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쉽게 지나치던 일상에서 과학 원리를 알아가는 쏠쏠한 재미!
저자는 우리가 흔히 쓰는 속담에 어떤 과학 원리가 숨어 있는지 쉽고 재미나게 보여 준다. 예를 들면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에서 충격량과 물체의 질량 사이의 관계를 알아보는 동안, 거대한 운석 충돌이 남긴 구덩이인 크레이터의 모습과 지구상에서 공룡이 멸망한 이유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차돌에 바람 들면 석돌보다 못하다''를 통해서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암석의 종류와 생성 과정을 차근차근 알려준다. ''빨리 더워지는 방이 쉬 식는다''를 통해서는 온돌방의 원리와 함께 낮에는 해풍이 불고 밤에는 육풍이 부는 이유를 설명한다. 또 강철이 달면 더욱 뜨겁다''에서는 흔히 열이 많으면 뜨거우리라 생각하는 고정관념과 달리 온도가 높을수록 뜨겁다는 사실을 일깨우며, 김이 나지 않는 숭늉의 뜨거움을 조심해야 한다는 생활 속 지혜를 얻을 수 있다. ''한 달이 크면 한 달이 작다''에서는 음력과 양력이 만들어진 유래를 알고,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에서는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계절의 변화 이유를 이해하게 된다. ''빈 수레가 더 요란하다''에서는 관성의 법칙과 악기의 공명통이 하는 역할을 재치 있게 설명한다.
《속담 속에 숨은 과학》 2권은 적절한 사진 자료와 그림들이 속담과 관련된 현상들의 과학적 이해를 돕고, 익살맞은 동물 캐릭터들은 말풍선 속 재치 있는 대사들로 구석구석 책을 보는 재미를 준다.
속담 속에 숨은 조상들의 삶의 지혜와 민들레 같은 생명력
속담이 정확히 언제, 어디에서, 누구에 의해 만들어졌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정창훈 저자는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속담의 유래를 상상해 보고 그 안에 담긴 교훈, 과학 지식, 건강의 지혜를 두루 전한다. 속담은 짧게 축약된 한 문장이지만, 그 속에는 깊은 통찰력과 긴 여운이 담겨 있다. 먼 옛날, 민들레 한 송이가 꽃을 피우고 씨를 날려 멀리 퍼지고, 다시 싹을 틔워 꽃을 피운 오랜 세월처럼, 속담은 끈질긴 생명력 또한 가지고 있다. 속담이 그 오랜 세월 우리에게 전해질 수 있었던 것은 진솔한 삶의 지혜를 간직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떨어지는 빗방울, 길가의 돌멩이 하나 허투루 보지 않는 조상들의 지혜는 나를 둘러싼 세상을 이해하고, 나아가 거대한 우주의 원리까지 생각하게 한다. 그래서 우리는 속담 속에 숨어 있는 삶의 지혜를 배우는 동안 과학 원리도 함께 배울 수 있는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정창훈
서울대학교에서 천문학을 공부하고, 《월간 사이언스》, 《월간 뉴턴》 기자로 활동했으며 《월간 과학소년》과 《월간 별과 우주》의 편집장을 역임하는 등 과학 잡지계에서 20년간 활동했다.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알차고 재미있는 과학책을 기획하고 쓰는 일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달은 어디에 떠 있나?》, 《바람이 그랬어》, 《지구를 숨 쉬게 하는 바람》, 《속담 속에 숨은 과학》, 《바다는 수수께끼투성이》, 《로켓을 타고 우주로》 등이 있다.
그림 : 최현묵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했고, 한국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한 뒤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재미있고 다양한 그림책으로 어린이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지금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그림책 모임 ‘미루나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기적의 동물 마음 상담소』, 『괴물과 나』, 『나무 도령 밤손이』, 『귀신 단단이의 동지 팥죽』, 『얼쑤 좋다, 단오 가세!』, 『국경일은 어떤 날일까요?』 , 『할아버지! 나무가 아프대요』등에 그림을 그렸다.
▣ 주요 목차
1.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 9. 공중을 쏘아도 알과녁만 맞힌다
2. 차돌에 바람 들면 석돌보다 못하다 10. 가마 밑이 노구솥 밑 검다 한다
3. 빨리 더워지는 방이 쉬 식는다 11. 정이월에 대독 터진다
4. 강철이 달면 더욱 뜨겁다 12. 불난 데 부채질한다
5. 한 달이 크면 한 달이 작다 13. 은행나무도 마주 서야 연다
6.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다 14.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7. 빈 수레가 더 요란하다 15.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을 못한다
8. 얼음에 박 밀듯 16. 대낮의 올빼미
쉽게 지나치던 일상에서 과학 원리를 알아가는 쏠쏠한 재미!
저자는 우리가 흔히 쓰는 속담에 어떤 과학 원리가 숨어 있는지 쉽고 재미나게 보여 준다. 예를 들면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에서 충격량과 물체의 질량 사이의 관계를 알아보는 동안, 거대한 운석 충돌이 남긴 구덩이인 크레이터의 모습과 지구상에서 공룡이 멸망한 이유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차돌에 바람 들면 석돌보다 못하다''를 통해서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암석의 종류와 생성 과정을 차근차근 알려준다. ''빨리 더워지는 방이 쉬 식는다''를 통해서는 온돌방의 원리와 함께 낮에는 해풍이 불고 밤에는 육풍이 부는 이유를 설명한다. 또 강철이 달면 더욱 뜨겁다''에서는 흔히 열이 많으면 뜨거우리라 생각하는 고정관념과 달리 온도가 높을수록 뜨겁다는 사실을 일깨우며, 김이 나지 않는 숭늉의 뜨거움을 조심해야 한다는 생활 속 지혜를 얻을 수 있다. ''한 달이 크면 한 달이 작다''에서는 음력과 양력이 만들어진 유래를 알고,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에서는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계절의 변화 이유를 이해하게 된다. ''빈 수레가 더 요란하다''에서는 관성의 법칙과 악기의 공명통이 하는 역할을 재치 있게 설명한다.
《속담 속에 숨은 과학》 2권은 적절한 사진 자료와 그림들이 속담과 관련된 현상들의 과학적 이해를 돕고, 익살맞은 동물 캐릭터들은 말풍선 속 재치 있는 대사들로 구석구석 책을 보는 재미를 준다.
속담 속에 숨은 조상들의 삶의 지혜와 민들레 같은 생명력
속담이 정확히 언제, 어디에서, 누구에 의해 만들어졌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정창훈 저자는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속담의 유래를 상상해 보고 그 안에 담긴 교훈, 과학 지식, 건강의 지혜를 두루 전한다. 속담은 짧게 축약된 한 문장이지만, 그 속에는 깊은 통찰력과 긴 여운이 담겨 있다. 먼 옛날, 민들레 한 송이가 꽃을 피우고 씨를 날려 멀리 퍼지고, 다시 싹을 틔워 꽃을 피운 오랜 세월처럼, 속담은 끈질긴 생명력 또한 가지고 있다. 속담이 그 오랜 세월 우리에게 전해질 수 있었던 것은 진솔한 삶의 지혜를 간직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떨어지는 빗방울, 길가의 돌멩이 하나 허투루 보지 않는 조상들의 지혜는 나를 둘러싼 세상을 이해하고, 나아가 거대한 우주의 원리까지 생각하게 한다. 그래서 우리는 속담 속에 숨어 있는 삶의 지혜를 배우는 동안 과학 원리도 함께 배울 수 있는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정창훈
서울대학교에서 천문학을 공부하고, 《월간 사이언스》, 《월간 뉴턴》 기자로 활동했으며 《월간 과학소년》과 《월간 별과 우주》의 편집장을 역임하는 등 과학 잡지계에서 20년간 활동했다.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알차고 재미있는 과학책을 기획하고 쓰는 일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달은 어디에 떠 있나?》, 《바람이 그랬어》, 《지구를 숨 쉬게 하는 바람》, 《속담 속에 숨은 과학》, 《바다는 수수께끼투성이》, 《로켓을 타고 우주로》 등이 있다.
그림 : 최현묵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했고, 한국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한 뒤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재미있고 다양한 그림책으로 어린이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지금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그림책 모임 ‘미루나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기적의 동물 마음 상담소』, 『괴물과 나』, 『나무 도령 밤손이』, 『귀신 단단이의 동지 팥죽』, 『얼쑤 좋다, 단오 가세!』, 『국경일은 어떤 날일까요?』 , 『할아버지! 나무가 아프대요』등에 그림을 그렸다.
▣ 주요 목차
1.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 9. 공중을 쏘아도 알과녁만 맞힌다
2. 차돌에 바람 들면 석돌보다 못하다 10. 가마 밑이 노구솥 밑 검다 한다
3. 빨리 더워지는 방이 쉬 식는다 11. 정이월에 대독 터진다
4. 강철이 달면 더욱 뜨겁다 12. 불난 데 부채질한다
5. 한 달이 크면 한 달이 작다 13. 은행나무도 마주 서야 연다
6.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다 14.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7. 빈 수레가 더 요란하다 15.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을 못한다
8. 얼음에 박 밀듯 16. 대낮의 올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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