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만행 박물관에 들어가다
용균이와 민지는 만행 박물관이 있는 진실동에 살고 있습니다. 만행 박물관은 일본이 저지른 끔찍한 일들을 오래도록 잊지 않기 위해 만든 곳입니다. 일본 만행의 증거물들이 전시되어 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일본 극우파가 만행 박물관에 들어가 화재를 일으킵니다. 그 화재로 인해 만행 박물관은 문을 닫고 말지요.
용균이와 민지네 반 담임 선생님은 일본이 저지른 끔찍한 일 중 하나를 조사해 글을 써 오라는 여름 방학 숙제를 냅니다. 용균이와 민지는 숙제를 하기 위해 만행 박물관에 숨어 들어가기로 하지요. 몰래 들어간 박물관은 어두컴컴하고 무섭기만 합니다. 그런데 그때 누군가 말을 걸어옵니다. “얘들아…….” 박물관에 누가 있는 걸까요? 용균이와 민지는 박물관에서 무엇을 알게 될까요?
박물관에서 벌어지는 오싹한 탐험
용균이와 민지는 박물관에서 신기하고도 무서운 탐험을 하게 됩니다. 바로 유물들에 서려 있는 혼을 만나 과거에 일어났던 끔찍한 일에 대해 직접 듣게 되는 것이지요. 어린이들은 용균이와 민지의 탐험을 통해 역사적 진실을 쉽게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라를 잃은 슬픔과 나라를 지켜 내기 위해 목숨을 바쳤던 선조들의 마음을 헤아려 볼 수 있습니다.
광복 70주년을 기리며
1945년 8월 15일, 대한민국은 그토록 염원하던 독립을 맞이했습니다. 비록 오롯이 우리 힘으로 얻어 낸 광복은 아니었지만 잃었던 나라를 다시 찾은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겠지요. 하지만 지금까지도 일본과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남아 많은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독도, 역사 왜곡 등의 문제가 그러하지요. 사람들은 화를 내며 일본은 양심도 없냐고 말하지만 역사적 사실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드뭅니다. 안용복이 어떻게 독도를 지켰는지, 제암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있는 사람 있나요? 광복 70주년, 이 책은 만행 박물관이 실제로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력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역사의 진실을 올바르게 알고 나라를 든든히 지켜 내길 바라며 만들었습니다. 작가의 말처럼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갈 미래의 일꾼으로서 어린이들도 역사를 제대로 알고 기억해야 합니다. 다시는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힘을 기르고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합니다. 아무도 시키지 않았지만 3?1운동을 주도하고 독도를 지켜 냈던 우리 선조들처럼 말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고정욱
성균관대학교 국문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 박사이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은 그는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지만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안내견 탄실이』『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의 일기』『스마트폰이 사라졌어요』『친일파가 싫어요』가 대표적인 작품이다.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코너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를 발간해 청소년들의 열화와 같은 인기를 얻었다.
그림 : 최현묵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한국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다. 옛이야기나 인물 이야기 등 다양한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우장춘, 씨앗의 힘 씨앗의 희망』『나무 도령 밤손이』『우리들의 숨겨진 여행』『코끼리 아줌마의 햇살 도서관』『세종대왕 가출 실록』『이선비, 암행어사 되다』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수상한 일본인 / 방학 숙제 / 을미사변관 / 3?1운동관 / 독도관 / 중일 전쟁관 / 한국혼 말살관 / 일본군 위안부관 / 마지막 각오
만행 박물관에 들어가다
용균이와 민지는 만행 박물관이 있는 진실동에 살고 있습니다. 만행 박물관은 일본이 저지른 끔찍한 일들을 오래도록 잊지 않기 위해 만든 곳입니다. 일본 만행의 증거물들이 전시되어 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일본 극우파가 만행 박물관에 들어가 화재를 일으킵니다. 그 화재로 인해 만행 박물관은 문을 닫고 말지요.
용균이와 민지네 반 담임 선생님은 일본이 저지른 끔찍한 일 중 하나를 조사해 글을 써 오라는 여름 방학 숙제를 냅니다. 용균이와 민지는 숙제를 하기 위해 만행 박물관에 숨어 들어가기로 하지요. 몰래 들어간 박물관은 어두컴컴하고 무섭기만 합니다. 그런데 그때 누군가 말을 걸어옵니다. “얘들아…….” 박물관에 누가 있는 걸까요? 용균이와 민지는 박물관에서 무엇을 알게 될까요?
박물관에서 벌어지는 오싹한 탐험
용균이와 민지는 박물관에서 신기하고도 무서운 탐험을 하게 됩니다. 바로 유물들에 서려 있는 혼을 만나 과거에 일어났던 끔찍한 일에 대해 직접 듣게 되는 것이지요. 어린이들은 용균이와 민지의 탐험을 통해 역사적 진실을 쉽게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라를 잃은 슬픔과 나라를 지켜 내기 위해 목숨을 바쳤던 선조들의 마음을 헤아려 볼 수 있습니다.
광복 70주년을 기리며
1945년 8월 15일, 대한민국은 그토록 염원하던 독립을 맞이했습니다. 비록 오롯이 우리 힘으로 얻어 낸 광복은 아니었지만 잃었던 나라를 다시 찾은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겠지요. 하지만 지금까지도 일본과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남아 많은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독도, 역사 왜곡 등의 문제가 그러하지요. 사람들은 화를 내며 일본은 양심도 없냐고 말하지만 역사적 사실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드뭅니다. 안용복이 어떻게 독도를 지켰는지, 제암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있는 사람 있나요? 광복 70주년, 이 책은 만행 박물관이 실제로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력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역사의 진실을 올바르게 알고 나라를 든든히 지켜 내길 바라며 만들었습니다. 작가의 말처럼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갈 미래의 일꾼으로서 어린이들도 역사를 제대로 알고 기억해야 합니다. 다시는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힘을 기르고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합니다. 아무도 시키지 않았지만 3?1운동을 주도하고 독도를 지켜 냈던 우리 선조들처럼 말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고정욱
성균관대학교 국문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 박사이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은 그는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지만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안내견 탄실이』『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의 일기』『스마트폰이 사라졌어요』『친일파가 싫어요』가 대표적인 작품이다.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코너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를 발간해 청소년들의 열화와 같은 인기를 얻었다.
그림 : 최현묵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한국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다. 옛이야기나 인물 이야기 등 다양한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우장춘, 씨앗의 힘 씨앗의 희망』『나무 도령 밤손이』『우리들의 숨겨진 여행』『코끼리 아줌마의 햇살 도서관』『세종대왕 가출 실록』『이선비, 암행어사 되다』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수상한 일본인 / 방학 숙제 / 을미사변관 / 3?1운동관 / 독도관 / 중일 전쟁관 / 한국혼 말살관 / 일본군 위안부관 / 마지막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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