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네덜란드 ‘황금연필상Gouden Griffel’ 수상작!
네덜란드 아동문학의 고전!
책콩 어린이 37권인 『꼬마 선장』은 어른이 되기 위해 꼬마 선장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세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네덜란드의 전설적인 동화작가인 파울 비겔의 작품으로, 모험에 대한 욕구와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 안전한 유년기와 대비되는 어른들이 살아가는 거친 바깥세상, 당장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과 두려움을 잘 보여주고 있다.
아이들은 어서 빨리 자라 어른이 되기를 꿈꾼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다고 해서 저절로 자라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새로운 세계를 만나기 위해서는 새가 알을 깨고 나와야 하듯, 성장에는 늘 통과의례가 따르기 마련이다. 그리고 통과의례로써 모험은 동서양 고금을 막론하고 중요한 제재로 다루어져 왔다.
아이들은 모험을 통해 성장하고, 진정한 어른이 된다!
마린까와 뚱보 드라위프, 겁쟁이 똔쪄는 꼬마 선장과 함께 하룻밤 자고 나면 어른이 된다는 ‘크게 자라는 섬’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처음에 아이들은 그저 ‘크게 자라는 섬’을 찾아 하룻밤만 자면 어른이 될 수 있다는 기대를 안고 출발한다. 그리고 ‘크게 자라는 섬’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 날 아침, 아이들은 거인만큼 커진 자신들의 몸을 보고 환호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섬에서 벗어나자마자 원래대로 아이의 몸으로 돌아온 자신들의 몸을 보고 실망하게 된다. 작가는 몸만 자랐다고 해서 어른이 될 수 없다고, 하루아침에 어른으로 자랄 수는 없다고 이야기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 몸과 마음이 진정한 어른이 될 수 있을까?
꼬마 선장과 아이들은 ‘크게 자라는 섬’에서 난파선 선원을 구해 또다시 배를 타고 항해를 떠난다. 아이들은 화산이 터져 금방이라도 섬이 물속으로 사라질 위험 속에서도 서커스 동물들을 구하고, 온통 회색빛인 유령 도시에서 불친절한 독재자에게 잡히기도 하지만 결국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들의 마을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처음 ‘크게 자라는 섬’에서의 아이들과 모든 모험을 끝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아이들의 모습은 사뭇 다르다. 그저 거인처럼 몸이 커지기만 하면 쉽게 어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진정한 어른이 된다는 것은, 어려움을 만났을 때 도망가지 않고 맞서 싸울 수 있는 용기를 마음에 품어야 한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끼게 된다. 그리고 이야기는 새로운 모험을 준비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 작가 소개
글 : 파울 비겔
네덜란드의 전설적인 동화작가인 파울 비겔은 1925년 네덜란드에서 9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에는 책보다는 밖에서 노는 것에 더 관심이 많았다. 피아니스트가 되려는 꿈이 좌절되자 미국으로 떠나 잠시 언론사에서 근무하다 다시 네덜란드로 돌아왔다. 잡지 편집자, 만화가로 일하다 1962년 처음으로 어린이를 위한 책 『황금 기타De gouden gitaar』를 출간했다. 그 뒤로 2006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60여 권의 어린이를 위한 동화를 썼는데, 수많은 작품이 다란 나라에 번역 출간되고 많은 상을 받았다. 『꼬마 선장』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품이다.
그림 : 칼 홀란더
1934년에 태어난 칼 홀란더는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 예술대에서 공부했으며, 졸업 작품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되어 ‘Esso’상을 받았다. 졸업하고 군 복무를 마치고는 본격적으로 삽화가로 활동했다. 칼 홀란더는 주로 펜과 연필, 색연필,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데, 매우 세밀한 묘사가 특징이다. 1995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100여 권이 넘는 책에 그림을 그렸다. 『꼬마 선장』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품이다.
역자 : 유동익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네덜란드어를 전공하고, 네덜란드 레이던 대학교에서 법학 석사와 언어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지금은 네덜란드 교육진흥원에서 네덜란드어 강의를 하고 네덜란드 작품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북풍마녀』, 『레닌그라드의 기적』, 『세계 어린이 인권 여행』, 『너도 화가 났어?』, 『꼬마 선장』 등이 있다.
네덜란드 ‘황금연필상Gouden Griffel’ 수상작!
네덜란드 아동문학의 고전!
책콩 어린이 37권인 『꼬마 선장』은 어른이 되기 위해 꼬마 선장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세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네덜란드의 전설적인 동화작가인 파울 비겔의 작품으로, 모험에 대한 욕구와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 안전한 유년기와 대비되는 어른들이 살아가는 거친 바깥세상, 당장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과 두려움을 잘 보여주고 있다.
아이들은 어서 빨리 자라 어른이 되기를 꿈꾼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다고 해서 저절로 자라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새로운 세계를 만나기 위해서는 새가 알을 깨고 나와야 하듯, 성장에는 늘 통과의례가 따르기 마련이다. 그리고 통과의례로써 모험은 동서양 고금을 막론하고 중요한 제재로 다루어져 왔다.
아이들은 모험을 통해 성장하고, 진정한 어른이 된다!
마린까와 뚱보 드라위프, 겁쟁이 똔쪄는 꼬마 선장과 함께 하룻밤 자고 나면 어른이 된다는 ‘크게 자라는 섬’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처음에 아이들은 그저 ‘크게 자라는 섬’을 찾아 하룻밤만 자면 어른이 될 수 있다는 기대를 안고 출발한다. 그리고 ‘크게 자라는 섬’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 날 아침, 아이들은 거인만큼 커진 자신들의 몸을 보고 환호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섬에서 벗어나자마자 원래대로 아이의 몸으로 돌아온 자신들의 몸을 보고 실망하게 된다. 작가는 몸만 자랐다고 해서 어른이 될 수 없다고, 하루아침에 어른으로 자랄 수는 없다고 이야기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 몸과 마음이 진정한 어른이 될 수 있을까?
꼬마 선장과 아이들은 ‘크게 자라는 섬’에서 난파선 선원을 구해 또다시 배를 타고 항해를 떠난다. 아이들은 화산이 터져 금방이라도 섬이 물속으로 사라질 위험 속에서도 서커스 동물들을 구하고, 온통 회색빛인 유령 도시에서 불친절한 독재자에게 잡히기도 하지만 결국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들의 마을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처음 ‘크게 자라는 섬’에서의 아이들과 모든 모험을 끝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아이들의 모습은 사뭇 다르다. 그저 거인처럼 몸이 커지기만 하면 쉽게 어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진정한 어른이 된다는 것은, 어려움을 만났을 때 도망가지 않고 맞서 싸울 수 있는 용기를 마음에 품어야 한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끼게 된다. 그리고 이야기는 새로운 모험을 준비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 작가 소개
글 : 파울 비겔
네덜란드의 전설적인 동화작가인 파울 비겔은 1925년 네덜란드에서 9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에는 책보다는 밖에서 노는 것에 더 관심이 많았다. 피아니스트가 되려는 꿈이 좌절되자 미국으로 떠나 잠시 언론사에서 근무하다 다시 네덜란드로 돌아왔다. 잡지 편집자, 만화가로 일하다 1962년 처음으로 어린이를 위한 책 『황금 기타De gouden gitaar』를 출간했다. 그 뒤로 2006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60여 권의 어린이를 위한 동화를 썼는데, 수많은 작품이 다란 나라에 번역 출간되고 많은 상을 받았다. 『꼬마 선장』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품이다.
그림 : 칼 홀란더
1934년에 태어난 칼 홀란더는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 예술대에서 공부했으며, 졸업 작품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되어 ‘Esso’상을 받았다. 졸업하고 군 복무를 마치고는 본격적으로 삽화가로 활동했다. 칼 홀란더는 주로 펜과 연필, 색연필,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데, 매우 세밀한 묘사가 특징이다. 1995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100여 권이 넘는 책에 그림을 그렸다. 『꼬마 선장』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품이다.
역자 : 유동익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네덜란드어를 전공하고, 네덜란드 레이던 대학교에서 법학 석사와 언어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지금은 네덜란드 교육진흥원에서 네덜란드어 강의를 하고 네덜란드 작품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북풍마녀』, 『레닌그라드의 기적』, 『세계 어린이 인권 여행』, 『너도 화가 났어?』, 『꼬마 선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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