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인권이 뭘까?
인권의 정의는 간단하다. 사람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다른 아무런 조건 없이 최소한 출발선이 같아야 한다는 것이다. 구체화시키면 사람이 나라, 성별, 종교, 연령, 인종, 사상에 관계없이 인간답게, 평등하게, 자유롭게, 행복하게, 품위 있게 살 권리이다.
근대 이후 인류 역사 최고의 이슈
근대 이후 인류의 역사는 인권 쟁취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215년 ‘영국 대헌장’에서부터 꿈틀대던 인권 개념은 근대에 들어와 ‘미국 독립 선언’, ‘프랑스 인권 선언’ 등을 거치며 굵직한 사건을 촉발시키는 인류 역사 최고의 이슈가 되었다. 현대에 들어 1948년 ‘세계 인권 선언’까지 역사는 인권을 더 보장하고 확장하는 방향으로 전개돼 왔으며 그 과정에는 목숨 걸고 인권을 지켜 온 수많은 인권 운동가들이 있었다.
교과서와 학교 현장에 반영된 인권 교육
우리나라에서도 헌법이 인권을 보장하고 있으며 2001년에는 국가인권위원회가 꾸려졌다. 이후 2011년, 2014년 등 몇 차례에 걸쳐 국가인권위원회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에 인권 가치에 부합하게 교과서 내용을 바꾸도록 권고해 왔다. 특히 성역할, 다문화 가정, 노인과 청소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도록 꾸준히 교과서를 수정하고 있다. 최근에는 학생인권조례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인권을 침해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인권 운동가를 통해 구체적으로 알아가는 인권
인권의 정의는 간단해 보이지만 아이들이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인권은 거의 모든 사회 문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무척 광범위하기 때문이다. 『인간답게 평등하게 그래서 인권』에서는 교육권·장애인 권리·환경권·시민권·참정권 등 아주 구체적인 권리를 애써 지켜 온 인권 운동가의 삶을 통해 인권을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어린이 도서가 다수 나와 있지만 이처럼 구체적인 개념과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인권을 설명한 교양서는 드물다.
꾸준히 이슈가 될 인권
앞으로도 우리가 접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인권 문제는 너무나도 많다. 난민 문제, 성소수자 문제, 빈곤 문제, 문화적 다양성 문제, 환경 문제 등. 권리를 보장하고 법을 만드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 다른 사람에 대한 인정, 인간이 갖는 기본적 권리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이 먼저이다. 인권에 대한 관심과 이해, 인권 교육의 필요성은 나날이 늘어나고, 구체화될 것이다. 『인간답게 평등하게 그래서 인권』이 인류가 지금껏 지켜온 인권의 구체적인 모습을 되새겨보고, 앞으로 지켜나가야 할 인권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상식과 교양을 쌓는 단단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다.
* 이 책의 특징
인권 운동가를 통해 보는 인권의 역사와 현재
어린이 인권 도서가 다수 나와 있지만 『인간답게 평등하게 그래서 인권』처럼 실제 살았던 인권 운동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참정권·장애인 인권·시민권·노동권 등을 조목조목 알기 쉽게 푼 책은 찾아보기 어렵다. 여러 인권 운동가의 이야기를 통해 역사 속에서 인권을 살피고 내 생활과 접목시켜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인권, 저절로 내게 온 것이 아니다
인권을 인간의 당연한 권리라고 정의하고 있지만, 실제로 인권을 지키고 확장하기 위해 인류는 수많은 희생을 감당해 왔다. 지금은 당연해 보이는 참정권을 여성이 갖게 된 게 불과 100년이 안 된 일이고, 흑인에 대한 인종 차별은 1964년에 비로소 법적으로 사라졌다. 인류의 역사는 꾸준히 인권을 찾고 지키는 방향으로 발전해 왔다. 결코 저절로 내게 온 것이 아니다. 이 역사를 이해하고 앞으로 우리가 지켜 나가야 할 인권의 구체적인 모습을 그려 볼 수 있는 이야기이다.
만화 구성으로 한눈에 파악하는 인권 운동가의 생애
이 책은 ㈜사계절출판사가 꾸준히 출간하고 있는 ‘반갑다 사회야’ 시리즈 가운데 하나이다. 다양한 사회 이슈를 골라 만화와 텍스트를 접목시켜 보기 좋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인간답게 평등하게 그래서 인권』도 마찬가지로 인권 운동가의 삶을 만화로 재구성하여 흥미를 느끼며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 작가 소개
글 : 김찬곤
1998년 5월 5일 어린이신문 『굴렁쇠』 창간부터 2006년 3월 27일 폐간까지, 어린이신문 『굴렁쇠』 발행 · 편집인으로 일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 『1·2학년 교과서 문학읽기』, 『3·4학년 교과서 문학읽기』, 『문화유산으로 보는 역사 한마당 1』가 있고, 엮은 책으로는 『선생님도 몰래 해 보세요』, 『까치도 삐죽이가 무서워서 까악』 다수가 있다. 지금은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대학원에서 시와 동화를 공부하고 있다.
그림 : 김주경
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6년 제15회 국제노마 그림책 일러스트콩쿠르에서 가작을 수상했습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폭탄머리 아저씨와 이상한 약국》, 《쩌렁쩌렁 박자청, 경회루를 세우다》, 《내 이름은 직지》, 《날아라, 삑삑아!》, 《빨강 도깨비야, 세포가 궁금해!》, 《고구려 평양성의 막강 삼총사》, 《첩자가 된 아이》 들이 있습니다. 이야기를 통해 공상에 빠지고 그림으로 그려 내는 걸 가장 좋아합니다.
인권이 뭘까?
인권의 정의는 간단하다. 사람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다른 아무런 조건 없이 최소한 출발선이 같아야 한다는 것이다. 구체화시키면 사람이 나라, 성별, 종교, 연령, 인종, 사상에 관계없이 인간답게, 평등하게, 자유롭게, 행복하게, 품위 있게 살 권리이다.
근대 이후 인류 역사 최고의 이슈
근대 이후 인류의 역사는 인권 쟁취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215년 ‘영국 대헌장’에서부터 꿈틀대던 인권 개념은 근대에 들어와 ‘미국 독립 선언’, ‘프랑스 인권 선언’ 등을 거치며 굵직한 사건을 촉발시키는 인류 역사 최고의 이슈가 되었다. 현대에 들어 1948년 ‘세계 인권 선언’까지 역사는 인권을 더 보장하고 확장하는 방향으로 전개돼 왔으며 그 과정에는 목숨 걸고 인권을 지켜 온 수많은 인권 운동가들이 있었다.
교과서와 학교 현장에 반영된 인권 교육
우리나라에서도 헌법이 인권을 보장하고 있으며 2001년에는 국가인권위원회가 꾸려졌다. 이후 2011년, 2014년 등 몇 차례에 걸쳐 국가인권위원회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에 인권 가치에 부합하게 교과서 내용을 바꾸도록 권고해 왔다. 특히 성역할, 다문화 가정, 노인과 청소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도록 꾸준히 교과서를 수정하고 있다. 최근에는 학생인권조례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인권을 침해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인권 운동가를 통해 구체적으로 알아가는 인권
인권의 정의는 간단해 보이지만 아이들이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인권은 거의 모든 사회 문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무척 광범위하기 때문이다. 『인간답게 평등하게 그래서 인권』에서는 교육권·장애인 권리·환경권·시민권·참정권 등 아주 구체적인 권리를 애써 지켜 온 인권 운동가의 삶을 통해 인권을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어린이 도서가 다수 나와 있지만 이처럼 구체적인 개념과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인권을 설명한 교양서는 드물다.
꾸준히 이슈가 될 인권
앞으로도 우리가 접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인권 문제는 너무나도 많다. 난민 문제, 성소수자 문제, 빈곤 문제, 문화적 다양성 문제, 환경 문제 등. 권리를 보장하고 법을 만드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 다른 사람에 대한 인정, 인간이 갖는 기본적 권리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이 먼저이다. 인권에 대한 관심과 이해, 인권 교육의 필요성은 나날이 늘어나고, 구체화될 것이다. 『인간답게 평등하게 그래서 인권』이 인류가 지금껏 지켜온 인권의 구체적인 모습을 되새겨보고, 앞으로 지켜나가야 할 인권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상식과 교양을 쌓는 단단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다.
* 이 책의 특징
인권 운동가를 통해 보는 인권의 역사와 현재
어린이 인권 도서가 다수 나와 있지만 『인간답게 평등하게 그래서 인권』처럼 실제 살았던 인권 운동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참정권·장애인 인권·시민권·노동권 등을 조목조목 알기 쉽게 푼 책은 찾아보기 어렵다. 여러 인권 운동가의 이야기를 통해 역사 속에서 인권을 살피고 내 생활과 접목시켜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인권, 저절로 내게 온 것이 아니다
인권을 인간의 당연한 권리라고 정의하고 있지만, 실제로 인권을 지키고 확장하기 위해 인류는 수많은 희생을 감당해 왔다. 지금은 당연해 보이는 참정권을 여성이 갖게 된 게 불과 100년이 안 된 일이고, 흑인에 대한 인종 차별은 1964년에 비로소 법적으로 사라졌다. 인류의 역사는 꾸준히 인권을 찾고 지키는 방향으로 발전해 왔다. 결코 저절로 내게 온 것이 아니다. 이 역사를 이해하고 앞으로 우리가 지켜 나가야 할 인권의 구체적인 모습을 그려 볼 수 있는 이야기이다.
만화 구성으로 한눈에 파악하는 인권 운동가의 생애
이 책은 ㈜사계절출판사가 꾸준히 출간하고 있는 ‘반갑다 사회야’ 시리즈 가운데 하나이다. 다양한 사회 이슈를 골라 만화와 텍스트를 접목시켜 보기 좋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인간답게 평등하게 그래서 인권』도 마찬가지로 인권 운동가의 삶을 만화로 재구성하여 흥미를 느끼며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 작가 소개
글 : 김찬곤
1998년 5월 5일 어린이신문 『굴렁쇠』 창간부터 2006년 3월 27일 폐간까지, 어린이신문 『굴렁쇠』 발행 · 편집인으로 일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 『1·2학년 교과서 문학읽기』, 『3·4학년 교과서 문학읽기』, 『문화유산으로 보는 역사 한마당 1』가 있고, 엮은 책으로는 『선생님도 몰래 해 보세요』, 『까치도 삐죽이가 무서워서 까악』 다수가 있다. 지금은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대학원에서 시와 동화를 공부하고 있다.
그림 : 김주경
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6년 제15회 국제노마 그림책 일러스트콩쿠르에서 가작을 수상했습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폭탄머리 아저씨와 이상한 약국》, 《쩌렁쩌렁 박자청, 경회루를 세우다》, 《내 이름은 직지》, 《날아라, 삑삑아!》, 《빨강 도깨비야, 세포가 궁금해!》, 《고구려 평양성의 막강 삼총사》, 《첩자가 된 아이》 들이 있습니다. 이야기를 통해 공상에 빠지고 그림으로 그려 내는 걸 가장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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