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얼마나 더 많이 가져야 만족할까요?
‘어린이를 위한 가치관 동화’ 시리즈 열두 번째 《다 가져도 모자란다고?》는 가져도 가져도 모자란다고 생각하는 욕심영감의 이야기를 통해 모두가 자기 욕심만 차리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보고 나누는 삶의 진정한 가치를 되새깁니다. 구수한 옛이야기로 꾸며 더욱 친근하고 재미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옛날 어느 마을에 욕심영감이 살았습니다. 욕심영감은 마을 사람들이 굶고 병들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악착같이 재물을 긁어모아 마을에서 제일가는 부자가 되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욕심영감은 인심영감 집 마당에서 곡식으로 가득 찬 커다란 둥구미를 보았습니다. 추위에 떠는 노인을 따듯한 방에서 재워 주고 밥을 한 끼 대접했더니 요술 둥구미가 뚝딱 생겼다는 거예요. 노인이 도술을 부리는 도사라고 생각한 욕심영감은 딸에게 도사를 찾아오라고 재촉했습니다. 인심영감네 둥구미보다 더 크고 좋은 둥구미를 얻으리라 벼르면서요. 과연 욕심영감은 끝없는 욕심을 채울 수 있을까요?
‘욕심’이란 무엇일까요? 사전에 보면 ‘분수에 넘치게 무엇을 탐내거나 누리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욕심을 가지고 있어요. 욕심이 있기에 현재의 삶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삶을 꿈꾸기도 하고, 자신의 능력보다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도달하고자 애쓰기도 합니다. 이런 욕심은 ‘성취욕’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런가 하면 다른 사람과 겨루어 이기려는 욕심을 내기도 합니다. ‘승부욕’이지요. 스포츠에서 승부욕은 더 나은 기록을 이끌어 내는 동력이 됩니다. 이렇게 성취욕과 승부욕은 지극히 건강하고 바람직한 욕심들입니다. 인간을 더 나은 모습으로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물욕’입니다. 즉 재물을 탐내는 마음이지요. 《다 가져도 모자란다고?》에서 욕심영감은 흉년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곳간을 채우려고 안달을 합니다. 이미 부자임에도 더 많은 재물을 갖기 위해 욕심을 내지요. 결국 욕심영감은 마을 사람들에게 인정사정없이 곡식을 거둬들입니다. 또 인심영감이 얻은 둥구미까지 탐내며 끝도 없는 욕심을 부립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욕심영감은 행복해 보이지가 않습니다. 늘 재물을 얻는 데 급급하니 마음이 불안하고, 마을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인심영감을 보며 내심 헛헛함을 느끼지요. 욕심껏 재물을 모아 부자가 되었지만 만족은 끝이 없으니...‘어린이를 위한 가치관 동화’ 시리즈 열두 번째 《다 가져도 모자란다고?》는 가져도 가져도 모자란다고 생각하는 욕심영감의 이야기를 통해 모두가 자기 욕심만 차리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보고 나누는 삶의 진정한 가치를 되새깁니다. 구수한 옛이야기로 꾸며 더욱 친근하고 재미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옛날 어느 마을에 욕심영감이 살았습니다. 욕심영감은 마을 사람들이 굶고 병들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악착같이 재물을 긁어모아 마을에서 제일가는 부자가 되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욕심영감은 인심영감 집 마당에서 곡식으로 가득 찬 커다란 둥구미를 보았습니다. 추위에 떠는 노인을 따듯한 방에서 재워 주고 밥을 한 끼 대접했더니 요술 둥구미가 뚝딱 생겼다는 거예요. 노인이 도술을 부리는 도사라고 생각한 욕심영감은 딸에게 도사를 찾아오라고 재촉했습니다. 인심영감네 둥구미보다 더 크고 좋은 둥구미를 얻으리라 벼르면서요. 과연 욕심영감은 끝없는 욕심을 채울 수 있을까요?
‘욕심’이란 무엇일까요? 사전에 보면 ‘분수에 넘치게 무엇을 탐내거나 누리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욕심을 가지고 있어요. 욕심이 있기에 현재의 삶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삶을 꿈꾸기도 하고, 자신의 능력보다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도달하고자 애쓰기도 합니다. 이런 욕심은 ‘성취욕’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런가 하면 다른 사람과 겨루어 이기려는 욕심을 내기도 합니다. ‘승부욕’이지요. 스포츠에서 승부욕은 더 나은 기록을 이끌어 내는 동력이 됩니다. 이렇게 성취욕과 승부욕은 지극히 건강하고 바람직한 욕심들입니다. 인간을 더 나은 모습으로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물욕’입니다. 즉 재물을 탐내는 마음이지요. 《다 가져도 모자란다고?》에서 욕심영감은 흉년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곳간을 채우려고 안달을 합니다. 이미 부자임에도 더 많은 재물을 갖기 위해 욕심을 내지요. 결국 욕심영감은 마을 사람들에게 인정사정없이 곡식을 거둬들입니다. 또 인심영감이 얻은 둥구미까지 탐내며 끝도 없는 욕심을 부립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욕심영감은 행복해 보이지가 않습니다. 늘 재물을 얻는 데 급급하니 마음이 불안하고, 마을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인심영감을 보며 내심 헛헛함을 느끼지요. 욕심껏 재물을 모아 부자가 되었지만 만족은 끝이 없으니 늘 부족하고 허전하기 마련입니다.
《다 가져도 모자란다고?》는 옛이야기를 빌어 지금의 우리를 이야기합니다. 사실 오늘날 우리 사회에도 무수히 많은 ‘욕심영감’들이 살고 있으니까요. 삼대가 물 쓰듯 써도 충분한 재산을 가졌지만 더 가지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지요. 심지어 법을 어기면서까지 재산을 불리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과연 행복할까요? 욕심영감이 그랬듯 더 가지지 못해 늘 허전하고 아쉽고 부족한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을까요?
《다 가져도 모자란다고?》에서 욕심영감은 본의 아니게 마을 사람들에게 인심을 베풀어 존경을 받게 됩니다. 마음 한구석이 따듯하게 차오르는 경험을 하고 나서야 욕심내는 삶이 아닌 베푸는 삶에서 만족을 얻지요.
‘돈은 조금 썼지만 그보다 큰 인심을 얻었으니 손해는 안 본 셈이로군.’
그 와중에도 마음속으로 주판알을 튀기는 욕심영감의 모습이 익살스럽습니다. 이야기 속 욕심영감이 욕심을 내려놓았듯 현실의 욕심영감들도 이기적인 욕심을 내려놓고 베푸는 삶의 의미를 깨닫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다 가져도 모자란다고?》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이 욕심에 대해 생각해 보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 필요한 가치관을 기르길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글 : 김은의
〈대단한 초능력〉과 〈특별 초대〉로 푸른문학상, 《놀이의 영웅》으로 송순문학상을 받았고, 동화 작가가 모여 만든 ‘날개달린연필’에서 기획한 《명탐정, 세계 기록 유산을 구하라!》로 ‘창비좋은어린이책’ 기획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오늘도 좋은 어린이 책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책을 읽고 글을 쓸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합니다.
쓴 책으로 《상상력 천재 기찬이》, 《비굴이 아니라 굴비옵니다》, 《놀이의 영웅》, 《떡볶이 주세요》, 《콩만이는 못 말려!》, 《막막골 훈장님의 한글 정복기》, 《웃음꽃이 핀 우리 문화유산》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이종균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고 광고 회사를 거쳐 투니버스에서 아트디렉터로 일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당나귀는 당나귀답게》, 《개와 고양이》, 《미안해 사하르》, 《개가 남긴 한마디》, 《뿌뿌의 인사》, 《서로를 속인 토끼와 자라》, 《굴비 한 번 쳐다보고》, 《황새가 된 임금님》, 《장화 신은 고양이》, 《꿈꾸는 수렵도》 등이 있습니다.
얼마나 더 많이 가져야 만족할까요?
‘어린이를 위한 가치관 동화’ 시리즈 열두 번째 《다 가져도 모자란다고?》는 가져도 가져도 모자란다고 생각하는 욕심영감의 이야기를 통해 모두가 자기 욕심만 차리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보고 나누는 삶의 진정한 가치를 되새깁니다. 구수한 옛이야기로 꾸며 더욱 친근하고 재미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옛날 어느 마을에 욕심영감이 살았습니다. 욕심영감은 마을 사람들이 굶고 병들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악착같이 재물을 긁어모아 마을에서 제일가는 부자가 되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욕심영감은 인심영감 집 마당에서 곡식으로 가득 찬 커다란 둥구미를 보았습니다. 추위에 떠는 노인을 따듯한 방에서 재워 주고 밥을 한 끼 대접했더니 요술 둥구미가 뚝딱 생겼다는 거예요. 노인이 도술을 부리는 도사라고 생각한 욕심영감은 딸에게 도사를 찾아오라고 재촉했습니다. 인심영감네 둥구미보다 더 크고 좋은 둥구미를 얻으리라 벼르면서요. 과연 욕심영감은 끝없는 욕심을 채울 수 있을까요?
‘욕심’이란 무엇일까요? 사전에 보면 ‘분수에 넘치게 무엇을 탐내거나 누리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욕심을 가지고 있어요. 욕심이 있기에 현재의 삶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삶을 꿈꾸기도 하고, 자신의 능력보다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도달하고자 애쓰기도 합니다. 이런 욕심은 ‘성취욕’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런가 하면 다른 사람과 겨루어 이기려는 욕심을 내기도 합니다. ‘승부욕’이지요. 스포츠에서 승부욕은 더 나은 기록을 이끌어 내는 동력이 됩니다. 이렇게 성취욕과 승부욕은 지극히 건강하고 바람직한 욕심들입니다. 인간을 더 나은 모습으로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물욕’입니다. 즉 재물을 탐내는 마음이지요. 《다 가져도 모자란다고?》에서 욕심영감은 흉년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곳간을 채우려고 안달을 합니다. 이미 부자임에도 더 많은 재물을 갖기 위해 욕심을 내지요. 결국 욕심영감은 마을 사람들에게 인정사정없이 곡식을 거둬들입니다. 또 인심영감이 얻은 둥구미까지 탐내며 끝도 없는 욕심을 부립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욕심영감은 행복해 보이지가 않습니다. 늘 재물을 얻는 데 급급하니 마음이 불안하고, 마을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인심영감을 보며 내심 헛헛함을 느끼지요. 욕심껏 재물을 모아 부자가 되었지만 만족은 끝이 없으니...‘어린이를 위한 가치관 동화’ 시리즈 열두 번째 《다 가져도 모자란다고?》는 가져도 가져도 모자란다고 생각하는 욕심영감의 이야기를 통해 모두가 자기 욕심만 차리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보고 나누는 삶의 진정한 가치를 되새깁니다. 구수한 옛이야기로 꾸며 더욱 친근하고 재미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옛날 어느 마을에 욕심영감이 살았습니다. 욕심영감은 마을 사람들이 굶고 병들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악착같이 재물을 긁어모아 마을에서 제일가는 부자가 되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욕심영감은 인심영감 집 마당에서 곡식으로 가득 찬 커다란 둥구미를 보았습니다. 추위에 떠는 노인을 따듯한 방에서 재워 주고 밥을 한 끼 대접했더니 요술 둥구미가 뚝딱 생겼다는 거예요. 노인이 도술을 부리는 도사라고 생각한 욕심영감은 딸에게 도사를 찾아오라고 재촉했습니다. 인심영감네 둥구미보다 더 크고 좋은 둥구미를 얻으리라 벼르면서요. 과연 욕심영감은 끝없는 욕심을 채울 수 있을까요?
‘욕심’이란 무엇일까요? 사전에 보면 ‘분수에 넘치게 무엇을 탐내거나 누리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욕심을 가지고 있어요. 욕심이 있기에 현재의 삶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삶을 꿈꾸기도 하고, 자신의 능력보다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도달하고자 애쓰기도 합니다. 이런 욕심은 ‘성취욕’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런가 하면 다른 사람과 겨루어 이기려는 욕심을 내기도 합니다. ‘승부욕’이지요. 스포츠에서 승부욕은 더 나은 기록을 이끌어 내는 동력이 됩니다. 이렇게 성취욕과 승부욕은 지극히 건강하고 바람직한 욕심들입니다. 인간을 더 나은 모습으로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물욕’입니다. 즉 재물을 탐내는 마음이지요. 《다 가져도 모자란다고?》에서 욕심영감은 흉년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곳간을 채우려고 안달을 합니다. 이미 부자임에도 더 많은 재물을 갖기 위해 욕심을 내지요. 결국 욕심영감은 마을 사람들에게 인정사정없이 곡식을 거둬들입니다. 또 인심영감이 얻은 둥구미까지 탐내며 끝도 없는 욕심을 부립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욕심영감은 행복해 보이지가 않습니다. 늘 재물을 얻는 데 급급하니 마음이 불안하고, 마을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인심영감을 보며 내심 헛헛함을 느끼지요. 욕심껏 재물을 모아 부자가 되었지만 만족은 끝이 없으니 늘 부족하고 허전하기 마련입니다.
《다 가져도 모자란다고?》는 옛이야기를 빌어 지금의 우리를 이야기합니다. 사실 오늘날 우리 사회에도 무수히 많은 ‘욕심영감’들이 살고 있으니까요. 삼대가 물 쓰듯 써도 충분한 재산을 가졌지만 더 가지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지요. 심지어 법을 어기면서까지 재산을 불리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과연 행복할까요? 욕심영감이 그랬듯 더 가지지 못해 늘 허전하고 아쉽고 부족한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을까요?
《다 가져도 모자란다고?》에서 욕심영감은 본의 아니게 마을 사람들에게 인심을 베풀어 존경을 받게 됩니다. 마음 한구석이 따듯하게 차오르는 경험을 하고 나서야 욕심내는 삶이 아닌 베푸는 삶에서 만족을 얻지요.
‘돈은 조금 썼지만 그보다 큰 인심을 얻었으니 손해는 안 본 셈이로군.’
그 와중에도 마음속으로 주판알을 튀기는 욕심영감의 모습이 익살스럽습니다. 이야기 속 욕심영감이 욕심을 내려놓았듯 현실의 욕심영감들도 이기적인 욕심을 내려놓고 베푸는 삶의 의미를 깨닫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다 가져도 모자란다고?》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이 욕심에 대해 생각해 보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 필요한 가치관을 기르길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글 : 김은의
〈대단한 초능력〉과 〈특별 초대〉로 푸른문학상, 《놀이의 영웅》으로 송순문학상을 받았고, 동화 작가가 모여 만든 ‘날개달린연필’에서 기획한 《명탐정, 세계 기록 유산을 구하라!》로 ‘창비좋은어린이책’ 기획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오늘도 좋은 어린이 책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책을 읽고 글을 쓸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합니다.
쓴 책으로 《상상력 천재 기찬이》, 《비굴이 아니라 굴비옵니다》, 《놀이의 영웅》, 《떡볶이 주세요》, 《콩만이는 못 말려!》, 《막막골 훈장님의 한글 정복기》, 《웃음꽃이 핀 우리 문화유산》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이종균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고 광고 회사를 거쳐 투니버스에서 아트디렉터로 일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당나귀는 당나귀답게》, 《개와 고양이》, 《미안해 사하르》, 《개가 남긴 한마디》, 《뿌뿌의 인사》, 《서로를 속인 토끼와 자라》, 《굴비 한 번 쳐다보고》, 《황새가 된 임금님》, 《장화 신은 고양이》, 《꿈꾸는 수렵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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