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우리 학교에 다시 찾아온 괴물들”
<거꾸로 생각하는 어린이>는 이제껏 당연하게 생각해 왔던 것들을 거꾸로 생각해 보고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생각의 크기를 키워나가도록 도와준다.
이번에 출간된 《또다시 학교가 괴물로 가득 찬 날》은 ‘거꾸로 생각하는 어린이’ 시리즈의 여덟 번째 책이다. 반 활동에 잘 참여하지 않아서 아이들과 사이가 멀어진 솔이는 ‘비협조 인간 1호’로 불린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학교에 괴물들이 나타나고, 이 괴물들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하는 상황이다. 사이가 나쁜 유식이가 함께하자며 손을 내미는데, 솔이는 과연 이 손을 잡을까?
비협조 인간 1호와 괴물들!
솔이는 반 친구들과 사이가 좋지 않다. 물론, 그렇게 된 데에는 솔이의 잘못이 크긴 하다. 반 활동에 잘 참여하지 않고, 모둠 준비물은 까먹고 안 가져오고, 청소도 안 하고 도망갔기 때문이다. 싸움 대장인 유식이는 솔이에게 ‘비협조 인간 1호’라는 별명까지 붙이며, 이런 솔이를 나무란다. 솔이도 자신의 잘못을 알긴 하지만, 그렇다고 자신에게 잔소리하는 친구들의 말을 듣고 싶지는 않다. 그래서 솔이는 점점 더 삐딱해지고 친구들과의 사이는 점점 더 벌어지고 만다.
그러다 갑자기 학교에 수상한 괴물들이 나타나고, 친구들과 힘을 합쳐 이 괴물들과 싸워 이겨야 하는 상황이 닥친다. 친구들을 도와 괴물들을 물리치고 싶긴 하지만, 사이가 틀어졌던 친구들과 함께하기도 껄끄러운 상황이 되자, 솔이는 고민한다. 그때, 싫기만 하던 유식이가 솔이에게 손을 내밀면서, 솔이도 괴물들을 물리치는 데 힘을 보태기로 하는데…….
《또다시 학교가 괴물로 가득 찬 날》에서는 친구들과 사이가 좋지 않은 솔이와 싸움 대장 유식이와의 대립과 화해를 통해, ‘우정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또한 늘 혼자였던 솔이가 유식이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친구들과 함께 괴물들을 물리침으로써 ‘협동의 중요성’을 깨닫는 과정을 그렸다.
괴물들에게 학교를 빼앗긴 날!
어느 날 신기하고 무서운 일
내 앞에 닥쳤네.
눈이 세 개인 괴물이 하나
팔이 네 개인 괴물이 둘
다리가 여섯인 괴물이 셋
그래도 힘낼 수 있었던 건
내가 사랑하는 친구가
있었기에 가능했지.
솔이는 분단 청소를 안 하고 도망간 벌로 유식이에게 잡혀 운동장 뒤를 청소하게 된다. 그러다 ‘소원 노트’라는 것을 발견하고 거기에 ‘유식이를 괴물 나라로 보내고 순희는 학교 홍보 어린이에 내보내고 봉구는 이상한 산타를 만나도록’ 자신의 소원을 적으며 스트레스를 푼다.
그런데 며칠간 유식이가 사라졌다 나타나면서, 갑자기 무시무시한 괴물들도 함께 나타났다. 솔이가 소원을 쓴 대가로 괴물들이 나타나자, 곤경에 처한 친구들에게 미안하지만 먼저 다가가기는 쉽지 않다. 그러다 괴물들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가 협동해야 하는 상황이 오고, 솔이는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화해하며 함께한다.
이 책은 괴물이 등장했던 이전 책, 《학교가 괴물로 가득 찬 날》에서 얘기된 유식이와 괴물의 대결에서 확장되어, 이번에는 솔이와 친구들 그리고 괴물과의 대결 구도를 만들었다. 무섭고 어려운 일이 생겼지만, 친구들과 함께 괴물에 대항해 싸우면서 비협조 인간이던 솔이는 서서히 친구들에게 마음을 연다. 그리고 사랑하는 친구들이 있음으로써 마음을 합해 함께하는 즐거움을 배운다.
강경수 작가의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이야기책! 거꾸로 생각하는 어린이
‘거꾸로 생각하는 어린이’에서는 《거짓말 같은 이야기》로 2011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은 강경수 작가가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세상을 뒤집어 바라보는 통쾌함을 지닌 이야기책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이 시리즈는 제목처럼 각 권의 주제들을 거꾸로 생각하고 뒤집어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동안 당연하게 바라보던 것을 ‘나’의 시각이 아니라 반대편이나 혹은 우리가 잘 몰랐던 시각으로 보면, 어떻게 다르게 보일 수 있을지를 알려 준다. 그렇게 하나의 사물이나 상황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들려주어,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야기들을 담았다.
각각의 주제를 풀어내는 방법도 유쾌하지만, 재치 넘치는 그림도 인상적이다. 또 본문 중간에 삽입된 등장인물들의 동시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랩과 노래로 글 읽는 재미를 더했다.
▣ 작가 소개
강경수
독특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그림을 그리는 화가이다. 만화를 좋아해서 10년간 만화를 그리다가 지금은 어린이책의 매력에 빠져 그림책 작가로 활동 중이다.
그린 책으로는 《우리 집 쓰레기통 좀 말려 줘》, 《나는 커서 어떤 일을 할까?》, 《다리미야, 세상을 주름잡아라》, 《반가워요! 다윈》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는 《충치 영웅 플라그 모험을 떠나다》, 《할아버지는 편식쟁이》, 《학교가 괴물로 가득 찬 날》, 《거짓말 같은 이야기》, 《춤을 출 거예요》, 《나의 엄마》, 《나의 아버지》 등이 있다. 《거짓말 같은 이야기》로 2011년 볼로냐아동도서전 논픽션 부문 라가치상 우수상을 받았다.
▣ 주요 목차
작가의 말_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건 무엇일까요?
0장 소원을 말해 봐!
1장 비협조 인간 1호
2장 우리 반에 찾아온 괴물들
3장 교실의 주인은 우리야!
4장 괴물들과 벌이는 피구 한판
5장 우리가 해냈어!
“우리 학교에 다시 찾아온 괴물들”
<거꾸로 생각하는 어린이>는 이제껏 당연하게 생각해 왔던 것들을 거꾸로 생각해 보고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생각의 크기를 키워나가도록 도와준다.
이번에 출간된 《또다시 학교가 괴물로 가득 찬 날》은 ‘거꾸로 생각하는 어린이’ 시리즈의 여덟 번째 책이다. 반 활동에 잘 참여하지 않아서 아이들과 사이가 멀어진 솔이는 ‘비협조 인간 1호’로 불린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학교에 괴물들이 나타나고, 이 괴물들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하는 상황이다. 사이가 나쁜 유식이가 함께하자며 손을 내미는데, 솔이는 과연 이 손을 잡을까?
비협조 인간 1호와 괴물들!
솔이는 반 친구들과 사이가 좋지 않다. 물론, 그렇게 된 데에는 솔이의 잘못이 크긴 하다. 반 활동에 잘 참여하지 않고, 모둠 준비물은 까먹고 안 가져오고, 청소도 안 하고 도망갔기 때문이다. 싸움 대장인 유식이는 솔이에게 ‘비협조 인간 1호’라는 별명까지 붙이며, 이런 솔이를 나무란다. 솔이도 자신의 잘못을 알긴 하지만, 그렇다고 자신에게 잔소리하는 친구들의 말을 듣고 싶지는 않다. 그래서 솔이는 점점 더 삐딱해지고 친구들과의 사이는 점점 더 벌어지고 만다.
그러다 갑자기 학교에 수상한 괴물들이 나타나고, 친구들과 힘을 합쳐 이 괴물들과 싸워 이겨야 하는 상황이 닥친다. 친구들을 도와 괴물들을 물리치고 싶긴 하지만, 사이가 틀어졌던 친구들과 함께하기도 껄끄러운 상황이 되자, 솔이는 고민한다. 그때, 싫기만 하던 유식이가 솔이에게 손을 내밀면서, 솔이도 괴물들을 물리치는 데 힘을 보태기로 하는데…….
《또다시 학교가 괴물로 가득 찬 날》에서는 친구들과 사이가 좋지 않은 솔이와 싸움 대장 유식이와의 대립과 화해를 통해, ‘우정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또한 늘 혼자였던 솔이가 유식이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친구들과 함께 괴물들을 물리침으로써 ‘협동의 중요성’을 깨닫는 과정을 그렸다.
괴물들에게 학교를 빼앗긴 날!
어느 날 신기하고 무서운 일
내 앞에 닥쳤네.
눈이 세 개인 괴물이 하나
팔이 네 개인 괴물이 둘
다리가 여섯인 괴물이 셋
그래도 힘낼 수 있었던 건
내가 사랑하는 친구가
있었기에 가능했지.
솔이는 분단 청소를 안 하고 도망간 벌로 유식이에게 잡혀 운동장 뒤를 청소하게 된다. 그러다 ‘소원 노트’라는 것을 발견하고 거기에 ‘유식이를 괴물 나라로 보내고 순희는 학교 홍보 어린이에 내보내고 봉구는 이상한 산타를 만나도록’ 자신의 소원을 적으며 스트레스를 푼다.
그런데 며칠간 유식이가 사라졌다 나타나면서, 갑자기 무시무시한 괴물들도 함께 나타났다. 솔이가 소원을 쓴 대가로 괴물들이 나타나자, 곤경에 처한 친구들에게 미안하지만 먼저 다가가기는 쉽지 않다. 그러다 괴물들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가 협동해야 하는 상황이 오고, 솔이는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화해하며 함께한다.
이 책은 괴물이 등장했던 이전 책, 《학교가 괴물로 가득 찬 날》에서 얘기된 유식이와 괴물의 대결에서 확장되어, 이번에는 솔이와 친구들 그리고 괴물과의 대결 구도를 만들었다. 무섭고 어려운 일이 생겼지만, 친구들과 함께 괴물에 대항해 싸우면서 비협조 인간이던 솔이는 서서히 친구들에게 마음을 연다. 그리고 사랑하는 친구들이 있음으로써 마음을 합해 함께하는 즐거움을 배운다.
강경수 작가의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이야기책! 거꾸로 생각하는 어린이
‘거꾸로 생각하는 어린이’에서는 《거짓말 같은 이야기》로 2011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은 강경수 작가가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세상을 뒤집어 바라보는 통쾌함을 지닌 이야기책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이 시리즈는 제목처럼 각 권의 주제들을 거꾸로 생각하고 뒤집어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동안 당연하게 바라보던 것을 ‘나’의 시각이 아니라 반대편이나 혹은 우리가 잘 몰랐던 시각으로 보면, 어떻게 다르게 보일 수 있을지를 알려 준다. 그렇게 하나의 사물이나 상황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들려주어,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야기들을 담았다.
각각의 주제를 풀어내는 방법도 유쾌하지만, 재치 넘치는 그림도 인상적이다. 또 본문 중간에 삽입된 등장인물들의 동시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랩과 노래로 글 읽는 재미를 더했다.
▣ 작가 소개
강경수
독특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그림을 그리는 화가이다. 만화를 좋아해서 10년간 만화를 그리다가 지금은 어린이책의 매력에 빠져 그림책 작가로 활동 중이다.
그린 책으로는 《우리 집 쓰레기통 좀 말려 줘》, 《나는 커서 어떤 일을 할까?》, 《다리미야, 세상을 주름잡아라》, 《반가워요! 다윈》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는 《충치 영웅 플라그 모험을 떠나다》, 《할아버지는 편식쟁이》, 《학교가 괴물로 가득 찬 날》, 《거짓말 같은 이야기》, 《춤을 출 거예요》, 《나의 엄마》, 《나의 아버지》 등이 있다. 《거짓말 같은 이야기》로 2011년 볼로냐아동도서전 논픽션 부문 라가치상 우수상을 받았다.
▣ 주요 목차
작가의 말_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건 무엇일까요?
0장 소원을 말해 봐!
1장 비협조 인간 1호
2장 우리 반에 찾아온 괴물들
3장 교실의 주인은 우리야!
4장 괴물들과 벌이는 피구 한판
5장 우리가 해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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