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의 생각실험실 훈민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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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송은영
출판사항해나무, 발행일:2016/10/20
형태사항p.183 국판:22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605769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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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세종대왕은 어떻게 한글을 생각해냈을까?’
말하는 대로 쓸 수 있는 ‘독창적인’ 글자의 탄생!
세종대왕의 생각 속으로 들어가서 만난 훈민정음
“훈민정음의 창제 과정을 생각실험으로 한 조각 한 조각 끼워 맞춰 나가면서, 세종대왕의 천재성에 그만 감탄하고 또 감탄하고야 말았어요. 그 값진 감탄의 경험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어요.” - 머리말 중에서
ㄱ, ㄴ, ㄷ, · , ㅡ, ㅣ와 같은 한글 자음과 모음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송은영의 『세종대왕의 생각실험실: 훈민정음』은 세종대왕의 머릿속으로 들어가서, 세종대왕이 어떤 사고 과정을 통해 지금과 같은 한글을 만들었는지를 풀어낸 어린이 교양서이다. 저자는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최대한 쉬운 언어로 생각을 펼쳐 보인다.

훈민정음은 어느 한순간에 ‘반짝’ 하고 만든 글자가 아니다. 한글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 창제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한글이 오랜 세월 동안 깊이 궁리하고 고민하고 상상한 끝에 매우 ‘정교하게’ 만들어졌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저자에 따르면, 세종대왕은 새로 만드는 글자가 소리에 어울리면서도 최대한 단순한 모양을 지녀야 할 뿐 아니라, 자연의 이치와도 어울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세종대왕이 고심한 끝에, 가장 먼저 만든 글자는 자음(초성) ㄱ, ㄴ, ㅁ, ㅅ, ㅇ이다. 이들 기본 글자는 혀, 목구성, 잇몸, 입, 이(치아) 등 소리가 나오는 ‘발음기관’을 본떠서 만든 것들이다. 세종대왕은 다섯 개의 기본 글자를 만든 다음에, 거센 소리를 나타내기 위해 ‘획(劃)’을 더하는 방식으로 글자를 더 확장시킨다(가획의 원리). 이렇게 해서 ㄱ에서 ㅋ이, ㄴ에서 ㄷ, ㅌ이, ㅁ에서 ㅂ, ㅍ이, ㅅ에서 ㅈ, ㅊ이, ㅇ에서 ㆆ(여린히읗), ㅎ이 만들어진다.

세종대왕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세종대왕은 자음만으로는 우리가 말하는 소리를 다 담아 낼 수 없다는 것을 알고는 ㅏ, ㅑ, ㅓ, ㅕ, ㅗ, ㅛ, ㅜ, ㅠ, ㅡ, ㅣ와 같은 모음(중성)을 더 만들었다. 이 둘이 만나야 소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자음뿐 아니라 모음까지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점은 세종대왕의 천재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더욱이, 감탄할 만하게도, ‘모음’을 만들 때에는 하늘(天)과 땅(地)과 사람(人)을 형상화한 천지인 글자, 즉 ‘ · , ㅡ, ㅣ’로 음양의 조화를 중시하는 조선시대의 철학을 담아놓는다. 그리고 세종대왕은 자음과 마찬가지로, 기본 글자인 · , ㅡ, ㅣ를 합쳐서(합침의 원리) 나머지 모음인 ㅏ, ㅑ, ㅓ, ㅕ, ㅗ, ㅛ, ㅜ, ㅠ를 만들어낸다.

한글은 굉장히 쉽게 익힐 수 있는 글자다. 오히려 너무 쉬워서 원래 ‘있었던’ 글자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별 것 아닌’ 글자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나 자세히 따져보면 ㄱ(기역)에서부터 ㅎ(히읗)까지 한글에서 ‘당연한’ 글자는 단 한 글자도 없다. ‘무’에서 ‘유’가 창조된 것처럼, 말 그대로 한글은 ‘발명’되었다. 그것도 아주 뛰어나게 말이다. 그리고 ‘쉽고 자연스럽다’는 점은 한글이 얼마나 우수하고 탁월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세종대왕의 머릿속으로 들어가 한글을 만들어본 어린이 독자들은 한글이 얼마나 과학적으로 정교하게 만들어졌는지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생각실험실 시리즈 소개
『생각실험실 시리즈』는 세상을 바꾼 인물들의 머릿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생각을 찬찬히 따라가 봄으로써, 그들이 어떻게 그토록 위대한 아이디어를 내놓았는지를 살펴보는 기획물이다. 저자는 마치 역사 속 인물의 머릿속을 여행하듯, 각 인물들이 몰두했던 고민과 딜레마, 시대적 분위기를 두루 살펴가면서, 하나의 생각이 움트고 정교해지다가 마침내 한계를 뛰어넘어 독보적인 아이디어가 되는 과정을 찬찬히 밟아나간다. 『생각실험실 시리즈』가 선택한 첫 번째 인물은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이다.

저자는, 과연 세종대왕은 어떤 사고 과정을 통해 지금과 같은 모양의 한글을 생각해냈는지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차분히 설명해준다. 아마도 어린이 독자들은 한글의 자음과 모음이 하나씩 만들어지는 과정을 들여다봄으로써 새삼 한글의 우수성에 경탄하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첫 번째 인물이 세종대왕이었다면, 두 번째 인물을 조선시대의 천재 과학자 ‘장영실’이다. 첫 번째 책 『세종대왕의 생각실험실: 훈민정음』에 이어 출간될 후속작 『장영실의 생각실험실: 해시계와 물시계』에서는 우리나라만의 독창적인 형태로 제작된 해시계와 물시계의 발명 과정을 상세히 풀어낼 계획이다.

▣ 작가 소개

송은영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물리학과와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대학원에서 원자핵물리학을 전공했습니다. 물리학을 공부하면서 얻은 값진 선물 중의 하나는 생각하는 힘이었어요. 과학적 사고는 훈민정음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논리적으로 풀어 보는 데 아주 큰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아인슈타인의 머릿속으로 들어가서 상대성이론을 풀이한 『아인슈타인의 생각실험실 1, 2』 , 블랙홀을 생각실험으로 파헤친 『블랙홀의 생각실험실 』 등 다수의 책이 있습니다. 제17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저술 부문에서 과학기술처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 주요 목차

01. 세종대왕이 기본 글자를 만들었어요
우리나라 최고의 발명품은 무엇일까요? 12
소리를 글자로 나타내는 방법은? 15
세종대왕이 ㄱ, ㄴ, ㅁ, ㅅ, ㅇ을 만들었어요 18
다섯 개의 기본 글자 25

02. 거센 글자를 만들었어요
ㄱ, ㄴ, ㅁ, ㅅ, ㅇ보다 거센 글자 28
일(一)과 이(二)의 차이는? 33
획이 중요한 것이로구나 36
ㄱ보다 거센 글자를 만들었어요 39
ㄴ보다 거센 글자를 만들었어요 43
ㅅ보다 거센 글자를 만들었어요 46
ㅇ보다 거센 글자를 만들었어요 48
ㅁ보다 거센 글자를 만들었어요 52
1차 가획으로 만든 글자들 56

03. 더 거센 글자를 만들었어요
ㄹ, ㅊ, ㅌ, ㅍ, ㅎ을 만들어야 해요 60
획을 더하면 어떻게 될까? 62
ㄷ보다 거센 글자를 만들었어요 64
ㅈ보다 거센 글자를 만들었어요 67
ㆆ보다 거센 글자를 만들었어요 70
ㅂ보다 거센 글자를 만들었어요 74
ㅋ보다 거센 글자는 만들지 않았어요 78
ㄹ은 다르게 만들었어요 82
세종대왕이 자음을 완성했어요 88
그림으로 보는 훈민정음 ① 90

04. 하늘과 땅과 사람이에요
자음만으로는 부족하구나 94
하늘과 땅과 사람으로 97
하늘을 본뜬 글자 101
땅을 본뜬 글자 104
사람을 본뜬 글자 107
천지인 글자의 탄생 110

05. 으뜸을 가려 보았어요.
셋 중에 무엇이 으뜸일까? 114
하늘이 으뜸이에요 118
자연의 이치가 글자 속으로 123
하늘이 으뜸, 다음은 땅, 그다음은 사람 125

06. 글자가 어우러지려면
·, ㅡ , l를 기본 글자로 삼아 128
ㅗ 모양의 글자를 만들었어요 130
ㅏ 모양의 글자를 만들었어요 135
ㅜ 모양의 글자를 만들었어요 142
ㅓ 모양의 글자를 만들었어요 146
ㅗ, ㅏ, ㅜ, ㅓ를 만들었어요 149

07. 사람을 더해 보았어요
ㅑ, ㅕ, ㅛ, ㅠ를 만들어야 해요 152
사람을 겸해서 만든 글자 154
ㅛ 모양의 글자를 만들었어요 156
ㅑ 모양의 글자를 만들었어요 162
ㅠ 모양의 글자를 만들었어요 167
ㅕ 모양의 글자를 만들었어요 172
세종대왕이 모음을 완성했어요 176
그림으로 보는 훈민정음 ② 180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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