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조선의 일꾼들 시리즈]를 시작하며
우리는 일본의 ‘장인 정신’을 언급하며 계승할 우리 전통 사회의 직업 정신의 부재를 개탄합니다. 과연 그럴까 하는 의문에서 이 시리즈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어쩌면 이러한 인식 역시 일제의 식민 교육의 부산물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물론 이게 정확한 지식인지는 모르겠지만 기술자들을 ‘쟁이’ 혹은 ‘장이’이라고 부르며 천시한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없으면 다시 재정립하면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조선의 일꾼들’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가 지키고 계승할 직업 정신을 탐색하고 일구기 위해 만든 초등 중학년 시리즈입니다.
삶의 현장에서 발로 뛴 생활형 일꾼들을 통해
왕가에 치중되었던 역사의 반쪽을 완벽하게 채우다!
[조선의 일꾼들] 시리즈는 왕실이나 반가의 인물이 아닌, 전문적인 일을 맡았던 중인 계층 사람들을 중심으로 당시 사회상을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남녀 역할 구분이 뚜렷했던 조선 시대에 요리사의 길을 걸은 사내 ‘숙수’, 그림 그리는 ‘화공’, 아픈 이들을 돌보는 간호사 ‘의녀’, 하늘을 관측하는 ‘관상감’, 불을 끄는 소방관 ‘멸화군’ 등 사회 곳곳에서 제 몫을 톡톡히 했던 일꾼들의 이야기가 한 권씩 펼쳐집니다. 귀한 신분은 아니어도 자신의 일만큼은 귀하게 여긴 보통 일꾼들의 이야기를 통해, 화려한 왕가 뒤에서 묵묵히 역사의 반쪽을 완성해 간 또 다른 주역을 만나 보세요.
▣ 작가 소개
글 : 박현정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고 배꽃이 아름다운 남양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잡지사 기자, 방송 작가, 출판 기획 일을 하다가 좀 더 재미있고 신나는 글을 쓰고 싶어서 어린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동화를 쓰면서 매일매일 조금씩 더 재미있고 신나고 행복해지고 있습니다. 2011년 제19회 눈높이아동문학상과 2014년 제12회 푸른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하얀 불꽃』, 『별통 아저씨의 선물』,『두 얼굴의 여친』(공저)이 있습니다.
그림 : 김동성
1970년 부산에서 태어나 1995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했다. 길벗어린이 작가앨범 시리즈 중 하나인 그림책 『메아리』에 그림을 그려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림책 『엄마 마중』으로 2004년 백상출판문화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그린 책으로는 『삼촌과 함께 자전거 여행』, 『비나리 달이네 집』, 『나이팅게일』, 『간송 선생님이 다시 찾은 우리 문화유산 이야기』 , 『하늘길』, 『날지 못하는 반딧불이』 등 다수가 있다. 그는 현재 그림책, 광고, 카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주요 목차
1. 침술 수업은 괴로워
2. 얼떨결에 한양으로
3. 눈에 꽃이 핀다고?
4. 제가 깨복이를 죽였습니다
5. 약재 도난 사건을 풀다
6. 감기가 아니라 온역이다!
7. 외방의녀가 될 거야
8. 마지막 문을 넘어
[조선의 일꾼들 시리즈]를 시작하며
우리는 일본의 ‘장인 정신’을 언급하며 계승할 우리 전통 사회의 직업 정신의 부재를 개탄합니다. 과연 그럴까 하는 의문에서 이 시리즈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어쩌면 이러한 인식 역시 일제의 식민 교육의 부산물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물론 이게 정확한 지식인지는 모르겠지만 기술자들을 ‘쟁이’ 혹은 ‘장이’이라고 부르며 천시한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없으면 다시 재정립하면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조선의 일꾼들’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가 지키고 계승할 직업 정신을 탐색하고 일구기 위해 만든 초등 중학년 시리즈입니다.
삶의 현장에서 발로 뛴 생활형 일꾼들을 통해
왕가에 치중되었던 역사의 반쪽을 완벽하게 채우다!
[조선의 일꾼들] 시리즈는 왕실이나 반가의 인물이 아닌, 전문적인 일을 맡았던 중인 계층 사람들을 중심으로 당시 사회상을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남녀 역할 구분이 뚜렷했던 조선 시대에 요리사의 길을 걸은 사내 ‘숙수’, 그림 그리는 ‘화공’, 아픈 이들을 돌보는 간호사 ‘의녀’, 하늘을 관측하는 ‘관상감’, 불을 끄는 소방관 ‘멸화군’ 등 사회 곳곳에서 제 몫을 톡톡히 했던 일꾼들의 이야기가 한 권씩 펼쳐집니다. 귀한 신분은 아니어도 자신의 일만큼은 귀하게 여긴 보통 일꾼들의 이야기를 통해, 화려한 왕가 뒤에서 묵묵히 역사의 반쪽을 완성해 간 또 다른 주역을 만나 보세요.
▣ 작가 소개
글 : 박현정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고 배꽃이 아름다운 남양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잡지사 기자, 방송 작가, 출판 기획 일을 하다가 좀 더 재미있고 신나는 글을 쓰고 싶어서 어린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동화를 쓰면서 매일매일 조금씩 더 재미있고 신나고 행복해지고 있습니다. 2011년 제19회 눈높이아동문학상과 2014년 제12회 푸른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하얀 불꽃』, 『별통 아저씨의 선물』,『두 얼굴의 여친』(공저)이 있습니다.
그림 : 김동성
1970년 부산에서 태어나 1995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했다. 길벗어린이 작가앨범 시리즈 중 하나인 그림책 『메아리』에 그림을 그려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림책 『엄마 마중』으로 2004년 백상출판문화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그린 책으로는 『삼촌과 함께 자전거 여행』, 『비나리 달이네 집』, 『나이팅게일』, 『간송 선생님이 다시 찾은 우리 문화유산 이야기』 , 『하늘길』, 『날지 못하는 반딧불이』 등 다수가 있다. 그는 현재 그림책, 광고, 카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주요 목차
1. 침술 수업은 괴로워
2. 얼떨결에 한양으로
3. 눈에 꽃이 핀다고?
4. 제가 깨복이를 죽였습니다
5. 약재 도난 사건을 풀다
6. 감기가 아니라 온역이다!
7. 외방의녀가 될 거야
8. 마지막 문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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