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벼슬을 마다한 채 떠돌던 정 선비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 주는 목민관이 되다!
조선 시대 사건 사고 들을 오늘날 우리가 온전히 이해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 속에 숨어 있는 문화와 가치관은 더욱 그렇지요. 이 책은 그러한 어려움을 덜어 주고자, ‘정 선비’라는 가상의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다양한 사건 사고를 이야기로 풀어 줍니다. 정 선비는 조선 팔도를 떠돌기 때문에, 정 선비의 여행을 함께 하다 보면 서울에서 일어난 중요한 사건뿐만 아니라 지방 곳곳에서 벌어진 가지각색의 사건 사고를 접할 수 있습니다. 정 선비의 유랑기를 통해 조선 시대의 참된 사회상을 만나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또 이 이야기는 정 선비의 유랑기이자 성장담이기도 합니다. 정 선비는 벼슬길에 뜻을 잃고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는 유랑객의 신분이기 때문에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여러 사람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래서 때로는 사건을 수사하는 수사관이 되어 함께 단서를 찾는 재미를 주기도 하고, 때로는 사고를 당한 피해자가 되어 그 슬픔과 안타까움을 전해 주기도 합니다. 이런 갖가지 사건과 사고를 경험한 정 선비는 다시금 벼슬길에 나서기로 다짐합니다. 정 선비가 백성을 위한 목민관이 되기로 결심하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것 또한 이 책을 읽는 즐거움 중에 하나가 될 것입니다.
조선 시대 재판과 형벌 제도를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지식과 정보로 가득한 ‘사건 백과’, ‘집중 탐구’
하나의 사건을 소개한 뒤에 이어지는 ‘사건 백과’와 ‘집중 탐구’는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다양한 정보를 알차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사건 백과’에서는 그 사건과 관련된 법과 제도, 그리고 그 사건을 통해 읽을 수 있는 조선 사회의 모습을 폭넓게 알려 줍니다. 예컨대 산송 사건에 대한 이야기 다음에는 산송 소송이 어떻게 제기되었는지, 소송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와 산송 소송을 무한정 할 수 없었다는 정보를 낱낱이 파헤쳐 줍니다. 그다음 ‘집중 탐구’에서는 본문이나 ‘사건 백과’에서 다뤄진 키워드 중에 하나를 선별해 보다 심도 있게 다뤄 줍니다. 본문에서 살인 사건의 검시 장면이 나왔다면 검시에 쓰던 도구와 검시할 때 판관들이 참고했던 『증수무원록』 같은 서적의 내용을 알려 주는 것입니다. ‘사건 백과’와 ‘집중 탐구’를 보다 보면 이야기를 읽으면서 생겼던 궁금증이 시원하게 해결될 것입니다.
우리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단 하나의 키워드!
‘속속들이 우리 문화’
『속속들이 우리 문화』 시리즈는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전통 문화의 핵심 키워드를 찾아내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하여 옛사람들의 생활과 문화 그리고 생각까지 ‘속속들이’ 보여 주는 시리즈입니다. 보기만 해도 낄낄 웃음이 나는 그림, 선조들의 삶을 생생히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시각 자료, 쉽게 술술 읽히는 글은 오늘날 우리 아이들에게도 더없이 유익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김은하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와 자연에 대한 정보를 전하는 책을 주로 쓰는데, 그냥 아는 것보다는 그 속에서 사람 살이의 참모습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한눈에 보는 우리 민속 오천년』 『조선 시대 암행어사』 『세시풍속 열두 마당』 『궁궐에는 누가 살았을까?』 『이렇게 깊은 뜻이!』 『제주섬의 어머니산 한라산』 들이 있습니다.
그림 : 이수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후 일본 소케이 미술전문학교와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연구했다. 그림책 만드는 일이 항상 즐겁다는 작가는 한국적 그림과 옛이야기 그림책 작업에 힘쓰고 있다. ''한국생활사박물관’ 시리즈 그림 작업에 참여했고, 『가시내』, 『사씨남정기』,『잘하면 살판』, 『재주 있는 처녀』, 『무서운 도깨비 찾아가요』, 『마지막 수수께끼』 등에 그림을 그렸다.
▣ 주요 목차
사건 1. 사라진 범인의 흔적을 쫓다
사건 2. 자살인가 타살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사건 3. 개인적인 복수는 용납되는가
사건 4. 엉뚱한 소문이 사람 잡네
사건 5. 죽었다던 사람이 살아서 나타나다
사건 6. 나라에서 금지하는 무역을 하다
사건 7. 백성을 괴롭히는 진짜 도적은 누구인가
사건 8. 조상의 묏자리를 두고 다투다
사건 9. 옥살이야말로 이승의 지옥
사건 10. 노비는 주인의 명을 거스를 수 없어
사건 11. 편견은 저주보다 무섭다
사건 12. 사형은 국왕의 허락을 받아라
벼슬을 마다한 채 떠돌던 정 선비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 주는 목민관이 되다!
조선 시대 사건 사고 들을 오늘날 우리가 온전히 이해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 속에 숨어 있는 문화와 가치관은 더욱 그렇지요. 이 책은 그러한 어려움을 덜어 주고자, ‘정 선비’라는 가상의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다양한 사건 사고를 이야기로 풀어 줍니다. 정 선비는 조선 팔도를 떠돌기 때문에, 정 선비의 여행을 함께 하다 보면 서울에서 일어난 중요한 사건뿐만 아니라 지방 곳곳에서 벌어진 가지각색의 사건 사고를 접할 수 있습니다. 정 선비의 유랑기를 통해 조선 시대의 참된 사회상을 만나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또 이 이야기는 정 선비의 유랑기이자 성장담이기도 합니다. 정 선비는 벼슬길에 뜻을 잃고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는 유랑객의 신분이기 때문에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여러 사람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래서 때로는 사건을 수사하는 수사관이 되어 함께 단서를 찾는 재미를 주기도 하고, 때로는 사고를 당한 피해자가 되어 그 슬픔과 안타까움을 전해 주기도 합니다. 이런 갖가지 사건과 사고를 경험한 정 선비는 다시금 벼슬길에 나서기로 다짐합니다. 정 선비가 백성을 위한 목민관이 되기로 결심하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것 또한 이 책을 읽는 즐거움 중에 하나가 될 것입니다.
조선 시대 재판과 형벌 제도를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지식과 정보로 가득한 ‘사건 백과’, ‘집중 탐구’
하나의 사건을 소개한 뒤에 이어지는 ‘사건 백과’와 ‘집중 탐구’는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다양한 정보를 알차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사건 백과’에서는 그 사건과 관련된 법과 제도, 그리고 그 사건을 통해 읽을 수 있는 조선 사회의 모습을 폭넓게 알려 줍니다. 예컨대 산송 사건에 대한 이야기 다음에는 산송 소송이 어떻게 제기되었는지, 소송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와 산송 소송을 무한정 할 수 없었다는 정보를 낱낱이 파헤쳐 줍니다. 그다음 ‘집중 탐구’에서는 본문이나 ‘사건 백과’에서 다뤄진 키워드 중에 하나를 선별해 보다 심도 있게 다뤄 줍니다. 본문에서 살인 사건의 검시 장면이 나왔다면 검시에 쓰던 도구와 검시할 때 판관들이 참고했던 『증수무원록』 같은 서적의 내용을 알려 주는 것입니다. ‘사건 백과’와 ‘집중 탐구’를 보다 보면 이야기를 읽으면서 생겼던 궁금증이 시원하게 해결될 것입니다.
우리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단 하나의 키워드!
‘속속들이 우리 문화’
『속속들이 우리 문화』 시리즈는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전통 문화의 핵심 키워드를 찾아내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하여 옛사람들의 생활과 문화 그리고 생각까지 ‘속속들이’ 보여 주는 시리즈입니다. 보기만 해도 낄낄 웃음이 나는 그림, 선조들의 삶을 생생히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시각 자료, 쉽게 술술 읽히는 글은 오늘날 우리 아이들에게도 더없이 유익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김은하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와 자연에 대한 정보를 전하는 책을 주로 쓰는데, 그냥 아는 것보다는 그 속에서 사람 살이의 참모습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한눈에 보는 우리 민속 오천년』 『조선 시대 암행어사』 『세시풍속 열두 마당』 『궁궐에는 누가 살았을까?』 『이렇게 깊은 뜻이!』 『제주섬의 어머니산 한라산』 들이 있습니다.
그림 : 이수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후 일본 소케이 미술전문학교와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연구했다. 그림책 만드는 일이 항상 즐겁다는 작가는 한국적 그림과 옛이야기 그림책 작업에 힘쓰고 있다. ''한국생활사박물관’ 시리즈 그림 작업에 참여했고, 『가시내』, 『사씨남정기』,『잘하면 살판』, 『재주 있는 처녀』, 『무서운 도깨비 찾아가요』, 『마지막 수수께끼』 등에 그림을 그렸다.
▣ 주요 목차
사건 1. 사라진 범인의 흔적을 쫓다
사건 2. 자살인가 타살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사건 3. 개인적인 복수는 용납되는가
사건 4. 엉뚱한 소문이 사람 잡네
사건 5. 죽었다던 사람이 살아서 나타나다
사건 6. 나라에서 금지하는 무역을 하다
사건 7. 백성을 괴롭히는 진짜 도적은 누구인가
사건 8. 조상의 묏자리를 두고 다투다
사건 9. 옥살이야말로 이승의 지옥
사건 10. 노비는 주인의 명을 거스를 수 없어
사건 11. 편견은 저주보다 무섭다
사건 12. 사형은 국왕의 허락을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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