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강아지

▣ 출판사서평

버려지는 강아지, 유기견에 대해서 알고 있나요?
유기견의 상처를 보듬어 주세요.

우리나라에서만 한해 평균 약 6만여 마리의 유기 동물이 생겨나고 있다고 해요. 그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요. 책은 단순히 강아지를 잘 키우는 것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강아지를 손쉽게 구매하고, 손쉽게 포기하는 생명 경시의 한 모습도 이야기합니다. 아이들은 무책임한 행동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는지 깨닫고, 반려견과 진정한 가족이 되기 위해 무한한 책임감과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책에는 미국수의사협회에서 발표한 ‘책임감 있는 반려 동물 가족되기‘ 지침과 반려견의 몸과 마음의 병을 미리 알고 예방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실려 있습니다. 아이들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살펴보며, 반려견에 대한 책임감과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는 결국 유기 동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첫 걸음인 것입니다.


반려견과 잘 살기위해 엄마가 아닌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알짜 정보!
알기 쉽게, 따라 하기 쉽게, 기억하기 쉽게, 그림책으로 배워요.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조르는 아이를 보며 많은 부모들은 고민에 빠집니다. 아이의 마음이 진심인지부터 강아지를 키울만한 환경인지, 경제적 여유가 뒷받침 되는지, 무엇보다 먹이주기, 털 관리, 운동과 훈련, 배설물 처리 등 평상시 강아지를 돌보는 실질적인 일이 부모의 일거리가 될 거라는 생각이 고민의 주요 원인이 되죠.
하지만 아이가 반려견에 대한 책임감을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 스스로 반려견을 위해 해 줄 수 있는 일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책은 부모와 전문가의 도움이

▣ 작가 소개

글 : 헬렌 피어스
헬렌 피어스는 동물을 정말 끔찍하게 사랑하는 어린이 책 작가예요. 《오! 나의 강아지》와 《오! 나의 고양이!》 등의 책을 통해 책임감 있는 자세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이뿐만 아니라 기니피그, 금붕어, 토끼, 앵무새, 햄스터 등 헬렌 피어스는 사람과 함께 사는 세상의 모든 동물에 관심을 가지고, 어린이들도 동물을 사랑하길 바라지요.

그림 : 케이트 서튼
케이트 서튼은 자연에서 늘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화가예요. 동물을 사랑하기로도 유명하지요. 《오! 나의 강아지!》의 그림을 보면 그녀가 얼마나 많은 강아지를 얼마나 사랑스러운 눈으로 자세히 관찰했는지가 고스란히 느껴져요.

역자 : 김진현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학에서 미술사, 박물관학을 전공했어요. 큐레이터로 일하며 샤갈, 모네, 고흐 등 세계적인 화가의 전시 기획에 참여했죠. 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며 많은 아이들이 생명이 얼마나 값지고 소중한지 마음 가득 느끼기를 바랐답니다.

▣ 주요 목차

4-5 개와 함께 살고 싶다면
6-7 아무 개나 상관없다고?
8-9 세상의 모든 개 모두 모여라!
10-11 어디에서 만나지?
12-13 두근두근, 내일 만나요
14-15 강아지와 함께 집으로
16-17 똥오줌은 화장실에서, 교양 있는 강아지
18-19 얌얌, 맛있게 먹겠습니다!
20-21 저는 예절 바른 강아지예요
22-23 운동은 나의 힘
24-25 즐거운 놀이 시간
26-27 거울아 거울아, 누가 제일 예쁘니?
28-29 건강하게 자라서, 멋진 개가 되자!
30-31 아기가 태어났어요!
32-33 책임감 있는 가족이 돼요
34-35 유기견에 대해 여러분은 알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