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상한 사람들은 없어

고객평점
저자강대훈
출판사항웃는돌고래, 발행일:2015/10/22
형태사항p.162p. 46배판:26CM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7715367 [소득공제]
판매가격 14,800원   13,32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66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세상엔 어리석거나, 나쁘거나, 역겨운 사람은 없다는 것,
바로 그걸 깨닫기 위해서 나 같은 인류학자들이
밀림이나 외딴섬 같은 먼 곳을 찾아가는 거란다.”

인류학자 삼촌이 남태평양에서 들려주는
같음과 다름의 이야기!

우리가 몰랐던 남태평양 문화를 제대로 만나다!

지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바다 태평양, 그 넓은 바다 곳곳에 9천여 개의 크고 작은 섬이 흩어져 있습니다. 그중에 우리가 아는 섬이 몇 개나 될까요? 하와이, 괌, 피지같이 몇몇 섬만 여행지로 알고 있을 뿐이지요. 태평양 중에서도 특히 많은 섬들이 있는 남태평양 지역은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독특한 역사와 전통, 문화가 살아 숨 쉬고 있는 곳입니다.
바다를 연구하던 강대훈 작가는 남태평양 사람들의 문화와 살아가는 모습을 조사하다 그곳의 매력에 빠져들어 인류학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더 깊이 제대로 이해하고 싶었기 때문이지요. 자신이 직접 보고 들은 경험담에 자료 조사를 더해 그동안 어떤 책에서도 제대로 알려 주지 않았던 남태평양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남태평양 같은 거 왜 알아야 해? 우리랑 상관도 없는데.”라고 묻는 친구들도 있겠지요? 우리랑 상관도 없어 보이는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알고, 이 세상에서 사람들이 얼마나 다양한 방식으로 살아가는지 알면, 우리 스스로를 더 잘 알 수 있다고요.
우리 사회도 점점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다인종 다문화 시대에 알맞은 사람으로 자랄 수 있게 도와주는 고마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책입니다.

인류학자가 들려주는 남태평양 이야기는 특별하다!

책은 남태평양에 있는 인류학자 삼촌과 한국의 조카 태평이가 주고받은 편지글로 되어 있습니다. 삼촌은 인류학을 바탕으로 남태평양 사람들의 역사와 전통문화, 살아가는 모습, 오늘날의 이야기까지 들려줍니다.
삼촌의 편지에는 외딴섬에 사는 원시 부족 사람들이 정말로 미개한지, 그들은 왜 사람을 주술의 힘을 믿는지, 조개껍데기와 목걸이를 선물하는 일에 왜 그렇게 열중했는지, 어떤 지도자들이 인기가 있었는지 같은 다양한 문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루스 베네딕트,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같은 저명한 인류학자들의 인류학 기본 원리도 쉽게 담아냈습니다.
삼촌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미개하다고 생각했던 원시인들의 삶에도 나름의 질서와 의미가 존재한다는 걸 깨닫고 깜짝 놀라게 됩니다. 그리고 세상에 정말 ‘어리석거나 이상한 사람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그렇게 다른 지역,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우리와 얼마나 다른지, 또 얼마나 같은지 깨닫고 이해하는 순간, 내가 알던 세계가 넓어지고 친구가 많아지는 귀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문화를 이해한다는 건 자기 스스로를 더 잘 알게 되는 일!

태평이는 삼촌에게 편지를 보낼 때마다 남태평양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자신이 갖고 있는 고민에 대해서 털어놓습니다. 방과 후에 축구를 더 하고 싶은데 못 하게 하는 엄마가 밉다거나, 사춘기라서 까칠한 누나가 이해되지 않는다거나, 친한 친구들끼리 다투는데 어느 편을 들어줘야 할지 모르겠다는 식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들이지요.
삼촌은 남태평양 사람들의 이야기를 빌려 태평이의 고민에 답합니다. 우리가 보기엔 천국 같아 보이는 남태평양 아이들도 학교 공부로 고민하고, 가족과 갈등을 겪어 자살하기도 한다는 이야기를 통해 이 세상 모든 사람에겐 나름의 고민이 있다고 말합니다. 또 남태평양 원시 부족의 혹독한 성인식 이야기를 들려주며, 이도 저도 아닌 시기인 것 같은 사춘기는 사실 새로운 존재가 되어 갈 수 있는 힘을 지닌 성장과 가능성의 시기라고 이야기하지요.
그뿐만 아니라 최근 지구온난화로 땅이 바닷물에 잠기고 있는 남태평양 여러 섬들의 절박한 사정을 들려주며 환경 문제를 고민해 보게도 하고, 우리처럼 식민 통치를 겪은 남태평양 역사 이야기를 통해 식민지의 아픔을 되짚어 볼 수 있게도 합니다.
태평이는 삼촌의 이야기를 통해 다른 지역의 삶과 문화를 들여다보면서 자신의 모습을 돌아봅니다. 고민에 대한 나름의 답을 찾아내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보다 넓은 마음을 갖게 되지요.
그렇게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알아가는 일은 중요한 성장의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수많은 여행이 그러하듯 말입니다. 많은 어린이 독자들이 인류학자 삼촌과 함께 남태평양 깊이깊이 여행하며 더 넓은 세계를 만나고 더 깊은 마음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강대훈
서울대학교에서 해양학을 공부했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인류학을 공부했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건축세계》 등의 잡지 글을 번역했고, 《아주 특별한 바다 여행》, 《홀릭 : 기묘하고 재미있는 수 이야기》, 《카리브해에서의 8년》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쓴 책으로는 《바다 박사가 될래요!》, 《타마르 타마르 바다거북 : 바다거북의 진화와 생활사 이야기》가 있습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며
여행자의 눈에 비친 천국, 남태평양

1장 야호, 태평양이다
- 남태평양 섬나라들 소개

2장 세상에 이상한 사람들은 없어
- 문화 다양성

3장 사람들은 저마다 각자의 문화를 숨 쉬지
- 문화의 힘

4장 엄마가 무서워, 아빠가 무서워?
- 모계 사회와 부계 사회

5장 원시인들의 정신세계는 4차원?
- 야생의 사고

6장 선물은 돌고 돌고
- 쿨라의 신비

7장 누가 누가 더 셀까?
- 빅맨과 추장

8장 어른이 되기는 힘들어
- 통과 의례와 사춘기

9장 이스터 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 생태학의 원리

10장 이상한 땅따먹기
- 서구의 식민지 경쟁

그리고 남은 이야기
- 21세기의 태평양

삼촌, 조금만 기다려!
참고 문헌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