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세 살에 마음 부자가 된 키라

▣ 출판사서평

열두 살에 경제 개념을 배우며 꿈을 향해 한 걸음 내딛던 키라가 한층 더 성숙된 모습으로 찾아왔습니다. 미국 연수를 떠난 키라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인간관계의 소중함과 훌륭한 인격의 중요성을 깨달으면서 돈으로 이룰 수 없는 새로운 행복을 찾게 됩니다.
한 설문조사에서 부모들이 자신의 자녀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 좋은 성적도, 성공도 아닌 ‘바른 인성’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한 취업포털에 따르면 면접시 업무 능력 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도덕성과 인성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인성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까닭은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도 혼자 살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많은 문제들과 부닥치게 됩니다. 품성이 바르고 인격이 훌륭한 사람은 필요한 순간, 도움의 손길을 뻗어 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신을 비롯한 다른 사람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행복과 기쁨을 퍼뜨리기 때문입니다.
[열세 살에 마음 부자가 된 키라]는 사람을 둘러싼 외부 환경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면이라는 사실을 알려 줍니다.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자신의 마음을 충만하게 채워 겉모습과 속마음의 균형을 잘 이룬다면 후퇴가 없는 인생 여행을 더욱 풍성하고 순탄하게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키라의 흥미진진한 모험 속에서 인간관계의 소중함을 배운다!
“너한테 소중한 보물은 뭐니?”
사람의 내면이 발휘하는 힘은 비록 눈에 보이지 않지만 눈에 보이는 돈의 힘보다 더 강력합니다. 저자는 눈에 보이는 외부 환경과 겉모습만을 성공의 기준으로 삼는 사람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합니다. 어른들께 함부로 말하고, 친구들을 놀리던 키라는 언제나 겸손한 골트슈테른 아저씨, 다른 사람을 도우며 기쁨을 느끼는 샌디와 안네, 교훈 카드의 기적을 알려 준 나이스 선생님, 직감에 대해 알려 준 바이스 할머니 등 주변 사람들을 멘토로 삼으며 그들의 좋은 점을 본받고자 합니다. 누구나 인생에서 꿈을 향해 도전할 때 어려운 문제들과 부닥치게 됩니다. 키라는 두렵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면 도움이 함께 찾아올 거라는 것을 배웁니다. 어려운 순간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또 다른 힘, 인간관계의 소중함을 깨우친 것입니다.

본보기로 삼은 멘토들에게 마음의 가치를 배운다!
“현명한 사람은 물질과 인격 모두를 소중하게 여긴단다.”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는 어린이 경제 분야에서 꾸준히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열두 살의 키라는 우리 생활에서 ‘돈’이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목표와 꿈을 이루기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습니다. 하지만 돈은 세상의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아무리 돈이 많다고 해도 마음이 비어 있다면 진짜 행복을 느낄 수 없습니다. 열세 살이 된 키라는 또다시 흥미진진한 모험을 겪으면서 언제 어디에서나 자신의 편이 되어 도와주는 친구들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임을 깨닫습니다. 또한 마음을 충만하게 하여 다른 사람을 돕고 기쁨을 주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도 느낍니다. 위험을 멋지게 돌파한 키라는 다른 사람들의 좋은 점을 본받고, 많은 것을 배워 더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결심하며, 보다 풍성하고 행복한 인생 여행을 꿈꾸게 됩니다. 키라가 겪는 수많은 모험은 전작보다 더욱 흥미진진해졌고, 풍부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며, 일곱 가지 교훈 카드 등 인격을 닦을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이 나와 있어 어린이들의 인성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보도 섀퍼
독일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이다.
저자가 어릴 때 미국에 건너가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는 경제 관념을 쉽고 독특하게 전달하는 동화 형식으로 씌어져 유럽뿐 아니라 일본, 중국에서도 수백만 부가 팔리며 많은 화제가 되었다. 그 외 《경제적 자유에 이르는 길》을 비롯해 다수의 저서가 있다.

역자 : 유영미
연세대학교 독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아동 도서에서 인문, 교양과학, 사회과학, 에세이, 기독교 도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감정사용설명서》, 《나는 왜 나를 사랑하지 못할까》, 《행복하라 지금부터》, 《고양이 철학자 루푸스》, 《인간은 유전자를 어떻게 조종할 수 있을까》, 《남자, 죽기로 결심하다》 등 다수가 있다.

그림 : 원유미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했다. 그린 책으로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를 비롯하여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우리는 한편이야》, 《꺼벙이 억수》, 《우리 엄마는 여자 블랑카》, 《쓸 만한 아이》, 《은표와 준표》, 《어린이를 위한 바보 빅터》 등 다수가 있다.

▣ 주요 목차

1부. 캘리포니아로 떠나는 키라
억울한 인터뷰
도넛의 링과 구멍
신비한 할머니와의 만남
황제가 전해 준 해답
비행기 안에서의 독약 사건

2부. 일곱 가지 교훈에서 찾은 소중한 것들
미국 학교에서 만난 새 친구들
지혜로운 멘토, 나이스 선생님
한밤중에 찾아온 손님
일곱 가지 교훈
소중한 친구를 위하여
안네의 눈물

3부. 나를 찾아 나서는 여행
웅변대회 날의 기적
위험에 빠진 페터를 구한 친구들
다시 집으로
흰 돌을 찾아서

작품 해설. 마음 닦기와 인간관계에 관한 훈련
역자 후기.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한지