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그 어떤 무서운 꿈에서도 나를 구해줄
나만의 길잡이를 만나다!
힘겹게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과 역경 속에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환상적인 이야기
짐은 몸이 아파 병원에 입원 중이다. 수술을 받는다면 건강해질 수 있지만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한다. 수술할 때 잠들면, 무서운 꿈속에서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까 봐 두려워한다. 그때, 간호사 바미 선생님이 짐에게 한 가지 비밀을 알려준다. 꿈속에서 길잡이를 찾아낸다면, 짐이 어떤 곳에 있든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것. 짐은 꿈속에서 결국 스스로 길잡이를 찾고, 의사선생님에게 수술을 하겠다고 이야기한다. 수술대에 오른 짐은 너무나 무서운 악몽을 꾸지만 길잡이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돌아오게 된다. 책콩 어린이 40권인 『짐스 라이언』은 죽음의 공포 속에서도 두려움을 이겨내고 자신만의 길잡이를 찾아낸 아이 짐의 이야기다. 짐이 꾸는 꿈은 마음이 불안하고 힘들 때 꾸는 악몽처럼 무섭고 두려울 뿐이지만, 길잡이는 그런 끔찍한 꿈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희망을 준다. 러셀 호번이 쓴 병을 극복해 내는 과정에 대한 시적이고 마법적인 이야기에 알렉시스 디컨이 창조해 낸 공포스러우면서도 아름다운 삽화가 어우러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환상적인 분위기의 그래픽노블이 탄생했다.
힘들고 괴로워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때,
내 안에 희망이 있다!
작품 속 모든 사건은 병원 침대에서 짐이 잠든 사이에 벌어진다. 짐의 꿈은 편안함과는 거리가 먼, 두 번 생각해내고 싶지 않은 악몽이다. 짐이 꾸는 모든 꿈들은 수술을 두려워하는 짐의 무의식을 따라 복잡하고도 격렬하게 반응한다. 그런 짐의 꿈속에는 기괴하고 무서운 것들로 가득하지만, 무시무시한 꿈속에서 벗어나게 해 줄 길잡이 또한 존재하고 있다. 길잡이와 마주친 짐은 겁을 먹지만 달아나지 않고 기다린다. 짐을 잡아먹을 것만 같았던 사자는 이 무서운 꿈속에서 짐을 이끌어줄 길잡이가 된다. 땅에서 솟아오른 빨간 손, 끔찍하게 높은 낭떠러지처럼 어둡고 무서운 그림들로 가득 찬 이 이야기는, 아이러니컬하게도 어떤 순간에서라도 나를 구해 줄 희망에 대해 말하고 있다. 살면서 감당하기 힘든 일을 겪을 때, 내 마음 속에는 슬픔과 고통만이 가득할 것 같지만 그 안을 들여다 보면 나를 수렁에서 빠져나오게 해 줄 나만의 길잡이가 있다는 것이다. 길잡이는 짐의 길잡이처럼 사자일 수도 있고, 나를 웃게 해 주는 어떤 기억일 수도 있다. 살아오면서 보고 듣고 느끼며 차곡차곡 쌓아온 기억들이 당장 포기하고 싶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저앉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준다는 것이다.
천재 작가 러셀 호번과 주목받는 신예 삽화가 알렉시스 디컨이 빚어낸 기괴하면서도 아름다운 꿈속 세계
영국 가디언 지로부터 “앞으로 그 누구도 이와 같이 이야기를 쓰는 이는 없을 것”라는 평을 받은 천재 작가 러셀 호번은 2001년 이 작품을 썼고, 2011년에 세상을 떠났다. 러셀 호번이 쓴 자기 안의 희망을 찾아 역경을 극복해 내는 짐의 이야기는 함축적이면서도 또한 시적이다. 여기에 신예 일러스트레이터로 주목받고 있는 알렉시스 디컨이 삽화를 더해, 어린 독자들이 호번의 이야기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어떤 무서운 꿈속에서도 나를 지켜줄 길잡이! 이 책을 읽는 아이들과 역경 속에 처한 모든 사람들이 마음 속 깊은 공간에 숨어있는 자기만의 길잡이를 찾아 희망과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
▣ 작가 소개
글 : 러셀 호번
1925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태어나 1969년에 영국 런던으로 이주했다. 알렉시스 디컨과 함께 작업한 『Soonchild』는 러셀이 2011년 세상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남긴 걸작으로, 사후에 출판되어 [아이리시 타임스]로부터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을 훌륭한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로지와 마법의 말』, 『행복한 목수 비버 아저씨』, 『짐스 라이언』 등이 있다.
그림 : 알렉시스 디컨
영국 브라이튼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한 뒤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8년에 영국 북트러스트가 선정한 10인의 훌륭한 신예 삽화가로 꼽혔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우리는 형제』,『짐스 라이언』이 있다. 이 작품의 삽화에 대해 알렉시스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꿈속에서 짐이 만들어 내는 선택들을 독자들이 눈으로 직접 보길 바랐습니다. 짐은 돌아서서 달아나 버릴까요, 아니면 계속해서 뚜벅뚜벅 걸어갈까요?”
역자 : 천미나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다. 지금은 어린이책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사라지는 아이들』, 『바람을 만드는 소년』, 『누더기 앤』, 『고래의 눈』, 『광합성 소년』, 『엄마는 해고야』, 『아름다운 아이』, 『거짓말쟁이와 스파이』, 『제인 에어와 여우, 그리고 나』, 『나무에서 떨어진 뜻밖의 선물』, 『아름다운 아이 줄리안 이야기』, 『짐스 라이언』 등이 있다.
그 어떤 무서운 꿈에서도 나를 구해줄
나만의 길잡이를 만나다!
힘겹게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과 역경 속에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환상적인 이야기
짐은 몸이 아파 병원에 입원 중이다. 수술을 받는다면 건강해질 수 있지만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한다. 수술할 때 잠들면, 무서운 꿈속에서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까 봐 두려워한다. 그때, 간호사 바미 선생님이 짐에게 한 가지 비밀을 알려준다. 꿈속에서 길잡이를 찾아낸다면, 짐이 어떤 곳에 있든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것. 짐은 꿈속에서 결국 스스로 길잡이를 찾고, 의사선생님에게 수술을 하겠다고 이야기한다. 수술대에 오른 짐은 너무나 무서운 악몽을 꾸지만 길잡이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돌아오게 된다. 책콩 어린이 40권인 『짐스 라이언』은 죽음의 공포 속에서도 두려움을 이겨내고 자신만의 길잡이를 찾아낸 아이 짐의 이야기다. 짐이 꾸는 꿈은 마음이 불안하고 힘들 때 꾸는 악몽처럼 무섭고 두려울 뿐이지만, 길잡이는 그런 끔찍한 꿈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희망을 준다. 러셀 호번이 쓴 병을 극복해 내는 과정에 대한 시적이고 마법적인 이야기에 알렉시스 디컨이 창조해 낸 공포스러우면서도 아름다운 삽화가 어우러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환상적인 분위기의 그래픽노블이 탄생했다.
힘들고 괴로워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때,
내 안에 희망이 있다!
작품 속 모든 사건은 병원 침대에서 짐이 잠든 사이에 벌어진다. 짐의 꿈은 편안함과는 거리가 먼, 두 번 생각해내고 싶지 않은 악몽이다. 짐이 꾸는 모든 꿈들은 수술을 두려워하는 짐의 무의식을 따라 복잡하고도 격렬하게 반응한다. 그런 짐의 꿈속에는 기괴하고 무서운 것들로 가득하지만, 무시무시한 꿈속에서 벗어나게 해 줄 길잡이 또한 존재하고 있다. 길잡이와 마주친 짐은 겁을 먹지만 달아나지 않고 기다린다. 짐을 잡아먹을 것만 같았던 사자는 이 무서운 꿈속에서 짐을 이끌어줄 길잡이가 된다. 땅에서 솟아오른 빨간 손, 끔찍하게 높은 낭떠러지처럼 어둡고 무서운 그림들로 가득 찬 이 이야기는, 아이러니컬하게도 어떤 순간에서라도 나를 구해 줄 희망에 대해 말하고 있다. 살면서 감당하기 힘든 일을 겪을 때, 내 마음 속에는 슬픔과 고통만이 가득할 것 같지만 그 안을 들여다 보면 나를 수렁에서 빠져나오게 해 줄 나만의 길잡이가 있다는 것이다. 길잡이는 짐의 길잡이처럼 사자일 수도 있고, 나를 웃게 해 주는 어떤 기억일 수도 있다. 살아오면서 보고 듣고 느끼며 차곡차곡 쌓아온 기억들이 당장 포기하고 싶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저앉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준다는 것이다.
천재 작가 러셀 호번과 주목받는 신예 삽화가 알렉시스 디컨이 빚어낸 기괴하면서도 아름다운 꿈속 세계
영국 가디언 지로부터 “앞으로 그 누구도 이와 같이 이야기를 쓰는 이는 없을 것”라는 평을 받은 천재 작가 러셀 호번은 2001년 이 작품을 썼고, 2011년에 세상을 떠났다. 러셀 호번이 쓴 자기 안의 희망을 찾아 역경을 극복해 내는 짐의 이야기는 함축적이면서도 또한 시적이다. 여기에 신예 일러스트레이터로 주목받고 있는 알렉시스 디컨이 삽화를 더해, 어린 독자들이 호번의 이야기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어떤 무서운 꿈속에서도 나를 지켜줄 길잡이! 이 책을 읽는 아이들과 역경 속에 처한 모든 사람들이 마음 속 깊은 공간에 숨어있는 자기만의 길잡이를 찾아 희망과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
▣ 작가 소개
글 : 러셀 호번
1925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태어나 1969년에 영국 런던으로 이주했다. 알렉시스 디컨과 함께 작업한 『Soonchild』는 러셀이 2011년 세상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남긴 걸작으로, 사후에 출판되어 [아이리시 타임스]로부터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을 훌륭한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로지와 마법의 말』, 『행복한 목수 비버 아저씨』, 『짐스 라이언』 등이 있다.
그림 : 알렉시스 디컨
영국 브라이튼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한 뒤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8년에 영국 북트러스트가 선정한 10인의 훌륭한 신예 삽화가로 꼽혔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우리는 형제』,『짐스 라이언』이 있다. 이 작품의 삽화에 대해 알렉시스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꿈속에서 짐이 만들어 내는 선택들을 독자들이 눈으로 직접 보길 바랐습니다. 짐은 돌아서서 달아나 버릴까요, 아니면 계속해서 뚜벅뚜벅 걸어갈까요?”
역자 : 천미나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다. 지금은 어린이책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사라지는 아이들』, 『바람을 만드는 소년』, 『누더기 앤』, 『고래의 눈』, 『광합성 소년』, 『엄마는 해고야』, 『아름다운 아이』, 『거짓말쟁이와 스파이』, 『제인 에어와 여우, 그리고 나』, 『나무에서 떨어진 뜻밖의 선물』, 『아름다운 아이 줄리안 이야기』, 『짐스 라이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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