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는 게으름뱅이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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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한영식
출판사항한림출판사, 발행일:2016/08/26
형태사항p.186 B5판:25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094870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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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베짱이는 진짜 게으름뱅이일까?
동물 이야기로 유명한 이솝이다 보니 사람들은 그를 동물 전문가로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솝은 기원전 6세기 그리스에서 노예로 살았던 사람이다. 이솝은 친근한 동물들에 빗대어 사람들 세상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전달했다. 그런데 이솝이 살았던 때의 환경과 지금은 많이 다르다. 당시에 비하면 동물에 대한 지식이 많이 연구되고 알려진 지금, 『이솝 우화』를 읽다 보면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드는 부분들을 발견하게 된다. 어떻게 한겨울에 베짱이가 돌아다닐 수 있을까? 우리나라에도 육지에서 토끼와 달리기 시합을 할 수 있는 거북이 있을까? 모기가 진짜 황소 같은 커다란 동물의 피를 빨아 먹을 수 있을까? 이런 궁금함이 든다면 『베짱이는 게으름뱅이가 아니야!』를 펼쳐 보자.

『파브르와 한영식의 곤충 이야기』를 통해 『파브르 곤충기』에 등장하는 다양한 곤충들의 놀랍고 흥미로운 세계를 들려주었던 한영식 작가가 이번에는 『베짱이는 게으름뱅이가 아니야!』를 통해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이솝 우화』 이야기 속 동물들의 진짜 모습을 보여 준다. 『개미와 베짱이』에 등장하는 베짱이는 사실 베짱이가 아니라 다른 곤충이었고, 우리나라에는 땅거북이 살지 않기 때문에 『토끼와 거북』 이야기처럼 육지에서 달리기 시합을 하는 토끼와 거북을 볼 수 없다는 이야기 등 우리가 알지 못했던 동물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책 속 가득 들어 있다.

동물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담았다!
『베짱이는 게으름뱅이가 아니야!』는 8가지 이야기 속 16종류의 동물에 대해 알려 준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기존의 이야기를 먼저 소개하고, 이야기마다 등장하는 두 동물의 진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그리스와 우리나라의 동물 비교, 지금은 없어졌거나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 『이솝 우화』에서와는 다른 동물들의 실제 모습 등 재미있는 동물 상식을 간결하고 명확한 글과 다양한 구성을 통해 보여 준다. 페이지마다 가득 들어 있는 개성 있고 귀여운 일러스트 또한 책의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딱딱한 그림이 아니라 구체적이면서도 친근한 일러스트로 동물들의 여러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부록에는 실제 동물들의 사진과 다양한 지식 정보가 담겨 있다. ‘여우는 왜 멸종 위기 동물이 되었을까?’, ‘동물들은 어떻게 사랑을 표현할까?’, ‘육지와 바다에는 어떤 포유동물이 살고 있을까?’ 등 이야기에 등장한 동물들과 관련된 보다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익힐 수 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지혜, 구체적이고 생생한 동물 지식들로 꽉 찬 『베짱이는 게으름뱅이가 아니야!』를 통해 나만의 새로운 『이솝 우화』를 만들어 보자.

▣ 작가 소개

글 : 한영식
곤충 생태 교육 연구소 소장. 강원 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으며, 1993년 국내 유일 딱정벌레 연구 모임인 비틀스(BEETLES)를 창립하여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2004년 출간된 『딱정벌레왕국의 여행자』로 과학 출판에 데뷔했다, 이 책은 KBS 《TV, 책을 말하다》에 2회 방송되는 쾌거를 이뤘다. 그 후 어린이들을 위한 곤충 동화와 그림책에서 숲 해설가나 과학 교사 같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곤충 도감과 정보 과학 책까지 곤충 관련 도서를 여럿 펴내며 곤충 연구가이자 자연 체험 교육자로 정력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BS 《스펀지》 곤충 관련 자문 위원은 물론, 여러 기관과 잡지의 우수 과학 도서 선정 위원 등으로 활동했고, 청소년 수련관, 지역 문화 센터, 풀뿌리 환경 단체, 도서관 등에서 열리는 자연 체험 교육 강사이자 그 강사들을 교육시키는 교육자로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딱정벌레 왕국의 여행자』(환경부 선정 우수 환경 도서), 『반딧불이 통신』, 『남생이 무당벌레의 왕따 여행』, 『곤충들의 살아남기』, 『와글와글 곤충대왕이 지구를 지켜요』, 『물삿갓벌레의 배낭여행』, 『지구생태계의 수호자 곤충 없이는 못 살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곤충 이야기』(초등학교 교과서 국어 읽기책 수록 도서), 『봄·여름·가을·겨울 곤충 도감』, 『곤충 학습 도감』, 『곤충 검색 도감』, 『파브르와 한영식의 곤충 이야기』, 『꿈틀꿈틀 곤충 왕국』 등이 있다.

그림 : 안은진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하였습니다. 1994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상을 수상하였고 회화와 판화전을 다수 열었으며 엄마가 된 후 어린이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영국 킹스턴대학 온라인과정API(advenced program in illustration)을 수료하면서 본격적으로 어린이 책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악어 우리나』 『 나는 나의 주인』 『 세계의 보건 대통령 이종욱』 『 달을 찾아서』 『작은 도전자』 『 까만 달걀』『왜? 호기심백과』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1. 토끼와 거북은 달리기 시합을 할 수 있을까?
달리기 선수 깡충깡충 토끼 | 토끼를 이긴 대단한 거북 | 부록_동물들은 얼마나 빨리 달릴 수 있을까?
2. 여우와 두루미는 같은 곳에 살 수 있을까?
꾀 많고 앙큼한 여우 | 이솝이 본 건 정말 두루미였을까? | 부록_여우는 왜 멸종 위기 동물이 되었을까?
3. 베짱이는 진짜 게으름뱅이일까?
부지런한 개미 | 노래만 부르는 베짱이 | 부록_사회성 곤충 개미
4. 사자는 진짜 생쥐를 잡아먹을까?
동물의 왕 사자의 사냥 | 위기를 벗어난 영리한 생쥐 | 부록_동물의 종류에 대해 알아볼까?
5. 모기는 진짜 황소의 피를 빨아 먹고 살까?
쿨쿨 낮잠 자는 황소 | 황소의 엉덩이를 찌른 모기 | 부록_파리는 무엇을 먹고 살까?
6. 당나귀가 이슬을 먹으면 노래를 잘 부를 수 있을까?
사막의 짐꾼 당나귀 | 풀숲의 가수 여치 | 부록_동물들은 어떻게 사랑을 표현할까?
7. 사자와 돌고래는 서로 도울 수 있을까?
초원에서 가장 힘센 동물 사자 | 바다에서만 강한 돌고래 | 부록_육지와 바다에는 어떤 포유동물이 살고 있을까?
8. 개구리는 배를 부풀려 터뜨릴 수 있을까?
배가 불룩한 괴물 황소 | 육지와 물속을 오가며 사는 개구리 | 부록_물과 육지를 오가는 양서류의 종류와 한살이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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