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그 녀석

고객평점
저자이혜수
출판사항현북스, 발행일:2016/02/01
형태사항p.110 국판:22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7410538 [소득공제]
판매가격 11,000원   9,9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49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차마 말하지 못했던 ‘나와 그 녀석’의 숨겨진 이야기
여름 캠프에서 우연히 맞닥뜨린 나와 그 녀석은 얼굴 생김새도 다르고, 성격도 전혀 다르고, 성씨조차 다르다. 그런데 둘은 쌍둥이 형제다. 성씨가 다른 쌍둥이라니? 알고 보니 이들은 부모의 이혼으로 어느 날 갑자기 떨어져 살게 된 이란성 쌍둥이다. 형은 아빠와, 동생은 엄마와 그렇게 사과 쪼개지듯 반으로 갈라졌고, 엄마의 재혼으로 인해 동생은 성씨마저 달라진 것이다. 자신들은 비록 헤어졌지만 두 형제만큼은 가까이 지내기를 바라는 부모의 계획에 따라 캠프에 참가하게 된 나와 그 녀석의 사이는 사실 그리 편치 않다. 비교적 형편이 나은 엄마와 살고 있는 그 녀석에 대한 부러움과 가난한 홀아비 아빠와 살고 있는 나의 처지에 대한 원망 등이 겹쳐 나는 계속해서 동생인 그 녀석을 외면하려 한다. 하지만 동생은 그런 형의 곁을 떠나지 못하고 맴돈다.

그러던 중, 산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위기에 빠지면서 나와 그 녀석은 그동안 서로에게 하지 못했던 말들을 쏟아낸다. 미안함과 아쉬움, 부러움과 원망이 교차하며 서로에게 상처가 되고 있는 현실을 드러내는 과정 속에서 오히려 결코 떨어질 수 없는 쌍둥이 형제의 뜨거운 우애와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 [나와 그 녀석]은 짧고 간결한 문장으로 이야기 전개에 박진감과 긴장감을 더해 준다. 평소 아동문학 작품을 읽고, 살아 있는 글쓰기를 위해 꾸준히 연구하는 작가의 시선이 어린이에게 얼마나 근접해 있는지를 알게 해 준다. ‘아이들은 그렇게 강하다. 또 한밤중 산속이 그렇게 어둡고 무섭지만은 않았다는 걸 말하고 싶다. 하늘엔 별이 빛나고 땅에는 풀과 꽃들이 소리 없이 자라는 시간이기도 했다.’고 이혜수 작가는 이렇게 소감을 피력한다. 어린이게는 고난을 극복하는 힘이 있고, 또 고난을 이겨내며 성장한다는 말을 하고 있다.

이혼 과정에 대한 어린이들의 문제 제기
“그게 어른들만의 일이야? 우리 일이기도 하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혼인 건수는 30만 5천5백 건, 이혼 건수는 11만 5천5백 건에 이른다. 그만큼 우리 사회에서 이혼은 그리 특별한 사건이 아닌 하나의 사회 현상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어린이들의 입장은 크게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갈등이란 전적으로 그 누구의 일방적 잘못이 아닌 경우가 많다. 양측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엄마와 아빠의 입장, 외가와 본가의 입장이 맞부딪치며 그 사이에서 어린이들은 아무것도 선택할 수 없는 처지로 내몰린다. 부모를 선택하여 태어난 것도 아닌데 부모의 이혼 과정에서도 또 대상화되어 소외되는 것이다. 게다가 부모와의 이별도 힘든데 늘 함께했던 쌍둥이 형제와의 이별은 너무나도 가혹한 현실이었을 것이다. 이러한 불만은 두 형제의 대사를 통해 나타난다. “그게 어른들만의 일이야? 우리 일이기도 하지.” “근데 왜 우리한테는 안 물어볼까?”

부모의 이혼 과정에서 쏟아내는 가시 돋친 말들이 서로에게 깊은 상처가 되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몰고 가는 경우도 있다. 결과는 어쩔 수 없더라도 이혼 과정에서 가급적 어린이가 상처 받지 않도록 하는 어른들의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린이들이 부모의 사랑 속에 크는 게 가장 큰 축복이겠지만 그렇지 못한 이혼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작가는 이러한 사회 현실에 대한 문제 제기를 [나와 그 녀석]을 통해 드러내고 있다.

▣ 작가 소개

글 : 이혜수
2014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나와 그 녀석]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아동 문학 창작과 연구를 꾸준히 해 오고 있다.

그림 : 강화경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게임 콘셉트 디자인을 하다가 지금은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다. 2011년 ‘광저우 한중일 현대미술전’과 2012년 ‘대한민국 현대 한국화 국제 페스티벌’ 등에 참여하였다. [통통 한국사], [곰팡이 빵], [우리땅 독도를 지킨 안용복],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집], [선생님 얼굴 그리기], [고양이네 미술관], [나 집에 가야 해], [누구라도 문구점], [우리 동네 만화방 ] 등을 그렸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