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전통 시장은 사람들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공간이자, 정보를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아이들에게 시장은 낯선 공간이 되어 버렸습니다. 대형 마트와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 현대적이고 편리한 시장들이 성장함에 따라 전통 시장은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지요. 그러나 한편에서는 전통 시장이 지닌 가치와 장점을 살리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각박하고 메마른 현대 사회에서 전통 시장이 지닌 인정을 장점으로 부각하고 지역의 전통과 문화로 연결하여 특화되고 전문화된 시장으로 발돋움하려는 것이지요. 정선 오일장은 이러한 취지를 잘 살려 오늘날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시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정선 오일장의 성공 뒤에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정직과 신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 《덤이요, 덤!》은 이 두 가지 중요한 의미를 활기찬 정선 오일장의 이야기 속에 담아냈습니다.
서라네 할머니는 험한 산을 오르내리는 일이 위험하다는 큰아들의 만류에 일을 그만두었지만, 서울에서 승승장구하던 둘째 아들이 낙향하자, 다시 산나물을 찾아 나섭니다. 큰아들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그리고 실의에 빠진 둘째 아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서였지요. 큰엄마가 가꾼 텃밭의 작물을 몰래 판 서라에게도 이유가 있습니다. 실직한 아빠에게 용기를 주려는 것입니다. 비록 방법은 조금 서툴렀지만 가족을 위하고 생각하는 두 사람의 마음은 다른 가족에게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갑니다.
“좋을 때만 가족이고 나쁠 때는 가족이 아니냐? 가족은 언제 어디서나 서로 봐주고 지켜 주는 것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산다. 어려울수록 서로 도와야지 폐를 끼친다고 생각하면 그건 가족이 아니다.” 저자 한영미 작가는 큰아빠의 말을 빌려 가족이라는 사회 구성체가 지닌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지요.
《덤이요, 덤!》은 또 하나의 큰 줄기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시장의 기본 가치인 ‘신뢰’의 문제를 다루고 있지요.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커진 요즘, 정선 오일장의 산나물 역시 원산지 의혹에 휩싸이고 서라 할머니는 이 때문에 곤혹을 치릅니다. 서라네 가족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머리를 맞대고, 그 결과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아주 멋진 방법을 찾아내지요.
작가는 정선 오일장을 소재로 전통 시장의 가치를 전하는 동시에 명예퇴직, 국제결혼, 식품 원산지 논란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개연성 있게 그려 냈습니다. 여기에 정선의 아름다운 풍경과 오일장의 정취를 아기자기하고 유쾌하게 그려 낸 조윤주 작가의 그림이 더해져 책의 완성도와 품격이 더욱 높아졌지요. 여기에 시장의 기원과 역사, 세계의 전통 시장 등 유익하고 알찬 정보들을 부록으로 꾸며 읽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철마다 정선의 귀한 산나물과 농산물이 난전 가득 펼쳐지고, 맛 좋은 먹거리와 흥겨운 가락이 넘쳐 나는 정선 오일장. 《덤이요, 덤!》은 정직한 노동과 깊은 신뢰로 정선 오일장을 지켜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통 시장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울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한영미
어린 시절 산과 들판에서 나무와 꽃, 바람을 친구 삼아 놀았습니다. 그때의 아름다운 추억을 힘으로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2010년 눈높이아동문학대전을 통해 동화 작가로 등단했고, 2011년 MBC 창작동화대상, 2013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수상했습니다. 쓴 책으로 《나뭇잎 성의 성주》, 《부메랑》, 《가족을 주문해 드립니다!》, 《한지에 피어난 꿈》, 《랩 나와라 뚝딱! 노래 나와라 뚝딱!》, 《나는 슈갈이다》, 《동지야, 가자!》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조윤주
동덕여자대학교에서 공예를 배우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순수한 꿈과 창의적인 상상이 담긴 동화가 좋아서 책에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그린 책으로 《책임지는 용기, 징비록》, 《때리지 마! 때리지 마!》, 《엄마 사용 설명서》 등이 있습니다.
전통 시장은 사람들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공간이자, 정보를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아이들에게 시장은 낯선 공간이 되어 버렸습니다. 대형 마트와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 현대적이고 편리한 시장들이 성장함에 따라 전통 시장은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지요. 그러나 한편에서는 전통 시장이 지닌 가치와 장점을 살리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각박하고 메마른 현대 사회에서 전통 시장이 지닌 인정을 장점으로 부각하고 지역의 전통과 문화로 연결하여 특화되고 전문화된 시장으로 발돋움하려는 것이지요. 정선 오일장은 이러한 취지를 잘 살려 오늘날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시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정선 오일장의 성공 뒤에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정직과 신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 《덤이요, 덤!》은 이 두 가지 중요한 의미를 활기찬 정선 오일장의 이야기 속에 담아냈습니다.
서라네 할머니는 험한 산을 오르내리는 일이 위험하다는 큰아들의 만류에 일을 그만두었지만, 서울에서 승승장구하던 둘째 아들이 낙향하자, 다시 산나물을 찾아 나섭니다. 큰아들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그리고 실의에 빠진 둘째 아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서였지요. 큰엄마가 가꾼 텃밭의 작물을 몰래 판 서라에게도 이유가 있습니다. 실직한 아빠에게 용기를 주려는 것입니다. 비록 방법은 조금 서툴렀지만 가족을 위하고 생각하는 두 사람의 마음은 다른 가족에게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갑니다.
“좋을 때만 가족이고 나쁠 때는 가족이 아니냐? 가족은 언제 어디서나 서로 봐주고 지켜 주는 것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산다. 어려울수록 서로 도와야지 폐를 끼친다고 생각하면 그건 가족이 아니다.” 저자 한영미 작가는 큰아빠의 말을 빌려 가족이라는 사회 구성체가 지닌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지요.
《덤이요, 덤!》은 또 하나의 큰 줄기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시장의 기본 가치인 ‘신뢰’의 문제를 다루고 있지요.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커진 요즘, 정선 오일장의 산나물 역시 원산지 의혹에 휩싸이고 서라 할머니는 이 때문에 곤혹을 치릅니다. 서라네 가족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머리를 맞대고, 그 결과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아주 멋진 방법을 찾아내지요.
작가는 정선 오일장을 소재로 전통 시장의 가치를 전하는 동시에 명예퇴직, 국제결혼, 식품 원산지 논란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개연성 있게 그려 냈습니다. 여기에 정선의 아름다운 풍경과 오일장의 정취를 아기자기하고 유쾌하게 그려 낸 조윤주 작가의 그림이 더해져 책의 완성도와 품격이 더욱 높아졌지요. 여기에 시장의 기원과 역사, 세계의 전통 시장 등 유익하고 알찬 정보들을 부록으로 꾸며 읽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철마다 정선의 귀한 산나물과 농산물이 난전 가득 펼쳐지고, 맛 좋은 먹거리와 흥겨운 가락이 넘쳐 나는 정선 오일장. 《덤이요, 덤!》은 정직한 노동과 깊은 신뢰로 정선 오일장을 지켜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통 시장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울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한영미
어린 시절 산과 들판에서 나무와 꽃, 바람을 친구 삼아 놀았습니다. 그때의 아름다운 추억을 힘으로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2010년 눈높이아동문학대전을 통해 동화 작가로 등단했고, 2011년 MBC 창작동화대상, 2013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수상했습니다. 쓴 책으로 《나뭇잎 성의 성주》, 《부메랑》, 《가족을 주문해 드립니다!》, 《한지에 피어난 꿈》, 《랩 나와라 뚝딱! 노래 나와라 뚝딱!》, 《나는 슈갈이다》, 《동지야, 가자!》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조윤주
동덕여자대학교에서 공예를 배우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순수한 꿈과 창의적인 상상이 담긴 동화가 좋아서 책에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그린 책으로 《책임지는 용기, 징비록》, 《때리지 마! 때리지 마!》, 《엄마 사용 설명서》 등이 있습니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