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다채로운 대체 에너지를 이끌어 내도록 돕는 책
최근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능 유출, 화석 연료 이용으로 가속화되는 지구온난화와 기후 변화는 우리가 그동안 편리만 생각하고 이용해 왔던 에너지원이 과연 인류의 미래에 긍정적일지 깊이 생각해 보게 한다. 《축구공으로 불을 밝혀라!》는 미래를 살아갈 어린 독자들에게 지금이 새로운 에너지원을 찾아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한다. 이미 중독 수준의 에너지 사용 습관에서 벗어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한다면 환경을 해치치 않고 인간에게도 이로운 에너지를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일깨워 준다.
풍부한 사진과 함께 다양한 에너지원을 알려 주는 에너지 입문서
이 책은 에너지원이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실어 에너지원의 변천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인류 최초의 에너지원인 불에서부터 네발동물과 노예에게서 에너지를 얻었던 사람들의 이야기, 풍차를 통해 바람의 힘을 이용하던 사람들이 밭에 물을 대 줄 사람이 부족해지자 물의 힘을 빌린 물레방아를 발명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물레방아로 공장의 기계를 작동시키면서 더 많은 에너지원이 필요해진데다, 연료로 쓸 나무를 너무 많이 베어 땔감과 목재가 동이 나자, 사람들이 석탄과 석유 같은 화석 연료를 발견하여 이용하기 시작했다는 사실, 1800년대에는 전기를 만들어 내는 화력 발전소를, 1900년대에는 라듐과 우라늄을 발견하고는 원자력 발전소를 세운 사실도 실려 있다.
또한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에너지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사진으로 실려 있다. 태양열 조리 기구, 태양광 비행기, 물 에너지를 이용한 펠라미스, 폐식용유를 이용한 버스, 식물성 음식물 쓰레기를 연료로 바꾸는 곰팡이, 애완견의 똥으로 가로등을 밝히는 공원 등의 사진은 어린 독자들이 에너지 이야기를 좀 더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환경 친화적인 삶을 실천하는 저자의 진정성이 엿보이는 글
이 책을 쓴 미셸 멀더는 환경 친화적인 삶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작가이다.《축구공으로 불을 밝혀라!》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노력과 실천이 모여 궁극적으로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주제로 출간하고 있는 [작은 발걸음 큰 변화]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저자는 이 시리즈 첫 권《페달을 밟아라!》에서 연료가 필요 없는 ‘인류의 신통한 발명품’ 자전거를 새롭게 조명했고, 자신과 가족의 자전거 사랑을 아낌없이 털어놓았다. 저자는 자전거와 에너지 문제 말고도 이 시리즈의 다음 권에서 쓰레기 처리와 물 부족 문제를 각각 다루었다.
저자의 미덕은 에너지를 다룰 때 범하기 쉬운 걱정과 탄식으로 점철된 글이 아니라 미래 세대에게 밝고 긍정적인 자세로 에너지 문제를 일깨우고 대체 에너지를 소개한다는 점이다. ‘내가 만난 에너지’ 코너는 저자가 살아오면서 겪었던 에너지와 관련된 일화를 담아, 저자가 비교적 어린 시절부터 에너지 문제를 깨닫고 고민해 왔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환경을 잘 보존해야 하고, 사람들이 그런 환경에서 살 권리를 누려야 한다는 저자의 건강한 신념이 확고하면서도 따사롭게 전해진다.
▣ 작가 소개
글 : 미셸 멀더
다른 연료 없이 자기 몸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를 즐겨 탄다. 책 읽기와 수영을 좋아하며, 늘 새로운 모험을 찾아 떠나기를 즐긴다. 지금은 남편, 딸과 함께 캐나다 빅토리아에 살고 있다. 쓴 책으로 《페달을 밟아라!》,《매기와 초콜릿 전쟁》,《예니의 끝나지 않은 축제》,《기회가 없어》,《상자 밖으로》 등이 있다.
역자 : 김아림
서울대학교 생물교육과를 졸업한 뒤, 지금은 출판 기획자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최고를 찾아라! 쥐라기 월드》,《최고를 찾아라! 공룡 기네스북》,《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성형 수술, 외모지상주의의 끝은?》,《움직이는 태양계》,《공룡은 살아 있다》 등이 있다.
감수자 : 이유진
녹색당의 공동 운영 위원장이자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 기획 위원,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실행 위원이다.《지구야, 오늘 뭐 먹을까?》,《동네에너지가 희망이다》,《기후 변화 이야기》,《태양과 바람을 경작하다》,《전환 도시》 등을 썼고,《에너지 앞에서 우리는 평등할까?》,《아직 늦지 않았어요!》 등을 감수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말 | 스위치를 켜면 왜 전등에 불이 들어올까?
1장 에너지란 무엇일까?
에너지가 시작되는 곳, 태양 | 신이 선물해 준 마법, 불 | 온몸의 힘으로 영차영차 | 세계 최초의 돛단배를 만든 바람 | 실을 잣고 천을 짜는 물 | 칙칙폭폭 증기 기관의 시대 | 검은 황금, 석유의 화려한 등장 | 꾸준하게 에너지를 보내는 전기 | 새로운 연료는 어디에?
2장 화석 연료 없이는 못 살아!
태양에서 지구로 오는 에너지 | 화석 연료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 화석 연료, 무엇이 문제일까? | 에너지, 변화가 필요해!
3장 재생 에너지, 꿈에서 현실로
전기를 만드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라! | 쨍쨍 태양 에너지 | 후끈후끈 지열 에너지 | 씽씽 바람 에너지 | 철썩철썩 물 에너지 | 냠냠 바이오 에너지 | 놀면서 만드는 전기
4장 세상은 에너지원으로 가득해!
아낌 없이 주는 식물 | 폐식용유로 달리는 자동차 | 작지만 힘센 곰팡이 | 음식물 쓰레기의 향기로운 변신 |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연료, 똥 | 내 몸이 연료가 된다고? | 화석 연료를 덜 쓰는 방법은 없을까? | 미래를 생각하는 에너지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다채로운 대체 에너지를 이끌어 내도록 돕는 책
최근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능 유출, 화석 연료 이용으로 가속화되는 지구온난화와 기후 변화는 우리가 그동안 편리만 생각하고 이용해 왔던 에너지원이 과연 인류의 미래에 긍정적일지 깊이 생각해 보게 한다. 《축구공으로 불을 밝혀라!》는 미래를 살아갈 어린 독자들에게 지금이 새로운 에너지원을 찾아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한다. 이미 중독 수준의 에너지 사용 습관에서 벗어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한다면 환경을 해치치 않고 인간에게도 이로운 에너지를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일깨워 준다.
풍부한 사진과 함께 다양한 에너지원을 알려 주는 에너지 입문서
이 책은 에너지원이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실어 에너지원의 변천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인류 최초의 에너지원인 불에서부터 네발동물과 노예에게서 에너지를 얻었던 사람들의 이야기, 풍차를 통해 바람의 힘을 이용하던 사람들이 밭에 물을 대 줄 사람이 부족해지자 물의 힘을 빌린 물레방아를 발명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물레방아로 공장의 기계를 작동시키면서 더 많은 에너지원이 필요해진데다, 연료로 쓸 나무를 너무 많이 베어 땔감과 목재가 동이 나자, 사람들이 석탄과 석유 같은 화석 연료를 발견하여 이용하기 시작했다는 사실, 1800년대에는 전기를 만들어 내는 화력 발전소를, 1900년대에는 라듐과 우라늄을 발견하고는 원자력 발전소를 세운 사실도 실려 있다.
또한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에너지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사진으로 실려 있다. 태양열 조리 기구, 태양광 비행기, 물 에너지를 이용한 펠라미스, 폐식용유를 이용한 버스, 식물성 음식물 쓰레기를 연료로 바꾸는 곰팡이, 애완견의 똥으로 가로등을 밝히는 공원 등의 사진은 어린 독자들이 에너지 이야기를 좀 더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환경 친화적인 삶을 실천하는 저자의 진정성이 엿보이는 글
이 책을 쓴 미셸 멀더는 환경 친화적인 삶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작가이다.《축구공으로 불을 밝혀라!》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노력과 실천이 모여 궁극적으로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주제로 출간하고 있는 [작은 발걸음 큰 변화]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저자는 이 시리즈 첫 권《페달을 밟아라!》에서 연료가 필요 없는 ‘인류의 신통한 발명품’ 자전거를 새롭게 조명했고, 자신과 가족의 자전거 사랑을 아낌없이 털어놓았다. 저자는 자전거와 에너지 문제 말고도 이 시리즈의 다음 권에서 쓰레기 처리와 물 부족 문제를 각각 다루었다.
저자의 미덕은 에너지를 다룰 때 범하기 쉬운 걱정과 탄식으로 점철된 글이 아니라 미래 세대에게 밝고 긍정적인 자세로 에너지 문제를 일깨우고 대체 에너지를 소개한다는 점이다. ‘내가 만난 에너지’ 코너는 저자가 살아오면서 겪었던 에너지와 관련된 일화를 담아, 저자가 비교적 어린 시절부터 에너지 문제를 깨닫고 고민해 왔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환경을 잘 보존해야 하고, 사람들이 그런 환경에서 살 권리를 누려야 한다는 저자의 건강한 신념이 확고하면서도 따사롭게 전해진다.
▣ 작가 소개
글 : 미셸 멀더
다른 연료 없이 자기 몸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를 즐겨 탄다. 책 읽기와 수영을 좋아하며, 늘 새로운 모험을 찾아 떠나기를 즐긴다. 지금은 남편, 딸과 함께 캐나다 빅토리아에 살고 있다. 쓴 책으로 《페달을 밟아라!》,《매기와 초콜릿 전쟁》,《예니의 끝나지 않은 축제》,《기회가 없어》,《상자 밖으로》 등이 있다.
역자 : 김아림
서울대학교 생물교육과를 졸업한 뒤, 지금은 출판 기획자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최고를 찾아라! 쥐라기 월드》,《최고를 찾아라! 공룡 기네스북》,《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성형 수술, 외모지상주의의 끝은?》,《움직이는 태양계》,《공룡은 살아 있다》 등이 있다.
감수자 : 이유진
녹색당의 공동 운영 위원장이자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 기획 위원,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실행 위원이다.《지구야, 오늘 뭐 먹을까?》,《동네에너지가 희망이다》,《기후 변화 이야기》,《태양과 바람을 경작하다》,《전환 도시》 등을 썼고,《에너지 앞에서 우리는 평등할까?》,《아직 늦지 않았어요!》 등을 감수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말 | 스위치를 켜면 왜 전등에 불이 들어올까?
1장 에너지란 무엇일까?
에너지가 시작되는 곳, 태양 | 신이 선물해 준 마법, 불 | 온몸의 힘으로 영차영차 | 세계 최초의 돛단배를 만든 바람 | 실을 잣고 천을 짜는 물 | 칙칙폭폭 증기 기관의 시대 | 검은 황금, 석유의 화려한 등장 | 꾸준하게 에너지를 보내는 전기 | 새로운 연료는 어디에?
2장 화석 연료 없이는 못 살아!
태양에서 지구로 오는 에너지 | 화석 연료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 화석 연료, 무엇이 문제일까? | 에너지, 변화가 필요해!
3장 재생 에너지, 꿈에서 현실로
전기를 만드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라! | 쨍쨍 태양 에너지 | 후끈후끈 지열 에너지 | 씽씽 바람 에너지 | 철썩철썩 물 에너지 | 냠냠 바이오 에너지 | 놀면서 만드는 전기
4장 세상은 에너지원으로 가득해!
아낌 없이 주는 식물 | 폐식용유로 달리는 자동차 | 작지만 힘센 곰팡이 | 음식물 쓰레기의 향기로운 변신 |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연료, 똥 | 내 몸이 연료가 된다고? | 화석 연료를 덜 쓰는 방법은 없을까? | 미래를 생각하는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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