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우리 절 이야기!
절은 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수많은 사람이 자주 찾는 공간입니다. 우리 산하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절은 수학여행이나 답사를 가면 으레 한번쯤 꼭 들르는 곳일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다녀올 수 있는 휴식처이자 생활공간입니다.
하지만 절을 찾는 사람들은 대개 불국사나 석굴암,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처럼 이름난 불교 문화유산에만 관심을 갖습니다. 실제로 나라에서 지정한 국보나 보물 가운데 62.5퍼센트가 불교 문화유산이라고 하니 그럴 법도 합니다. 불교가 이 땅에 뿌리를 내린 지 벌써 1600여 년이나 지났습니다. 그러다 보니 불교가 우리 생활이나 정신에 끼친 영향은 엄청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교문화를 모르고서는 우리 문화를 제대라 안다고 할 수 없답니다.
우리가 평소에 자주 쓰는 말을 한번 살펴볼까요? 흔히 난장판이 벌어지거나 혼란스러울 때 ‘아수라장 같다’고 하지요. 아수라는 불교에서 싸움을 일삼는 나쁜 귀신을 일컬어요. 또 ‘야단법석’이란 말도 불교에서 나왔어요. 원래는 야외에 단을 차려 놓고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리를 뜻했는데, 많은 사람이 모이면 시끌벅적하잖아요. 이것을 두고 여러 사람이 모여 떠들썩할 때 ‘야단법석’이라고 하죠. 어디 이뿐인가요? 우리나라 산을 살펴보면 금강산, 가야산, 천왕봉, 비로봉처럼 불교에서 유래된 이름이 수두룩해요.
-《동자승이랑 절 구경 가요》 머리말 중에서
부모를 잃고 갓 출가한 동자승들, 절 구석구석을 누비다!
한창 응석이나 부릴 나이에 부모를 잃고 친척 손에 이끌려 절에 들어온 동자승들이 절 안팎의 온갖 허드렛일과 살림살이를 배우고 익히면서 겪는 에피소드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절에는 일주문부터 대웅전에 이르기까지 낯설고 신기한 건물이 많습니다. 그리고 건물마다 이름도 다르고 불상도 다릅니다. 그러다 보니 넉살 좋은 동자승과 차돌멩이 동자승한테는 이런저런 궁금증이 일기도 합니다. 그래서 차돌멩이 동자승은 “부처님 머리는 우째 스님들처럼 빡빡 밀지 않은교?”라고 불쑥 묻기도 합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 여러분도 동자승들처럼 ‘절마다 불상이 다른 까닭은 뭘까, 불상은 왜 저런 손 모양을 했을까, 스님들은 절에서 하루 종일 무엇을 하며 지낼까, 스님들은 왜 목탁을 두들기지…….’ 같은 궁금증을 한번쯤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요?
또한 [동자승이랑 절 구경 가요]에서는 학식과 덕망이 매우 높지만 목소리가 쩌렁쩌렁하고 호랑이처럼 엄한 무극 스님이 두 동자승한테 재미난 옛날이야기를 다정하게 들려주기도 합니다. 의상 대사가 낙산사에서 관세음보살을 만난 이야기라든지 원효 대사가 혜공 스님과 똥 누기 시합을 벌인 데서 ‘오어사’라는 절 이름이 생겼다는 이야기, 정수 스님이 황룡사까지 알몸으로 눈길을 달렸던 사연까지 이야기 속의 이야기가 흥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우리 절과 불교문화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절로! 절로! 불교 백과’를 펼쳐 봐!
꼭지마다 정보 코너를 두어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절 이야기나 불교문화, 큰스님들에 대해 자세히 소개합니다. 가령, ‘절에는 누가 살까?’, ‘부처와 보살은 어떻게 다를까’, ‘불상에 따라 건물 이름도 달라!’처럼 어린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물음에 사진 자료와 함께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또, ‘불교에도 사물이 있다!’, ‘초파일 연등 축제’, ‘그림으로 만나는 부처님’, ‘인쇄 문화를 세계 최고로 끌어올린 불교’처럼 오랜 세월 동안 우리와 함께해 온 불교문화를 사진과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화쟁 국사’ 원효와 ‘대각 국사’ 의천, ‘보조 국사’ 지눌에 이르기까지 한국 불교를 이끈 큰스님들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강난숙
1968년 제주 서귀포에서 태어났다. 숙명여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지만, 경제보다는 우리 역사와 문화에 더 관심이 깊어 가야금과 전통무예를 배우고 익혔다.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쓰는 일과 함께 우리 문화를 알리는 일도 하고 있다. 『우리 조상들은 얼마나 멋있게 살았을까?』『우리 조상들은 얼마나 재미있게 살았을까?』『이야기 삼국유사』 『소중한 우리 명절 이야기』 등을 썼다.
그림 : 곽재연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하고, 2003년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특별상과 특선을 수상했어요. 톡톡 튀면서도 익살스러운 캐릭터처럼 어린이를 위한 참신하고도 재미있는 일러스트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한국사를 뒤흔든 20가지 전쟁》(1, 2권) 《역사야, 친구하자》(1, 4권) 《수학을 푹푹 먹는 황금이》《저학년 속담》《수수께끼는 풀어야 제맛》《공룡의 세계》 들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 깨진 바가지를 살려라?8
불교 백과: 절에는 누가 살까?18
-새벽 예불은 너무 졸려?20
불교 백과: 불교에도 사물이 있다!?30
-부처님이 여럿 있다고??32
불교 백과: 불상에 따라 건물 이름도 달라!?44
-절은 부처님의 나라야?46
불교 백과: 부처님 나라, ‘절’?56
-관세음보살도 부처예요??58
불교 백과: 부처와 보살은 어떻게 다를까?68
-탑 속에 부처님이 있대요?70
불교 백과: 초파일 연등 축제?82
불교 백과: 부처님의 무덤, ‘탑’?84
-원효 대사가 똥을 눴대?86
불교 백과: 한국 불교를 이끈 큰스님들?98
-석가모니가 궁을 나온 까닭?100
불교 백과: 그림으로 만나는 부처님?112
-부처님 나라에는 차별도 없대요?114
불교 백과: 절 음식과 차 문화?126
-마음 ‘심(心)’ 한 글자에 [팔만대장경]이 들어 있대요?128
불교 백과: 인쇄 문화를 세계 최고로 끌어올린 불교?140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우리 절 이야기!
절은 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수많은 사람이 자주 찾는 공간입니다. 우리 산하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절은 수학여행이나 답사를 가면 으레 한번쯤 꼭 들르는 곳일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다녀올 수 있는 휴식처이자 생활공간입니다.
하지만 절을 찾는 사람들은 대개 불국사나 석굴암,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처럼 이름난 불교 문화유산에만 관심을 갖습니다. 실제로 나라에서 지정한 국보나 보물 가운데 62.5퍼센트가 불교 문화유산이라고 하니 그럴 법도 합니다. 불교가 이 땅에 뿌리를 내린 지 벌써 1600여 년이나 지났습니다. 그러다 보니 불교가 우리 생활이나 정신에 끼친 영향은 엄청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교문화를 모르고서는 우리 문화를 제대라 안다고 할 수 없답니다.
우리가 평소에 자주 쓰는 말을 한번 살펴볼까요? 흔히 난장판이 벌어지거나 혼란스러울 때 ‘아수라장 같다’고 하지요. 아수라는 불교에서 싸움을 일삼는 나쁜 귀신을 일컬어요. 또 ‘야단법석’이란 말도 불교에서 나왔어요. 원래는 야외에 단을 차려 놓고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리를 뜻했는데, 많은 사람이 모이면 시끌벅적하잖아요. 이것을 두고 여러 사람이 모여 떠들썩할 때 ‘야단법석’이라고 하죠. 어디 이뿐인가요? 우리나라 산을 살펴보면 금강산, 가야산, 천왕봉, 비로봉처럼 불교에서 유래된 이름이 수두룩해요.
-《동자승이랑 절 구경 가요》 머리말 중에서
부모를 잃고 갓 출가한 동자승들, 절 구석구석을 누비다!
한창 응석이나 부릴 나이에 부모를 잃고 친척 손에 이끌려 절에 들어온 동자승들이 절 안팎의 온갖 허드렛일과 살림살이를 배우고 익히면서 겪는 에피소드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절에는 일주문부터 대웅전에 이르기까지 낯설고 신기한 건물이 많습니다. 그리고 건물마다 이름도 다르고 불상도 다릅니다. 그러다 보니 넉살 좋은 동자승과 차돌멩이 동자승한테는 이런저런 궁금증이 일기도 합니다. 그래서 차돌멩이 동자승은 “부처님 머리는 우째 스님들처럼 빡빡 밀지 않은교?”라고 불쑥 묻기도 합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 여러분도 동자승들처럼 ‘절마다 불상이 다른 까닭은 뭘까, 불상은 왜 저런 손 모양을 했을까, 스님들은 절에서 하루 종일 무엇을 하며 지낼까, 스님들은 왜 목탁을 두들기지…….’ 같은 궁금증을 한번쯤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요?
또한 [동자승이랑 절 구경 가요]에서는 학식과 덕망이 매우 높지만 목소리가 쩌렁쩌렁하고 호랑이처럼 엄한 무극 스님이 두 동자승한테 재미난 옛날이야기를 다정하게 들려주기도 합니다. 의상 대사가 낙산사에서 관세음보살을 만난 이야기라든지 원효 대사가 혜공 스님과 똥 누기 시합을 벌인 데서 ‘오어사’라는 절 이름이 생겼다는 이야기, 정수 스님이 황룡사까지 알몸으로 눈길을 달렸던 사연까지 이야기 속의 이야기가 흥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우리 절과 불교문화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절로! 절로! 불교 백과’를 펼쳐 봐!
꼭지마다 정보 코너를 두어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절 이야기나 불교문화, 큰스님들에 대해 자세히 소개합니다. 가령, ‘절에는 누가 살까?’, ‘부처와 보살은 어떻게 다를까’, ‘불상에 따라 건물 이름도 달라!’처럼 어린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물음에 사진 자료와 함께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또, ‘불교에도 사물이 있다!’, ‘초파일 연등 축제’, ‘그림으로 만나는 부처님’, ‘인쇄 문화를 세계 최고로 끌어올린 불교’처럼 오랜 세월 동안 우리와 함께해 온 불교문화를 사진과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화쟁 국사’ 원효와 ‘대각 국사’ 의천, ‘보조 국사’ 지눌에 이르기까지 한국 불교를 이끈 큰스님들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강난숙
1968년 제주 서귀포에서 태어났다. 숙명여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지만, 경제보다는 우리 역사와 문화에 더 관심이 깊어 가야금과 전통무예를 배우고 익혔다.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쓰는 일과 함께 우리 문화를 알리는 일도 하고 있다. 『우리 조상들은 얼마나 멋있게 살았을까?』『우리 조상들은 얼마나 재미있게 살았을까?』『이야기 삼국유사』 『소중한 우리 명절 이야기』 등을 썼다.
그림 : 곽재연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하고, 2003년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특별상과 특선을 수상했어요. 톡톡 튀면서도 익살스러운 캐릭터처럼 어린이를 위한 참신하고도 재미있는 일러스트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한국사를 뒤흔든 20가지 전쟁》(1, 2권) 《역사야, 친구하자》(1, 4권) 《수학을 푹푹 먹는 황금이》《저학년 속담》《수수께끼는 풀어야 제맛》《공룡의 세계》 들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 깨진 바가지를 살려라?8
불교 백과: 절에는 누가 살까?18
-새벽 예불은 너무 졸려?20
불교 백과: 불교에도 사물이 있다!?30
-부처님이 여럿 있다고??32
불교 백과: 불상에 따라 건물 이름도 달라!?44
-절은 부처님의 나라야?46
불교 백과: 부처님 나라, ‘절’?56
-관세음보살도 부처예요??58
불교 백과: 부처와 보살은 어떻게 다를까?68
-탑 속에 부처님이 있대요?70
불교 백과: 초파일 연등 축제?82
불교 백과: 부처님의 무덤, ‘탑’?84
-원효 대사가 똥을 눴대?86
불교 백과: 한국 불교를 이끈 큰스님들?98
-석가모니가 궁을 나온 까닭?100
불교 백과: 그림으로 만나는 부처님?112
-부처님 나라에는 차별도 없대요?114
불교 백과: 절 음식과 차 문화?126
-마음 ‘심(心)’ 한 글자에 [팔만대장경]이 들어 있대요?128
불교 백과: 인쇄 문화를 세계 최고로 끌어올린 불교?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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