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즐거운 교실을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 약속과 규칙 지키기!
‘수업 시간에 떠들지 않기’, ‘장난감 가져오지 않기’, ‘복도에서 뛰어다니지 않기’, ‘준비물 잘 챙겨 가기’ 등 학교에서는 다 함께 지켜야 할 다양한 약속과 규칙이 있습니다. 우리는 왜 아이들에게 이런 것들을 지키라고 말하는 걸까요? 학교는 나 혼자만의 공간이 아니라, 다른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은 자기가 마음대로 행동할 권리가 있는 동시에, 다른 사람의 자유를 침범하지 않을 의무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불쾌하게 만들지 않으면서, 자신의 자유를 최대한으로 누리기 위해 일정한 범위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바로 약속이고, 규칙인 것입니다.
만약 사람들이 약속과 규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아마도 금방 무질서한 상태에 놓이게 될 것입니다. 은봉이가 수업 시간에 별 생각 없이 떠든 것만 봐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은봉이가 무심코 뱉은 한마디는 금세 다른 친구들의 한마디, 한마디로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교실은 금방 아수라장이 되었지요. 은봉이가 학교에 장난감을 가지고 왔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은봉이를 시작으로 다른 친구들도 너 나 할 것 없이 학교에 장난감을 가지고 오는 바람에 수업 시간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약속은 모두가 함께 지킬 때 의미가 있습니다. 『왜 마음대로 하면 안 돼요?』는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을 경계하고, 약속과 규칙을 잘 지키는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아이들 스스로 약속과 규칙을 잘 지키면 웃음소리가 가득하고 즐거운 교실이 되지 않을까요?
이유를 알면 지키기 쉬운 약속과 규칙
초등학교 저학년 교실에 가 보면 은봉이처럼 수업 시간에 친구들과 장난을 치고, 복도를 운동장처럼 뛰어 다니고, 학교에 장난감을 들고 오는 아이들을 제법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이런 행동들이 문제가 된다는 것을 퍼뜩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의 약속을 조금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도 있는 것 같고요. 왜 그럴까요? 이유야 많겠지만, 아이들이 자주 하는 질문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잘못을 해서 선생님께 꾸중을 들을 때, 아이들은 ‘왜 그렇게 하면 안 돼요?’라는 질문을 자주 합니다. 이런 질문을 하는 이유는 왜 그런 약속이 생겼는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지켜야 할 것만 말해 주는 것이 아니라, 왜 그런 약속과 규칙을 정하게 되었는지 배경을 알려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조건 지키라고 하는 것보다 훨씬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왜 마음대로 하면 안 돼요?』는 아이들 스스로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것을 줄이고,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갖게 합니다. 약속과 규칙을 지키라고 일일이 말하는 것보다 이 책을 권하는 게 훨씬 바람직한 방법이 아닐까요?
▣ 작가 소개
글 : 양혜원
1990년 문학과 비평에 시를 발표하여 등단하였고, 『꼴찌로 태어난 토마토』로 제1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두 딸을 키우며 동화를 쓰기 시작하여 지금은 어린이 책을 쓰는 즐거움에 푹 빠져 지내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세계를 탐구하고, 또 어린이들의 눈높이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쓴 책으로는 『엄마의 노란 수첩』, 『여우골에 이사 왔어요』, 『아빠는 내 마음 알까』, 『게으른 게 좋아』, 『뚱보라도 괜찮아』, 『내 똥으로 길렀어요!』, 『박지원 글쓰기법』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유설화
이 책에 그림을 그리면서 은봉이가 정말 사랑스러웠습니다. 선생님이 부쩍 늙은 것 같아 할머니 보약을 몰래 챙겨 주는 모습은 또 얼마나 귀여웠다고요. 그림을 그리는 내내 은봉이처럼 고운 마음씨를 갖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어린이들이 언제나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슈퍼 거북』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조선 갑부 흥보의 흥보은행 설립기』, 『송언 선생님의 신나는 글쓰기 초등학교』, 『국회의원 서민주, 바쁘다 바빠!』, 『유비야 공자를 부탁해』, 『사라진 축구공』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우리 선생님이 최고 ------------- 6
방귀쟁이 은뽕이 ------------ 16
이르기 대장 세진이 ------------- 26
엉망이 된 수업 시간 ------------ 38
선생님을 위한 보약 ------------ 48
늙지 않는 샘물 ------------ 58
약속 나무에 열매를 달아 주세요(부록) ------- 62
즐거운 교실을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 약속과 규칙 지키기!
‘수업 시간에 떠들지 않기’, ‘장난감 가져오지 않기’, ‘복도에서 뛰어다니지 않기’, ‘준비물 잘 챙겨 가기’ 등 학교에서는 다 함께 지켜야 할 다양한 약속과 규칙이 있습니다. 우리는 왜 아이들에게 이런 것들을 지키라고 말하는 걸까요? 학교는 나 혼자만의 공간이 아니라, 다른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은 자기가 마음대로 행동할 권리가 있는 동시에, 다른 사람의 자유를 침범하지 않을 의무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불쾌하게 만들지 않으면서, 자신의 자유를 최대한으로 누리기 위해 일정한 범위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바로 약속이고, 규칙인 것입니다.
만약 사람들이 약속과 규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아마도 금방 무질서한 상태에 놓이게 될 것입니다. 은봉이가 수업 시간에 별 생각 없이 떠든 것만 봐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은봉이가 무심코 뱉은 한마디는 금세 다른 친구들의 한마디, 한마디로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교실은 금방 아수라장이 되었지요. 은봉이가 학교에 장난감을 가지고 왔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은봉이를 시작으로 다른 친구들도 너 나 할 것 없이 학교에 장난감을 가지고 오는 바람에 수업 시간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약속은 모두가 함께 지킬 때 의미가 있습니다. 『왜 마음대로 하면 안 돼요?』는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을 경계하고, 약속과 규칙을 잘 지키는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아이들 스스로 약속과 규칙을 잘 지키면 웃음소리가 가득하고 즐거운 교실이 되지 않을까요?
이유를 알면 지키기 쉬운 약속과 규칙
초등학교 저학년 교실에 가 보면 은봉이처럼 수업 시간에 친구들과 장난을 치고, 복도를 운동장처럼 뛰어 다니고, 학교에 장난감을 들고 오는 아이들을 제법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이런 행동들이 문제가 된다는 것을 퍼뜩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의 약속을 조금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도 있는 것 같고요. 왜 그럴까요? 이유야 많겠지만, 아이들이 자주 하는 질문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잘못을 해서 선생님께 꾸중을 들을 때, 아이들은 ‘왜 그렇게 하면 안 돼요?’라는 질문을 자주 합니다. 이런 질문을 하는 이유는 왜 그런 약속이 생겼는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지켜야 할 것만 말해 주는 것이 아니라, 왜 그런 약속과 규칙을 정하게 되었는지 배경을 알려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조건 지키라고 하는 것보다 훨씬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왜 마음대로 하면 안 돼요?』는 아이들 스스로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것을 줄이고,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갖게 합니다. 약속과 규칙을 지키라고 일일이 말하는 것보다 이 책을 권하는 게 훨씬 바람직한 방법이 아닐까요?
▣ 작가 소개
글 : 양혜원
1990년 문학과 비평에 시를 발표하여 등단하였고, 『꼴찌로 태어난 토마토』로 제1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두 딸을 키우며 동화를 쓰기 시작하여 지금은 어린이 책을 쓰는 즐거움에 푹 빠져 지내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세계를 탐구하고, 또 어린이들의 눈높이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쓴 책으로는 『엄마의 노란 수첩』, 『여우골에 이사 왔어요』, 『아빠는 내 마음 알까』, 『게으른 게 좋아』, 『뚱보라도 괜찮아』, 『내 똥으로 길렀어요!』, 『박지원 글쓰기법』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유설화
이 책에 그림을 그리면서 은봉이가 정말 사랑스러웠습니다. 선생님이 부쩍 늙은 것 같아 할머니 보약을 몰래 챙겨 주는 모습은 또 얼마나 귀여웠다고요. 그림을 그리는 내내 은봉이처럼 고운 마음씨를 갖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어린이들이 언제나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슈퍼 거북』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조선 갑부 흥보의 흥보은행 설립기』, 『송언 선생님의 신나는 글쓰기 초등학교』, 『국회의원 서민주, 바쁘다 바빠!』, 『유비야 공자를 부탁해』, 『사라진 축구공』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우리 선생님이 최고 ------------- 6
방귀쟁이 은뽕이 ------------ 16
이르기 대장 세진이 ------------- 26
엉망이 된 수업 시간 ------------ 38
선생님을 위한 보약 ------------ 48
늙지 않는 샘물 ------------ 58
약속 나무에 열매를 달아 주세요(부록) -------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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