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새해 첫 명절, 흥겨운 설날 풍경”
[스콜라 꼬마지식인]은 어린이가 알아야 할 기본 지식을 그림과 함께 배우며 호기심을 채워 가는 저학년 지식 정보책 시리즈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주제들을 이 시리즈에서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출간된 《우리 첫 명절 설날 일기》는 ‘스콜라 꼬마지식인’ 시리즈의 열일곱 번째 책으로, 새해 첫 명절인 설날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철이 할머니 집에서 차례를 준비하며 벌어지는 설 전날과 당일 풍경을 통해, 명절과 관련한 풍습, 옛이야기, 음식과 놀이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 준다.
우리나라 첫 명절, 설날
현대 사회에서의 명절은 어떤 의미일까? 어린이들은 그저 쉬는 날로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명절은 단순히 쉬는 날이 아니라, 우리 민족이 살아온 방식과 전통, 문화를 드러내는 중요한 날이다. 그러므로 명절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기념해야 한다.
농경 사회에서는 농사 절기에 맞추어 명절을 지내기도 하였으나, 시대 변화에 따라 지금은 설날과 추석을 대표적인 명절로 여긴다. 명절이 줄었다고 해서, 명절을 기념하는 그 의미마저 사라졌다고 할 수는 없다. 우리는 여전히 예로부터 내려오는 관습과 전통에 따라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첫 명절 설날 일기》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절, 설날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철이 가족이 시골 할머니 집으로 찾아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설을 준비하기 위한 전날 풍경부터 설 당일의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하는 모습, 명절놀이를 즐기는 모습 등을 통해, 잊고 있던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한다.
새해 첫날에는 무엇을 할까?
철이는 설날이 마냥 신난다. 오랜만에 할머니, 할아버지와 친척들도 만나고 맛있는 음식도 많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어른들이 음식을 장만하고 성묘를 지내는 동안은 조금 심심하기도 하다. 그런 철이를 위해, 할머니는 설 명절 풍습에 대해 알려 주고 삼촌은 명절놀이를 함께한다.
설날은 한 해를 시작하는 첫날로서,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날이다. 그렇다 보니, 새로운 해에 대한 나쁜 기운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풍습이 많다. 복을 일어 담으라는 의미의 복조리는 집 안에 매달아 두면 복을 부른다. 볶은 콩을 넣은 복주머니를 선물하는 것은 콩 소리에 나쁜 귀신은 도망가고 좋은 일만 생기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호랑이나 용 등을 그린 세화를 대문에 붙이면 나쁜 기운을 막을 수 있다.
명절놀이도 다양하다. 설날에는 연을 높이 띄워 날리는 연날리기, 편을 나누고 윷가락을 던져 승부를 겨루는 윷놀이, 널빤지 양쪽에 올라 번갈아 뛰어오르는 널뛰기 등을 즐길 수 있다.
할머니 무릎을 베고 누워 옛날이야기를 듣고, 예쁜 설빔을 입고 세배를 올리고, 맛있는 떡국을 먹으며 설 명절 즐기는 철이와 함께 새해 첫날을 맞이해 보자.
시골 쥐가 쓴 철이네 설날 이야기
철이 할머니네 집 마루 밑에 사는 시골 쥐는 설날의 풍경이 신기하기만 하다. 그래서 시골 쥐의 관점에서 일기를 써내려 간다. 시골 쥐가 쓴 색다른 관점의 일기로 설날 풍경을 바라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또 하나의 재미이다.
시골 쥐는 설날의 모든 것이 새롭고 흥미롭다. 갖가지 맛있는 음식이 즐비하게 쌓여 있고, 많은 사람이 모여 함께 차례 음식을 만드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시골 쥐는 철이의 복조리 찾기 보물 놀이에 몰래 참여하기도 하고, 철이가 호랑이 그림의 세화를 붙일 때 개 그림의 세화를 옆에 붙이기도 한다. 또 가오리연을 날리는 철이 옆에서 쥐 모양 연을 만들어 날리기도 하며 명절놀이도 함께 즐긴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당연하다고 느끼던 설날 모습을 시골 쥐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명절에 즐기는 행사들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본다. 명절에 먹는 음식, 즐기는 놀이, 행하는 풍습에 깃든 뜻을 되새겨 봄으로써, 가족이 함께하는 우리 명절을 제대로 이해하게 될 것이다.
어린이의 호기심을 채워 주는 저학년 지식 그림책,
스콜라 꼬마지식인 시리즈
유아 그림책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갑자기 글이 많은 동화나 정보책을 접하게 되면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스콜라 꼬마지식인’은 이런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그림과 구성이 다채로운 지식 그림책이다. 유아 그림책처럼 장면마다 그림이 꽉꽉 들어차 있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의 정보량이 담겨 있다.
이 시리즈의 전반적인 특징은, 각 권마다 핵심 주제를 코믹하고 흥미롭게 풀어가는 역할을 하는 중심 캐릭터를 동물이나 사물로 정했다는 것이다. 고양이나 새, 주인공이 그리는 그림, 일기장 등을 등장시켜, 3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본문의 중심 내용을 설명하거나 주된 줄거리의 이해를 돕게 한다. 이런 캐릭터들을 통해, 매 권의 주제에 맞는 지식만을 알려 주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읽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스콜라 꼬마지식인은 사회, 문화, 환경, 인성, 경제 등 초등학교 1~2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 중에서 주제를 선별한 뒤, 그 주제에 맞는 적절한 이야기와 그림을 넣어 후속 권을 붙여 나갈 계획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미애
잘 먹는 먹깨비에 잘 노는 놀깨비 그리고 잘 놀고 잘 먹는 것보다 재미난 것을 가장 좋아하는 재미깨비이다. 그래서 재미있고 신나는 이야기를 짓는 글깨비가 되었다.
쓴 책으로는 《무지막지 공주의 모험》 《말도 안 돼》 《도서관 벌레와 도서관 벌레》 《자전거 소년》 《고물상 할아버지와 쓰레기 특공대》 《새콤달콤 비밀 약속》 《내 마음대로 규칙》 등이 있다. 2009년 한국안데르센상, 2010년 창비 좋은 어린이책 공모전에서 수상했고, 《도서관 벌레와 도서관 벌레》가 2010년 김해시 올해의 책으로, 《내 마음대로 규칙》이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되었다.
그림 : 정현지
대학에서 공예를 공부했고, 지금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린다.
그린 책으로 《나, 화가가 되고 싶어!》 《달라도 친구》 《두근두근 거실 텐트》 《서로 달라 재미있어!》 《허둥지둥 얼렁뚱땅》 등이 있다.
“새해 첫 명절, 흥겨운 설날 풍경”
[스콜라 꼬마지식인]은 어린이가 알아야 할 기본 지식을 그림과 함께 배우며 호기심을 채워 가는 저학년 지식 정보책 시리즈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주제들을 이 시리즈에서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출간된 《우리 첫 명절 설날 일기》는 ‘스콜라 꼬마지식인’ 시리즈의 열일곱 번째 책으로, 새해 첫 명절인 설날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철이 할머니 집에서 차례를 준비하며 벌어지는 설 전날과 당일 풍경을 통해, 명절과 관련한 풍습, 옛이야기, 음식과 놀이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 준다.
우리나라 첫 명절, 설날
현대 사회에서의 명절은 어떤 의미일까? 어린이들은 그저 쉬는 날로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명절은 단순히 쉬는 날이 아니라, 우리 민족이 살아온 방식과 전통, 문화를 드러내는 중요한 날이다. 그러므로 명절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기념해야 한다.
농경 사회에서는 농사 절기에 맞추어 명절을 지내기도 하였으나, 시대 변화에 따라 지금은 설날과 추석을 대표적인 명절로 여긴다. 명절이 줄었다고 해서, 명절을 기념하는 그 의미마저 사라졌다고 할 수는 없다. 우리는 여전히 예로부터 내려오는 관습과 전통에 따라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첫 명절 설날 일기》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절, 설날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철이 가족이 시골 할머니 집으로 찾아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설을 준비하기 위한 전날 풍경부터 설 당일의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하는 모습, 명절놀이를 즐기는 모습 등을 통해, 잊고 있던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한다.
새해 첫날에는 무엇을 할까?
철이는 설날이 마냥 신난다. 오랜만에 할머니, 할아버지와 친척들도 만나고 맛있는 음식도 많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어른들이 음식을 장만하고 성묘를 지내는 동안은 조금 심심하기도 하다. 그런 철이를 위해, 할머니는 설 명절 풍습에 대해 알려 주고 삼촌은 명절놀이를 함께한다.
설날은 한 해를 시작하는 첫날로서,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날이다. 그렇다 보니, 새로운 해에 대한 나쁜 기운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풍습이 많다. 복을 일어 담으라는 의미의 복조리는 집 안에 매달아 두면 복을 부른다. 볶은 콩을 넣은 복주머니를 선물하는 것은 콩 소리에 나쁜 귀신은 도망가고 좋은 일만 생기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호랑이나 용 등을 그린 세화를 대문에 붙이면 나쁜 기운을 막을 수 있다.
명절놀이도 다양하다. 설날에는 연을 높이 띄워 날리는 연날리기, 편을 나누고 윷가락을 던져 승부를 겨루는 윷놀이, 널빤지 양쪽에 올라 번갈아 뛰어오르는 널뛰기 등을 즐길 수 있다.
할머니 무릎을 베고 누워 옛날이야기를 듣고, 예쁜 설빔을 입고 세배를 올리고, 맛있는 떡국을 먹으며 설 명절 즐기는 철이와 함께 새해 첫날을 맞이해 보자.
시골 쥐가 쓴 철이네 설날 이야기
철이 할머니네 집 마루 밑에 사는 시골 쥐는 설날의 풍경이 신기하기만 하다. 그래서 시골 쥐의 관점에서 일기를 써내려 간다. 시골 쥐가 쓴 색다른 관점의 일기로 설날 풍경을 바라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또 하나의 재미이다.
시골 쥐는 설날의 모든 것이 새롭고 흥미롭다. 갖가지 맛있는 음식이 즐비하게 쌓여 있고, 많은 사람이 모여 함께 차례 음식을 만드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시골 쥐는 철이의 복조리 찾기 보물 놀이에 몰래 참여하기도 하고, 철이가 호랑이 그림의 세화를 붙일 때 개 그림의 세화를 옆에 붙이기도 한다. 또 가오리연을 날리는 철이 옆에서 쥐 모양 연을 만들어 날리기도 하며 명절놀이도 함께 즐긴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당연하다고 느끼던 설날 모습을 시골 쥐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명절에 즐기는 행사들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본다. 명절에 먹는 음식, 즐기는 놀이, 행하는 풍습에 깃든 뜻을 되새겨 봄으로써, 가족이 함께하는 우리 명절을 제대로 이해하게 될 것이다.
어린이의 호기심을 채워 주는 저학년 지식 그림책,
스콜라 꼬마지식인 시리즈
유아 그림책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갑자기 글이 많은 동화나 정보책을 접하게 되면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스콜라 꼬마지식인’은 이런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그림과 구성이 다채로운 지식 그림책이다. 유아 그림책처럼 장면마다 그림이 꽉꽉 들어차 있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의 정보량이 담겨 있다.
이 시리즈의 전반적인 특징은, 각 권마다 핵심 주제를 코믹하고 흥미롭게 풀어가는 역할을 하는 중심 캐릭터를 동물이나 사물로 정했다는 것이다. 고양이나 새, 주인공이 그리는 그림, 일기장 등을 등장시켜, 3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본문의 중심 내용을 설명하거나 주된 줄거리의 이해를 돕게 한다. 이런 캐릭터들을 통해, 매 권의 주제에 맞는 지식만을 알려 주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읽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스콜라 꼬마지식인은 사회, 문화, 환경, 인성, 경제 등 초등학교 1~2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 중에서 주제를 선별한 뒤, 그 주제에 맞는 적절한 이야기와 그림을 넣어 후속 권을 붙여 나갈 계획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미애
잘 먹는 먹깨비에 잘 노는 놀깨비 그리고 잘 놀고 잘 먹는 것보다 재미난 것을 가장 좋아하는 재미깨비이다. 그래서 재미있고 신나는 이야기를 짓는 글깨비가 되었다.
쓴 책으로는 《무지막지 공주의 모험》 《말도 안 돼》 《도서관 벌레와 도서관 벌레》 《자전거 소년》 《고물상 할아버지와 쓰레기 특공대》 《새콤달콤 비밀 약속》 《내 마음대로 규칙》 등이 있다. 2009년 한국안데르센상, 2010년 창비 좋은 어린이책 공모전에서 수상했고, 《도서관 벌레와 도서관 벌레》가 2010년 김해시 올해의 책으로, 《내 마음대로 규칙》이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되었다.
그림 : 정현지
대학에서 공예를 공부했고, 지금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린다.
그린 책으로 《나, 화가가 되고 싶어!》 《달라도 친구》 《두근두근 거실 텐트》 《서로 달라 재미있어!》 《허둥지둥 얼렁뚱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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