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3

고객평점
저자유홍준
출판사항녹색지팡이, 발행일:2014/12/01
형태사항p.203 46배판:26cm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148119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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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유홍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만화로 만난다!”

아는 만큼 보이는 우리 문화재
‘우리나라 전 국토가 박물관’, ‘아는 만큼 보인다’… 등의 명언을 남기며 우리 문화재에 전 국민적 관심과 사랑을 불러일으킨 유홍준 교수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어린이가 볼 수 있는 만화로 엮었습니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는 전문가들의 일로만 생각하던 우리 문화재 답사를 보통 사람들도 즐길 수 있게 한 최초의 책이자, 지금까지 수백만 독자의 사랑을 받아 온 독보적인 명저입니다. 이 책이 우리나라에 문화유산 답사의 열풍을 일으켰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이러한 원작이 박재동 선생님의 기획과 감수, 김형배 선생님의 심혈을 기울인 작업을 거쳐 ''만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유산에 자부심을 갖게 합니다. 또한 문화재에 관련된 역사 지식을 쌓고 문화재를 보는 안목을 키우는 데에도 더없이 좋을 것입니다.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는 국토 박물관

''만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는 우리나라 만화계를 이끌어 온 중견 만화가인 김형배 선생님의 땀과 정성이 깃든 작품입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 곳곳에 자리한 문화재의 진면목을 실물처럼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장면을 사실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은 문화유산 현장을 실제로 답사하는 듯한 즐거움을 누릴 것입니다.

우리 문화재를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문화재의 배경이 되는 문화 지식과 역사 등도 알아야 합니다. ''만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는 불교·유교·민속과 관련된 역사와 일화, 지식을 추가해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재를 쉽고 흥미롭게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만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시리즈는 유홍준 교수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경주, 전라도, 충청도 등 각 지역별로 나누어 총 7권으로 발간할 예정입니다.

* 이 책의 특징
1. 문화유산의 길잡이, 유홍준 교수의 명쾌한 해설
2. 중견 만화가, 김형배의 사실적인 문화재 묘사
3. 불교·유교·민속 문화재와 관련된 역사와 일화 추가
4. 지방마다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별도로 수록

▣ 작가 소개

글 : 이보현
이화여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스토리 ·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MBC TV에서 방영된 『붐이 담이 부릉부릉』이 있다.

감수 : 박재동
미술교사출신의 시사만화 작가 경력을 가진 애니메이터. 1953년 경상남도 울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휘문고, 중경고 등에서 미술교사 생활을 했다. 1980년대 후반 우리나라가 전반적인 민주화 추세로 진전될 때 한겨레신문의 1칸 만평작가로 데뷔, 직선적이면서도 호쾌한 시사풍자만화의 전범典範을 보여준 주인공. 그가 한겨레신문을 통해 8년여 선보인 ‘한겨레 그림판’은 1980년대 후반 신문시사만화의 한 방향을 제시한 수작秀作으로 평가할 만하다. 그러나 아쉽게도 박 화백은 8년간 연재한 한겨레신문사를 퇴직, 지금은 애니메이션 창작에 전념하고 있다. 한겨레 그림판 은 지금도 많은 독자들이 기억하고 있는 ‘90년대 명작 시사만화’였다.

그 외에 장편애니메이션 영화 ''오돌또기'', ''별별이야기'', ''사람이 되어라''의 감독을 맡았으며, 우리만화 발전을 위한 연대모임의 회장을 역임했다. MBC 뉴스데스크 ''박재동의 TV만평''을 감독하기도 했다. ''제4회 민주 언론상''과 ''제1회 한겨레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애니메이션과 교수로 재직하며, 시사만화가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환상의 콤비,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목 긴 사나이』, 『제억 공화국』, 『만화 내사랑』, 『한국 만화의 선구자들』, 『악! 법이라고?』, 『똥깅이』,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외 다수가 있다.

원저 : 유홍준
1949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미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 대학원에서 미술사학을 전공하였으며, 성균관대 대학원 동양철학과 박사과정의 예술철학 전공을 수료하였다. 『공간』과 『계간 미술』 기자를 거쳐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 부문에 당선한 이후 미술평론가로 활동하며 민족미술협의회 공동대표와 제1회 광주 비엔날레 커미셔너(1995) 등을 역임하였다. 1985년부터 매년 ''젊은이를 위한 한국미술사'' 공개강좌를 개설하고 있으며, ''한국문화유산답사회'' 대표를 맡고 있다. 2004년부터 2008년 2월까지 문화재청 청장을 역임하였다. 영남대 교수·박물관장을 거쳐 2002년부터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및 문화예술대학원장, 박수근미술관 무보수 명예관장으로 재직중이다.

무엇보다 유홍준은 해방이후 최고의 베스트셀러이자 ''살아 숨쉬는 국토박물관'' 이라고까지 불리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3권)를 썼다. ''''우리나라는 전국토가 박물관''''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는 100만부 이상을 팔리면서 막강한 문화적 담론을 형성하는 인물로 급부상했다. 또한 ''아는 만큼 보인다''는 저자의 말은 90년대 우리 사회의 국민적 화두로 떠올랐다. 미술평론가가 ‘문화답사가’보다 훨씬 분명하고도 오래 된 그의 직함이지만 많은 대중은 그를 답사가로 인식하고 있다.

저자는 당신은 전공이 미술사냐 미술비평이냐 라는 질문에 “나는 둘 다이거나 아니면 그 중 간 어디쯤일 것이다. 아닌게 아니라 현대사회에서 두 개의 전공을 갖고 있다는 것은 둘 중 하나는 분명 부실할 것이라 는 의심을 받을 만하다. 그러나 나는 그런 전문화 현상 때문에 얻은 것 못지않게 잃은 것이 많다는 비판론에 동의하면서 과거와 현재, 이론과 실천이 분리되지 않는, 총체성의 획득을 위해 미술사와 미술비평의 만남을 구하고자 했다. 실제로 비평적 확신이 없는 미술사적 해석은 생기를 잃을 수밖에 없고, 미술사적 비전이 없는 미술비평은 허상이기 쉽다. 그래서 나에게 있어서 미술비 평이란 곧 미술사적 실천이며, 실천이라는 말이 과하다면, 미술사적 증언으로서 미술비평인 것이다.” 라고 대답한다.

그의 글은 80년대의 시대정신과 무엇보다 밀접히 연관돼 있다. 유홍준에게 있어 ‘80년대’로 대표되는 이 그물망은 그의 적극적인 참여를 절실히 요구하는 치열한 갈등과 대립의 장이었다. 그가 전문적인 미술평론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현상을 진단하는 시평까지 다수 쓰게 된 배경이 여기에 있다. 유홍준만큼 운동에 치열하면서 동시에 ‘미학 혹은 학문’으로서 미술비평의 수준에 달하기란, 적어도 우리나라 풍토에서는 힘든 일이다

유홍준의 글쓰기는 내용과 형식 양면에 있어 리얼리즘의 이상을 주축으로 하는 것으로, 그 이전 문학 쪽의 리얼리즘 운동에 상당히 영향을 받은 것이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이 민중미술운동은 우리 조형전통상의 원리를 지속적으로 현대화해 이를 보편적인 조형언어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그 나름의 독특한 장르적 특성이 있다.

저서로는『80년대 미술의 현장과 작가들』『나의 문화유산답사기』『나의 북한 문화유산답사기』『다시 현실과 전통의 지평선에서』『정직한 관객』, 번역서로『회화의 역사』등이 있으며, 논문으로「조선후기 문인들의 서화비평」「단원 김홍도 연구노트」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장 꿈속의 절 봉암사
지증대사 적조탑과 적조탑비 | 최치원 비문 | 구산선문 | 지증대사와 헌강왕
우리 땅 우리 사람 15 · 견훤의 고향 땅 문경

2장 부석사 무량수전
당간 지주 · 안양루 · 무량수전 · 부석사라는 이름의 유래
우리 땅 우리 사람 16 · 소백산맥을 끌어안은 무량수전

3장 의상과 선묘 이야기
의상대사 · 선묘각 · 일본에 모셔진 선묘상
우리 땅 우리 사람 17 · 선묘의 전설을 간직한 부석사

4장 비구니가 될래요
대웅보전 · 금당 앞 석등 | 이목소의 전설 | 새벽 예불
우리 땅 우리 사람 18 · 비구니 스님들의 승가대학 운문사

5장 화림동 계곡의 정자들
탁족의 풍류 · 거연정 · 군자정 | 동호정
우리 땅 우리 사람 19 · 옛사람들의 여름 나기

6장 양반 따위 필요 없소!
연암 사적비 · 북학파의 선봉 박지원 · 『양반전』
우리 땅 우리 사람 20 · 조선의 지배층, 양반

7장 한옥마을로 오세요
개평마을 · 일두 정여창 고택 · 덕천서원 | 산천재
우리 땅 우리 사람 21 · 학사루와 무오사화

8장 천 년의 숲에서 노닐다
함양 상림 · 역사 인물 공원 · 연꽃 단지
우리 땅 우리 사람 22 · 천 년의 역사를 지닌 함양 상림

· 답사지 목록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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