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참된 나를 발견할 수 있는 두루두루 여행 이야기
교통수단이 마땅치 않고, 나라 간의 왕래가 드문 옛날에는 여행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조상들은 여행하고 싶은 마음을 옛이야기 속에 마음껏 풀어 놓았습니다. ‘두루두루 여행 이야기’에서 주인공들은 아는 사람 하나 없는 낯선 장소로 떠나는데요. 그 여정에서 익숙한 것들을 낯설게 바라보게 됩니다. 풍경뿐 아니라 자기 자신까지도 말입니다. 재주가 뛰어나다 생각한 나는 나보다 뛰어난 재주꾼을 만나게 되고, 겁이 많던 나는 위기 앞에서 지혜와 용기를 발휘하며 훌쩍 성장합니다. 또 그간 당연하게 느낀 행복은 새삼 소중하게 다가오게 되지요. 책을 통해 여행이 지닌 힘을 발견하고, 어떤 여행을 떠나고 싶은지도 생각해 보세요.
길을 찾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 여행자들
이 책 속의 여행자들은 대체로 위험천만한 여행을 합니다. 어째서 이런 여행을 하는지 의아할 만큼 사서 고생을 하지요. 낯선 곳에서 새로운 풍경, 풍습 등을 재미나게 구경하는 일이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여행자의 모습이라면, 여기 주인공들은 고생길을 자청해서 떠납니다. 왜 그런 걸까요? 평온한 일상에 갑작스레 위기가 닥치고, 풀리지 않는 문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삶의 길이 꽉 막혀 버린 순간, 주인공들은 체념하고 받아들이는 대신 새로운 길을 찾아 용기 있게 발을 내딛기로 합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 없고, 간다 한들 구하는 보물이 있을지 확신할 수 없지만 무엇이라도 해 보기로 다짐하지요. 그런 도전 덕분인지 여행길에서 낯선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거나, 무시무시한 적을 만나 이를 극복하며 전보다 강해집니다.
▣ 작가 소개
편저 : 오미경
1965년 충청북도 청원에서 태어났으며, 충북대학교 지리교육과를 졸업했다. 1998년 ‘어린이동산’에 중편동화 「신발귀신나무」가 당선되어 어린이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어린 시절 시골에서 자연과 함께 자란 경험이 동화의 밑거름이 되었다. 키 작은 풀, 꽃, 돌멩이, 나무, 아이들과 눈 맞춤하며 동화를 쓰는 일이 참 행복하고, 좋은 동화를 쓰고 싶은 욕심이 아주아주 많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신발귀신나무』『교환 일기』『금자를 찾아서』『선녀에게 날개옷을 돌려줘』『일기똥 싼 날』 등이 있다.
감수 : 최원오
문학박사이자 비교신화학자입니다. 서울대학교에서 「동아시아 영웅서사시 비교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인디아나 대학교의 민속학 및 민족음악학부에서 박사 후 과정을 거쳤습니다. 지금은 광주교육대학교 국어교육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으며, 한국구비문학회 총무이사 및 월간 「어린이와 문학」 기획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바리데기 당금애기》《이승과 저승을 잇는 다리 한국 신화 1》《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한국 신화 2》《동아시아 비교서사시학》《한국 고전산문의 탐구》들을 썼고, 《십이지신 토끼》《십이지신 용》《문화로 읽는 십이지신 뱀》들을 공저로 펴냈습니다.
그림 : 경혜원
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했지만 그림책이 좋아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습니다. 여전히 그림책을 사랑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그릴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특별한 친구들》을 쓰고 그렸고, 《아름다운 위인전》 《에고, 똥 밟았네!》 《엿장수 마음이지》 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 주요 목차
‘굽이구비 옛이야기’를 펴내며
두루두루 여행 이야기
엮은이의 말
복 타러 간 총각 12
걱정 없는 늙은이, 무수옹 26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팔자 36
쥐의 사윗감 고르기 58
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 64
재주 많은 의형제 74
세 가지 유산 92
두루두루 여행 이야기 해설 102
두루두루 여행 이야기 판본 정리 110
참된 나를 발견할 수 있는 두루두루 여행 이야기
교통수단이 마땅치 않고, 나라 간의 왕래가 드문 옛날에는 여행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조상들은 여행하고 싶은 마음을 옛이야기 속에 마음껏 풀어 놓았습니다. ‘두루두루 여행 이야기’에서 주인공들은 아는 사람 하나 없는 낯선 장소로 떠나는데요. 그 여정에서 익숙한 것들을 낯설게 바라보게 됩니다. 풍경뿐 아니라 자기 자신까지도 말입니다. 재주가 뛰어나다 생각한 나는 나보다 뛰어난 재주꾼을 만나게 되고, 겁이 많던 나는 위기 앞에서 지혜와 용기를 발휘하며 훌쩍 성장합니다. 또 그간 당연하게 느낀 행복은 새삼 소중하게 다가오게 되지요. 책을 통해 여행이 지닌 힘을 발견하고, 어떤 여행을 떠나고 싶은지도 생각해 보세요.
길을 찾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 여행자들
이 책 속의 여행자들은 대체로 위험천만한 여행을 합니다. 어째서 이런 여행을 하는지 의아할 만큼 사서 고생을 하지요. 낯선 곳에서 새로운 풍경, 풍습 등을 재미나게 구경하는 일이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여행자의 모습이라면, 여기 주인공들은 고생길을 자청해서 떠납니다. 왜 그런 걸까요? 평온한 일상에 갑작스레 위기가 닥치고, 풀리지 않는 문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삶의 길이 꽉 막혀 버린 순간, 주인공들은 체념하고 받아들이는 대신 새로운 길을 찾아 용기 있게 발을 내딛기로 합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 없고, 간다 한들 구하는 보물이 있을지 확신할 수 없지만 무엇이라도 해 보기로 다짐하지요. 그런 도전 덕분인지 여행길에서 낯선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거나, 무시무시한 적을 만나 이를 극복하며 전보다 강해집니다.
▣ 작가 소개
편저 : 오미경
1965년 충청북도 청원에서 태어났으며, 충북대학교 지리교육과를 졸업했다. 1998년 ‘어린이동산’에 중편동화 「신발귀신나무」가 당선되어 어린이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어린 시절 시골에서 자연과 함께 자란 경험이 동화의 밑거름이 되었다. 키 작은 풀, 꽃, 돌멩이, 나무, 아이들과 눈 맞춤하며 동화를 쓰는 일이 참 행복하고, 좋은 동화를 쓰고 싶은 욕심이 아주아주 많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신발귀신나무』『교환 일기』『금자를 찾아서』『선녀에게 날개옷을 돌려줘』『일기똥 싼 날』 등이 있다.
감수 : 최원오
문학박사이자 비교신화학자입니다. 서울대학교에서 「동아시아 영웅서사시 비교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인디아나 대학교의 민속학 및 민족음악학부에서 박사 후 과정을 거쳤습니다. 지금은 광주교육대학교 국어교육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으며, 한국구비문학회 총무이사 및 월간 「어린이와 문학」 기획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바리데기 당금애기》《이승과 저승을 잇는 다리 한국 신화 1》《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한국 신화 2》《동아시아 비교서사시학》《한국 고전산문의 탐구》들을 썼고, 《십이지신 토끼》《십이지신 용》《문화로 읽는 십이지신 뱀》들을 공저로 펴냈습니다.
그림 : 경혜원
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했지만 그림책이 좋아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습니다. 여전히 그림책을 사랑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그릴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특별한 친구들》을 쓰고 그렸고, 《아름다운 위인전》 《에고, 똥 밟았네!》 《엿장수 마음이지》 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 주요 목차
‘굽이구비 옛이야기’를 펴내며
두루두루 여행 이야기
엮은이의 말
복 타러 간 총각 12
걱정 없는 늙은이, 무수옹 26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팔자 36
쥐의 사윗감 고르기 58
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 64
재주 많은 의형제 74
세 가지 유산 92
두루두루 여행 이야기 해설 102
두루두루 여행 이야기 판본 정리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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