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총을 버리고 악기를 들어.
그럼 음악은 네 생명뿐만 아니라 미래까지도 지켜 줄 거야.”
절망을 딛고 국경을 넘어
세상을 밝히는 우리 모두의 ‘착한 음악’
‘세계를 바꾸는 착한 이야기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 『세계를 바꾸는 착한 음악 이야기』가 출간되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음악 학교 ‘알 카만자티’, 베네수엘라의 음악 교육 프로그램 ‘엘 시스테마’, 남수단과 이태석 신부의 ‘돈 보스코 브라스 밴드’,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사랑한 가수 ‘로드리게즈’, 영국의 ‘밴드 에이드’, 우리나라의 홍대 ‘두리반’을 지키기 위해 모인 인디 음악가들, 프랑스의 국가가 된 ‘라 마르세예즈’ 이야기까지. 폭력과 차별, 가난 등으로 인한 상처에 공감과 연대의 음악으로 세상을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를 일곱 편의 동화와 쉽고 재미있는 문화·역사 정보들로 엮었습니다.
그저 분위기를 돋우는 도구인 줄 알았던 음악과 멋지고 화려하게만 보였던 음악가들이 어떻게 세계를 바꿀 수 있었을까요? 이야기 속 음악이 흐르는 그곳에서는 대체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던 걸까요? 일곱 편의 동화는 다양한 형태의 갈등과 분쟁을 겪고 있는 일곱 국가를 배경으로, 그 안에서 음악과 함께 새로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각 동화의 끝부분에는 해당 국가에 대한 소개와 함께 동화 속에서 다뤄진 갈등의 원인과 결과, 관련 인물 등의 정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쉬운 언어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클래식과 대중음악, 인디 음악 등 여러 장르의 음악 이야기를 통해 바라보는 세계의 어제와 오늘, 그 안에서 희망과 정의를 지키려는 사람들의 노력은 이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평등과 평화의 가치, 음악의 힘을 깨닫게 해 줄 것입니다.
공감과 연대의 음악으로 세상을 변화시킨 사람들
『세계를 바꾸는 착한 음악 이야기』에서 소개하고 있는 일곱 국가, 일곱 음악 이야기는 다양한 음악 장르만큼이나 그 음악이 지키고자 한 대상도 가지각색입니다. 베네수엘라의 빈민촌에서 총에 의지하던 소년 에디는 음악 교육 프로그램 ‘엘 시스테마’를 통해 총 대신 바이올린을 들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인종 차별이 극심하던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평등과 자유를 노래한 가수 ‘로드리게즈’의 목소리는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커다란 위안이 되어 주었고요. 자본의 불합리한 횡포로 인해 철거 위기에 놓인 홍대 ‘두리반’을 위해 51개의 인디 밴드가 모여 합동 공연을 펼쳤습니다. 어린 아이들의 미래, 차별에 고통받는 사람들의 인권, 거대한 자본 앞에 설 곳을 잃어가는 서민들의 터전. ‘착한 음악’은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소외되는 이가 없기를 바라는 착한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신지영
2007년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과 2008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2009년)과 푸른문학상 새로운 평론가상(2010년), 창비좋은어린이책 기획 부문상(2011년)을 수상했다. 그동안 동화집 『안믿음 쿠폰』, 동시집 『지구 영웅 페트병의 달인』 등을 펴냈다. 시, 소설, 동화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읽고 쓰면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멀티 작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림 : 이소라
홍익대에서 판화를 전공한 후, 판화 기법을 이용하여 따뜻하고 재미있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이해가 쉽고, 다양한 상상이 가능한 그림 작업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십대를 위한 인성 콘서트』, 『밤게를 구해 줘』, 『가을 숲의 패션쇼』, 『코코 샤넬』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돌멩이 대신 비올라를 들다 팔레스타인과 음악 학교 ‘알 카만자티’ /세계의 화약고 팔레스타인 /돌멩이를 든 소년, 람지 아부레단 /람지가 세운 음악 학교 ‘알 카만자티’ 거리에서 엘 시스테마로 블베네수엘라와 음악 교육 프로그램 ‘엘 시스테마’ /세계적인 석유 산유국 베네수엘라 /독재 국가에서 민주주의 국가로 /총 대신 악기를 든 아이들, ‘엘 시스테마’ 신부님의 아이들, 아이들의 신부님 남수단과 이태석 신부님의 ‘돈 보스코 브라스 밴드’ /식민과 내전으로 얼룩진 나라 수단 /남수단의 독립 /톤즈와 이태석 신부 /남수단 최초의 청소년 밴드, ‘돈 보스코 브라스 밴드’ 우리들의 슈퍼스타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사랑한 가수 ‘로드리게즈’ /아프리카의 보석 남아프리카 공화국 /인종차별 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 /차별에 대한 저항, 평화를 위한 헌신 /로드리게즈와 영화 [서칭 포 슈가맨] 크리스마스를 나누고 싶어요 영국과 ‘밴드 에이드’ /여왕의 나라 영국 /기아로 굶주리고 있는 에티오피아 /1984년 ‘밴드 에이드’ 이후 /우리나라의 밴드 에이드 음악으로 이룬 작은 기적 우리나라와 홍대 ‘두리반’ /사람들을 떠나게 하는 ‘젠트리피케이션’ /인디 음악이란? /인디 음악가들과 두리반 /음악협동조합 ‘자립음악생산조합’ 깃발 들고 행진! 프랑스와 국가가 된 민중가요 ‘라 마르세예즈’ /자유와 평등의 나라 프랑스 /대표적인 시민 혁명, 프랑스 혁명 /라 마르세예즈, 민중가요에서 국가로 /국가에 대해 알아볼까?
“총을 버리고 악기를 들어.
그럼 음악은 네 생명뿐만 아니라 미래까지도 지켜 줄 거야.”
절망을 딛고 국경을 넘어
세상을 밝히는 우리 모두의 ‘착한 음악’
‘세계를 바꾸는 착한 이야기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 『세계를 바꾸는 착한 음악 이야기』가 출간되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음악 학교 ‘알 카만자티’, 베네수엘라의 음악 교육 프로그램 ‘엘 시스테마’, 남수단과 이태석 신부의 ‘돈 보스코 브라스 밴드’,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사랑한 가수 ‘로드리게즈’, 영국의 ‘밴드 에이드’, 우리나라의 홍대 ‘두리반’을 지키기 위해 모인 인디 음악가들, 프랑스의 국가가 된 ‘라 마르세예즈’ 이야기까지. 폭력과 차별, 가난 등으로 인한 상처에 공감과 연대의 음악으로 세상을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를 일곱 편의 동화와 쉽고 재미있는 문화·역사 정보들로 엮었습니다.
그저 분위기를 돋우는 도구인 줄 알았던 음악과 멋지고 화려하게만 보였던 음악가들이 어떻게 세계를 바꿀 수 있었을까요? 이야기 속 음악이 흐르는 그곳에서는 대체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던 걸까요? 일곱 편의 동화는 다양한 형태의 갈등과 분쟁을 겪고 있는 일곱 국가를 배경으로, 그 안에서 음악과 함께 새로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각 동화의 끝부분에는 해당 국가에 대한 소개와 함께 동화 속에서 다뤄진 갈등의 원인과 결과, 관련 인물 등의 정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쉬운 언어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클래식과 대중음악, 인디 음악 등 여러 장르의 음악 이야기를 통해 바라보는 세계의 어제와 오늘, 그 안에서 희망과 정의를 지키려는 사람들의 노력은 이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평등과 평화의 가치, 음악의 힘을 깨닫게 해 줄 것입니다.
공감과 연대의 음악으로 세상을 변화시킨 사람들
『세계를 바꾸는 착한 음악 이야기』에서 소개하고 있는 일곱 국가, 일곱 음악 이야기는 다양한 음악 장르만큼이나 그 음악이 지키고자 한 대상도 가지각색입니다. 베네수엘라의 빈민촌에서 총에 의지하던 소년 에디는 음악 교육 프로그램 ‘엘 시스테마’를 통해 총 대신 바이올린을 들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인종 차별이 극심하던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평등과 자유를 노래한 가수 ‘로드리게즈’의 목소리는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커다란 위안이 되어 주었고요. 자본의 불합리한 횡포로 인해 철거 위기에 놓인 홍대 ‘두리반’을 위해 51개의 인디 밴드가 모여 합동 공연을 펼쳤습니다. 어린 아이들의 미래, 차별에 고통받는 사람들의 인권, 거대한 자본 앞에 설 곳을 잃어가는 서민들의 터전. ‘착한 음악’은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소외되는 이가 없기를 바라는 착한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신지영
2007년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과 2008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2009년)과 푸른문학상 새로운 평론가상(2010년), 창비좋은어린이책 기획 부문상(2011년)을 수상했다. 그동안 동화집 『안믿음 쿠폰』, 동시집 『지구 영웅 페트병의 달인』 등을 펴냈다. 시, 소설, 동화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읽고 쓰면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멀티 작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림 : 이소라
홍익대에서 판화를 전공한 후, 판화 기법을 이용하여 따뜻하고 재미있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이해가 쉽고, 다양한 상상이 가능한 그림 작업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십대를 위한 인성 콘서트』, 『밤게를 구해 줘』, 『가을 숲의 패션쇼』, 『코코 샤넬』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돌멩이 대신 비올라를 들다 팔레스타인과 음악 학교 ‘알 카만자티’ /세계의 화약고 팔레스타인 /돌멩이를 든 소년, 람지 아부레단 /람지가 세운 음악 학교 ‘알 카만자티’ 거리에서 엘 시스테마로 블베네수엘라와 음악 교육 프로그램 ‘엘 시스테마’ /세계적인 석유 산유국 베네수엘라 /독재 국가에서 민주주의 국가로 /총 대신 악기를 든 아이들, ‘엘 시스테마’ 신부님의 아이들, 아이들의 신부님 남수단과 이태석 신부님의 ‘돈 보스코 브라스 밴드’ /식민과 내전으로 얼룩진 나라 수단 /남수단의 독립 /톤즈와 이태석 신부 /남수단 최초의 청소년 밴드, ‘돈 보스코 브라스 밴드’ 우리들의 슈퍼스타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사랑한 가수 ‘로드리게즈’ /아프리카의 보석 남아프리카 공화국 /인종차별 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 /차별에 대한 저항, 평화를 위한 헌신 /로드리게즈와 영화 [서칭 포 슈가맨] 크리스마스를 나누고 싶어요 영국과 ‘밴드 에이드’ /여왕의 나라 영국 /기아로 굶주리고 있는 에티오피아 /1984년 ‘밴드 에이드’ 이후 /우리나라의 밴드 에이드 음악으로 이룬 작은 기적 우리나라와 홍대 ‘두리반’ /사람들을 떠나게 하는 ‘젠트리피케이션’ /인디 음악이란? /인디 음악가들과 두리반 /음악협동조합 ‘자립음악생산조합’ 깃발 들고 행진! 프랑스와 국가가 된 민중가요 ‘라 마르세예즈’ /자유와 평등의 나라 프랑스 /대표적인 시민 혁명, 프랑스 혁명 /라 마르세예즈, 민중가요에서 국가로 /국가에 대해 알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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