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기발하고 엉뚱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마녀 세계 이야기!
이 책은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에서 탄생한 독특한 설정으로 가득하다. 럼블위크는 해애가 벌이는 사건 사고 때문에 괴로울 때마다 말 못할 사정과 괴로움을 일기장에 낱낱이 기록한다. 그런데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기도 하고 위로받기도 했던 그 일기장이 저도 모르는 사이에 인간 세상으로 흘러 들어가 바로 우리가 읽고 있는 ≪고양이 럼블위크의 완전 비밀 일기≫로 출판되었다. 그래서 이 이야기는 ‘고양이 럼블의 비밀 일기를 읽기 전에’라는 일기장 주인의 하소연으로 시작된다.
이처럼 럼블위크가 일기장을 벗 삼아 기록한 일기 형식의 동화이다 보니 마치 누군가의 비밀 일기를 몰래 들여다보는 듯한 묘한 긴장감과 재미가 있다. 또한 ‘일기장의 주인인 럼블위크의 신상 기록’, ‘마녀와 고양이 간의 업무 계약서’, ‘착한 마녀 생활 수칙’, ‘마녀 세상의 지도’, ‘마녀 해애가 어린이 독자에게 전하는 편지’ 등 작가의 상상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읽을거리, 볼거리들로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책 속에 있는 지도만 따라가면 금방이라도 마녀들이 살고 있는 세상이 눈앞에 펼쳐질 것 같은 가슴 뛰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동시에, 세상 어딘가에 정말 마녀 세계가 존재할 것만 같은 흥미로운 상상의 세계로 독자들을 이끈다.
이 책은 일반 동화와 구별되는 독특한 발상과 재미, 실제 일기장처럼 느껴지는 아기자기한 편집과 밝고 활기찬 삽화가 있어 더더욱 빛난다. 럼블위크가 직접 쓴 듯한 재미있는 캘리그라피, 찢어진 종이쪽에 휘갈겨 쓴 원로 마녀의 협박 편지와 마법의 주문들, 해애와 럼블위크의 긴장감 넘치는 소동과 아옹다옹 다툼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크고 작은 글씨들이 모두 한데 어우러져 책 읽는 즐거움을 더욱 배가시킨다.
마녀 세계에도 우정과 사랑은 존재한다!
언뜻 해애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만 중요하고 럼블위크의 괴로움 따위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 대책 없는 사고뭉치처럼 보인다. 그리고 럼블위크 역시 계약 관계로 엮여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해애 곁에 머무는 듯이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둘은 위기가 닥칠 때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 힘을 합쳐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고 상대의 마음을 다독인다. 실제로 럼블위크는 해애가 사고를 칠 때면 툴툴거리며 신세한탄을 늘어놓다가도 혹시라도 해애가 잘못될까, 상처 입을까 걱정하며 한시도 눈을 떼지 않는다. 해애 또한 자기 마음대로 하다가도 럼블위크의 삼촌이 방문했을 때 최선을 다해 마녀 수칙을 지켜 럼블위크의 위신을 세워 준다. 그뿐 아니라 럼블위크가 그렇게나 바라던 뾰족탑 대추격전 경주에 나갈 수 있도록 원로 마녀들에게 부탁하기도 한다. 꼭 특별한 일화가 없다 해도 독자들은 이 책을 읽는 동안 둘이 명령을 내리는 마녀와 마녀에게 복종해야 하는 고양이의 관계를 떠나 서로를 얼마나 아끼고 위하는지 줄곧 느끼게 된다. 또한 해애가 아이를 겁주기보다는 친구가 되고 싶어 하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이며, 살아 있는 동물은 절대 먹지 않고 마법의 재료로도 쓰지 않을 정도로 생명을 존중할 줄 아는 꽤 괜찮은 마녀라는 것도.
이 책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들이 끊임없이 전하는 해맑은 웃음과 마녀와 고양이의 가슴 따뜻한 우정이 기분 좋은 여운을 선사하는 순수함 가득한 동화 그 자체다.
▣ 작가 소개
글 : 히아윈 오럼
히아윈 오럼은 100여 권에 달하는 책을 썼으며, 26개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어린이 책뿐만 아니라 어린이 만화의 대본, 뮤지컬의 노랫말도 쓰고 있다. 글을 쓰지 않을 때에는 그림을 그려 전시회를 열기도 한다. 지은 책으로는 ≪소원이 이루어질 때≫, ≪화가 난 아서≫, ≪다락방에서≫, [뱀파이어 모나] 시리즈 등이 있다.
그림 : 새러 워버튼
[고양이 럼블위크의 완전 비밀 일기] 시리즈는 새러 워버튼의 첫 번째 그림책이다. 그 뒤로 많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공주와 선물≫, ≪슈퍼마켓에 공룡이! ≫, ≪나의 모험 섬≫, [해피엔딩] 시리즈 등이 있다.
역자 : 김영선
새러 워버튼서울대학교와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영어교육학과 언어학을 공부했다. 《무자비한 윌러비 가족》으로 2010년 IBBY(국제아동도서위원회) 어너리스트(Hornor List)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다. 옮긴 책으로는 ≪날씨전쟁≫,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구덩이≫, ≪물의 아이들≫, [정말 못 말리는 웩] 시리즈,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시리즈 등이 있다.
기발하고 엉뚱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마녀 세계 이야기!
이 책은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에서 탄생한 독특한 설정으로 가득하다. 럼블위크는 해애가 벌이는 사건 사고 때문에 괴로울 때마다 말 못할 사정과 괴로움을 일기장에 낱낱이 기록한다. 그런데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기도 하고 위로받기도 했던 그 일기장이 저도 모르는 사이에 인간 세상으로 흘러 들어가 바로 우리가 읽고 있는 ≪고양이 럼블위크의 완전 비밀 일기≫로 출판되었다. 그래서 이 이야기는 ‘고양이 럼블의 비밀 일기를 읽기 전에’라는 일기장 주인의 하소연으로 시작된다.
이처럼 럼블위크가 일기장을 벗 삼아 기록한 일기 형식의 동화이다 보니 마치 누군가의 비밀 일기를 몰래 들여다보는 듯한 묘한 긴장감과 재미가 있다. 또한 ‘일기장의 주인인 럼블위크의 신상 기록’, ‘마녀와 고양이 간의 업무 계약서’, ‘착한 마녀 생활 수칙’, ‘마녀 세상의 지도’, ‘마녀 해애가 어린이 독자에게 전하는 편지’ 등 작가의 상상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읽을거리, 볼거리들로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책 속에 있는 지도만 따라가면 금방이라도 마녀들이 살고 있는 세상이 눈앞에 펼쳐질 것 같은 가슴 뛰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동시에, 세상 어딘가에 정말 마녀 세계가 존재할 것만 같은 흥미로운 상상의 세계로 독자들을 이끈다.
이 책은 일반 동화와 구별되는 독특한 발상과 재미, 실제 일기장처럼 느껴지는 아기자기한 편집과 밝고 활기찬 삽화가 있어 더더욱 빛난다. 럼블위크가 직접 쓴 듯한 재미있는 캘리그라피, 찢어진 종이쪽에 휘갈겨 쓴 원로 마녀의 협박 편지와 마법의 주문들, 해애와 럼블위크의 긴장감 넘치는 소동과 아옹다옹 다툼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크고 작은 글씨들이 모두 한데 어우러져 책 읽는 즐거움을 더욱 배가시킨다.
마녀 세계에도 우정과 사랑은 존재한다!
언뜻 해애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만 중요하고 럼블위크의 괴로움 따위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 대책 없는 사고뭉치처럼 보인다. 그리고 럼블위크 역시 계약 관계로 엮여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해애 곁에 머무는 듯이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둘은 위기가 닥칠 때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 힘을 합쳐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고 상대의 마음을 다독인다. 실제로 럼블위크는 해애가 사고를 칠 때면 툴툴거리며 신세한탄을 늘어놓다가도 혹시라도 해애가 잘못될까, 상처 입을까 걱정하며 한시도 눈을 떼지 않는다. 해애 또한 자기 마음대로 하다가도 럼블위크의 삼촌이 방문했을 때 최선을 다해 마녀 수칙을 지켜 럼블위크의 위신을 세워 준다. 그뿐 아니라 럼블위크가 그렇게나 바라던 뾰족탑 대추격전 경주에 나갈 수 있도록 원로 마녀들에게 부탁하기도 한다. 꼭 특별한 일화가 없다 해도 독자들은 이 책을 읽는 동안 둘이 명령을 내리는 마녀와 마녀에게 복종해야 하는 고양이의 관계를 떠나 서로를 얼마나 아끼고 위하는지 줄곧 느끼게 된다. 또한 해애가 아이를 겁주기보다는 친구가 되고 싶어 하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이며, 살아 있는 동물은 절대 먹지 않고 마법의 재료로도 쓰지 않을 정도로 생명을 존중할 줄 아는 꽤 괜찮은 마녀라는 것도.
이 책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들이 끊임없이 전하는 해맑은 웃음과 마녀와 고양이의 가슴 따뜻한 우정이 기분 좋은 여운을 선사하는 순수함 가득한 동화 그 자체다.
▣ 작가 소개
글 : 히아윈 오럼
히아윈 오럼은 100여 권에 달하는 책을 썼으며, 26개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어린이 책뿐만 아니라 어린이 만화의 대본, 뮤지컬의 노랫말도 쓰고 있다. 글을 쓰지 않을 때에는 그림을 그려 전시회를 열기도 한다. 지은 책으로는 ≪소원이 이루어질 때≫, ≪화가 난 아서≫, ≪다락방에서≫, [뱀파이어 모나] 시리즈 등이 있다.
그림 : 새러 워버튼
[고양이 럼블위크의 완전 비밀 일기] 시리즈는 새러 워버튼의 첫 번째 그림책이다. 그 뒤로 많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공주와 선물≫, ≪슈퍼마켓에 공룡이! ≫, ≪나의 모험 섬≫, [해피엔딩] 시리즈 등이 있다.
역자 : 김영선
새러 워버튼서울대학교와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영어교육학과 언어학을 공부했다. 《무자비한 윌러비 가족》으로 2010년 IBBY(국제아동도서위원회) 어너리스트(Hornor List)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다. 옮긴 책으로는 ≪날씨전쟁≫,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구덩이≫, ≪물의 아이들≫, [정말 못 말리는 웩] 시리즈,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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