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일본은 왜 우리 도공을 데려갔을까
임진왜란 당시 일본에는 옹기를 만드는 도공들은 있어도 사기그릇을 만들 줄 아는 사기장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사무라이들 사이에서는 차 문화가 유행하였고 소박하고 정갈한 우리나라의 사발이 찻잔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해 왜장들은 사발을 구하기 위해 혈안이 되었습니다. 결국 일본은 전쟁을 일으킨 뒤 우리 도공들의 기술이 탐나 강제로 우리 도공들을 일본으로 데려간 것입니다.
출생의 비밀이 밝혀진 도공의 후예
주인공 동이는 태어나자마자 가마터에 버려진 업둥이입니다. 어릴 때부터 심 도공의 집에서 허드렛일을 도우며 자라지만 심 도공의 아들인 용수 형의 구박을 받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자기를 버린 어머니를 찾을 거라는 희망을 간직한 채 힘겨운 삶을 살아갑니다.
어느 날 어머니를 만나러 가기 위해 은을암을 찾아 나섰는데 동이가 도착했을 땐 이미 어머니는 병으로 돌아가신 뒤였습니다. 집으로 되돌아오니 심 도공 일행은 왜구들에게 강제로 끌려가고 있었습니다. 동이 역시 심 도공과 함께 일본으로 끌려가고, 왜장은 일본에서 사발을 만들라고 강요합니다. 심 도공은 조선으로 흙을 구하러 갔다가 우연히 아버지의 행방을 알게 되고 동이와 얽힌 엄청난 인연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동이는 심 도공의 도움을 받아 한 걸음씩 도공의 후예로서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 작가 소개
글 : 윤자명
2009년 MBC창작동화 공모에 장편 동화 「달샘의 흙」으로 대상을 받았습니다. 이후 동화를 쓰는 재미에 푹 빠져 있으며, 쓴 책으로는 역사 장편 동화『숭례문을 지켜라』 『헤이그로 간 비밀 편지』 등이 있습니다.
그림 : 백대승
대학에서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전공했습니다.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애니메이션과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왕후 심청』의 아트디렉터로 일했으며, 그린 책으로는 『서찰을 전하는 아이』 『떠돌이 별』 『무서운 호랑이들의 가슴 찡한 이야기』 『나는 비단길로 간다』 등이 있습니다.
일본은 왜 우리 도공을 데려갔을까
임진왜란 당시 일본에는 옹기를 만드는 도공들은 있어도 사기그릇을 만들 줄 아는 사기장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사무라이들 사이에서는 차 문화가 유행하였고 소박하고 정갈한 우리나라의 사발이 찻잔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해 왜장들은 사발을 구하기 위해 혈안이 되었습니다. 결국 일본은 전쟁을 일으킨 뒤 우리 도공들의 기술이 탐나 강제로 우리 도공들을 일본으로 데려간 것입니다.
출생의 비밀이 밝혀진 도공의 후예
주인공 동이는 태어나자마자 가마터에 버려진 업둥이입니다. 어릴 때부터 심 도공의 집에서 허드렛일을 도우며 자라지만 심 도공의 아들인 용수 형의 구박을 받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자기를 버린 어머니를 찾을 거라는 희망을 간직한 채 힘겨운 삶을 살아갑니다.
어느 날 어머니를 만나러 가기 위해 은을암을 찾아 나섰는데 동이가 도착했을 땐 이미 어머니는 병으로 돌아가신 뒤였습니다. 집으로 되돌아오니 심 도공 일행은 왜구들에게 강제로 끌려가고 있었습니다. 동이 역시 심 도공과 함께 일본으로 끌려가고, 왜장은 일본에서 사발을 만들라고 강요합니다. 심 도공은 조선으로 흙을 구하러 갔다가 우연히 아버지의 행방을 알게 되고 동이와 얽힌 엄청난 인연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동이는 심 도공의 도움을 받아 한 걸음씩 도공의 후예로서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 작가 소개
글 : 윤자명
2009년 MBC창작동화 공모에 장편 동화 「달샘의 흙」으로 대상을 받았습니다. 이후 동화를 쓰는 재미에 푹 빠져 있으며, 쓴 책으로는 역사 장편 동화『숭례문을 지켜라』 『헤이그로 간 비밀 편지』 등이 있습니다.
그림 : 백대승
대학에서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전공했습니다.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애니메이션과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왕후 심청』의 아트디렉터로 일했으며, 그린 책으로는 『서찰을 전하는 아이』 『떠돌이 별』 『무서운 호랑이들의 가슴 찡한 이야기』 『나는 비단길로 간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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