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은유와 상징,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독특한 구성
이 책의 흥미 요소는 다양하다. 먼저, 뇌파 게임이라는 독특한 소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역사적 현실이었던 1980년 5월 광주의 상황을 게임 속 가상현실로 재현함으로써 독자들은 가상과 현실, 그리고 과거·현재·미래를 넘나들며 숨 가쁘게 펼쳐지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또한 작가의 기발한 발상은 수많은 은유와 상징들을 통해 드러난다. 이 책에 나오는 ‘검은별’이라는 캐릭터는 잘못된 국가 권력에 의해 조종당하는 인간 바이러스, 즉 군인들을 상징하고 있다. 반면에 넝마, 땅콩, 택시, 뻥튀기 아저씨들과 제과점을 운영하는 주인공의 아버지 등은 모두 정치적 사상이나 이념과는 거리가 먼 평범한 시민들을 대변한다. 이들은 검은별의 공격을 받자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맨몸으로 맞서 싸운다. 자신의 모든 걸 던져 저항했던 당시 시민들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다리 밑, 아니 광주 전체가 자신의 집이라던 넝마 아저씨는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전 재산이나 다름없던 깡통에 불을 붙여 방송국에 던진다. 진실을 제대로 알리지 못하는 언론과 나라를 통째로 도둑질하는 일부 군인들을 들쥐로 규정하고, 이런 들쥐들을 소탕하기 위해 쥐불을 놓는다는 발상인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행위는 거짓과 비겁함과 폭력으로 국가를 감염시킨 바이러스들에 대한 저항이었다.
슬픈 과거를 망각 속에 가두면 슬픈 역사는 되풀이된다
‘끔찍했던 과거의 기억은 두려움을 만들어 내고, 그 두려움이 과거를 잊게 만든다. 하지만 과거의 기억으로부터 도망치려 할수록 빠져나갈 수 있는 출구는 없다!’ 이 책 속에서 사건의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는 안내자 ‘내비’의 목소리는 결국 독자들을 향하고 있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모두가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역사의 진실은 감춰지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그 진실이 가르쳐 주는 교훈은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각인시킨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연출된 마지막 부분 - 세월호 진상 규명의 외침을 듣고 주인공이 문득 자신의 기억에 가해진 충격의 원인이 무엇이었는지를 깨닫게 되는 장면 - 이 작가의 의도를 더욱 강렬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 작품 속에서 눈깔사탕은 사람들에게 평화로웠던 도청 앞 광장의 기억을 되찾아주는 신비한 기억 열매이자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백신이었다. 어쩌면 작가는 5·18의 역사적 의미와 그날의 진실을 점차 잊고 살아가는 오늘의 우리들에게 기억 열매인 눈깔사탕을 먹이고 싶은 것인지도 모른다. 슬픈 역사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게 해야 한다고. 과거 한때 벌어진 사건이라 치부하고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들의 희생은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장광균
1975년 빛고을 광주에서 태어났습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였고, 2013년 5·18문학상 동화 부문에 당선되었습니다. 같은 해, 광주 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광주문화재단에서 시행한 ‘무등산 스토리텔링’에 입선하였습니다. 현재는 꾸준한 글쓰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방식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은유와 상징,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독특한 구성
이 책의 흥미 요소는 다양하다. 먼저, 뇌파 게임이라는 독특한 소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역사적 현실이었던 1980년 5월 광주의 상황을 게임 속 가상현실로 재현함으로써 독자들은 가상과 현실, 그리고 과거·현재·미래를 넘나들며 숨 가쁘게 펼쳐지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또한 작가의 기발한 발상은 수많은 은유와 상징들을 통해 드러난다. 이 책에 나오는 ‘검은별’이라는 캐릭터는 잘못된 국가 권력에 의해 조종당하는 인간 바이러스, 즉 군인들을 상징하고 있다. 반면에 넝마, 땅콩, 택시, 뻥튀기 아저씨들과 제과점을 운영하는 주인공의 아버지 등은 모두 정치적 사상이나 이념과는 거리가 먼 평범한 시민들을 대변한다. 이들은 검은별의 공격을 받자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맨몸으로 맞서 싸운다. 자신의 모든 걸 던져 저항했던 당시 시민들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다리 밑, 아니 광주 전체가 자신의 집이라던 넝마 아저씨는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전 재산이나 다름없던 깡통에 불을 붙여 방송국에 던진다. 진실을 제대로 알리지 못하는 언론과 나라를 통째로 도둑질하는 일부 군인들을 들쥐로 규정하고, 이런 들쥐들을 소탕하기 위해 쥐불을 놓는다는 발상인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행위는 거짓과 비겁함과 폭력으로 국가를 감염시킨 바이러스들에 대한 저항이었다.
슬픈 과거를 망각 속에 가두면 슬픈 역사는 되풀이된다
‘끔찍했던 과거의 기억은 두려움을 만들어 내고, 그 두려움이 과거를 잊게 만든다. 하지만 과거의 기억으로부터 도망치려 할수록 빠져나갈 수 있는 출구는 없다!’ 이 책 속에서 사건의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는 안내자 ‘내비’의 목소리는 결국 독자들을 향하고 있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모두가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역사의 진실은 감춰지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그 진실이 가르쳐 주는 교훈은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각인시킨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연출된 마지막 부분 - 세월호 진상 규명의 외침을 듣고 주인공이 문득 자신의 기억에 가해진 충격의 원인이 무엇이었는지를 깨닫게 되는 장면 - 이 작가의 의도를 더욱 강렬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 작품 속에서 눈깔사탕은 사람들에게 평화로웠던 도청 앞 광장의 기억을 되찾아주는 신비한 기억 열매이자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백신이었다. 어쩌면 작가는 5·18의 역사적 의미와 그날의 진실을 점차 잊고 살아가는 오늘의 우리들에게 기억 열매인 눈깔사탕을 먹이고 싶은 것인지도 모른다. 슬픈 역사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게 해야 한다고. 과거 한때 벌어진 사건이라 치부하고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들의 희생은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장광균
1975년 빛고을 광주에서 태어났습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였고, 2013년 5·18문학상 동화 부문에 당선되었습니다. 같은 해, 광주 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광주문화재단에서 시행한 ‘무등산 스토리텔링’에 입선하였습니다. 현재는 꾸준한 글쓰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방식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