나 추측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최근 그의 실존 여부의 작품의 진위 여부에 대한 논란이 끊임없이 일고 있다.
역 : 정경옥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외국계 기업과 에릭양 에이전시를 거쳐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50여권의 영미권 도서를 우리말로 옮겼으며 역서로는 『힐러리 로뎀 클링턴』, 『빌 브라이슨의 발칙한 영어 산책』, 『패션 테러리스트』, 『위대한 탐험가들』, 『새뮤얼 스마일즈의 의지의 힘』, 『생각에너지』, 『세상에 마음 주지 마라』, 『노암 촘스키의 여론조작』, 『서른, 시에서 길을 만나다』, 『열정이 차이를 만든다』, 『억대 연봉자는 업무습관부터 다르다』, 『언세드』, 『엄마, 엄마, 엄마』, 『한니발』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 열두 번째의 밤*십이야(6p)
크리스마스 축제의 마지막 날 잘못 만난 연인들과
대소동을 그린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2. 로미오와 줄리엣(70p)
로미오와 줄리엣은 사랑에 빠지지만 서로 적으로
생각하는 두 집안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두 사람을 떼어놓으려고 합니다.
3. 폭풍우(134p)
추방을 당한 마법사 프로스페로는 다시는 집으로 돌아가지 못할까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마법의 도움으로 마침내 오랜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게 되었어요.
4. 한여름 밤의 꿈(198p)
마법을 부리고 장난을 치는 요정들에게 속아 넘어간 사람들이
단 하룻밤 사이에 아테네 변두리의 숲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5. 맥베스(262p)
맥베스는 충성스런 장군이지만 왕이 될 기회를 엿보게 됩니다.
아내의 재촉에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피비린내 나는 길을 걷기 시작하지요
6. 햄릿(326p)
덴마크 왕자 햄릿은 살해된 아버지의 유령을 만나고 복수를 결심합니다.
7.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생애(390p)
셰익스피어의 연대기와 희곡,
그리고 작가의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홈페이지를 소개합니다.
우리 아이, 셰익스피어 어깨 위로 무등을 타다
『열두 번째의 밤』『로미오와 줄리엣』『폭풍우』『한여름 밤의 꿈』『맥베스』『햄릿』등, 주옥같은 셰익스피어의의 희비극 6대 명작이 그림동화로 재탄생했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내용이 쉽고 아름답게 다듬어져 실려 있다. 그림은 경쾌한 터치의 수채화로 처리하여 맑고 아름다운 느낌을 더했다. 거기에 부드럽고 서정적인 선을 살린 일러스트로 상상력의 폭을 넓히고 지적 즐거움을 더 깊게 하였다. 각 이야기의 주인공뿐 아니라 광대, 마녀, 당나귀와 유령 등 재미있는 캐릭터 모두를 형상화하여 주의가 산만한 어린이라도 독서에 쉽게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은 영어권은 물론이고 전 세계에서 하나의 큰 줄기 문화를 이루어 여러 형태의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다. 어린 시절에 접한 셰익스피어는 평생의 자산이 되는 것이다. 어린 시절의 독서 체험은 그 자체로 상상력의 원천이 된다. 해리포터의 작가 조엔 롤링도 셰익스피어의 문학 & 문화 한가운데서 자라나지 않았던가.
그렇다면 셰익스피어 본인은 어떠했을까?
그 역시도 그리스어를 배워 관련 신화를 접하면서부터 위대한 걸작들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고 한다. 즉, 선대의 위대하고 풍부한 이야기에서 상상력을 끌어올린 것이다. 바로 이것이 이미 많이 알려진 셰익스피어의 명작을 선별해 다시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펴내는 이유인 것이다. 활기와 유머 넘치는 희극에서부터 어둡고 서글픈 비극에 이르기까지 『셰익스피어 걸작 동화』의 이야기에 푹 빠져 들었다가 나온 아이는 이미 이 책을 읽기 전의 그 아이가 아니다. 어느덧 그 어린 독자는 셰익스피어라는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 세계와 문학과 인생을 보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영국의 사상가 토머스 칼라일(Thomas Carlyle)이 셰익스피어를 인도와도 바꾸지 않겠다고 했던 이유이다. 자, 이 6편의 그림 이야기를 사다리 삼아 우리 아이들을 셰익스피어의 어깨 위로 올려주자. 상상력의 무등을 태워주자!
▣ 작가 소개
원저 : 윌리엄 셰익스피어
19세기 영국의 위대한 사상가 토머스 칼라일(Thomas Carlyle)이 인도와도 바꾸지 않겠다고 호언장담했던 영국의 시인이자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 그는 1564년 4월 23일 런던 북동쪽의 한 소읍 스트랫퍼드 어폰 에이번 (Stratford upon Avon)에서 존 셰익스피어(John Shakespeare)와 메리 아덴(Mary Arden) 사이에서 장남이자 셋째 아이로 태어나 1616년 4월 23일에 세상을 떠났다.
셰익스피어는 ''그래머 스쿨(Grammar School, 중등학교)'' 정도의 교육밖에 받지 못했다. 그는 여기서 라틴어, 그리스어 기초를 배우고, 《플루타르크 영웅전》이나 영국 역사에 대해서 읽고 배울 수 있었으며, 덕분에 영국 역사극과 로마의 영웅들을 소재로 한 비극을 쓸 수 있었다. 그는 1582년 앤 해서웨이와 결혼한 후 극단에 들어가기 위해 런던으로 떠났고, 1585년에서 1592년까지 런던에서 배우, 작가로서 성공하기 시작, 1595년경, 런던 연극계에서 상당한 인정을 받았다. 20여 년 간의 작품 활동을 통하여 희곡 38편, 154편의 소네트, 2편의 이야기 시와 몇편의 다른 형식의 시를 썼다.
그가 극장가에서 두각을 나타낼 무렵에는 옥스퍼드나 케임브리지 출신의 극작가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들 중 극작가 로버트 그린은 셰익스피어에 대한 질투심에서 그의 학식이 낮음을 가지고, “라틴어는 조금밖에 모르고 그리스어는 더욱 모르는 촌놈이 극장가를 뒤흔든다”고 은근히 비꼬았다고 한다. 후대 사람들이 그들을 ‘대학 출신 재간꾼(University Wits)’ 정도로 부르고 있지만, 셰익스피어를 ‘대가(Master)’라고 부르고 있다는 것은 위대한 예술적 정신에 대한 마땅한 예우라 할 것이다.
셰익스피어가 위대한 작가로 추앙받게 된 데에는, 그가 운 좋게도 풍부한 문학적 자양분을 제공하는 시대에 태어났다는 점도 한몫한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지배하던 영국의 16세기 후반은 문예 부흥기일 뿐 아니라 국가적 부흥기였다. 동시에 사회의 제반 양상들이 요동치고 변화하는 전환기이자 변혁기이기도 했다. 성숙한 문학적 또는 문화적 분위기, 역동적인 사회가 던져주는 풍부한 소재들은 셰익스피어의 작품 곳곳에 녹아들었으며, 이를 통해 그의 작품들은 문학 작품 이상의 사회와 역사에 대한 참고서 역할까지 하게 된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장르별로 크게 희극(Comedies), 비극(Tragedies), 역사극(Histories)으로 나눌 수 있다. 저작 연대는 대체로 4기로 나눈다. 1590년경 당시 유행하던 유혈 낭자한 통속 복수 비극의 특성이 있는 <타이터스 앤드러니커스(Titus Andronicus)>를 시작으로 한 1기(1590∼1592)는 습작기였다. <실수 연발(The Comedy of Errors)> 같은 소극(farce), 엘리자베스 여왕의 할아버지 헨리 7세가 튜더 왕가를 이루면서 장미전쟁을 종식하기 직전의 역사를 다룬 역사극 3부작을 쓰기도 했다.윌리엄 셰익스피어는 인도와도 바꾸지 않겠다고 선언하였을 정도로 영국의 큰 보물이었다.
셰익스피어는 『로미오와 줄리엣』, 『햄릿』, 『리어 왕』, 『한여름 밤의 꿈』, 『베니스의 상인』 등으로 세계 최고의 극작가라는 명성을 얻었다. 하지만 그의 생애에 관해 확실히 알려진 것이 거의 없고 주로 짐작이나 추측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최근 그의 실존 여부의 작품의 진위 여부에 대한 논란이 끊임없이 일고 있다.
역 : 정경옥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외국계 기업과 에릭양 에이전시를 거쳐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50여권의 영미권 도서를 우리말로 옮겼으며 역서로는 『힐러리 로뎀 클링턴』, 『빌 브라이슨의 발칙한 영어 산책』, 『패션 테러리스트』, 『위대한 탐험가들』, 『새뮤얼 스마일즈의 의지의 힘』, 『생각에너지』, 『세상에 마음 주지 마라』, 『노암 촘스키의 여론조작』, 『서른, 시에서 길을 만나다』, 『열정이 차이를 만든다』, 『억대 연봉자는 업무습관부터 다르다』, 『언세드』, 『엄마, 엄마, 엄마』, 『한니발』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 열두 번째의 밤*십이야(6p)
크리스마스 축제의 마지막 날 잘못 만난 연인들과
대소동을 그린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2. 로미오와 줄리엣(70p)
로미오와 줄리엣은 사랑에 빠지지만 서로 적으로
생각하는 두 집안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두 사람을 떼어놓으려고 합니다.
3. 폭풍우(134p)
추방을 당한 마법사 프로스페로는 다시는 집으로 돌아가지 못할까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마법의 도움으로 마침내 오랜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게 되었어요.
4. 한여름 밤의 꿈(198p)
마법을 부리고 장난을 치는 요정들에게 속아 넘어간 사람들이
단 하룻밤 사이에 아테네 변두리의 숲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5. 맥베스(262p)
맥베스는 충성스런 장군이지만 왕이 될 기회를 엿보게 됩니다.
아내의 재촉에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피비린내 나는 길을 걷기 시작하지요
6. 햄릿(326p)
덴마크 왕자 햄릿은 살해된 아버지의 유령을 만나고 복수를 결심합니다.
7.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생애(390p)
셰익스피어의 연대기와 희곡,
그리고 작가의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홈페이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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