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오늘 책을 들고 자연으로 나가보세요
우리는 왜 책을 읽을까요?
어린 시절부터 우리는 수많은 책을 접하면서 살아왔어요. 책을 읽으면서 작품 속 주인공이 되어 행복하게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기도 하지만, 또 어떤 경우에는 하는 수 없이 꼭 읽어야만 해서 지루함을 참으면서 책장을 넘기게 되는 때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왜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책을 읽으라고 잔소리를 할까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겠지요. 버지니아의 아빠는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한 사람의 인생은 너무 짧아서 그 안에서 뭔가를 깨달을 시간이 거의 없으니까 책에서 다른 사람들이 살아오고 상상해 온 것을 배워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아빠는 딸이 행복하고 뜻깊은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주기 위해 산책길마다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주고 함께하지요. 그리고 자신이 미처 해주지 못한 이야기들을 책 안에서 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읽을 필요성에 대해 강조합니다. 성인이 되어서 그 시절을 회상하는 버지니아는 “돌이켜보니 아빠는 어린아이였던 내가 아니라 성인이 된 나에게 그 이야기들을 들려준 것이다. 아빠는 내 호기심을 자극해서 내가 세상을 향해 눈을 뜨길 바랐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아빠와 함께 나누었던 이야기, 아빠와 함께했던 산책길 등을 기억하면서 버지니아는 진지하게 사물을 관찰하고 세상을 바라볼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해 나갑니다. 책을 읽는 행복을 일찍부터 느끼면서 언젠가 자신의 이야기를 쓸 수 있는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간직하면서요.
부모가 자녀에게 주고 싶은 모든 이야기가 담긴 동화
≪책이 있는 나무≫의 주인공 버지니아는 책 읽기를 아주 좋아하는 소녀입니다. 언제나 책을 읽고 책을 쓰며 살아가는 아빠(이 아빠는 침대에 책을 한가득 늘어놓고 책과 함께 잠을 자요)의 영향을 받은 딸답게 언제나 독서를 하면서 지내지만, 버지니아의 동생들은 도대체 책을 왜 읽어야 하느냐고 투덜거리면서 이해할 수 없다고 합니다. 책을 읽지 않더라고 재미있게 지낼 수 있는 것들이 너무나 많은 거지요. 가족과 함께 시골에서 살고 있던 버지니아는 어느 날 엄마와 함께 나간 산책길에서 숲 속의 나무 위에 신기하게도 조그만 오두막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오두막으로 올라가게 되어 있는 나무 계단도 있었어요. 조심스레 그 오두막에 올라간 버지니아의 눈에 책이 한 권 보입니다. 버지니아와 이름이 똑같은 버지니아 울프의 작품 ≪올랜도≫였어요. 엄마의 충고대로 버지니아는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첫날부터 오두막으로 가서 ≪올랜도≫에 빠져들게 됩니다. 사방이 나무로 둘러싸여 있는 숲 속에서 책을 읽는 맛과 특별한 기쁨을 느끼면서 말입니다.
그 뒤로 신기하게도 오두막에는 다른 책들이 차례로 나타납니다. 누가 가져다 놓았는지 전혀 알 수가 없지요. 그리고 책을 멀리하던 동생들이 호기심에 나무 위로 올라와 보고서는 재미있는 독서의 세계로 함께 빠져들어요. ≪로빈슨 크루소≫, ≪잃어버린 세계≫, ≪정글북≫ 등 버지니아와 동생들과 함께 우리도 고전의 세계로 함께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버지니아를 따라서 동생들이 흥미롭게 책을 읽어나가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미소를 짓게 됩니다. 버지니아는 동생들과 책을 읽던 시간을 이렇게 회상합니다.
“함께 책을 읽었지만, 머릿속에는 다른 장면이 박혀 있었고 서로 다른 것을 기억하고 이야기했다. 이런 차이는 오히려 우리를 더 가깝게 했다. 우리끼리 그렇게 많은 대화를 나눈 적은 없었다. 책을 읽으면서 상대를 더 잘 알게 되었고 더 많이 이해하게 된 것 같았다.”
여러 고전과 함께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
여러 가지 책 이야기와 함께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자연과 동물, 그 안에 함께 어우러져서 살아가는 버지니아 가족의 모습 또한 이 작품의 중요한 한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언제나 함께 산책하는 강아지 라이카, 어느 날 집 안으로 날아 들어온 박쥐 밤피, 연못에 살고 있던 개구리 르네, 들판에서 데리고 온 흰 족제비 우고, 까마귀 그립 등 여러 동물이 버지니아의 가족과 함께 한가족처럼 지내는 모습이 무척 따뜻하게 느껴지지요. 강아지 라이카가 토끼를 쫓으면서 놀이를 하는 장면은 무척 인상적이에요. 적당한 간격을 두고 서로 해치지 않으면서 놀이를 하고 있다는 아빠의 설명은 정말 그럴듯합니다. 동물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느낌을 나누면서 숲 속 길을 산책하며 자연 안에 묻혀 사는 모습이 부럽기만 합니다. 하지만 우리도 잠깐만 눈을 돌리면 버지니아처럼 행복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우리 곁에 있는 수많은 꽃과 나무, 동물이 언제나 우리를 바라보면서 불러주고 있으니까요. 자연과 동물, 어린 시절, 글쓰기와 책 등은 이 작품의 작가인 비센테 무뇨스 푸에예스가 평소에 좋아하던 주제들이라고 해요. 작가는 한 권의 작품 안에 이 모든 주제를 녹여내어 자신의 어린 시절의 행복했던 기억과 그때 꿈꾸었던 것들을 담아냈다고 합니다. 책과 자연에 대해서 작가는 이렇게 말하고 있어요.
“어떤 상황에서든지 책은 우리에게 훌륭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며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우리는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지만, 책은 언제나 항상 그 자리에서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책은 우리를 구해주러 달려오는 우리 선조들의 목소리다. 하지만 또한 우리 곁에는 우리의 훌륭한 동반자인 자연과 동물들이 있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자연 속에서 책을 읽는 것보다 더 즐거운 일은 없을 것이다. 비록 자연을 즐기면서 책에서 벗어나 한눈을 팔게 되는 경우가 생길지라도 말이다.”
≪책이 있는 나무≫를 손에 들고 가까운 산이나 공원으로 나가보는 건 어떨까요? 편안한 나무 의자에 자리 잡고 앉아서 버지니아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하늘과 나무, 꽃, 날아가는 새들을 바라본다면, 그들이 전보다 더 친근하게 느껴지고, 또한 언제나 우리 곁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거예요. 그리고 이 자리에서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지도 알게 될 거예요. 어린 버지니아처럼 ‘인생이 얼마나 풍요롭고 광활한지’도 조금은 엿볼 수 있겠지요. 이 책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일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비센테 무뇨스 푸에예스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태어난 스페인의 대표적인 소설가예요. ≪줄룰랜드의 에우헤니아 여왕≫으로 1993년 아소린 상을 비롯해 여러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1999년에 ≪오스카와 우체국의 사자≫로 국가 아동 문학상을, 2004년에 ≪노아의 방주와 나≫로 그리고 2014년에 ≪책이 있는 나무≫로 아나야 아동 청소년 문학상을 탔습니다. 페니모어 쿠퍼, 조셉 콘라드 등 다수의 영미 문학을 스페인어로 번역했습니다.
그림 : 아돌포 세라
스페인 테루엘에서 태어났습니다. 광고학을 공부했지만, 어린 시절 꿈이었던 화가로 돌아가서 마드리드 제10 예술 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했습니다. 그 뒤 그의 책상은 물감, 종이와 헝겊으로 가득 차게 되었어요.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노래하는 아이들≫ 등 수많은 작품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역자 : 김정하
한국 외국어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스페인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지금은 스페인어권의 좋은 어린이 책을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지요. 번역한 책으로 ≪사춘기 트위스트≫, ≪수상한 할아버지≫, ≪이상한 나라의 숫자들≫,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 ≪집으로 가는 길≫, ≪가방 속 책 한 권≫, 〈노벨상 수상 작가 미스트랄의 클래식 그림책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1장 언덕 위의 집
2장 박쥐
3장 공룡
4장 우리 가족과 다른 동물들
5장 내 동생 루카스
6장 책이 있는 나무
7장 올랜도
8장 정글북
9장 마지막 독서
10장 나무의 목소리
작품해설) 책을 들고 자연으로 나가보세요
오늘 책을 들고 자연으로 나가보세요
우리는 왜 책을 읽을까요?
어린 시절부터 우리는 수많은 책을 접하면서 살아왔어요. 책을 읽으면서 작품 속 주인공이 되어 행복하게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기도 하지만, 또 어떤 경우에는 하는 수 없이 꼭 읽어야만 해서 지루함을 참으면서 책장을 넘기게 되는 때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왜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책을 읽으라고 잔소리를 할까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겠지요. 버지니아의 아빠는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한 사람의 인생은 너무 짧아서 그 안에서 뭔가를 깨달을 시간이 거의 없으니까 책에서 다른 사람들이 살아오고 상상해 온 것을 배워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아빠는 딸이 행복하고 뜻깊은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주기 위해 산책길마다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주고 함께하지요. 그리고 자신이 미처 해주지 못한 이야기들을 책 안에서 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읽을 필요성에 대해 강조합니다. 성인이 되어서 그 시절을 회상하는 버지니아는 “돌이켜보니 아빠는 어린아이였던 내가 아니라 성인이 된 나에게 그 이야기들을 들려준 것이다. 아빠는 내 호기심을 자극해서 내가 세상을 향해 눈을 뜨길 바랐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아빠와 함께 나누었던 이야기, 아빠와 함께했던 산책길 등을 기억하면서 버지니아는 진지하게 사물을 관찰하고 세상을 바라볼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해 나갑니다. 책을 읽는 행복을 일찍부터 느끼면서 언젠가 자신의 이야기를 쓸 수 있는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간직하면서요.
부모가 자녀에게 주고 싶은 모든 이야기가 담긴 동화
≪책이 있는 나무≫의 주인공 버지니아는 책 읽기를 아주 좋아하는 소녀입니다. 언제나 책을 읽고 책을 쓰며 살아가는 아빠(이 아빠는 침대에 책을 한가득 늘어놓고 책과 함께 잠을 자요)의 영향을 받은 딸답게 언제나 독서를 하면서 지내지만, 버지니아의 동생들은 도대체 책을 왜 읽어야 하느냐고 투덜거리면서 이해할 수 없다고 합니다. 책을 읽지 않더라고 재미있게 지낼 수 있는 것들이 너무나 많은 거지요. 가족과 함께 시골에서 살고 있던 버지니아는 어느 날 엄마와 함께 나간 산책길에서 숲 속의 나무 위에 신기하게도 조그만 오두막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오두막으로 올라가게 되어 있는 나무 계단도 있었어요. 조심스레 그 오두막에 올라간 버지니아의 눈에 책이 한 권 보입니다. 버지니아와 이름이 똑같은 버지니아 울프의 작품 ≪올랜도≫였어요. 엄마의 충고대로 버지니아는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첫날부터 오두막으로 가서 ≪올랜도≫에 빠져들게 됩니다. 사방이 나무로 둘러싸여 있는 숲 속에서 책을 읽는 맛과 특별한 기쁨을 느끼면서 말입니다.
그 뒤로 신기하게도 오두막에는 다른 책들이 차례로 나타납니다. 누가 가져다 놓았는지 전혀 알 수가 없지요. 그리고 책을 멀리하던 동생들이 호기심에 나무 위로 올라와 보고서는 재미있는 독서의 세계로 함께 빠져들어요. ≪로빈슨 크루소≫, ≪잃어버린 세계≫, ≪정글북≫ 등 버지니아와 동생들과 함께 우리도 고전의 세계로 함께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버지니아를 따라서 동생들이 흥미롭게 책을 읽어나가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미소를 짓게 됩니다. 버지니아는 동생들과 책을 읽던 시간을 이렇게 회상합니다.
“함께 책을 읽었지만, 머릿속에는 다른 장면이 박혀 있었고 서로 다른 것을 기억하고 이야기했다. 이런 차이는 오히려 우리를 더 가깝게 했다. 우리끼리 그렇게 많은 대화를 나눈 적은 없었다. 책을 읽으면서 상대를 더 잘 알게 되었고 더 많이 이해하게 된 것 같았다.”
여러 고전과 함께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
여러 가지 책 이야기와 함께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자연과 동물, 그 안에 함께 어우러져서 살아가는 버지니아 가족의 모습 또한 이 작품의 중요한 한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언제나 함께 산책하는 강아지 라이카, 어느 날 집 안으로 날아 들어온 박쥐 밤피, 연못에 살고 있던 개구리 르네, 들판에서 데리고 온 흰 족제비 우고, 까마귀 그립 등 여러 동물이 버지니아의 가족과 함께 한가족처럼 지내는 모습이 무척 따뜻하게 느껴지지요. 강아지 라이카가 토끼를 쫓으면서 놀이를 하는 장면은 무척 인상적이에요. 적당한 간격을 두고 서로 해치지 않으면서 놀이를 하고 있다는 아빠의 설명은 정말 그럴듯합니다. 동물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느낌을 나누면서 숲 속 길을 산책하며 자연 안에 묻혀 사는 모습이 부럽기만 합니다. 하지만 우리도 잠깐만 눈을 돌리면 버지니아처럼 행복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우리 곁에 있는 수많은 꽃과 나무, 동물이 언제나 우리를 바라보면서 불러주고 있으니까요. 자연과 동물, 어린 시절, 글쓰기와 책 등은 이 작품의 작가인 비센테 무뇨스 푸에예스가 평소에 좋아하던 주제들이라고 해요. 작가는 한 권의 작품 안에 이 모든 주제를 녹여내어 자신의 어린 시절의 행복했던 기억과 그때 꿈꾸었던 것들을 담아냈다고 합니다. 책과 자연에 대해서 작가는 이렇게 말하고 있어요.
“어떤 상황에서든지 책은 우리에게 훌륭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며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우리는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지만, 책은 언제나 항상 그 자리에서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책은 우리를 구해주러 달려오는 우리 선조들의 목소리다. 하지만 또한 우리 곁에는 우리의 훌륭한 동반자인 자연과 동물들이 있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자연 속에서 책을 읽는 것보다 더 즐거운 일은 없을 것이다. 비록 자연을 즐기면서 책에서 벗어나 한눈을 팔게 되는 경우가 생길지라도 말이다.”
≪책이 있는 나무≫를 손에 들고 가까운 산이나 공원으로 나가보는 건 어떨까요? 편안한 나무 의자에 자리 잡고 앉아서 버지니아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하늘과 나무, 꽃, 날아가는 새들을 바라본다면, 그들이 전보다 더 친근하게 느껴지고, 또한 언제나 우리 곁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거예요. 그리고 이 자리에서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지도 알게 될 거예요. 어린 버지니아처럼 ‘인생이 얼마나 풍요롭고 광활한지’도 조금은 엿볼 수 있겠지요. 이 책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일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비센테 무뇨스 푸에예스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태어난 스페인의 대표적인 소설가예요. ≪줄룰랜드의 에우헤니아 여왕≫으로 1993년 아소린 상을 비롯해 여러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1999년에 ≪오스카와 우체국의 사자≫로 국가 아동 문학상을, 2004년에 ≪노아의 방주와 나≫로 그리고 2014년에 ≪책이 있는 나무≫로 아나야 아동 청소년 문학상을 탔습니다. 페니모어 쿠퍼, 조셉 콘라드 등 다수의 영미 문학을 스페인어로 번역했습니다.
그림 : 아돌포 세라
스페인 테루엘에서 태어났습니다. 광고학을 공부했지만, 어린 시절 꿈이었던 화가로 돌아가서 마드리드 제10 예술 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했습니다. 그 뒤 그의 책상은 물감, 종이와 헝겊으로 가득 차게 되었어요.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노래하는 아이들≫ 등 수많은 작품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역자 : 김정하
한국 외국어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스페인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지금은 스페인어권의 좋은 어린이 책을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지요. 번역한 책으로 ≪사춘기 트위스트≫, ≪수상한 할아버지≫, ≪이상한 나라의 숫자들≫,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 ≪집으로 가는 길≫, ≪가방 속 책 한 권≫, 〈노벨상 수상 작가 미스트랄의 클래식 그림책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1장 언덕 위의 집
2장 박쥐
3장 공룡
4장 우리 가족과 다른 동물들
5장 내 동생 루카스
6장 책이 있는 나무
7장 올랜도
8장 정글북
9장 마지막 독서
10장 나무의 목소리
작품해설) 책을 들고 자연으로 나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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