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원로 시인과 함께 즐거운 동시, 맛있게 읽기
책머리에 - 즐거운 동시, 맛있게 읽기
어떤 글이거나 글 속에는 그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 뭔가를 전하기 위한 작자의 뜻이 들어 있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글을 읽을 때에는 그 글 속에 들어 있는 내용이나 뜻을 잘 파악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동시 읽기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처음 동시를 대하거나, 감상 경험이 적은 어린이들 가운데에는 동시 속에 들어 있는 내용이나 뜻을 잘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은 동시라는 글이 다른 글과는 달리 아주 특별한 방식으로 쓰인 경우가 많은 까닭입니다.
예를 들자면, 동시 가운데에는 다른 글보다 아주 짧거나 아예 생략된 채로 쓰인 글이 있는가 하면, 단어나 구절의 뜻이 사전에 나와 있는 뜻과는 아주 다르게 쓰인 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어린 친구들이 동시를 읽으면서 무슨 뜻인지 몰라 어리둥절해질 때, 그 궁금증을 조금이라도 풀어 줄 수 있는 도움말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그간 ‘감상을 돕는 글’이라는 이름으로 여러 동시집 꼬리에 붙였던 글 가운데에서 서른여섯 편을 골라 엮은 책입니다. 말 그대로, 동시를 감상하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쓴 글들입니다.
그렇지만 작품을 감상하는 데 어떤 원칙이나 정해진 길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나름대로 읽고 느끼면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이 글을 읽는 어린이들도 자신들의 상상력을 한껏 부풀려서 더 아름답고 바람직한 감상을 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을 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여러 시인들에게 감사하면서, 앞으로는 동시가 우리 어린이들뿐만이 아니라 온 국민이 다 함께 즐기는 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감히 가져 봅니다.
▣ 작가 소개
문삼석
1941년 전남 구례군 구례읍 신월리에서 태어났으며, 196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습니다. 오랫동안 구례, 광주, 서울 등지의 초ㆍ중ㆍ고교에서 교직 생활을 하다가 1999년에 명예 퇴임을 하였습니다.
그간 동시집 “산골 물”, “이슬”, “우산 속”, “빗방울은 즐겁다”, “하늘이 된 연못”, “바람과 빈 병”, “그냥”, “있지롱” 등 30여 권의 책을 펴냈으며, 전라남도문화상, 한국동시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계몽사아동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이주홍아동문학상, 박홍근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가톨릭문학상, 대한민국동요대상, 윤석중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 등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한국아동문학인협회장, 국제펜한국본부 부이사장 등을 지냈으며,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즐거운 동시, 맛있게 읽기_ 4
하늘과 별을 사랑하는 시인_11
-최두호 동시집 『꽃비 내리는 날』
산울림처럼 가슴을 울리는 시_22
-박희순 동시집 『바다가 튕겨 낸 해님』
따뜻함을 길어 올리는 마중물 같은 시_36
-강지인 동시집 『할머니 무릎 펴지는 날』
아가들이 만든 티 없는 세상_49
-김옥애 동시집 『내 옆에 있는 말』
오래오래 간직될 우리네 참된 노래_62
-손동연 동시집 『뻐꾹리의 아이들 6』
세상을 웃음으로 채우는 천사들의 노래_76
-구용 동시집 『용용 죽겠지』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동심의 세상_92
-서상만 동시집 『너, 정말 까불래?』
따뜻하게 가슴이 젖어 오는 시_105
-이성자 동시집 『손가락 체온계』
천국으로 가는 길_116
-노원호 동시집 『공룡이 되고 싶은 날』
아름다운 길, 우리가 나아갈 길_129
-심혜옥 동시집 『아름다운 길』
행복한 ‘우리’가 되는 넓은 마당_143
-최신영 동시집 『빗방울의 난타 공연』
시골 풍경처럼 맑고 정겨운 시_159
-최두호 동시집 『연꽃 풍덩! 꽃향기 동그르르』
숨어 있는 사랑 캐기_172
-한명순 동시집 『고양이가 뿔났다』
동시는 모두가 친구 되어 함께 걷는 길_185
-양윤덕 동시집 『우리 아빠는 대장』
어린이 사랑의 여러 빛깔_194
-정혜진 동시집 『달콤 열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길_206
-권태영 동시집 『지구의 눈물』
원로 시인과 함께 즐거운 동시, 맛있게 읽기
책머리에 - 즐거운 동시, 맛있게 읽기
어떤 글이거나 글 속에는 그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 뭔가를 전하기 위한 작자의 뜻이 들어 있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글을 읽을 때에는 그 글 속에 들어 있는 내용이나 뜻을 잘 파악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동시 읽기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처음 동시를 대하거나, 감상 경험이 적은 어린이들 가운데에는 동시 속에 들어 있는 내용이나 뜻을 잘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은 동시라는 글이 다른 글과는 달리 아주 특별한 방식으로 쓰인 경우가 많은 까닭입니다.
예를 들자면, 동시 가운데에는 다른 글보다 아주 짧거나 아예 생략된 채로 쓰인 글이 있는가 하면, 단어나 구절의 뜻이 사전에 나와 있는 뜻과는 아주 다르게 쓰인 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어린 친구들이 동시를 읽으면서 무슨 뜻인지 몰라 어리둥절해질 때, 그 궁금증을 조금이라도 풀어 줄 수 있는 도움말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그간 ‘감상을 돕는 글’이라는 이름으로 여러 동시집 꼬리에 붙였던 글 가운데에서 서른여섯 편을 골라 엮은 책입니다. 말 그대로, 동시를 감상하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쓴 글들입니다.
그렇지만 작품을 감상하는 데 어떤 원칙이나 정해진 길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나름대로 읽고 느끼면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이 글을 읽는 어린이들도 자신들의 상상력을 한껏 부풀려서 더 아름답고 바람직한 감상을 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을 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여러 시인들에게 감사하면서, 앞으로는 동시가 우리 어린이들뿐만이 아니라 온 국민이 다 함께 즐기는 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감히 가져 봅니다.
▣ 작가 소개
문삼석
1941년 전남 구례군 구례읍 신월리에서 태어났으며, 196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습니다. 오랫동안 구례, 광주, 서울 등지의 초ㆍ중ㆍ고교에서 교직 생활을 하다가 1999년에 명예 퇴임을 하였습니다.
그간 동시집 “산골 물”, “이슬”, “우산 속”, “빗방울은 즐겁다”, “하늘이 된 연못”, “바람과 빈 병”, “그냥”, “있지롱” 등 30여 권의 책을 펴냈으며, 전라남도문화상, 한국동시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계몽사아동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이주홍아동문학상, 박홍근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가톨릭문학상, 대한민국동요대상, 윤석중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 등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한국아동문학인협회장, 국제펜한국본부 부이사장 등을 지냈으며,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즐거운 동시, 맛있게 읽기_ 4
하늘과 별을 사랑하는 시인_11
-최두호 동시집 『꽃비 내리는 날』
산울림처럼 가슴을 울리는 시_22
-박희순 동시집 『바다가 튕겨 낸 해님』
따뜻함을 길어 올리는 마중물 같은 시_36
-강지인 동시집 『할머니 무릎 펴지는 날』
아가들이 만든 티 없는 세상_49
-김옥애 동시집 『내 옆에 있는 말』
오래오래 간직될 우리네 참된 노래_62
-손동연 동시집 『뻐꾹리의 아이들 6』
세상을 웃음으로 채우는 천사들의 노래_76
-구용 동시집 『용용 죽겠지』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동심의 세상_92
-서상만 동시집 『너, 정말 까불래?』
따뜻하게 가슴이 젖어 오는 시_105
-이성자 동시집 『손가락 체온계』
천국으로 가는 길_116
-노원호 동시집 『공룡이 되고 싶은 날』
아름다운 길, 우리가 나아갈 길_129
-심혜옥 동시집 『아름다운 길』
행복한 ‘우리’가 되는 넓은 마당_143
-최신영 동시집 『빗방울의 난타 공연』
시골 풍경처럼 맑고 정겨운 시_159
-최두호 동시집 『연꽃 풍덩! 꽃향기 동그르르』
숨어 있는 사랑 캐기_172
-한명순 동시집 『고양이가 뿔났다』
동시는 모두가 친구 되어 함께 걷는 길_185
-양윤덕 동시집 『우리 아빠는 대장』
어린이 사랑의 여러 빛깔_194
-정혜진 동시집 『달콤 열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길_206
-권태영 동시집 『지구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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