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조용한 햇빛언덕에 깜짝 놀랄 일이 생겼어!
어여쁜 도시 햇빛언덕에는 언제나 즐거운 일이 가득해요.
햇빛이 찬란하게 빛나는 여름이면 미코는 낚시를 하고
티보는 사과 주스를 마시며 신문을 읽곤 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미코가 놀라운 소식을 낚아 올렸어요. 그것은
바로 일 년 전에 사라진 햇빛언덕의 예바 시장님이
미코와 티보에게 보낸 유리병 편지였어요. 유리병
안에는 아주아주 작은 상자가 들어 있었고, 그 상자
속에는 아주아주 작은 씨앗이 들어 있었지요.
미코와 티보는 그 씨앗을 마당에 심어 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마당에 심은 작은 씨앗이
밤새 싹을 틔우더니 쑥쑥 자라 움직움직 집까지 밀어 대는 게
아니겠어요? 다음 날 아침, 마당에 나간 미코와 티보는 과연 무엇을 발견했을까요?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햇빛언덕에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배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유쾌하게 그려낸 동화입니다. 낚시를 좋아하고 모든 일에 질문이 넘쳐나는 미코와 신문 읽는 것을 좋아하고 늘 조용조용 말하는 티보는 성격은 정반대지만 마음은 꼭 맞는 둘도 없는 단짝친구랍니다. 이 두 친구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글뤼코세 박사님은 해박한 지식과 아이들을 존중하는 마음을 두루 갖춘 듬직한 어른이지요. 엉겁결에 나서기는 했지만 머나먼 신비의 섬과 사라진 예바 시장님을 찾아 모험을 하는 동안 위기의 순간마다 세 인물은 각자의 장점을 발휘하여 자기 몫을 톡톡히 해냅니다. 무시무시한 해적, 소름끼치는 바다 용, 으스스한 유령까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사건들과 작은 요소요소들이 맞아 들어가며 큰 이야기를 그려가는 재치 있는 이야기 구조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전하는 신 나는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야콥 마르틴 스트리드
1972년 덴마크에서 태어났어요. 만화가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코펜하겐 일간지에 ‘스트리드’라는 만화를 연재하면서 유명해졌어요. 몸은 작고 머리는 커다란 데다가 삐죽삐죽한 머리털이 나 있는 주인공은 바로 자신의 모습을 만화로 그린 것이랍니다. 정치 풍자 만화로 인기를 얻은 그는 특유의 재치있고 기발한 이야기로 어린이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 2005년 『작은 개구리』로 덴마크에서 가장 큰 출판사인 글리덴달에서 주는 그림책 상과 어린이도서관단체에서 주는 상을 수상했어요.
역자 : 김경연
서울대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독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어요.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아동 · 청소년 환상 문학 이론으로 박사 후 연구를 했어요. 현재 아동 · 청소년 문학 평론가 및 번역가로 활동해요. 옮긴 책으로는 『행복한 청소부』,『바람이 멈출 때』,『오늘의 일기』,『책 먹는 여우』,『조금만, 조금만 더』,『이걸 어째, 코끼리 코가!』,『아무렴, 사랑하고 말고!』,『그림 형제 민담집』,『쉬이잇! 조용! 책 읽거든!』등이 있어요.
조용한 햇빛언덕에 깜짝 놀랄 일이 생겼어!
어여쁜 도시 햇빛언덕에는 언제나 즐거운 일이 가득해요.
햇빛이 찬란하게 빛나는 여름이면 미코는 낚시를 하고
티보는 사과 주스를 마시며 신문을 읽곤 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미코가 놀라운 소식을 낚아 올렸어요. 그것은
바로 일 년 전에 사라진 햇빛언덕의 예바 시장님이
미코와 티보에게 보낸 유리병 편지였어요. 유리병
안에는 아주아주 작은 상자가 들어 있었고, 그 상자
속에는 아주아주 작은 씨앗이 들어 있었지요.
미코와 티보는 그 씨앗을 마당에 심어 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마당에 심은 작은 씨앗이
밤새 싹을 틔우더니 쑥쑥 자라 움직움직 집까지 밀어 대는 게
아니겠어요? 다음 날 아침, 마당에 나간 미코와 티보는 과연 무엇을 발견했을까요?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햇빛언덕에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배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유쾌하게 그려낸 동화입니다. 낚시를 좋아하고 모든 일에 질문이 넘쳐나는 미코와 신문 읽는 것을 좋아하고 늘 조용조용 말하는 티보는 성격은 정반대지만 마음은 꼭 맞는 둘도 없는 단짝친구랍니다. 이 두 친구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글뤼코세 박사님은 해박한 지식과 아이들을 존중하는 마음을 두루 갖춘 듬직한 어른이지요. 엉겁결에 나서기는 했지만 머나먼 신비의 섬과 사라진 예바 시장님을 찾아 모험을 하는 동안 위기의 순간마다 세 인물은 각자의 장점을 발휘하여 자기 몫을 톡톡히 해냅니다. 무시무시한 해적, 소름끼치는 바다 용, 으스스한 유령까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사건들과 작은 요소요소들이 맞아 들어가며 큰 이야기를 그려가는 재치 있는 이야기 구조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전하는 신 나는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야콥 마르틴 스트리드
1972년 덴마크에서 태어났어요. 만화가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코펜하겐 일간지에 ‘스트리드’라는 만화를 연재하면서 유명해졌어요. 몸은 작고 머리는 커다란 데다가 삐죽삐죽한 머리털이 나 있는 주인공은 바로 자신의 모습을 만화로 그린 것이랍니다. 정치 풍자 만화로 인기를 얻은 그는 특유의 재치있고 기발한 이야기로 어린이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 2005년 『작은 개구리』로 덴마크에서 가장 큰 출판사인 글리덴달에서 주는 그림책 상과 어린이도서관단체에서 주는 상을 수상했어요.
역자 : 김경연
서울대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독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어요.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아동 · 청소년 환상 문학 이론으로 박사 후 연구를 했어요. 현재 아동 · 청소년 문학 평론가 및 번역가로 활동해요. 옮긴 책으로는 『행복한 청소부』,『바람이 멈출 때』,『오늘의 일기』,『책 먹는 여우』,『조금만, 조금만 더』,『이걸 어째, 코끼리 코가!』,『아무렴, 사랑하고 말고!』,『그림 형제 민담집』,『쉬이잇! 조용! 책 읽거든!』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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