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쑥쑥 백범일지

▣ 출판사서평

『백범일지』를 읽으면 왜 성적이 쑥쑥 오르는 걸까?

우리 민족의 큰 스승 백범의 애국일지

“나는 내가 못난 줄 알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못났더라도 국민의 하나, 민족의 하나라는 사실을 믿음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쉬지 않고 해온 것이다. 이것이 내 생애요, 내 생애의 기록이 이 책이다.”
백범일지를 출간하면서 김구 선생이 남긴 말입니다. 전 생애를 조국과 민족을 위해 바친 우리 민족의 큰 스승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는 그가 손수 쓴 유언과도 같은 자서전입니다. 1947년 최초로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는 전 국민의 필독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민족의 독립과 해방된 통일조국 건설에 혼신의 힘을 다하다가 끝내 비운의 죽음을 맞이한 백범 선생의 생애를 매우 진솔하고 감동적으로 전하는 책이 백범일지입니다. 보통의 자서전이 자신의 업적을 과대포장하고 잘못한 점은 애써 감추려고 하는 반면, 백범일지는 오롯이 사실만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기록한 점에서 그 감동의 가치가 빛바래지 않고 지금까지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백범의 소원은 우리의 소원

‘나의 소원’에서 그는 말합니다. 첫 번째 소원도, 두 번째 소원도 그리고 세 번째 소원도 우리나라의 독립, 완전한 자주 독립이라고 말입니다. 해방된 조국에서 완전한 하나의 독립국가를 건설하는 것, 그것만이 백범 선생의 순수한 열망이었습니다. 백범 선생은 그 무엇보다도 민족과 국가를 가장 우선시한 인물입니다. 그리하여 자신과 가족을 희생하며 민족과 국가를 위한 삶을 살았습니다. 27년간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이끌어온 민족독립운동가 백범 선생은 가장 미천하고 무식한 사람들까지도 모두 자신처럼 애국심을 가진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백정의 ‘백’ 과 범부의 ‘범’ 자를 따서 자신의 호를 백범이라 했습니다. 백범 선생이 우리나라 독립운동과 통일운동의 상징적 인물로 우뚝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의 한결같은 나라사랑 덕분입니다. 그리고 그런 백범 선생의 소원은 지금까지도 우리의 소원으로 남아 있습니다.

공부가 애국임을 깨닫게 하는 책

평생을 치열하게 조국의 독립을 위해 투쟁했던 백범 선생의 절절한 나라사랑의 기록을 읽다보면 지금의 대한민국이 얼마나 소중한 나라인지 알게 됩니다. 그리고 바로 지금 이 순간의 나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 삶인지 알게 됩니다. 그리고 문득 주먹을 불끈 쥐고 결심하게 됩니다. 결코 헛된 삶을 살지 않고 헛된 시간을 보내지 않겠노라고 말입니다. 온몸을 바쳐 조국광복을 위해 노력했던 독립지사 선조들의 노력에 이제는 나 자신이 보답해야 함을 저절로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백범일지는 우리에게 백범 선생의 열망에 보답하는 삶을 권유합니다. 그리하여 나의 애국은 공부임을 알게 합니다. 나의 애국은 오늘 할 일에 대한 정성임을 알게 합니다. 나의 삶, 나의 의무에 대한 통찰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 작가 소개

저자 : 스토리몽키
우리 삶에 살아 숨 쉬는 스토리가 없다면 어떨까요? 스토리가 없다면 감동적인 책도, 긴박감 넘치는 영화도, 환상의 세계를 꿈꾸게 할 애니메이션도 탄생할 수 없을 거예요. 스토리몽키는 이러한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들이 뜻을 모아 만든 콘텐츠 창작 집단입니다. 몽키란 한자 夢과 영어 key를 합쳐 ‘꿈을 여는 열쇠’라는 뜻이지요. 스토리몽키의 작가들은 동화,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뮤지컬, 게임 시나리오, 성인 단행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을 만들고 있어요.

▣ 주요 목차

1. 벽촌의 말썽쟁이
2. 공부에 뜻을 품다
3. 동학의 길로 나아가다
4. 스승님과의 만남
5. 청나라로 떠난 청년 김구
6. 일본을 향한 복수
7. 사형수가 되다
8. 긴 여행길
9. 가족의 죽음
10. 나라를 잃다
11. 애국지사들의 체포
12. 또다시 감옥으로
13. 옥중생활의 고통
14. 이름은 구, 호는 백범
15. 고향으로 돌아가다
16. 정부의 문지기에서 국무령까지
17. 상해에 임시정부를 세우다
18. 편지 정책
19. 이봉창과 윤봉길 의사
20. 상해를 탈출하다
21. 광복군의 탄생
22. 해방이 되다
23. 아, 나의 조국!
부록 나의 소원
백범 김구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