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아이들 여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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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최신오
출판사항거북이북스, 발행일:2011/02/10
형태사항p.97 46배판:26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247946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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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헤엄 치고 서리도 하고 외할머니 무릎을 베고 자던 강변의 추억
빨가벗고 첨벙첨벙 물장구 치고 배고파지면 길 가의 오이 하나 뚝 따서 입에 물고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 밤이 되면 무시무시한 도깨비 이야기로 더위를 날리고 아침이 되면 강변 갈대숲으로 게 잡으러 가던 소박하면서도 정겨운 이야기.
여름 이야기에는 <개헤엄 배우던 날> <외가>를 포함한 6편의 재미있고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통해 영해가 겪은 물놀이, 두근거리던 서리, 그리고 그리운 외가에서의 추억을 생생하고 정감 있게 그렸다.
1화 도깨비
도깨비를 만나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오산 아제는 마을의 영웅이다. 영해와 친구들은 오산 아제에게 도깨비를 이기는 방법을 배운다. 영해와 친구들은 뿔도 없고 다리도 외다리인 도깨비가 무섭기는 하지만 마을 상엿집을 지날 때면 어쩐지 한 번쯤은 보고 싶어 기웃거린다.

2화 개헤엄 배우던 날
여름 한낮, 한숨 늘어지게 잔 아이들은 빨가벗고 저수지로 뛰어든다. 물 근처로는 절대 가지도 말라던 집안 어른들 때문에 영해는 오늘도 부러운 눈으로 구경만 한다. 하지만 첨벙첨벙 시원한 물놀이의 유혹에 영해도 풍덩~ “영해야, 저수지 한 바퀴 돌자!”

3화 게, 우렁이, 수박
여름 방학이 시작되면 아이들의 간식거리가 늘어난다. 아침 강변으로 나가면 강에 사는 게들이 아이들을 피해 숨기 바쁘다. 물이 따듯해지는 날이면 물가로 나온 우렁이를 잡아, 들고 온 양철통을 가득 채운다. 가끔은 길가의 잘 익은 수박이 아이들의 입맛을 돋운다.

4화 장마철
방 안이 눅눅해지는 장마철이 되면 어머니는 아궁이에 불을 지핀다. 영해는 아궁이 연기만 있으면 구름을 탄 기분이 된다. 커다란 연잎 우산을 쓴 아이들의 눈에는 길가에 나와 파닥거리는 누런 미꾸라지들이 보인다. “하늘에서 미꾸라지가 비랑 같이 내린 것이제.”

5화 서리
서리 해 먹은 왕 할아버지 집 뒤뜰의 딸기는 꿀맛이었다. 길을 걷다 배가 고파지면 길가의 오이나 가지를 먹을 만큼 따서 주인이 오면 도망가는 것이 이 시대 아이들에게는 놀이와도 같았다. 아이들은 맛있게 먹고 주인에게 고맙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아제네 오이가 제일 맛나요!”

6화 외가
태어나서 처음 가 보는 외가. 만나는 친척 어른들마다 입을 맞추고 얼굴을 어루만지고 서로 반찬을 집어 주겠다는 따뜻한 사랑이 있는 곳. 집으로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끊임없이 어머니의 눈물을 찍어내게 만들던 곳이 바로 외가다.

그리운 고향의 겨울, 봄, 여름, 가을을 담은 세로토닌 만화
오영해 시인의 산문집 <영산강 아이들>이 어린이를 위한 고향 만화로 새롭게 탄생했다.
스토리 작가 최금락 선생님이 각색하고, 만화가 최신오 선생님이 그린 <영산강 아이들>은 겨울 이야기, 봄 이야기, 여름 이야기, 가을 이야기 총 4권으로 구성된다.

1) 겨울 이야기 - 비료 포대 눈썰매(1월 10일 발행)
2) 봄 이야기 - 진달래 먹고(1월 25일 발행)
3) 여름 이야기 - 개헤엄 배우던 날(2월 10일 발행)
4) 가을 이야기 - 홍시가 좋아(근간)

<영산강 아이들>에는 40여 년 전, 영산강 변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주인공 영해가 보내는 유년 시절의 풋풋한 이야기가 사계절 풍경 속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어린이에게는 추억의 놀이 문화와 따스한 고향의 정서를, 부모님에게는 아름다운 옛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한다. <영산강 아이들>은 물질 만능주의에 찌든 우리 가슴에 숲 속의 피톤치드처럼 청량한 기운을 심어 줄 세로토닌 만화인 셈이다. 향토색 짙은 정겨운 그림과 서정적인 내용이 정서를 순화시켜 주면서 어린이와 부모님 세대를 훈훈하게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도 할 것이다.
진달래 먹던 봄, 첨벙첨벙 물장구치던 여름, 고추잠자리 잡던 가을, 비료 포대로 눈썰매 타던 겨울. 가난하고 모든 것이 부족했지만 장난감 하나 없이도 잘 놀던 그때, 마음만은 풍요로웠던 그 시절의 순수하고 소박한 이야기는 읽는 내내 저절로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한다.

2011년 1월 10일 겨울 이야기 편의 출간을 시작으로 2011년 2월 말까지 전4권을 완간한다.

추천의 글
자고 일어나면 공부 이외에는 눈을 돌릴 수도 마음이 갈 곳도 없는 삭막한 요즘 아이들에게 마음의 고향을 선사할 이 만화는 그냥 만화가 아니다. 아이들에게 옛 마을의 전설 같은 이야기를 되살려 낼 수 있는 이 책은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동화책이자 역사책이 될 것이다. 어른들에게는 손이 잡힐 듯, 아련한 고향의 강 언덕이 되어 줄 것이다. -섬진강 시인 김용택

<영산강 아이들>을 보며 긴긴 밤을 설렘 속에 고향의 꿈에 젖어들었습니다. 영해와 친구들의 해맑은 모습은 잊고 있던 우리의 소중한 추억이었습니다. 멋진 글 위에 맑은 영혼의 작가 최신오 아저씨가 영산강 아이들의 모습을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게 그려 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영산강 아이들>을 통해 한번 쯤 추억의 고향 여행을 떠나 보면 어떨까요? -아기 공룡 둘리 만화가 김수정

▣ 작가 소개

만화 최신오
1978년 ''쭈쭈와 뽀뽀'' 로 만화계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고추잠자리>, <굴러라 찡>, <도리도리 도리깨>, <원시 소년 토시>, <바람개비>, <두 방울 + 세 방울>, <기마>, <왕돌>, <별의 전설> 등 수많은 작품을 발표했으며, <원시 소년 토시>로 제4회 YMCA 우수 만화상을 수상했습니다. 따뜻하고 정겨운 그림체는 보는 사람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듭니다. <영산강 아이들>은 흙바닥에서 마음껏 뛰놀던 어린 시절을 즐겁게 추억하며 그렸습니다. 현재 인덕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입니다.

원작 오영해
전남 무안에서 태어났으며,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습니다. 시인이자, 현재 전남 목포 홍일 고등학교 국어 교사입니다. <눈길 끝에는 항상 그대가 젖고 있네>, <그대 안에서 보낸 사계>, <4월의 꽃그늘은 환하다>등의 시집을 냈습니다. 영산강 변에서 보냈던 어린 시절의 그리운 추억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영산강 아이들>을 썼습니다. 주인공 영해는 작가 자신의 어린 시절 모습입니다.

각색 최금락
만화의 줄기가 되는 이야기를 만들어 온 만화스토리 작가입니다. 1988년부터 황재모 그림 작가와 함께 ''오수'' 라는 필명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만화잡지 <아이큐 점프>에 8년여 동안 연재한 <천재들의 합창>은 서울시 교육청 청소년 우수도서와 YWCA 좋은 만화에 선정되었습니다. <너랑 달라>는 문화관광부 청소년 우수 만화로 추천을 받았고 <느티나무>로 대한민국 만화대상을 수상했습니다.

▣ 주요 목차

첫 번째 이야기 도깨비
두 번째 이야기 개헤엄 배우던 날
세 번째 이야기 게, 우렁이, 수박
네 번째 이야기 장마철
다섯 번째 이야기 서리
여섯 번째 이야기 외가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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