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뚜벅뚜벅 독자의 가슴으로 걸어 들어오는 동시들
성환희 작가의 세 번째 동시집인 [좋겠다, 별똥별]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다. 자연 이야기, 친구 이야기, 가족 이야기, 고향 이야기……. 시인은 어떻게 이 많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을까? 그것은 작가가 예리한 눈으로 대상을 자세히 관찰했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은 호기심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작가의 눈빛도 그들과 닮아 있다. 그러하기에 이 시집에는 사뭇 다른 이야기들이 넘쳐난다.
봄에게/ 연초록 옷을 선물 받은 나무// - 나, 어때? 예뻐?// 길 가는 사람들 불러 모아/ 기념사진 찍느라고 바쁘다.
-[나무 모델] 전문
사람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나무가 주체가 되고 있다.
맞고 줄래?/ 맞고 줄래?// 장대가/ 긴 팔을 휘두르며// 맞고 줄래?/ 맞고 줄래?// 때리지도 못하면서/ 자꾸만// 맞고 줄래?/ 맞고 줄래?// 호두나무가 호두를/ 툭, 투두둑// 장대가 불쌍해서/ 자꾸만 호두를/ 툭, 투두둑
- [호두 따기] 전문
자신이 실력이 없는데 오히려 ‘맞고 줄래?’ 하며 큰소리를 치는 건 누굴까? 호두나무는 장대가 불쌍해 호두를 떨어뜨려 준다. 장대를 휘두르는 개구쟁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가족에 대한 끈끈한 정도 시로 읊고 있다.
불러냅니다.// 가을날 땡볕 아래/ 붉은 고추들이// 할머니의 몸속에서// 허리 디스크/ 당뇨/ 무릎관절/ …….
-[고추 따기] 전문
이 시는 외할머니의 희생을 노래한 시인데 특별히 이 시집에는 외할머니의 사랑을 노래한 시가 꽤 여러 편이다. 시인은 평생을 통해 깨우친 외할머니의 지혜를 배우고 깊이 가슴속에 새기고 있는 것이다.
시란 마음이 바라는 것을 말로써 표현한 것이다. 성환희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세상을 긍정의 눈으로 바라봄’에 대한 것이다. 작가의 마음은 세상을 향해 활짝 열려 있다. 그리고 실체의 세계로 걸어 나가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그래서 시들은 모두 명료한 이미지를 독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하나같이 뚜벅뚜벅 독자의 가슴으로 걸어 들어오는 동시들이다.
▣ 작가 소개
글 : 성환희
경남 거창에서 태어났으며 초등학생 때부터 시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002년 《아동문예》 문학상에 동시부분 당선, 2014년 《시선》에 시가 당선되었습니다. 첫 동시집 『궁금한 길』이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었고, 제9회 울산작가상을 받았습니다. 2014년에 동시집 『인기 많은 나』와 시집 『선물입니다』를 출간했습니다. 경희 사이버대학교에서 미디어문예창작을 전공하였고 아동문학과 시인의 길을 걷고 있으며, 현재 문화예술교육지원센타 꿈다락 리포트와 원자력 사보[에너진]의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2016년 울산광역시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진흥기금을 받았습니다.
▣ 주요 목차
시인의 말
제 1부 좋아하면 빛나는구나
파도 | 별들에게 | 울음 고치는 법 | 아빠의 간절곶 | 목련 | 별것 아닌 일 | 선행상 받고 |
쓱싹쓱싹 이 닦기 | 나처럼 해 봐 | 두근두근 | 훌륭한 농사꾼 | 호두 따기 | 돼지들이 운다 | 첫눈
제 2부 뽀뽀
숲 | 별똥별 | 오른손에게 기특상을 줌 | 엄마 | 소풍 가는 날 | 단짝 | 발가벗은 민달팽이 |
어떤 가족 | 개미가 발발발발 | 태화강은 운동 중 | 신화마을 | 바람이 하는 일 |
바다도서관, 정자 | 꽃의 다짐 |
제 3부 행복할 거야
십리대밭 | 대왕암에는 용신이 산다 | 행복할 거야 | 봄은 어떻게 올까? | 나무 모델 |
우리 동네 봄소식 | 추석 다음 날 | 꽃나무 아래 서면 | 밤 줍기의 원칙 | 누가 더 좋아할까? |
공부시간 | 그럴 때 | 고추 따기 | 먼지들 |
제 4부 비밀인데요
암각화 | 방귀 | 대왕님 가끔 집 비우고 | 홍옥 | 길이 내 손을 잡고 | 고래 마중 |
외할머니, 난다 | 고향집 | 책읽기 | 새싹 | 신불산 가는 길 | 어느 날 우리 집 | 넌, 어때? |
비밀인데요
책 끝에
뚜벅뚜벅 독자의 가슴으로 걸어 들어오는 동시들
성환희 작가의 세 번째 동시집인 [좋겠다, 별똥별]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다. 자연 이야기, 친구 이야기, 가족 이야기, 고향 이야기……. 시인은 어떻게 이 많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을까? 그것은 작가가 예리한 눈으로 대상을 자세히 관찰했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은 호기심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작가의 눈빛도 그들과 닮아 있다. 그러하기에 이 시집에는 사뭇 다른 이야기들이 넘쳐난다.
봄에게/ 연초록 옷을 선물 받은 나무// - 나, 어때? 예뻐?// 길 가는 사람들 불러 모아/ 기념사진 찍느라고 바쁘다.
-[나무 모델] 전문
사람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나무가 주체가 되고 있다.
맞고 줄래?/ 맞고 줄래?// 장대가/ 긴 팔을 휘두르며// 맞고 줄래?/ 맞고 줄래?// 때리지도 못하면서/ 자꾸만// 맞고 줄래?/ 맞고 줄래?// 호두나무가 호두를/ 툭, 투두둑// 장대가 불쌍해서/ 자꾸만 호두를/ 툭, 투두둑
- [호두 따기] 전문
자신이 실력이 없는데 오히려 ‘맞고 줄래?’ 하며 큰소리를 치는 건 누굴까? 호두나무는 장대가 불쌍해 호두를 떨어뜨려 준다. 장대를 휘두르는 개구쟁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가족에 대한 끈끈한 정도 시로 읊고 있다.
불러냅니다.// 가을날 땡볕 아래/ 붉은 고추들이// 할머니의 몸속에서// 허리 디스크/ 당뇨/ 무릎관절/ …….
-[고추 따기] 전문
이 시는 외할머니의 희생을 노래한 시인데 특별히 이 시집에는 외할머니의 사랑을 노래한 시가 꽤 여러 편이다. 시인은 평생을 통해 깨우친 외할머니의 지혜를 배우고 깊이 가슴속에 새기고 있는 것이다.
시란 마음이 바라는 것을 말로써 표현한 것이다. 성환희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세상을 긍정의 눈으로 바라봄’에 대한 것이다. 작가의 마음은 세상을 향해 활짝 열려 있다. 그리고 실체의 세계로 걸어 나가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그래서 시들은 모두 명료한 이미지를 독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하나같이 뚜벅뚜벅 독자의 가슴으로 걸어 들어오는 동시들이다.
▣ 작가 소개
글 : 성환희
경남 거창에서 태어났으며 초등학생 때부터 시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002년 《아동문예》 문학상에 동시부분 당선, 2014년 《시선》에 시가 당선되었습니다. 첫 동시집 『궁금한 길』이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었고, 제9회 울산작가상을 받았습니다. 2014년에 동시집 『인기 많은 나』와 시집 『선물입니다』를 출간했습니다. 경희 사이버대학교에서 미디어문예창작을 전공하였고 아동문학과 시인의 길을 걷고 있으며, 현재 문화예술교육지원센타 꿈다락 리포트와 원자력 사보[에너진]의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2016년 울산광역시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진흥기금을 받았습니다.
▣ 주요 목차
시인의 말
제 1부 좋아하면 빛나는구나
파도 | 별들에게 | 울음 고치는 법 | 아빠의 간절곶 | 목련 | 별것 아닌 일 | 선행상 받고 |
쓱싹쓱싹 이 닦기 | 나처럼 해 봐 | 두근두근 | 훌륭한 농사꾼 | 호두 따기 | 돼지들이 운다 | 첫눈
제 2부 뽀뽀
숲 | 별똥별 | 오른손에게 기특상을 줌 | 엄마 | 소풍 가는 날 | 단짝 | 발가벗은 민달팽이 |
어떤 가족 | 개미가 발발발발 | 태화강은 운동 중 | 신화마을 | 바람이 하는 일 |
바다도서관, 정자 | 꽃의 다짐 |
제 3부 행복할 거야
십리대밭 | 대왕암에는 용신이 산다 | 행복할 거야 | 봄은 어떻게 올까? | 나무 모델 |
우리 동네 봄소식 | 추석 다음 날 | 꽃나무 아래 서면 | 밤 줍기의 원칙 | 누가 더 좋아할까? |
공부시간 | 그럴 때 | 고추 따기 | 먼지들 |
제 4부 비밀인데요
암각화 | 방귀 | 대왕님 가끔 집 비우고 | 홍옥 | 길이 내 손을 잡고 | 고래 마중 |
외할머니, 난다 | 고향집 | 책읽기 | 새싹 | 신불산 가는 길 | 어느 날 우리 집 | 넌, 어때? |
비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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