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어린이의 생활 속 공포를 투영하는 초강력 호러 캐릭터!
「구스범스 호러특급」 시리즈의 괴물 주인공인 좀비, 프랑켄슈타인은 영화와 게임, 만화, 소설,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오싹한 이야기에 무수히 불려 다니는 단골 캐릭터들이다. 흔히 좀비는 ‘살아 있는 시체’로 불리며 욕망과 본능으로 가득 찬, 인간다움을 잃어버린 괴물로 그려진다. 프랑켄슈타인은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죽은 자의 살과 뼈를 이어 붙여 창조한 괴물로 머리에 나사못을 박고 있는 흉측한 외형으로 유명하다. 이처럼 끔찍한 괴물들이지만 우리 일상 속 대화에서 이 괴물들이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보면 사람들은 이들을 친근하게 느끼기도 하는 것이 분명하다. 반쯤 죽은 것 같은 무기력한 사람을 ‘좀비’라고 비유하는가 하면, 성형을 하는 등 신체의 일부분을 인위적으로 바꾼 사람에게 ‘프랑켄슈타인 같다’라고 부르는 식이다.
스타인은 이 캐릭터들을 어린이의 감수성에 맞도록 새롭게 탄생시켰다. 잔인하거나 폭력적이지 않으면서도 시시하지는 않도록 캐릭터를 변주했음은 물론, 최고 지상주의 아래 억눌린 현대 어린이의 환경과 불안한 마음을 호러 캐릭터에 투영한 것이다.
공포에 맞서는 아이들의 짜릿한 모험 이야기
이 시리즈는 좀비나 프랑켄슈타인, 유령 등의 초자연적인 존재들로 인해 주인공들이 겪게 되는 아찔하고도 오싹한 경험을 담는다. 넘쳐 나는 호기심으로 지하실 아래 굴, 접근 금지된 방 같은 폐쇄 공간이나 공동묘지 같은 으스스한 미지의 세계에 발을 내디뎠다가 여지없이 마주하게 되는 괴물들! 주인공들은 괴물들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맞서고, 결국은 기지를 발휘해 스스로 위기에서 탈출한다. 간담을 서늘케 하는 사건들에 몸서리치기도 하지만, 괴물의 정체를 밝혀야겠다는 의지, 위기에서 벗어나겠다는 다짐으로 공포에 굴복하지는 않는 것이다.
그러기에 이 시리즈는 ‘용기와 기지로 두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모험 이야기‘라고 말할 수 있다. 어린 독자들은 이 주인공들의 오싹한 모험을 엿보면서 ’두려움을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위대한 영웅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가 영웅이 된다는 것이 아이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겨 주기도 할 것이다. 어린이의 용기를 응원하고 선의를 저버리지 않는 스타인의 위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 작가 소개
R.L. 스타인
1943년에 미국에서 태어났다. 대학을 졸업한 뒤, 어린이를 위한 유머 책과 잡지를 만들고 출판사를 운영했다. 이후 「공포의 거리」를 시작으로 공포 책 작가로 이름을 높인다.
1992년 「구스범스」 시리즈가 출간되면서 스타인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된다. 「구스범스」 시리즈는 지난 30여 년 동안 100권이 넘게 출간되었고, 미국에서 텔레비전 시리즈로 제작돼 3년 동안 방송되었다. 「구스범스」 시리즈는 2001년과 2003년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 책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으며, 현재는 「해리포터」 시리즈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 책에 올라 있다.
「구스범스」는 헐리우드에서 영화로 제작돼 2016년 1월 한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역자 : 김선희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한국어 교육을 공부하고 번역가이자 한국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스튜어트 리틀』, 『공부의 배신』, 『홈으로 슬라이딩』 등 백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얼음공주 투란도트』, 『우리 음식에 담긴 12가지 역사 이야기』 등 십여 권의 어린이 책을 썼다.
그림 : 안병현
성균관대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무슨''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책 표지와 본문에 그림을 그렸다. 그린 책으로 『골목이 데려다줄 거예요』, 펴낸 책으로 그래픽 노블 『만나러 가는 길』이 있다. 에세이, 그림책, 웹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년과 성년을 잇는 접착제를 개발 중이다.
어린이의 생활 속 공포를 투영하는 초강력 호러 캐릭터!
「구스범스 호러특급」 시리즈의 괴물 주인공인 좀비, 프랑켄슈타인은 영화와 게임, 만화, 소설,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오싹한 이야기에 무수히 불려 다니는 단골 캐릭터들이다. 흔히 좀비는 ‘살아 있는 시체’로 불리며 욕망과 본능으로 가득 찬, 인간다움을 잃어버린 괴물로 그려진다. 프랑켄슈타인은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죽은 자의 살과 뼈를 이어 붙여 창조한 괴물로 머리에 나사못을 박고 있는 흉측한 외형으로 유명하다. 이처럼 끔찍한 괴물들이지만 우리 일상 속 대화에서 이 괴물들이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보면 사람들은 이들을 친근하게 느끼기도 하는 것이 분명하다. 반쯤 죽은 것 같은 무기력한 사람을 ‘좀비’라고 비유하는가 하면, 성형을 하는 등 신체의 일부분을 인위적으로 바꾼 사람에게 ‘프랑켄슈타인 같다’라고 부르는 식이다.
스타인은 이 캐릭터들을 어린이의 감수성에 맞도록 새롭게 탄생시켰다. 잔인하거나 폭력적이지 않으면서도 시시하지는 않도록 캐릭터를 변주했음은 물론, 최고 지상주의 아래 억눌린 현대 어린이의 환경과 불안한 마음을 호러 캐릭터에 투영한 것이다.
공포에 맞서는 아이들의 짜릿한 모험 이야기
이 시리즈는 좀비나 프랑켄슈타인, 유령 등의 초자연적인 존재들로 인해 주인공들이 겪게 되는 아찔하고도 오싹한 경험을 담는다. 넘쳐 나는 호기심으로 지하실 아래 굴, 접근 금지된 방 같은 폐쇄 공간이나 공동묘지 같은 으스스한 미지의 세계에 발을 내디뎠다가 여지없이 마주하게 되는 괴물들! 주인공들은 괴물들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맞서고, 결국은 기지를 발휘해 스스로 위기에서 탈출한다. 간담을 서늘케 하는 사건들에 몸서리치기도 하지만, 괴물의 정체를 밝혀야겠다는 의지, 위기에서 벗어나겠다는 다짐으로 공포에 굴복하지는 않는 것이다.
그러기에 이 시리즈는 ‘용기와 기지로 두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모험 이야기‘라고 말할 수 있다. 어린 독자들은 이 주인공들의 오싹한 모험을 엿보면서 ’두려움을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위대한 영웅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가 영웅이 된다는 것이 아이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겨 주기도 할 것이다. 어린이의 용기를 응원하고 선의를 저버리지 않는 스타인의 위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 작가 소개
R.L. 스타인
1943년에 미국에서 태어났다. 대학을 졸업한 뒤, 어린이를 위한 유머 책과 잡지를 만들고 출판사를 운영했다. 이후 「공포의 거리」를 시작으로 공포 책 작가로 이름을 높인다.
1992년 「구스범스」 시리즈가 출간되면서 스타인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된다. 「구스범스」 시리즈는 지난 30여 년 동안 100권이 넘게 출간되었고, 미국에서 텔레비전 시리즈로 제작돼 3년 동안 방송되었다. 「구스범스」 시리즈는 2001년과 2003년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 책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으며, 현재는 「해리포터」 시리즈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 책에 올라 있다.
「구스범스」는 헐리우드에서 영화로 제작돼 2016년 1월 한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역자 : 김선희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한국어 교육을 공부하고 번역가이자 한국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스튜어트 리틀』, 『공부의 배신』, 『홈으로 슬라이딩』 등 백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얼음공주 투란도트』, 『우리 음식에 담긴 12가지 역사 이야기』 등 십여 권의 어린이 책을 썼다.
그림 : 안병현
성균관대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무슨''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책 표지와 본문에 그림을 그렸다. 그린 책으로 『골목이 데려다줄 거예요』, 펴낸 책으로 그래픽 노블 『만나러 가는 길』이 있다. 에세이, 그림책, 웹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년과 성년을 잇는 접착제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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