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평화ㆍ역사ㆍ문화의 상징이 된 여러 가지 벽으로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여행!
베를린 장벽·홀로코스트 위령 벽·베트남 전쟁 전사자 위령비는 평화의 가치를 일깨우고
중국의 만리장성·잉카의 쿠스코 성벽·로마의 하드리아누스 방벽은 역사 속 한 장면을 엿보게 해요.
시인 파블로 네루다의 집 담벼락과 화가 디에고 리베라의 벽화는 아름다운 예술을 기억하게 하지요.
“우리 함께 벽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봐요.
나와 다른 세계, 낯선 이야기에도 마음을 열게 될 거예요.”
『문화와 역사를 들려주는 세계의 벽』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세계 곳곳 스물일곱 개의 벽과 거기에 얽힌 이야기로 인류의 역사, 사회, 문화를 보여 주는 그림책입니다. 따뜻한 느낌의 벽 풍경과 함께 누가, 왜 벽을 만들고자 했는지, 그 벽은 어떤 방식으로 세워졌는지 이야기하지요. 벽 이야기는 인류의 조상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벽을 세워서라도 멈추고자 했던 분쟁은 왜 생기게 되었는지 등을 들려줍니다. 본문 뒤쪽에서는 그림으로 다 보여 주지 못한 이야기, 벽에 얽힌 역사적ㆍ사회적 배경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줍니다.
우리나라 독자들을 위해 추가된 ‘한국의 벽’ 이야기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분단된 나라에서 태어난 우리 어린이들이 남과 북 사이에 놓인 ‘소통의 벽’을 되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편견을 깨는 연습으로 새로운 세상에 마음 열기
많은 사람들에게 ‘벽’이란 하나인 공간을 둘로 가로막는 거대한 구조물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벽들은 단절된 세계를 가로질러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고, 평화와 화합의 정신을 되새기게 합니다.
익숙한 사물의 익숙한 의미를 뒤집어 보는 이 작품의 콘셉트를 곱씹어 보면, 독자들도 하나의 소재를 180도로 전환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생각을 계속 바꿔 보면 편견을 깨는 연습, 생소하게만 느껴졌던 것에도 마음을 여는 연습에 익숙해질 거예요. 새로운 틀 안에 펼쳐지는 새로운 세계, 그곳에서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삶의 방식을 인정하며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벽 이야기로 폭넓은 지식 만나기
그림책만으로도 알찬 세계 여행을 할 수 있지만, 더 궁금한 이야기가 생겼다면 본문 뒤에 이어지는 ‘그림 없는 페이지’를 펼쳐 보세요. 스물일곱 개의 벽과 관련된 역사ㆍ정치ㆍ사회ㆍ문화 이야기를 객관적이며 세세하게 풀어 줍니다. 예를 들면, 〈하드리아누스 방벽〉으로는 하드리아누스 황제 때 로마의 정치 상황을, 〈베트남 전사자 위령비〉로는 베트남 전쟁을 둘러싼 세계사 한 자락을 들여다볼 수 있지요. 6ㆍ25전쟁을 상징하는 벽으로 우리나라 현대사를 살펴봄은 물론이고요.
함께 살펴보면 좋을 한국 사례도 덧붙였습니다. 미국의 〈필라델피아 벽화〉 이야기는 우리나라의 ‘벽화 마을 프로젝트’로, 〈도쿄의 충견 벽화〉는 우리나라의 충견 이야기로도 이어지고 있지요.
여기 수록된 배경 지식은 아이들이 앞으로 배우게 될 사회 교과 과정과도 연계되어 있습니다. 해가 바뀌어 가도, 아이들이 계속해서 곁에 두고 볼 작품이 되어 줄 것입니다.
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한국의 벽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이 책은 한국 출간을 앞두고 새로운 벽 이야기를 하나 더 품었습니다. 바로 〈27. 리본 걸린 철조망, 한국〉이야기입니다. 남북을 가르는 철조망에 색색의 리본이 걸려 있고, 그 리본에는 평화를 바라는 목소리가 적혀 있지요. 리본이 모여 마치 알록달록한 벽처럼 보이는 이 모습은 분단의 상징이 된 장소, ‘임진각’에서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무채색의 철조망과 색색의 리본이 한 프레임 안에서 연결되는 장면은 언뜻 뭉클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결이 완연하게 다른 두 소재, 철조망과 리본이 같은 하늘 아래 이어져 있는 모습이 오늘날 남북한의 모습과 닮아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철조망’이라는 벽이 하나의 땅을 둘로 가른 것처럼 우리의 현실에서도 같은 민족이 서로에게 등을 돌리고 있지요.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철조망에 평화의 메시지를 걸며 절망의 벽을 희망의 벽으로 바꾸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훗날 이 장면을 어떻게 기억하게 될까요? 현대사에 기록된 ‘전쟁, 분단, 대립’이란 단어를 지워 버릴 수는 없겠지만, 평화와 화합을 바라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함께 떠올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국을 사랑한 화가의 ‘숨은 그림’들
세계 곳곳의 역사와 문화부터 우리나라의 현대사까지, 저마다 복잡하게 얽혀 있는 이야기를 한 컷으로 압축해 낸 화가는 미국의 어린이책 작가 ‘앤 시블리 오브라이언’입니다. 지구 반대편의 화가가 한국 현대사를 그려 낸다는 건 언뜻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녀는 어린 시절을 우리나라에서 보냈고, 이미 한국이란 존재를 마음으로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을 때에는 교환학생으로 한국을 다시 찾기도 했고, 〈홍길동〉 이야기에 감명을 받아 미국에서 『홍길동의 전설 - 한국의 로빈훗』을 펴내기도 했지요.
한국을 향한 애정은 표지를 넘기면 바로 등장하는 첫 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작품을 관통하는 테마인 ‘벽’을 여러 나라 언어로 배치해 놓았는데, 한국 독자라면 바로 눈길이 가는 글자가 보일 거예요. 본문의 〈27. 리본 걸린 철조망〉 그림에는 화가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녹아들었습니다. 그녀가 마음으로 낳은 딸, 한국이 고향인 바로 그 딸과 화가의 애정을 듬뿍 받는 어린 손자가 함께 리본을 보는 장면입니다.
책장을 넘기며 화가가 숨겨 놓은 장치를 찾아보세요. 작품을 통해 창작자의 삶을 엿보는 재미도 소통하는 즐거움, 책을 읽는 묘미 중 하나일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쓴이 : 마기 번스 나이트
교육자이며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는 작가예요. 이 책에 그림을 그린 앤 시블리 오브라이언과 함께 전미 교육 협회가 선정하는 ‘작가-화가’(인권 부문)에 꼽혔어요. 『아프리카는 나라가 아니에요』로 ‘아프리카 어린이책 어워드’에서 수상하기도 했지요. 지은 책으로 『아기를 환영해요』 『마리아의 신발』 『누가 여기 사람일까?-미국 이야기』 등이 있어요.
그린이 : 앤 시블리 오브라이언
어린이 책을 쓰고 그리는 작가예요. 의사이자 선교사였던 아버지를 따라 1960년, 한국에 와서 어린 시절을 보냈어요. 미술을 전공할 때에는 이화여대 교환학생으로 지내며 한국과의 인연을 이어 가기도 했어요. 홍길동전을 영문 그림책으로 펴낸 『홍길동의 전설-한국의 로빈훗』으로 미국민속학협회 이솝상과 미국 아태도서관사서협회가 선정하는 아태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새로 왔어요』 『기다리는 건 힘들어』 『별의 길』 등이 있고 『아프리카는 나라가 아니에요』 『누가 여기 사람일까?-미국 이야기』에 그림을 그렸어요. 그녀가 쓴 책 『아브라카다브라 봄의 마법』, 쓰고 그린 책 『간디의 뒤를 따라서』가 우리나라에 소개되었어요.
역자 : 이충호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과를 졸업하고 교양 과학과 인문학 분야의 번역가로 일하고 있어요. 2001년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가』로 제20회 한국과학기술도서(대한출판문화협회) 번역상을 수상했어요. 옮긴 책으로는 『생명을 가꾸는 나무』 『철학 박사 스티븐 로의 생각하게 만드는 책』 『세상의 편견을 깬 과학자들』 『나의 탄소 발자국은 몇 kg일까?』 『자연의 놀라운 62가지 신기록』 『공포의 먼지 폭풍』 『진화심리학』 『우주의 비밀』 『도도의 노래』 『루시, 최초의 인류』 『건축을 위한 철학』 『잠의 사생활』 『유전자는 네가 한 일을 알고 있다』 등이 있어요.
▣ 주요 목차
1. 만리장성, 중국
2. 원주민의 암각화, 오스트레일리아
3. 라스코 동굴, 프랑스
4. 하드리아누스 방벽, 영국
5. 마하발리푸람의 암벽, 인도
6. 페스의 성벽, 모로코
7. 그레이트 짐바브웨, 짐바브웨
8. 쿠스코 성벽, 페루
9. 타오스 푸에블로, 미국 뉴멕시코 주
10. 통곡의 벽, 예루살렘
11. 메카 순례 벽, 이집트와 사우디아라비아
12. 마니차 벽, 티베트
13. 디왈리 벽화, 인도
14. 디에고 리베라의 벽화, 멕시코
15. 도쿄의 충견 벽화, 일본
16. 파블로 네루다의 집, 칠레
17. 은데벨레 족의 집, 남아프리카 공화국
18. 캐나다 문명 박물관
19. 필라델피아 벽화, 미국
20. 네덜란드의 제방
21. 홀로코스트 위령 벽, 폴란드
22. 베트남 전사자 위령비, 미국
23. 에인절 섬, 미국 캘리포니아 주
24. 평화선, 북아일랜드
25. 베를린 장벽, 독일
26. 넬슨 만델라의 교도소 벽, 남아프리카 공화국
27. 리본 걸린 철조망, 한국
평화ㆍ역사ㆍ문화의 상징이 된 여러 가지 벽으로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여행!
베를린 장벽·홀로코스트 위령 벽·베트남 전쟁 전사자 위령비는 평화의 가치를 일깨우고
중국의 만리장성·잉카의 쿠스코 성벽·로마의 하드리아누스 방벽은 역사 속 한 장면을 엿보게 해요.
시인 파블로 네루다의 집 담벼락과 화가 디에고 리베라의 벽화는 아름다운 예술을 기억하게 하지요.
“우리 함께 벽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봐요.
나와 다른 세계, 낯선 이야기에도 마음을 열게 될 거예요.”
『문화와 역사를 들려주는 세계의 벽』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세계 곳곳 스물일곱 개의 벽과 거기에 얽힌 이야기로 인류의 역사, 사회, 문화를 보여 주는 그림책입니다. 따뜻한 느낌의 벽 풍경과 함께 누가, 왜 벽을 만들고자 했는지, 그 벽은 어떤 방식으로 세워졌는지 이야기하지요. 벽 이야기는 인류의 조상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벽을 세워서라도 멈추고자 했던 분쟁은 왜 생기게 되었는지 등을 들려줍니다. 본문 뒤쪽에서는 그림으로 다 보여 주지 못한 이야기, 벽에 얽힌 역사적ㆍ사회적 배경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줍니다.
우리나라 독자들을 위해 추가된 ‘한국의 벽’ 이야기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분단된 나라에서 태어난 우리 어린이들이 남과 북 사이에 놓인 ‘소통의 벽’을 되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편견을 깨는 연습으로 새로운 세상에 마음 열기
많은 사람들에게 ‘벽’이란 하나인 공간을 둘로 가로막는 거대한 구조물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벽들은 단절된 세계를 가로질러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고, 평화와 화합의 정신을 되새기게 합니다.
익숙한 사물의 익숙한 의미를 뒤집어 보는 이 작품의 콘셉트를 곱씹어 보면, 독자들도 하나의 소재를 180도로 전환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생각을 계속 바꿔 보면 편견을 깨는 연습, 생소하게만 느껴졌던 것에도 마음을 여는 연습에 익숙해질 거예요. 새로운 틀 안에 펼쳐지는 새로운 세계, 그곳에서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삶의 방식을 인정하며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벽 이야기로 폭넓은 지식 만나기
그림책만으로도 알찬 세계 여행을 할 수 있지만, 더 궁금한 이야기가 생겼다면 본문 뒤에 이어지는 ‘그림 없는 페이지’를 펼쳐 보세요. 스물일곱 개의 벽과 관련된 역사ㆍ정치ㆍ사회ㆍ문화 이야기를 객관적이며 세세하게 풀어 줍니다. 예를 들면, 〈하드리아누스 방벽〉으로는 하드리아누스 황제 때 로마의 정치 상황을, 〈베트남 전사자 위령비〉로는 베트남 전쟁을 둘러싼 세계사 한 자락을 들여다볼 수 있지요. 6ㆍ25전쟁을 상징하는 벽으로 우리나라 현대사를 살펴봄은 물론이고요.
함께 살펴보면 좋을 한국 사례도 덧붙였습니다. 미국의 〈필라델피아 벽화〉 이야기는 우리나라의 ‘벽화 마을 프로젝트’로, 〈도쿄의 충견 벽화〉는 우리나라의 충견 이야기로도 이어지고 있지요.
여기 수록된 배경 지식은 아이들이 앞으로 배우게 될 사회 교과 과정과도 연계되어 있습니다. 해가 바뀌어 가도, 아이들이 계속해서 곁에 두고 볼 작품이 되어 줄 것입니다.
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한국의 벽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이 책은 한국 출간을 앞두고 새로운 벽 이야기를 하나 더 품었습니다. 바로 〈27. 리본 걸린 철조망, 한국〉이야기입니다. 남북을 가르는 철조망에 색색의 리본이 걸려 있고, 그 리본에는 평화를 바라는 목소리가 적혀 있지요. 리본이 모여 마치 알록달록한 벽처럼 보이는 이 모습은 분단의 상징이 된 장소, ‘임진각’에서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무채색의 철조망과 색색의 리본이 한 프레임 안에서 연결되는 장면은 언뜻 뭉클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결이 완연하게 다른 두 소재, 철조망과 리본이 같은 하늘 아래 이어져 있는 모습이 오늘날 남북한의 모습과 닮아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철조망’이라는 벽이 하나의 땅을 둘로 가른 것처럼 우리의 현실에서도 같은 민족이 서로에게 등을 돌리고 있지요.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철조망에 평화의 메시지를 걸며 절망의 벽을 희망의 벽으로 바꾸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훗날 이 장면을 어떻게 기억하게 될까요? 현대사에 기록된 ‘전쟁, 분단, 대립’이란 단어를 지워 버릴 수는 없겠지만, 평화와 화합을 바라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함께 떠올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국을 사랑한 화가의 ‘숨은 그림’들
세계 곳곳의 역사와 문화부터 우리나라의 현대사까지, 저마다 복잡하게 얽혀 있는 이야기를 한 컷으로 압축해 낸 화가는 미국의 어린이책 작가 ‘앤 시블리 오브라이언’입니다. 지구 반대편의 화가가 한국 현대사를 그려 낸다는 건 언뜻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녀는 어린 시절을 우리나라에서 보냈고, 이미 한국이란 존재를 마음으로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을 때에는 교환학생으로 한국을 다시 찾기도 했고, 〈홍길동〉 이야기에 감명을 받아 미국에서 『홍길동의 전설 - 한국의 로빈훗』을 펴내기도 했지요.
한국을 향한 애정은 표지를 넘기면 바로 등장하는 첫 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작품을 관통하는 테마인 ‘벽’을 여러 나라 언어로 배치해 놓았는데, 한국 독자라면 바로 눈길이 가는 글자가 보일 거예요. 본문의 〈27. 리본 걸린 철조망〉 그림에는 화가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녹아들었습니다. 그녀가 마음으로 낳은 딸, 한국이 고향인 바로 그 딸과 화가의 애정을 듬뿍 받는 어린 손자가 함께 리본을 보는 장면입니다.
책장을 넘기며 화가가 숨겨 놓은 장치를 찾아보세요. 작품을 통해 창작자의 삶을 엿보는 재미도 소통하는 즐거움, 책을 읽는 묘미 중 하나일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쓴이 : 마기 번스 나이트
교육자이며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는 작가예요. 이 책에 그림을 그린 앤 시블리 오브라이언과 함께 전미 교육 협회가 선정하는 ‘작가-화가’(인권 부문)에 꼽혔어요. 『아프리카는 나라가 아니에요』로 ‘아프리카 어린이책 어워드’에서 수상하기도 했지요. 지은 책으로 『아기를 환영해요』 『마리아의 신발』 『누가 여기 사람일까?-미국 이야기』 등이 있어요.
그린이 : 앤 시블리 오브라이언
어린이 책을 쓰고 그리는 작가예요. 의사이자 선교사였던 아버지를 따라 1960년, 한국에 와서 어린 시절을 보냈어요. 미술을 전공할 때에는 이화여대 교환학생으로 지내며 한국과의 인연을 이어 가기도 했어요. 홍길동전을 영문 그림책으로 펴낸 『홍길동의 전설-한국의 로빈훗』으로 미국민속학협회 이솝상과 미국 아태도서관사서협회가 선정하는 아태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새로 왔어요』 『기다리는 건 힘들어』 『별의 길』 등이 있고 『아프리카는 나라가 아니에요』 『누가 여기 사람일까?-미국 이야기』에 그림을 그렸어요. 그녀가 쓴 책 『아브라카다브라 봄의 마법』, 쓰고 그린 책 『간디의 뒤를 따라서』가 우리나라에 소개되었어요.
역자 : 이충호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과를 졸업하고 교양 과학과 인문학 분야의 번역가로 일하고 있어요. 2001년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가』로 제20회 한국과학기술도서(대한출판문화협회) 번역상을 수상했어요. 옮긴 책으로는 『생명을 가꾸는 나무』 『철학 박사 스티븐 로의 생각하게 만드는 책』 『세상의 편견을 깬 과학자들』 『나의 탄소 발자국은 몇 kg일까?』 『자연의 놀라운 62가지 신기록』 『공포의 먼지 폭풍』 『진화심리학』 『우주의 비밀』 『도도의 노래』 『루시, 최초의 인류』 『건축을 위한 철학』 『잠의 사생활』 『유전자는 네가 한 일을 알고 있다』 등이 있어요.
▣ 주요 목차
1. 만리장성, 중국
2. 원주민의 암각화, 오스트레일리아
3. 라스코 동굴, 프랑스
4. 하드리아누스 방벽, 영국
5. 마하발리푸람의 암벽, 인도
6. 페스의 성벽, 모로코
7. 그레이트 짐바브웨, 짐바브웨
8. 쿠스코 성벽, 페루
9. 타오스 푸에블로, 미국 뉴멕시코 주
10. 통곡의 벽, 예루살렘
11. 메카 순례 벽, 이집트와 사우디아라비아
12. 마니차 벽, 티베트
13. 디왈리 벽화, 인도
14. 디에고 리베라의 벽화, 멕시코
15. 도쿄의 충견 벽화, 일본
16. 파블로 네루다의 집, 칠레
17. 은데벨레 족의 집, 남아프리카 공화국
18. 캐나다 문명 박물관
19. 필라델피아 벽화, 미국
20. 네덜란드의 제방
21. 홀로코스트 위령 벽, 폴란드
22. 베트남 전사자 위령비, 미국
23. 에인절 섬, 미국 캘리포니아 주
24. 평화선, 북아일랜드
25. 베를린 장벽, 독일
26. 넬슨 만델라의 교도소 벽, 남아프리카 공화국
27. 리본 걸린 철조망, 한국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